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에서 초켜고 절 올리고 오기. 24년 한해 우리나무가 없던 한해. 시간이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째 나무야. 엄마는 니가 떠나고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이 우리 강아지 안타까워서 어쩌나. 우리 아이 안쓰러워서 불쌍해서.. 이제 엄마 없이 가족 없이 형아 없이 하늘나라로 혼자 가게해서 어쩌나..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이긴 하지만 한번도 엄마아빠 품을 떠나본 적이 없는 앤데 이 가여운 아이를 어떻게 보내나 그런 생각들 뿐이었어.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 나는 이제 이 아이 없이 어떻게 사나. 나는 너 없이 어떻게 살아갈까였던것 같아. 니가 없는 내가 어찌 살아갈까를 걱정했는데 엄마는 우리 나무가 없이도 1년 5개월을 살았다. 그 사이에 회사도 이직하고 너의 밥은 이제 더이상 차리지 않아. 어느날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들을 하더라고. 집에서 밥을 차리면 잡귀가 와서 먹는거지 나무가 와서 먹을수가 없다고..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니가 멀리서 집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남들이 밥 먹는걸 지켜만 볼까봐 밥상도 그날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치웠어. 그래도 한번도, 한순간도 너를 잊지는 않아. 어떻게 나를 사랑하는 그 눈빛을 잊고 살아갈 수가 있겠어. 눈이 보이지 않지만 너는 늘 엄마를 쳐다봤고 엄마를 사랑해주었고 온전히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것을 표현해주었는데 당연히 잊으면 안되는거지. 아직도 많은 사람들과 엄마아빠는 너의 이야기를 하고 우리 나무...
광릉수목원 근처 카페 앤스베이글 야외만 애견동반 가능 예쁜 트리 한가득, 포토존 한가득 주말에 광릉수목원 부근의 봉선사 절을 다녀오면서 베이글로 유명하다는 앤스베이글을 찾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봉선사는 되게 자주오던 절인데 여기에 유명한 곳이 있을거란 상상도 못했거든요. 어쩌다가 알게되어 마침 시간도 맞겠다 검색해보니 야외에는 애견동반도 가능하겠다 싶어서 간단히 커피 마시고 베이글 포장하러 왔는데 광릉수목원과 아주 가깝더라구요. 길가와는 살짝 떨어져있어서 눈 잘 뜨고 봐야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가 자그마한 다리를 하나 건너는데 그 다리를 자동차로 건너야 해요.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라고 할만한게 없고 길가부터 건물 뒤편까지 골고루 주차를 하고 앞쪽으로 이동을 해서 카페에 들어갑니다. 그게 별로라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주차하고 들어가시는게 좋고 편해요! 저희는 건물 뒤편에 주차를 하고 앞쪽으로 돌아왔는데 그 유명한 베이글 집이 여기 맞아? 할 정도로 조금은 신기했어요. 건물 정면의 문은 현재 사용이 불가하고 (크리스마스 장식 때문에요) 계단을 반계단 정도 올라가면 보이는 요 입구를 이용하시면 좋은데요. 애견동반은 야외에서만 가능하고 실내의 그 어떤곳도 함께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트리가 안쪽으로 바깥쪽으로 예쁘게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찍어주고픈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건 어려우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폴리언니랑 폴리 사진...
다산생태공원 근처 카페 마재56 실내 애견동반가능 주차장에서 걸어서 가는 아주 가까운 곳 언젠가 다산생태공원으로 산책을 갔는데요. 저희가 생각보다 이르게 도착을 했어요. 주변에서 뭐 할거 없나 싶었거든요. 1시간이나 여유가 있어서 산책을 해버리면 남은 시간이 무료할 듯 하여 카페를 찾아보려 둘러다녔는데 초입에 마재56이라는 카페가 보였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바로 들어가서 커피마시고 케이크 먹고 그렇게 왔답니다. 주차 후 공원쪽이 아닌 입구쪽으로 걸어가면 우측으로 마제56 카페가 있어요. 카페에 들어와서 잠깐 둘러보니 여기 예전에 와봤던 카페더라구요. 그때도 다산생태공원에 혼자 개 두마리랑 산책하고 집에 가기전에 목이 너무 말라서 잠시 커피를 샀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집 둘째 강아지 강나무가 여기에 고양이가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한참을 난리쳤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내심 반가웠다는 후문. 이때만 해도 날씨가 좋은 가을 날이라서 푸릇푸릇한게 남아있기도 하더라구요. 다산생태공원은 주말이면 사람이 참 많고 이주변에 한식 집도 많아서 데이트 하러 나온 분들이랑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다보니 전통 찻집이나 카페들이 있는 편인데 오늘은 시간도 너무 일렀고 초입에 있는 마재56 카페가 눈에 띄었는데 마침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저희에겐 딱이었네요. 카페는 적당하게 큼지막해서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가도 넉넉한 정도더라구요. ...
강아지와 함께 모노레일 타기 편도 포천 아트밸리 주말에 다녀왔어요. 입장료 성인 5천원, 모노레일 편도 4,300원 모노레일 안타고 강아지랑 걸어서 왕복한 썰 포천 가볼만한곳 아트밸리 애견동반 대형견 가능해요. 포천 가볼만한곳 아트밸리 애견동반 가능 031-538-3483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매일 09:00 - 2... blog.naver.com 날씨가 꾸리꾸리하던 주말의 어느날, 이번 주말 산책은 어디로 갈까 하다가 멀지 않은 포천 아트밸리로 정했어요. 약속시간을 오전 11시로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제법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폴리네랑 일요일 산책을 함께하기에 매주 어디를 좀 가볼까 하며 구경하는데요. 이번주는 포천 여행이 당첨됐네요! 단풍이에게는 특별히 친구라는 존재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동생이 친구였고 가족이였는데 그런 동생이 떠나고 폴리랑은 시간대가 맞고 가족의 나이대도 비슷해서 주말 산책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또한 참 재밌답니다. 폴리도 저희 부부를 잘 따르고 단풍이도 폴리언니를 좋아해서 가능한것 같아요! 날씨가 춥기도 한데다가 강아지가 혹시나 다리가 아플까봐 강아지와 모노레일을 타자고 하며 미리부터 후기를 검색해보고 슬링백과 어부바가방을 준비했는데 잘 탈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고고! 오늘따라 컨디션이 별로였던 단풍이 이때가 낙상 이후에 컨디션이 조금 올라올땐데 아파하...
12kg 강아지 3L 구매후기 중형견 강아지 겨울 옷 후리스 올인원 내돈내산 - 뮤니쿤트 지난번에 박람회에서 단풍이 맨투맨을 사가지고 오면서 패딩이랑 올인원도 샀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얼마전에 올인원을 첨 입고선 사진도 찍어보고 이렇게 후기를 써요! 저는 박람회장에서 구매를 했고, 단풍이의 정확한 가슴둘레나 등길이를 모르고 평소에 뮤니쿤트 맨투맨은 3L, 패딩은 2L을 입혀서 사이즈가 제각각이긴 했지만 그냥 낙낙하게 입히고 싶기도 한 마음에 3L을 구매해왔어요! 강아지 중에서도 특히 중형견 아이들은 겨울철이 아니면 옷을 많이 입진 않아요. 그러다보니 한벌을 살때 그냥 멀쩡한거 제대로 된거 사자고 생각해서 사는 주의고 입힐때까지 사이즈가 맞을까를 고민했는데 성공했다는 후기! 사실 올인원은 딱 맞게 입어야 하잖아요. 근데 저는 이상하게 저도 남편도 딱 맞는 옷을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 강아지는 특히 옷이 잘 맞아야 활동하기에도 편한데 이상한 버릇이여요. 암튼 2L 반이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3L도 나름 괜찮았어요! 옷을 딱 맞게 입는 이유 중에 활동성도 있지만 특히 올인원 같은 경우에는 뒷발도 옷에 넣어 입는 형태이기 때문에 등길이가 맞지 않으면 꼬리부분을 옷이 덮을 수 있거든요. 그럴때 예민한 단풍이 같은 경우에는 걷지 않으려는 행동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잘 맞게 사야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할때 염려됐던 부분이 바로 사이즈가 커서 꼬...
포천시 군내면 어가길 72 대형 베이커리카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밤에가면 훨씬 멋있을만한 곳 강아지와는 실외공간만 가능해요. 폴리언니가 추천해주셔서 함께 다녀온 어가길 베이커리카페입니다. 포천에서 밥을 엄청 맛있게 먹고 가까운 곳에 카페를 갈만한데가 있을까 하다가 대형카페랑 크리스마스트리가 엄청 예쁜 곳이 있다고 하셔서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이곳은 엄청나게 큰 카페였고 실내에는 애견동반이 불가능했으며 야외에서는 가능했답니다. 이날은 야외가 그닥 춥지 않아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겨울에는 어렵겠어요. 대신 밤에는 훨씬 멋진 풍경과 트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사진찍으러 다녀오심 진짜 만족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음. 폐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것 같은 기분이 입구에서부터 드는데요. 지저분한거 없이 아주 깨끗하고 예쁜 카페가 되어있어 저도 보고서는 우와 이랬어요. 얼마나 크고 사람이 많은지 주차는 기다렸다가 해야할 정도이구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건 기다렸다가 찍어야 할 수도 있을만큼 인기만점. 본관이랑 별관이랑 나누어져 있고 본관에서는 베이커리 종류하고 커피종류를 주문할수 있고 별관쪽에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본관에는 이미 만석이고 커피를 주문하는 대기줄도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도 한참 기다렸고요. 빵 종류가 많은데 뭘 먹어야 할지 ...
강아지 산책가방 패딩 토트백 작지만 알차게 들어갈건 다 들어가는 강아지 캐릭터와 이름까지! 단풍이 생일 선물 사진 잘 못찍는 제가 겨우겨우 찍어가며 완성한 단풍이의 생일 선물 후기랍니다. 산책 사진은 우리 강아지 방댕이 사진으로 늘 한가득이고 카페에 가도 배경사진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고 이따위의 사진이 용서가 되지 않지만 이것 또한 제 장점? 이니까 한번 적어요! 단풍이가 12월 5일 생일을 맞이하고 여태까지 생일빵을 길게도 하고 있어요. 낙상사고 있었고 허리 디스크 의심인데다가 약 부작용으로 피토하고 설사하고 여태까지도 불안불안한데요. 생일 주말에 산책 갔다오니 택배가 있었어요. 이름을 보는데 강단풍이라고 되어있는듯. 누가봐도 이거 만두가 보낸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두가 단풍이 생일선물은 좀 기다려! 이건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라며 방석을 보내준지 얼마 되지 않았었거든요. 뜯어보니까 아! 얘가 얼마전에 말한 그 캐릭터구나, 요 똥츄는 뭐야 너무 귀엽네 하며 보는데 우리 나무더라구요. 누가봐도 선물받는것 마냥 포장해서 보내주셨던데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사실 한 아이가 하늘나라로 가면 저랑 남편은 다 기억하고 있지만 주변인들에게 잊혀지는건 다음날이면 되잖아요. 사실 저도 친구들의 강아지가 떠난건 마음이 안좋지만 막상 내 앞길도 막막하니 떠난 아이를 쉽게 챙기지 못하는것도 사실인데 요 만두는 진짜...
강아지 허리 디스크 의심 증상 5일째 되는 날 경과 구토 피토를 동반한 출혈성 위장염도.. 지난번 글에서 단풍이가 강아지 디스크 의심 증상이 있다고 적었는데요. 제대로 경과를 못적은거 같아서 오늘 조금 구체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디스크는 초기에 잘 발견해서 약 먹고하면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하고 출혈성 위장염도 발생할 수 있으니 잘 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강아지 디스크 의심 진단 초기 증상 첫눈 오는날 차에서 낙상 강아지 디스크 의심 증상 병원 두차례 방문 약 5일치 처방 후 현재 상태 단풍이는 평소에 건강하다고 생각... blog.naver.com 11월 27일 첫눈이 온날 회사 출근하고 큰 이슈가 없이 저녁 산책까지 잘함. 28일 아침에 회사 출근하려고 데리고 나옴 너무 추워져서 집에 있었음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회사근처에서 산책 후 가려고 차에서 내려주다가 낙상사고 발생 (다리 4개가 다 벌어지고 턱을 바닥에 찧음) 바닥이 빙판이었고 턱이나 입부분 확인했으나 멀쩡했고 걸음도 잘 걸었음 (이때 애가 심하게 놀랜거 같음) 29-30일 컨디션이 조금 저조하긴 했으나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아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감기기운이 있나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하루 더아프면 병원가야지 싶음. 1일 산책하는데 어부바가방에 넣고 다니려는데 한번 깽 하는 소리는 냈으나 산책은 아주 컨디션 좋게 잘함. 차타기 싫어함. 평...
을왕리 조개구이킹 실내 야외 애견동반식당 삼겹살, 조개구이 무한리필 왕산해수욕장 내 산책로에 위치하고 있음. 지난번에 다녀온 후기 왕산해수욕장 을왕리조개구이킹 삼겹살 무한리필 애견동반 O 인천 왕산해수욕장 내 을왕리조개구이킹 애견동반 가능함 삼겹살, 조개구이 무한리필(각각도 가능) 새벽4시... blog.naver.com 11월 초 어느 토요일에 급 강아지들과 함께 왕산해수욕장엘 다녀왔는데요, 바닷가 산책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엄청 추웠어요. 단풍이가 컨디션이 좋으면 바닷강에서 뛰어 놀게해주고 싶었는데 막상 너무 추워서 산책만 간단히 하고 애견동반이 가능한 을왕리 조개구이킹에 두번째 방문했어요. 을왕리는 강아지와 갈만한 식당들이 조금은 있는거 같은데 왕산해수욕장에는 야외자리만 가능한 곳들이 많지 실제로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것 같은데 그 중에 요기는 실내 가능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너무 아쉽더라구요. 조금 있으면 겨울이라 이제 바닷가에서 할 수 있는게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산책로까지 유모차를 타고 걸었어요! 그리고는 조개구이 먹으러 고고! 을왕리 조개구이킹은 산책로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양쪽으로도 다 조개구이 집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성인 4명, 강아지 두마리 이렇게 방문했고요. 삼겹살+조개구이 무한리필로 49,000원인가에 이용을 하기로 했어요. 이름은 을왕리이지만 왕산해수욕...
노원 공릉동 태국음식 전문점 차차 주차장 별도로 없음. 애견동반 가능하지만 12시 넘으면 대기시간 길어질 수 있음. 음식맛은 당연히 보장 맨날 맨날 다니는 후기! 공릉동 태국식당 차차 팟타이, 칠리 타이바질 볶음밥 추천! 공릉동 태국식당 차차 추천메뉴 쌀국수, 팟타이, 칠리타이바질볶음밥 강아지동반 가능/주차 매우 협소 매번... blog.naver.com 노원에 산책 갔다가 한참 못가던 태국음식 전문점 차차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공릉동 차차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인데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이날도 산책하고 시간 맞춰서 얼른 이동했어요! 저는 태국음식을 좋아하는데 팟타이나 볶음밥은 맛없는데가서 먹으면 거의 다 남기고 오기 때문에 맛있는 곳을 찾으면 그곳만 주구장창 다녀요! 그런의미에서는 여기가 완전 백점! 이날은 폴리네 가족이랑 함께 왔는데 폴리언니도 맛있다며 엄지척 해주셨어요! 내부가 엄청 아담하고 주차장이 없는게 단점. 배달은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별내에 거주하고 있으니 배달불가! 그래서 꼭 와서만 먹고 있고 지난번에는 포장한번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휴무라 그것도 못했다는 후문이랍니다! 오늘은 사람이 넷인데 메뉴를 사이드까지 해서 8개를 주문했거든요? 근데 다 먹었어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지만 점심시간이라 다른 분들께 민폐일 수 있어 제일 안쪽자리로 안내받고 강아지들부터 안전하게 해주었...
을왕리 실내 애견동반이 가능한 블랑 카페 주말방문시에는 새벽 1시까지도 영업해요. 간단한 빵종류와 커피! 강아지 유모차 가능하고 조개구이집 3층 지난번에 조개구이 먹으러 갔다가 강아지들과 산책하고 커피한잔 마실만한곳이 없나 싶어 둘러보았는데요. 저희는 왕산해수욕장에 머물렀어서 그쪽부터 먼저 카페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8시쯤 움직였는데 8시되니까 라스트오더시간에 죄다 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여행지다보니까 문을 일찍 닫는듯. 처음에 더위크앤리조트로 갔는데요. 분명히 라스트오더를 9시까지인걸로 했고 지금 검색을 다시 해보니 9시 반으로 나오는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8시가 살짝 넘었거든요. 근데 로비에서 라스트오더가 8시까지라고 말씀하셔가지고 제가 요거 내용 확인하고 온거다했더니 아 맞대요, 주말이라 9시가 라스트오더라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카페쪽 갔더니 카페 직원이 8시까지라며 객실포장 손님들만 9시라고 그러면서 주문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로비에다 제가 그냥 온거다라고 말했고 카페로 안내 받은건데 무슨 리조트의 응대가 이런식인건지 너무 불쾌했어요. 라스트오더를 모르는건가. 리조트인데 한곳에서는 9시, 한곳은 8시 이게 뭔가요, 전 숙박이라고 말도 안했고 외부에서 왔다고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정확하게 안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주차요금 내야하는게 짜증나서 사진 찍고 나옴. 암튼 그러다가 여기는 별로 안가고 싶었는데 결국은 ...
K9 강아지 주식캔 소고기 170g 양고기 170g / 그린트라이프 동결건조사료까지 오랜만에 구매 음수량 늘리려고 캔 샀어요. 얼마전 남편이 박람회에서 오랜만에 k9 소고기 주식캔이랑 양고기 주식캔을 어마어마하게 쟁여왔어요. 단풍이 생후 7개월쯤 처음 접했던 동결건조사료가 바로 k9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우리에게는 추억의 사료가 됐어요. 그린트라이프 캔도 사서 먹여보고 주식캔도 사서 먹여보고 그랬었는데 어느순간이 지나니 구하기 힘들었다죠. 그리고 나서 그린트라이프 캔은 영영 보지 못했고 오랜만에 주식캔을 발견해서 얼른 집어왔더라구요. 기존 산시아코리아가 수입원이었는데 수입원이 바뀌면서 물량이 많이 들어온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보통의 주식캔은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더 많이 먹고 애용하고 있어요. 저도 캔 종류는 잘 안주는데 그 이유가 잘 안먹어서 그렇기도 하고 치석이 걱정스러워서 그렇기도 하고 캔만 자꾸 먹는게 괜찮을까 싶어서도 그렇습니다. 잘 먹는다면 가끔 한번씩은 챙겨주고픈 그런 주식캔이라서 오늘 한캔을 뜯었어요. 큰 캔이랑 170g이랑 두루두루 사왔는데요. 처음엔 잘먹을지 모르니 작은것만 뜯어요. 첫날은 소고기 주식캔을 뜯어보았는데요. 단풍이의 경우 탈수는 아니었지만 제가 느끼는 음수량은 매번 부족했어요. 그래서 음수량 늘리기에도 좋을것 같아서 구매를 해보았는데 구매하고 검색해보니 뉴질랜드의 신선한 담수가 담겨있다네요. 주식캔이...
노원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 밤에는 불빛정원(무료/월요일 제외) 낮에는 강아지 산책장소로 추천! 첫눈이 오기전 어느날 폴리네가족이랑 일요일 산책장소로 찾은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산책길 이랍니다. 여기는 밤이 되면 불빛정원으로 멋진 불빛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낮에는 아주 좋은 강아지들의 산책장소로 다닐 수 있는 매력만점인 장소인데요. 저희집에서도 멀지 않고 노원이다보니 폴리네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라서 약속을 잡고 만나서 산책을 했답니다. 노원에는 강아지들이랑 산책할만한 장소가 많지 않은게 늘 아쉬운것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도 화랑대 철도공원이 노원에 있다는건 아주 부럽고 복받았다 싶기도 해요. 오늘은 저희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단풍이랑 먼저 내려서 간단히 배변을 했어요. 주차장은 널찍하지만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간혹 육군사관학교에서 하는 결혼식과 겹칠 수 있어 혼잡할 수 있으니 그부분은 참고해주세요! 여기는 봄이나 가을이 참 멋스러운것 같아요. 옛스러운 기찻길을 그대로 살려서 멋진 공원을 만들어둔것도 좋지만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할때에도 사람들이랑 부딪히지 않을만큼 널찍널찍해서 강아지들 산책장소로도 인기 만점인것 같아요. 아 물론 여름에는 나무들이 우거져서 사진을 찍는 족족이 예술이고, 겨울에 눈이 왔을때는 또 눈이 깨끗해서 그자체만으로도 참 예쁜 곳입니다. 사계절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런 ...
헌터 겨울 패딩 슬립온 인앤아웃 남자 사이즈 260~265 신는 사람 260 구매하고 실제 신고 다니는 후기 겨울이 되면 언젠가부터 패딩부츠를 꼭 신어야 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우리 부부. 강아지 산책을 매일 여러번씩 하기도 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새벽에도 나가야 하는 그런 일을 겪고 살다보니 이제 운동화를 신고 뒤꿈치를 끼우는 그 시간조차도 마음이 조급해지는게 사실인데요. 그러다보니 삼계절은 산책시에 크록스가 거의 교복이고, 겨울에는 이렇게 패딩부츠 같은걸 신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작년부터 눈여겨보던 슬립온, 드디어 헌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하길래 냅다 두켤레 구매했어요! 남편은 슬립온을, 저는 부츠를 구매했고 오늘은 남자 슬립온 후기만 적어볼게요! 설렌다는 헌터의 레드박스! 박스 자체가 참 탐스럽게도 생겼어요. 제가 올해 저희 엄마에게 레인부츠를 하나 선물해드렸는데 저는 막상 안신거든요. 헌터는 레인부츠로 훨씬 유명한데 이번에 제품 구매하면서 들어가보니 레인부츠 외에 가방도 있고 뭔가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랬어요. 헌터 겨울 패딩 슬립온 인앤아웃은 작년부터 눈여겨 보던 제품이었는데요. 작년에는 신는 패딩 슬립온이 있어서 패스. 그리고 올해 드디어 사주었네요. 남편은 평소에 발이 지멋대로인 발이라 260-265를 골고루 신는데 아디다스는 250를 신기도 할 정도로 발이 고무발이여요! 나이키 맥스종류는 대부분 260을 신으면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