#고양이털
6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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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말고도! 고양이가 온몸의 털을 곤두세울 때 마음 6

고양이는 소리 대신 신체의 모든 부분을 이용해 감정을 드러내고 의사표현을 합니다. 이번 시간을 털을 세울 때의 마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흥분했다 흥분했을 때 고양이는 몸의 털을 세웁니다. 보통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나 낯선 냄새를 맡은 흥분 스위치가 켜집니다. 또한 기대하던 밥 또는 간식을 먹을 때도 털을 잔뜩 세워 닭벼슬 같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2. 놀고 싶다 집사와의 신나는 놀이시간에도 고양이는 털을 곧잘 세웁니다. 사냥 놀이를 할 때의 그 흥분감으로 털이 서는 것인데요. 이뿐 아니라 고양이는 놀이를 시작하고 싶을 때도 털을 세웁니다. 갑자기 꼬리 털을 뻥튀기처럼 부풀리거나 등을 들어 올려 둥글게 만든다면 “함께 놀아”라는 사인입니다. 3. 깜짝 놀랐다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한지라 조심성도 많습니다. 갑자기 나는 큰 소리, 어떤 뭔가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고양이를 쉽게 놀라게 하는데요. 고양이는 이때도 몸에 털을 세웁니다. 표정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털에서 마음이 표현되고 있는 거죠. 4. 화났다 “화났거든”이라는 기분을 표현할 때도 고양이는 털을 세웁니다. 고양이는 분노하는 상황은 싫은 일을 당하거나 꼬리를 밟히는 등 험한 꼴을 당한 경우입니다. 털이 곤두세워질 정도로 불쾌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5. 무섭다 화가 났지만 동시에 공포감도 엄습한 경우에도 고양이는 전신의 털을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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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털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양이 털 관리법 총정리

털갈이 시기는 봄(4~6월), 가을(10~12월)철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감수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집안에 날리는 털을 처리하는 일일 것입니다. 마치 고양이가 털 제조기처럼 보일 정도로 털이 많이 빠지는데요. 털갈이는 계절에 따른 신체 변화이다. 털갈이 시기가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털이 빠집니다. 보통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봄(4~6월), 가을(10~12월)철입니다. 가을이 되면 여름털이 빠짐과 동시에 추운 겨울을 대비한 솜털이 빽빽하게 자라고, 봄철엔 이 겨울털이 빠지면서 다시 여름털로 바뀝니다. 그러함에도 봄철에 유독 털 날림이 심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겨울철에 난 솜털이 공기 중에 날리기 쉬운 털이기 때문입니다. 털갈이는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입니다. 따라서 온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환경에 적응된 고양이들은 특정한 털갈이 시기 없이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도 합니다. 털갈이 시즌에는 매일 빗질한다 털 타입 빗질 주기 평소 털갈이 시즌 단모종 주 1회 매일 장모종 주 2회 이상 매일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빗질해줘야 하는데요.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 이상 빗질해줘야 합니다. 봄, 가을 털갈이 시기에는 털길이에 관계 없이 매일 빗겨줍니다. 사람의 머리카락도 하루 이틀 머리를 빗지 않으면 꽤 많은 양이 빠지듯 고양이 털도 똑같습니다. 털이 난 방향대로 빗질해준다 방향은 털이 난 결, 다시 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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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났다공?” 고양이가 흰머리 나는 매우 다양한 이유

사람에게 있어서 흰머리는 대표적인 ‘노화’의 상징입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어떨까요. 고양이도 어쩔 수 없이 늙어가고 있는 걸까요? 이번 시간은 갑작스럽게 난 고양이 흰털에 대해 살핍니다. 고양이 털이 희끗희끗 해지는 이유 고양이 털이 하얗게 되는 변해가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노화도 그 중 한 가지 이유에 포함되지만, 그보다는 여러 가지 유전적, 환경적, 질병적 영향도 크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 해당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1. "엄빠 닮아가나봐" , 유전적인 요인 나이가 들어가면 고양이는 부모나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털 색으로 점차 변화해 나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태어날 때는 까만 털만 가지고 태어난 고양이라고 해도 선조 중 흰 털을 가진 고양이가 있었다면 점차 흰 털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통계적인 수치를 보았을 때, 고양이의 털이 하얘지는 이유 중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너무 더워서 그래" , 온도에 의한 변화 샴이나 히말라얀같이 동양에서 발생한 고양이 품종들은 털 색이 피부 온도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발이나 꼬리, 귀나 얼굴처럼 다른 곳보다 온도가 차가운 곳들은 까맣고, 상대적으로 열이 많은 몸통 부분은 하얗거나 크림색입니다. 또한 털 색은 외부 온도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데 만약 여름이 되어 기온이 높아진다면 털 색이 하얘지고 반대로 겨울이 되면 다시 털이 까매지...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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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털 길이, 네 가지 냥 털빨 특징과 역사

울 냥이 어떤 역사를 거쳐 울 집에 와있는지 알게 된다면, 울 냥에 대한 애정은 더 깊어질 것. 1. 단모(숏 헤어) : 리비아 야생 고양이가 조상, 활발 리비아 야생 고양이가 그 원형이다. 리비아 고양이의 서식지는 사막지대로, 만약 장모였다면 열 방출이 어려워 체력 소모를 피할 수 없었을 것. 즉 단모는 사막이라는 가혹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이다. 오늘날의 많은 집고양이가 이 단모DNA를 물려받았다. 단모 고양이는 대개 호기심이 많고 활발해 돌아다니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리비아 야생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야성미가 매력적. 대표 고양이는 아메리칸 숏 헤어, 브리티시 숏 헤어, 러시안 블루, 그리고 우리의 코숏 등이다. 단모 고양이는 털 관리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봄가을 털갈이 시즌은 일주일에 3~4회, 평소에는 1회 정도 빗질해 주면 적당하다. 2. 장모(롱 헤어) : 추운 지역에 적응한 결과, 온순 농업 혁명 이후 인류는 생존과 식량 확보를 위해 유럽과 아시아에 진출했다. 이미 인간과 가까워진 고양이도 물론 함께했다. 이동과 함께 각 지역의 기후조건에 적응하는 고양이들이 살아남았으니, 추운 지역에서는 장모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증가했다. 긴 털은 체온을 유지하고 차가운 외부의 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 고양이는 메인쿤, 노르웨이 숲 고양이, 페르시안. 장모 고양이는...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