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또 하루는 숙소에서 가까웠던 제주도 명소로 유명한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 경관에 감탄하며 해외여행 어느 곳에 서 있는 듯한 여름 국내여행지의 매력에 홀딱 빠졌던 오후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수월봉 지질트레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0 제주의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는 수월봉 지질트레일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며 또한 국가지정 문화재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약 18.000년 전 뜨거운 마그마가 물을 만나 폭발적으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화산체의 일부로 신석기인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주었던 곳이라 한다 여름 국내여행지로 소개하는 제주도 명소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은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 코스로 전체 길이 10km 약 4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한다 지질트레일 코스는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A코스 엉앙길 3.3km 약 1시간 30분 B코스 당산봉 4.2km 약 2시간 C 코스 차귀도 1.5km 약 1시간 거리라고 한다 멋진 풍경 앞에서는 그냥 지나가면 반칙이라며 기념사진도 열심히 남겨보았다 더군다나 제주의 역사적인 현장 풍경들이니만큼 더욱 뜻깊은 걸음걸이들이었는데 쫑알쫑알 수다스러운 모녀 여행의 외국인도 만났는데 우리보다 더 많은 사진들을 찍는 모습에 무척 흐뭇하기도 했더랬다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냐며 제주도 명소 여름 국내여행지...
제주도는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곳인데 개인적으로 특히 수월봉 지질트레일 해안길을 걷는 걸 좋아하여 제주여행에서 자주 찾는 코스 중에 한 곳이다 2주 전에 다녀온 제주도 트레킹 코스로 차귀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수월봉 전망대까지 힐링 폭발하던 날 좋았던 10월의 어느날은 제주도민이 이웃집에 놀러 다니듯 일상을 즐겼던 하루였다 차귀도 차귀도는 제주도 무인도 중 가장 큰섬으로 배를 타고 10여 분 걸리며 대나무가 많아서 대섬, 죽도라 불렀다 한다 1970년대 말까지 보리, 콩, 수박 등 농사를 지으며 7가구가 살았으나 지금은 무인도로 사람이 살았던 집터와 빗물 저장 시설 등 흔적만 볼 수 있다 한다 천연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수면의 상승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무인도 섬의 크기는 최초보다 작아졌다 한다 제주도 트레킹코스 시작은 차귀도 유람선 선착장에 먼저 도착하여 잔잔한 바다에 떠 있는 선셋을 조망할 수 있는 유람선을 볼 수 있었다 바닷바람에 오징어 말리는 풍경 또한 유명한 곳인데 언뜻 보기에 하얀색이라 한치인줄~ 구운 오징어 맛보기를 하니 반건조라 부드럽고 살이 오동통하여 씹는 식감이 어찌나 맛나던지 중간 크기 6천 원짜리 10마리를 사왔다 오징어 파는 장사꾼들과 농담 반 진담 반 수다 떨며 웃다 보니 한참 동안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해양경찰 건물이 있는 안쪽으로 이동해 보았다 제주에서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