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마지기차박
20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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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청옥산 데이지 꽃 개화 상태 육백마지기 차박도 좋아

강원도 평창 청옥산 자락에 자리한 육백마지기는 차박하며 밤하늘에 별도 보고 은하수 촬영하는 사진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지만 무엇보다 계란 후라이 꽃으로 불리는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핀 풍경이 장관이다 5월 26일 평창에 갔다가 육백마지기 데이지 개화 상태가 궁금하여 잠시 들러보았는데 노란 민들레가 지천이다 평창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한 달가량이 늦어지는 꽃 개화라 뒤늦은 꽃구경은 평창에서 다할 수 있다 이날은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불던지 겨울에 서있는 것처럼 넘 추웠다 하얀 데이지 꽃은 어디에도 없었고 정말 계란 후라이가 이 넓은 골짜기에 널릴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노란 민들레는 하얀 홀씨로 곳곳에서 보이며 어 데이지 꽃인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민들레 홀씨다!! 6월 중순부터 만개하는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 데이지는 지금 같아선 절대 안 필 것 같아 보였다 하늘에 구름은 먹구름이었다가 햇볕이 쨍하게 나오면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동동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는데 바람은 태풍급이다 데이지 개화 상태는 이미 예상하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초록 초록한 모습만 보이며 아직도 겨울인가 할 만큼 추운 바람뿐인데 그래도 차박하려는 사람들은 많았던 것 같다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라 얇게 옷을 입고 강원도 평창 청옥산에 올랐다가 엄청난 바람에 호되게 혼나고 간다 오후 햇살에 초록 물결이 반짝거린다 평창 육백마지기는 꼭 데이지 꽃이 아니더라도 ...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