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결혼과 출산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부부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저 역시 결혼 후 5년, 10년 만에 첫째, 둘째를 임신하면서 난임병원의 도움을 받았어요. 이제 난임병원에 가는 게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원할 때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가서 검사부터 받아보는 게 현명한 방법이더라고요. 난임검사 종류 ✔️ 호르몬 검사 및 혈액검사 ✔️ 나팔관조영술 ✔️ 자궁초음파 ✔️ 정액검사 난임병원을 가지 않더라도 신혼부부나 예비부부,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 산전검사를 진행해 줘요. 난임검사 항목으로 기본 혈액검사, AMH ( 난소 나이), 정액검사를 해주는 곳도 있으니 보건소 검사 항목을 들고 가면 비용 절약도 할 수 있고요. 나팔관조영술 통증? 난임시술을 받게 될 경우 이 검사는 필수로 진행하게 되며 나팔관 폐쇄 여부와 자궁강내 유착 및 혹이 있는지 확인하게 돼요. 나팔관조영술은 생리 시작 후 6~10일 사이 생리가 거의 끝난 직후에 검사를 받게 되며 조영제를 투입하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안전하게 진행한답니다. 조영제가 들어갈 때 아프다는 후기도 있는데 모두가 그런건 아니며, 나팔관이 막혀 있을 경우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5분 안에 사라져요. 잘 뚫려 있는 사람은 통증이 없고, 검사도 금방 끝난답니다. 나팔관조영술 통증이 걱정된다면 검사 전 미리 진통제를 먹고 진행하기도 해요. 난임검사 종...
5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블루애플이에요. 2024년부터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에게만 지원했던 난임시술비에 대한 소득기준이 전국적으로 사라진다고 해요. 아기를 낳고 싶어하는 가정에 더 지원을 하겠다는 정부 정책인데요. 저도 난임병원 다니면서 들었던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그래도 이제는 소득 제한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난임병원은 결혼하고 1년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가보는 게 좋은데요. 2024년 난임지원 ㄱ✔️여성 난소기능 검사 및 초음파 -> 10만원 지원 남성 정액검사 -> 5만원 지원 ✔️ 난임소득기준 폐지 인공수정 최대 20~30만원 지원 시험관시술 최대 40~110만원 지원 (여성나이에 따라 가임력을 고려해 지원금액의 차이가 있어요) ✔️난임휴가 유급1일->2일로 확대 ✔️난임시술비 소득공제율 20->30% 확대 ✔️ 시술 횟수 최대 25회 (체외 20회, 인공 5회) ✔️ 냉동난자 이용 시술 시 회당 100만 원씩 2회까지 지원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100%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비의 일부는 부담을 하게 되는데요. 검사와 약제비에 따라 갈 때마다 차이가 있지만 난임지원 받기 전 금액은 인공수정의 경우 1회당 30~60만원 시험관의 경우 150~200만원 정도 나와요. (평균 비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인공수정 시험관 차이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해보지 않으면...
6난임시술 받기 전 필수 코스, 난임검사 항목 안녕하세요? 블루애플이에요. 요즘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늦어지다 보니 난임으로 인해 병원에 찾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더라고요. 저 역시 결혼 5년 만에 첫째를 낳았고, 10년 만에 둘째를 가졌는데 두 아이 모두 난임병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현재까지 딩크족으로 살지 않았을까 싶어요. 결혼 후 1년 안에 자연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병원에 가서 난임검사부터 받아보는게 좋아요. 혈액 및 호르몬 검사 (난소기능과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 생리2~3일째 난임병원에 방문 --> 호르몬 검사 중 가장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시기로 FSH, LH, E2 등 여성 호르몬 검사 결과를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요. 생리주기에 영향을 주는 prolactin, 갑상선 자극 호르몬 (TSH) 난소나이평가 (AMH) 산전검사 항목인 빈혈, 간수치, 풍진항체, 감염병 등도 피검사로 진행해요. AMH 수치 (난소나이) 나이에 따라 난자수가 감소하면서 AMH 수치도 감소해요. 연령에 따른 평균 수치 30세 미만: 평균 4~5 35세 : 평균 2~3 40세 : 평균 1 생리주기에 관계없이 검사 가능하며 피검사로 진행해요. 난소기능 평가는 AMH수치 뿐만 아니라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나 난포 개수 등을 종합해서 평가해요. 난임시술에서 과배란주사 용량을 결정하는데도 이 수치를 참고해요. 저는 다낭성난소 증후...
22다시 시작한 인공수정 둘째가 찾아올까? 안녕하세요? 황금이맘 블루애플이에요. 결혼한지 올해로 딱 10년이 되었고 저는 슬하에 5살이 된 아들 하나를 두고 있어요. 신혼 초, 아이 계획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에 5년 동안 쉽게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난임병원이 아닌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과배란유도제 (클로미펜과 또 다른 약도 먹어봄..) 용량도 늘리고 약도 바꿔보아도 전혀 난포가 커지지 않는 심각한 다낭성난포증후군이었던 제가 5년 만에 난임병원에 찾아가서 2번의 인공수정 만에 임신에 성공했더랬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처럼 난임으로 마음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라고 첫째를 낳을 때만 해도 둘째를 가지려고 난임병원을 다시 가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제가 이제 곧 앞자리 숫자가 바뀔 나이가 되니 마음이 몹시 급해졌나 봅니다.... 혼자 노는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내 아이가 외롭지 않게 컸으면 좋겠다는 마음, (물론 아이가 둘이면 엄청나게 싸우고, 엄마의 몸은 체감적으로 2배가 아닌 10배는 더 힘들다는 주변의 충고도 들었지만) 지금 아니면 더는 기회가 없을 거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남편과 수많은 고민 끝에 둘째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다만 나이도 있고, 내 나이 마흔이 되기 전에 낳고 싶다는 욕심도 있어서 인공수정 딱 3번만 시도해보자고 했어요. 저에...
7나팔관조영술 시기, 통증, 검사 후 주의사항 아이를 갖기 위해 난임병원에 찾았을 때 피검사와 초음파 외에도 나팔관조영술이라는 검사를 했어요. 조영술? 조영제 넣는 거라는 말에 괜히 거부감부터 가졌는데 여러번 받을 필요가 없고, 딱 한번만 받으면 되는 검사이기도 하고, 난임부부라면 해야 할 통과의례 같은 검사더라고요. ✔️ 나팔관 조영술이란? 나팔관 조영 검사는 난임 기본 검사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되는 공간과 착상되는 공간에 대한 평가에요. 수정되는 공간은 나팔관, 착상되는 공간은 자궁인데요. 나팔관 조영검사는 자궁안에 조영제를 넣어서 조영제를 자궁안에 가득 채워 양측 나팔관을 통해 조영제가 퍼지는 모양을 엑스레이로 찍어 이미지로 보는 검사에요. ✔️언제 검사하나요? 생리 끝난 직후에 하게 되며, 대략 생리 시작 후 6~11일 사이에 시행하게 됩니다. ✔️ 왜 해야 하나요? 이 검사를 통해 자궁안에 유착이나 근종, 용종 등 혹 유무, 자궁 기형 등 착상을 방해할만한 요소가 있는지 평가할 수 있고, 나팔관 협착 유무를 알 수 있어요. 나팔관이 혹시나 막힌 경우, 시작부위이냐, 끝 부위냐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져서 아주 중요한 난임의 기본이자 필수 검사에요. 간혹 나팔관조영술만으로도 자연 임신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요! ✔️ 문제가 있다면? 나팔관과 자궁 상태에 문제가 있을 시 복강경이나 자궁경을 통해 수술로 교정을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