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1958
10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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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결말 10회 마지막 회 박영한 전설의 시작과 현재

수사반장 1958 결말 10회 마지막 회 박영한 전설의 시작과 현재 드라마가 정말 무난하게 끝이 났다. 누구나 예상했던 대로 결말도 났고 또 마지막의 짠한 장면까지 연출을 하며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게 마무리를 지었다. 이 작품은 시골 출신 박영한 형사가 서울로 올라와 고군분투하며 수사반장이 되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1970년대 드라마의 프리퀄 개념으로 제작되었고 오늘 마지막 회에서는 현재의 모습도 보였는데 꽤나 슬픈 내용을 담고 있어 좀 짠했다. 마지막 장면에 나이 든 박영한이 묘지를 찾아 먼저 간 형사들을 추모하는 현재 모습이 보였는데 1970년대 형사 역을 하신 김상순, 조경환, 김호정, 남성훈 배우님들이 진짜로 돌아가신 이후라 뭔가 작품과 오버랩이 돼서 더욱더 슬펐다. 아무튼 이번 10회 마지막 회의 결말을 한번 정리해 보자. 먼저 지난 회 건물에서 떨어질 뻔한 박영한은 다행히 조 형사가 줄을 잡아 떨어지지 않았고 병실로 침투 남정길을 살리고 정희성을 체포한다. 지난 회 건물에서 떨어지던 것은 그냥 제작진들의 떡밥이었다. 솔직히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 이렇게 되자 정희성의 아버지 정병필은 속이 타들어갔다. 또 그 시기에 백도석은 그를 찾아가 아들 일로 협박하고 1억 환을 주면 병원에 누워있는 남정길을 죽이고 외국으로 떠나겠다고 약속한다. 사...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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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9회 여공 실종 사건의 범인과 백 서장 체포 작전

수사반장 1958 9회 여공 실종 사건의 범인과 백 서장 체포 작전 이번 수사반장 1958 9회를 보고 나니 뭔가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이 작품은 시대극이라 그때는 그랬을 수도 있겠거니 하고 가볍게 보고 싶었지만 현실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몇몇 사건들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았다. 그나마 세상이 많이 변하고 깨끗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힘없는 사람들이 살기에는 참 어려운 세상 같다. 일단 이번 회의 시발점은 여공 실종 사건이다. 한 공장에서 다섯 명이나 사람이 사라졌는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얼마나 체계적이 못한 사회였고 또 인권을 경시했는지도 깨닫게 됐다. 아무튼 이후 종남서 수사 1반은 조사 중 공장 사장이 매월 월례조회 때마다 여공을 한 명씩 찍어 데리고 간 정황을 알게 되고 수사를 이어가게 된다. 그리고 함께 어울리는 고관대작들의 아들 4명을 용의 선상에 올린다. 지난 회에 보면 백 서장이 치안국 부국장 최달식을 날려 버렸는데 그때 힘을 써준 놈들이었다. 여기까지는 나도 충분히 스토리를 예상했다. 분명 이 4명이 여공을 데리고 가 농락하다 죽였을 거고 이제 이 사건을 백도석 서장이 막을 거라는 것을.... 그리고 더욱더 수사를 더 진행해 보니 정황 증거들이 더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그들이 자주 다니는 기생집 목련각의 사장(배우 김정화)이 남몰래 증언을 해줬다. 기...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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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8회 야만의 시대 속 소년들의 이야기

수사반장 1958 8회 야만의 시대 속 소년들의 이야기 이번 8회에서는 총 4가지의 이야기로 진행이 되었다. 그중 2개의 사건이 바로 60년대 야만의 시대 속 힘들게 사는 고아 소년들, 또 부모는 있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의 소년에 대한 이야기. 아울러 촉법소년법이란 것도 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 법이 1953년에 재정이 됐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오래된 법이 아직까지 수정하나 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좀 놀랍기도 했고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먼저 첫 사건은 술 취한 중년 남성을 타깃으로 일명 퍽치기를 하는 소년들의 이야기였다. 국가 개발이란 명목으로 끌려갔던 고아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다 탈출. 이후 고산 개척단 모집단원들과 단장에게 복수를 하려고 일부로 퍽치기를 하고 죄를 뒤집어 씌우러 한 사건이었다. 나중에 상순과 경환의 위장 수사로 아이들을 잡은 후 진실을 알게 되자 고산 개척단에 쳐들어가 혼쭐을 내주며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 시대는 도대체 어떤 시대이기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잘 이해가 가진 않았고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했었다. 이게 전쟁 때문인지 정치 때문인지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꽤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두 번째는 한 사이코패스 소년의 이야기였다. 땅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죽여 익사로 위장했고 어머니까지 죽였던 사건이었다. 처음에 영한은 이...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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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7회 주가 조작과 중정의 힘.

수사반장 1958 7회 주가 조작과 중정의 힘 수사반장 1958 연출 김성훈 출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정수빈, 김서안, 엄준기, 최덕문, 오용, 고상호, 조한준, 남현우, 송욱경, 류연석, 차미경, 신민재, 이석형, 김영성, 강인권, 박정혁 방송 2024, MBC 지난 회 병원에 있어야 할 유대천 반장이 갑작스레 경찰서에 들이닥쳤다. 그야말로 위기일발의 순간 영한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거 이거 알고 보니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이 장면에서 반전의 모습으로 유 반장에게 살짝 설레기도 했는데 다음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 이후 유 반장은 재미있는 상황도 연출했다. 그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최달식의 친일 행적 증거 자료를 찢으며 더 이상 1반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 것이다. 극 중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부하들이 자신처럼 당하는 게 좀 두려워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또 교묘히 다른 증거가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티를 내며 부하들을 지켰다. 어찌 됐든 살얼음판 같은 서장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일단 1반은 계속 종남서에 남게 된다. 이후 새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주가 조작 사건인데 첫 장면은 좀 강렬했다. 어느 증권사 지점의 한 직원이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하고 건물 밖으로 던져진 사건인데 아주 우연히 영한이 피해자를 목격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어 유서가 발견되며 같은 사무실의 직원과 소장이 유...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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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6회 유 반장 테러범 백도식 종남 서장 등극

수사반장 1958 6회 유 반장 테러범 백도식 종남 서장 등극 나는 박영한과 맞서는 최대 빌런이 이정재 일 줄 알았는데 잘 못 알 고 있었다. 바로 얼마 전까지 군납 비리를 함께 저질렀던 백도식 중령이었고 이 상대는 과거 영한이 학도병 시절 일반인을 죽이라고 지시했던 상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악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백도식 이란 캐릭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백인엽 중장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인물이라고 한다. 특히 학도병에게 양민을 학살하라 시킨 것 역시 1948년에 일어난 여순사건을 빌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회 마지막 즈음 유대천 반장은 백도식에게 테러를 당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전말은 이러했다. 일단 사주를 한 사람은 최달식이었는데 그는 친일파 경찰 사조직인 신광회의 일원이었고 내부적으로 특경대 출신 유 반장이 계속 투서를 넣어 신경이 쓰였다. 이후 신광회가 최달식에게 다시 그는 백도식 중령에게 테러를 지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시대가 또 1961년 박정희에 의해 5.18군사정변이 일어난 시기였고 유 반장의 투서 때문에 군에 눈치가 보였던 신광회가 움직인 것이었다. 물론 가상의 내용들이지만 뭔가 역사적으로 딱딱 맞아떨어져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스토리에 꽤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또 안타까웠던 것은 경찰이란 조직이 정치세력, 군세력에 의해 이리저리 갈대처럼 움직인다는 것이었다. 이 시대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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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5회 살모사 잡은 박영한 진짜 빌런과 마주하다.

수사반장 1958 5회 살보사 잡은 박영한 진짜 빌런과 마주하다. 지난 회 떡집 총각 성칠이가 죽으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번 5회에선 그 뒷이야기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동대문파의 이정재와 대립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시발점으로만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았다. 성칠이란 인물과 박영한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든 후 수사에 감정을 섞는 영한의 모습을 그리려 했고 또 그걸 이겨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나 보다. 아무래도 이 작품이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니 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 같았다. 성칠이를 죽인 것은 동대문파의 살모사였다. 자칭 이정재의 오른팔이라 하는 이놈은 눈에 가시 같은 성칠을 죽였다. 하지만 시장 사람들은 자신에게 화가 미칠까 증언 같은 것을 하지 못한다. 좀 안타까운 장면이긴 했지만 이 시대의 민낯이 그대로 노출되는 듯해 현실성이 느껴졌다. 이래저래 답답했던 수사 1반은 그대로 살모사 아지트에 쳐들어가 쑥대밭을 만들고 살모사를 체포해 오지만 별다른 증거도 없고 경찰 서장의 비호로 풀어주게 된다. 뭐... 어찌 보면 예상했던 스토리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흔히 어른들이 말하던 유행어처럼 '자유당 때'니까 어쩔 수 없는 듯.... 이후 중요한 것은 범행 도구를 찾는 것이었는데 박영한이 이때부터 다시 머리를 쓰기 시작한다. 살모사의 수하 방울뱀이 믿는 사이비 종교 흑백교의 교주를 이용 결국 범행...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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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4회 유아 사망 사건의 전말

수사반장 1958 4회 유아 사망 사건의 전말 이번 수사반장 1958 4회의 이야기는 유야 납치, 불법 입양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전쟁 후의 혼란 속 사회라 그런지 있어선 안되는 일이었고 수사 1반이 훌륭히 문제를 해결했지만 남아있는 여운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사건의 발단은 유아 실종 신고로부터 시작했다. 예나 지금이나 미디어에 비쳐진 실종 담당 형사의 태도는 썩 기분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고아 출신인 김상순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수사에 임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신문에는 매장된 채 발견된 10구의 유아 시신 기사가 등장했고 이중 실종 신고한 엄마의 아이도 포함된 것을 알게 된다. 조사를 하던 중 10구의 시신을 발견한 군의관은 외지로 전출, 뉴스를 쓰려 했던 기자는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게 되며 이 사건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려준다. 수사 1반의 조사가 진행되자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고아원을 운영하는 오드리란 여자가 미제 화장품 외판원에게 유아들을 납치하게 한 후 사드린다. 그 후 건강 검진을 한 후 돈을 받고 해외로 입양을 보냈던 것이다. 사실 이런 내용을 공감할 순 없지만 그 시대에는 있을법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죽은 10명의 유아는 모두 장애가 있었고 해외 입양을 보내지 못하자 고아원 원장이 난로 연통을 일부러 훼손 해 모두를 죽인 것이다. 그 후 매장을 했지만 군 훈련 중 발견됐고 기사화된 것이었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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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원작에서 벗어나야 산다_3회

수사반장 1958 원작에서 벗어나야 산다_3회 분명 드라마가 재미가 없진 않다. 그런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동안 시대극이 없던 것도 아닌데 뭔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 특히 이번 3회에서 그 느낌을 크게 받았다. 1회, 2회의 경우 주인공 박영한의 소개와 수사 1반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꽤나 재미를 느꼈었다. 하지만 이번 회부터는 과거 수사반장의 구성을 답사하듯 사건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이게 전개 방식이나 구성의 문제였을까? 전반적으로 내용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 그저 역사 스폐셜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 과거에 저런 사건이 있었지'라는 추억 소환 정도가 끝이었다. 이렇게 된다면 프리퀄이란 의미가 사라진다. 뭔가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지만 차별성, 그리고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사반장 1958 3회의 내용은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뭔가 큰 스토리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 게 좀 아쉬울 뿐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정재 사단과 수사 1팀의 대립 관계가 좀 심화되길 기대하며 이번 회의 줄거리를 한번 정리해 보겠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 내용은 5인조 은행강도 이야기다. 군 출신의 사람들로 지방 은행에선 예행연습을 했고 이제 서울 종남구의 고려 은행을 털 계획이다. 이를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은 미국의 수사관 프랭크 해머를 좋아하는 서호정...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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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2회 꼴통 수사 1반의 첫 번째 사건 해결.

수사반장 1958 2회 꼴통 수사 1반의 첫 번째 사건 해결 드디어 A특공대 같은 꼴통 수사 1반이 완성되었다. 지난주에 예고했듯이 완성체 수사반이 되었는데 극 중에서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으로 표현을 했는데 내 생각에는 미드 A특공대 같았다. 기본적으로 이 네 명은 그야말로 꼴통 소리 듣는 멤버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수사반장 1958 2회에 수사 1반이 처음 합을 맞췄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무난히 첫 번째 사건을 해결을 했다. 그리고 이 팀을 만들게 된 계기는 바로 정치 깡패 이정재 때문이었다. 지난번 사돈의 팔촌이 저지른 밀수 창고 사건 이후 영한이 복수를 한답시고 그 창고의 물건을 일반인들에게 기부 형식으로 줘버렸고 화가 난 이정재가 그를 처리하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결정은 곧장 수사 1반의 멤버를 보강하게 했고 또 영한과 혜주의 운명적인 만남까지 만들어 줬으니 어찌 보면 보배 같은 깡패 놈이었다. 아무튼 완전체가 된 이 팀은 미군들과의 싸움에 투입되고 마침 수사 2반에서 왕따를 당하던 호정이 합류해 문제를 해결하기에 이르게 된다. 결국 마지막 네 명이 길을 함께 나서며 팀이 완성돼 버렸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행보를 걷게 될 우리 꼴통 1반의 멤버들, 그리고 영한과 혜주의 운명적인 만남의 이야기인 13회 줄거리를 한번 간략하게 훑어보도록 해보자. 지난 회에서 상순이 영한의 머리통을 내리쳐 기...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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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1회 깡경유착 맞서 소도둑 형사 박영한 팀 만든다.

수사반장 1958 1회 깡경유착 맞서 소도둑 형사 박영한 팀 만든다. 딱 기대한 만큼 재미있던 1회였다. 1958년을 그린다고 해서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느낌은 없었고 또 코믹한 부분이 많아서 전작이 그렇게 생각나지도 않았다. 다만... 최불암, 김상순, 조경환 배우님들이 생각나면서 추억에 젖기도 했고 또 왠지 젊은 역을 하는 배우들과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도 받고 그랬다. 하지만 줄거리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주인공 박영한이 경기로 황천이란 곳에서 소도둑 검거 1위를 하고 서울로 올라간 배경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소도둑만 잡는 이유도 꽤 인간적이고 정의로웠고 캐릭터를 만드는 데 꽤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너무 잘 웃기는 것만 빼고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인물이었다. 아무튼 이번 수시 반장 1958 1회는 박영환,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이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그들이 싸워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알려주던 한 회로 보인다. 그리고 또 색달랐던 게 바로 경찰이 아님에도 수사 1반으로 오게 되는 호정과 경환의 설정이 꽤나 재미있을 듯싶다. 아마 진짜 1958년이기에 가능했던 설정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 회 정말 재미있었고 간당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와~ 나는 첫 장면에 최불암 배우님이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 원래 출연은 한번 하신다고 듣긴 했지만 처음에 얼굴을...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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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김상순 외 등장인물 기본 정보 (인물 관계도)

수사반장 1958 김상순 외 등장인물 기본 정보 (인물 관계도) 오늘 1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드디어 기대했던 첫 방송이 시작된다. 이번 작품은 그간 한 번쯤은 리메이크해서 나올 줄 알았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린 듯싶다. 그리고 수사반장 1958의 김상순 외 등장인물들에게도 관심이 많은데 아마 과거 형사들의 역할을 누가 이어서 하는지가 궁금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제훈 배우가 박 반장인 최불암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는 것은 모두 알 것이고 그렇다면 다른 배우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번 정리해 보자. 먼저 박영환 역은 최불암 배우님에 이어 이제훈이 맡아서 활약한다. 이번 1958 버전에서도 다른 형사들을 이끄는 리더 역을 하는데 원래는 황천시라는 곳에서 활약하던 촌놈 형사였다. 그러다가 소도둑을 잡은 공로로 서울로 오게 되고 여기서도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음은 이동휘 배우가 분한 김상순이란 역이다. 과거에는 그저 김 형사로 기억했는데 이때 이 역을 하신 분이 바로 김상순 배우님이다. 그리고 그 이름을 그대로 따서 현재 새 버전에 써먹는 거 같다. 김상순 배우님은 이미 향년 77세 2015년에 돌아가셨다. 이분은 수사반장 외에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제3공화국', '파라의 연인', '신돈', '연개소문', '솔약국집 아들들' 등 약 50여 편의 드라마에서 연기를 보여주셨다. 내 기억으론 김상순 님의...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