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이 생겼네 1박 2일 출장 일이 소름끼치게 일찍 끝나서 시간이 조금 남길래 마음먹고 도모헌을 다녀오기로 근데 일단 배고파서 도모헌 바로 앞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을 들어가기로 함 따뜻한 분위기였고 이날 뭔가 먹고싶었던 파스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런치에는 딱 저 메뉴들만 주문 가능하다 하셔서 봉골레로 주문 식전빵, 샐러드, 음료가 포함된 구성이었다 파스타가 가정식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맛이었고 해감이 잘 되어있어서 다행 토마토가 중간중간에 밸런스를 잘 잡아줬다 무엇보다 양이 많았음 그리고 방문해보는 도모헌 별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차량 5부제 ? 뭐 그런것에 내 번호가 걸리는 바람에 외지인은 뿌엥 하고 엄청 돌았다 그 주차장 외에 갈만한 주차장 없음 부산시민이라면 차 번호 확인하고 방문할 것 옛 부산시장 관사를 문화공간으로 바꾼 도모헌 올라가는 길이 예뻤다 가을이라 더 그렇지 사실 도모헌이 뭔가 더 있는지는 모르고 모모스가 여기 오픈했다길래 이 관사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한줄 알고 두근두근하며 왔던 것 하지만 알고보니 도모헌 일부에 입점해있던 것이었다 근데 건물 자체가 예뻤음 앞 쪽으로 잔디도 널널하게 펼쳐져있고 뒤 산과 선을 맞춘 건물 자체의 여유로움이 좋았다 일단 커피 수혈해 그래서 이 넓은 공간 통째로 쓰는 줄 알고 기대했던 모모스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이미 시민분들의 사랑방이었고 (가구..!) 커피는 항상 맛있는 곳이...

맛있어 2024년 10월 방문 10월에 성수동에 있는 전시들 보러 오는 길에 점심 먹으러 후배님이 고른 밋보어 서울 성수동 살던 시절에 에디션 덴마크로 티 위주 운영이었는데 식사 위주의 운영으로 바뀌었더라 머리하러 올때마다 먹어볼까 했으나 덴마크 메뉴가 다람 성에 차지 않아서 번번히 실패 드디어 먹어보는구려 마음 같아서는 다 주문해보고싶지만 무화과 배 가을 샐러드 버섯 라구 스파게티 땅콩호박 토르텔리니 대니시 브레드 플레이트 주문 대부분 시즌 메뉴라 지금은 다른 메뉴겠구먼 티가 유명한 곳이니 티로 골랐나 각각 다른걸로 골랐는데 모두 취향껏 잘 골랐다 담백하게 감기는 면발, 적당히 고소한 버섯의 향까지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파게티 가을이다 싶은 무화과 배 샐러드 보기에도 참 예쁘고 맛도 무화과+배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 맛 하지만 나의 원픽은 역시나 호박 진한 호박 소스와 간간히 토마토가 상큼함을 더해줘서 소스를 가득 머금은 토르텔리니와 함께 먹으면 어찌나 달콤하고 맛있던지..! 가을가을해 시그너처나 다름없는 대니시 브레드 플레이트 사진으로 볼때마다 이걸 누가 먹지 싶었는데 담백한 브레드와 봄꿀버터, 꽁테치즈 조합이 정말 좋았다 후배들 덕분에 즐긴 건강한 느낌의 한 끼..! 성수동은 이미 뭐 너무 많지만 그래도 런치에 방문하면 너무 좋을 밋보어 서울

귀찮아서 안쓰려고 했지만 그래도 사진이 있으니 기록으로 남겨두는 2024년 10월의 영감님데이 영감찾아 북촌으로 떠난김에 런베뮤 테캿할까 했더니 여전히 줄이 어마무시했고(포장대기 2시간..) 맞은편에 새로 생긴듯한 타르트집이 궁금했다 푸투라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FUTURA SEOUL 첫번째 영감님 장소로 방문한 곳은 푸투라 서울 뮤지엄 자체의 건축미가 낭낭하여 흥미로웠던 곳이고 1층 라운지에서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이런 시간 자체가 얼마만이냐며 (왜 맨날 영감님은 일년에 한번밖에 찾으러 나오지 못하는가) 1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레픽 아나돌의 전시 ai가 수집하는 지구의 이미지를 모아서 분석하고 정리하고 기계가 상상하는 자연의 모습으로 다시 탄생 숲, 바다, 꽃, 동물 등 주제별로 모인 색감의 요소들이 유기적인 형태로 끊임없이 이어지며 만들어내는 미디어 아트 미디어 아트의 사이즈가 거대해서 빈백에 누워 바라보는 시간이 평화로웠다 전시 가격에 비해 볼 것이 없다는 평이 꽤 있었으나 이런 류의 전시는 사실 보는 것보다 이것을 생각해내고 모으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더한다면 티켓가격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제일 위에는 Alex katz의 그림이 무심하게 있었는데 심플하게 시선을 사로잡아서 갖고싶었다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어서 북촌의 아름다움 구경하기도 좋고 또 좋은 공간이 생겼구나 싶었던 푸투...

2024년도 알차게 보냈다 12월 31일에 하면 더 좋았겠지만 눈뜨니 1월 1일 12시라(머쓱) 뒤늦게 해보는 2024년 결산 잘 놀러다녔다 1월 : 파라스파라 2월 : 양평(책속에 풍덩), 유후인 여행 3월 : 강화(보나의 언덕), 고성(소노캄 델피노) 6월 : 제주여행(소노캄, 부영호텔, 아레나로하), 콘래드 서울 8월 : 포르투갈여행 9월 : 완주(호오스테이) 10월 : 파라스파라 11월 : 그랜드 하얏트 서울 12월 : 벳푸여행 4월은 밀라노 출장으로 바빴고 5월은 여행을 가지 않은 만큼 라운드를 3번... 7월은 그냥 안갔다(왠일로!) 늘 그렇듯 모든 여행이 각각의 재미가 있지만 오랜만에 길게 잡고 다녀온 포르투갈 여행이 역시나 인상적 그래도 다녀온 모든 여행들이 다 좋았다 2024년 레스토랑 1위 : 테판, 율평평양냉면 테판은 두번째 방문인데 두번째도 좋았다(두번째 포스팅은 아직 못썼지만) 경기 광주 CC - 강남300 컨트리클럽, 9월 3부 2인 라운딩 후기 고양이 명당 친절한 캐디님, 좋았다 강남300 컨트리클럽 9월 3부 오후 5시 58분 그린피 인당 18만원 카트비... blog.naver.com ↑↑ 율평의 짧은 후기는 여기 ↑↑ 율평은 라운드 가는 길에 들러서 먹은지라 따로 포스팅을 올리진 않았지만 한 해를 돌아보니 율평의 평냉맛이 입안에 감도네 여행지를 제외하고 방문했던 레스토랑들은 아래 용산마루 / 피에르 가...

이렇게 한 해가 또 가는구려 맛있는 육개장을 찾아서 맵지 않은 육개장이라 좋았지만 고사리가 없어 아쉬운 부민욱 퇴근하고 다람이 포터 가방사고싶다그래서 방문한 더현대서울 여기 포터 직원분들이 타지점보다 센스가 좋았는데 하필 이상한 손님이랑 방문시간이 겹쳐서 인간이란 얼마나 다양한가를 또 배워본 시간 쇼핑하고 간단히 저녁먹으러 6층에 갔다가 덕분에 이번에도 요란스럽게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했다 퇴근을 이렇게 빨리했다고? 그렇다면 치킨에 골뱅이지 마지막 일본 손님 방문 개발건을 끝내니 손님들이 건네준 선물 저 새모양 과자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아주 귀여운 포장이었지만 맛은 미묘했다 차랑 어울릴 디저트 한나 생파겸 송년회 겸해서 합정에서 후배님이 추천해준 몰토베네 아주 친절하시고 시그너처인 피자도 특색있었지만 합정치고 술이 비싸서 놀란 사람 2025년부터 담당 업무 바뀌어서 그동안 함께해온 유관부서와 마지막 회식 하고나니 평화로운 주말이여 역시 조용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최고야 오랜만에 다람이랑 진밭국수가서 열무국수먹고 한겨울에 야외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운 일요일 엊그제 먹고 또 고기 먹는 사람 퇴근하고 버스 놓친김에 가보고싶었던 일산 칼국수에 가서 호기롭게 칼국수랑 만두시켰다가 양이 많아서 만두는 절반 남긴 슬픈 이야기 2명이면 칼국수 1인분 만두 한 판이 딱이었다 대학원 송년회 올해는 대학원도 송년회를 다 하고 ...

2024년 10월 방문 잘자고 일어났다 조식을 먹으러 가볼까 인기 많은 시간에 왔더니 사람이 그득하네 점심,저녁에 먹을 수 있는 주류메뉴 주스도 여러종류 좋아하는 샐러드도 여러개 버터도 하나씩 고르자구요 빵순이를 위한 빵들도 꽤 많았다 스프와 국도 있고 디저트로는 열대과일 한식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더덕무침(할매저격)과 멸치볶음 소화를 도와줄 요거트들 시리얼 벌꿀과 크래커들 계란찜과 구황작물들 살라미와 햄 볶음밥과 우동, 쌀국수 생선구이와, 타코야끼, 립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팬케이크, 라자냐, 소시지까지 없는 것 없이 다양하지요 취향껏 든든히 먹어봅시다 지난번에는 숙취로 제대로 못먹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이것저것 먹어봐서 좋았던 파라스파라 서울 조식 먹고보니 안쪽에 이런 자리도 있었군요 저녁 먹을때는 이런 조용한 자리가 더 좋을 듯 조식먹고 돌아와서 짐 싸고 체크아웃하고 즐거웠던 파라스파라 2번째 방문 가을에 가니 풍경도 더욱 좋고 즐길거리도 풍성해서 좋았다 파라스파라를 가고싶은 분이라면 꼭 가을을 고려해보시길 여행후기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iphone으로 촬영했습니다.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어느 용도로도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24 호캉스] 파라스파라 서울 1박 2일 우정여행 - ① 파인 스위트 후기 가을이 더욱 좋은 파라스파라 파라스파라 파인스위트 4인 예약 20241026(토)-20241027(일) 체크인 15:00 체... blog.naver.com ↑↑ 룸 후기는 여기에 ↑↑ 열심히 이벤트를 끝내고 당 충전을 위해 파라스파라 델리를 가기로 체크인하면 무료 음료쿠폰도 준다 체크아웃하고는 쓸 수 없으니 숙박 시간 중에 꼭 사용하자 요 건물에 있지요 지난번에 먹지 못해 아쉬웠던 솔방울 케이크와 북한산 케이크도 먹어보자 샤인머스켓 케이크도 맛있게 생겼네 제기차기 대차게 하고 얻은 텀블러 생각보다 좋은 텀블러였다 분명히 당충전만 한다고 들린 것인데 소시지빵이랑 샌드위치랑 난리났죠? 근데 둘다 맛있었음 커피도 시원하니 맛있고 모양이 너무 예쁜 솔방울 케이크 달콤한 초코맛이었고 북한산의 가을을 닮은 북한산 케이크도 좋았다 개당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즐기기 좋은 디저트 미션을 잘 끝내서 받은 손수건..!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이벤트 구성이라 재밌었다네 이제 숙소에 돌아와서 지랭이는 수영장하고 자쿠지를 즐기러 가기로 하고 앙댜와 나는 쏘 살롱의 터치를 받기로 원장님이 오늘 눈썹하고 얌생이 수염 다듬어주기로 함 장렬한 현장 대차게 눈썹뽑히고 나니 지랭이가 자쿠지는 그래도 다같이 하자 그래서 다같이 자쿠지 구경가기로..! 반짝반짝 예쁜 장식 자쿠지, ...

가을이 더욱 좋은 파라스파라 파라스파라 파인스위트 4인 예약 20241026(토)-20241027(일)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차 O 수영장 O 야외수영장 O 자쿠지 O 칫솔치약 유료니 챙겨오기 일년에 한번씩 가고있는 쏘랭쟐 우정여행 (사실 올해는 양평도 이미 다녀왔지만) 가을맞이 이번엔 어디 갈까 하다가 지랭이가 파라스파라 가보고싶다 하여 파라스파라 가기로~! 앙댜와 나는 겨울에 다녀왔을때 좋았어서 더욱 신났다 여자 4명이라 어느 타입으로 갈까 고민하면서 홈페이지에서 구조도를 구경 팀버 스위트는 4명이 같은 방에서 잘 수 있는 것이 장점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는 개별 자쿠지가 있는 것이 매력인데 침대가 작은 것 두개 뿐이라 두명이 엑스트라 베드를 해야하는 것이 아쉬움 파인 스위트는 4명이 가기에는 아주 충분할 정도로 방도 2개고 화장실도 2개고 6인 식탁에 거실까지 넓은 공간 ! 예약할 당시 파인스위트가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 파인스위트랑 팀버 스위트랑 가격차이가 크지 않길래 바로 파인스위트로 예약 고! 베스트 드라이버 지랭이가 운전으로 픽업해줘서(천사니) 모두 편하게 이동하는 파라스파라 머리숱이 풍성한 내친구들 부러워하며 날씨가 좋은 우이동으로 고고 한번 와봤다고 덜 헤매고 체크인하러 왔다 올해 두번째 방문이라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원래 인기많은 룸타입으로 바꿔주신다했는데 우리는 예약한 파인스위트로 그냥 하기로함) 입...

일년이 또 이렇게 끝나는구먼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언제와도 아름답다 매년 고궁 야간 개장을 놓쳤던 것을 안타까워했더니 다람이 데이트로 예약해준 경복궁 야간개장 하반기는 9/11~10/27 기간에 야간개장하였고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했다 한복 입고 갈 경우 무료입장 가능하고 외국인의 경우 일 300명 한정으로 현장 구매 가능 매년 예매처나 기간 등이 바뀌니 궁능유적본부 공지를 잘 보고 예매할 것 서촌에서 저녁먹고 경복궁으로 걸어가는 길 낮에도 고즈넉하고 멋지지만 밤에 조명이 들어와서 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의 경복궁 봐라 멋지지 않나 두둥두둥 문 안쪽으로 들어가니 현장구매줄이 길게 되어있었다 사전 예매한 사람은 모바일QR로도 바로 입장 가능 해서 예매쪽 줄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네 저기를 통과하면 된다 영제교를 건너 근정문으로 위엄돋는 근정전의 모습 좌우로 비석이 있는데 품계를 나타내어 줄 서고 있다 역시나 가장 앞은 제 1품 아쉽게도 근정전은 오픈하지 않는 듯 함 뒤돌아 바라본 근정문과 현대사회 이제 경복궁의 메인인 경회루를 보러 가야지 근정전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위치한 경회루 가는 길 멋드러진 소나무를 보라요 구회장님이 탐내셨겠네 그리고 바로 나온 경회루 차라잔 큰 연회를 베풀때 사용되던 장소로 버드나무가 아름다운 경복궁의 명소 구석에 자리를 잡아 사진을 찍어보아요 저도 저 위에서 육전을 먹고싶습니다만 아름다웠다 동궁과 월지처럼 바람이 없는 날에는 물에 깨끗하게 비치겠구나 ...

한번쯤은 라 스위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36 끄레아주차장 안 2024년 10월 방문 다람이 가을 데이트로 경복궁 야간개장 예약해줘서 가기 전에 저녁 먹고 가려고 근처 음식점 찾다가 뭔가 색다른~게 먹고싶어서 결정한 라 스위스 스위스 안가봤는데 스위스 음식이라도 먹어보고싶쟈나 이름이 바뀌어서 몰랐는데 예전부터 유명한 가스트로통이 이름은 바꾼거라한다 들어가는 골목길에 애정하는 삭스타즈 매장이 있어서 틈새쇼핑을 잠시 하고 바로 옆은 한강작가님의 책방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운영에 관여 안하신다고) 라 스위스는 삭스타즈와 책방 오늘 사이 골목에 있다 베이커리 쁘티통 근데 이렇게 오는게 굉장히 구석길을 선택하는 거고 서촌의 유명한 끄레아주차장에서 항상 지붕만 보이던 가게가 있었는데 그게 라 스위스였다 본인 편한 길로 오시라 왼쪽이 식당, 오른쪽이 베이커리 사실 오른쪽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여서 저기서 먹고싶었으나 사장님께 왼쪽으로 안내받음 송아지 안심 뢰스티하고 원래는 코틀렛을 먹을까 했다가 미트 라자냐에 꽂혀서 미트 라자냐 주문 퐁듀 좋아한다면 퐁듀도 시켜먹어도 괜찮을 듯 하다 분위기는 요러함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정도 안쪽에 룸이 있어서 단체모임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룸이 적합할 듯 하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 식전빵도 무난했다 팬에 구운 송아지 안심 슬라이스에 버섯크림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안심 뢰스티 송아지..라고 ...

괜찮긴 한데 파르코니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월드고양로 102-65 2층, 3층 2024년 10월 방문 킨텍스로 오랜만에 미팅하러 나갔다가 사무실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파르코니도 건물 바로 밑 주차 자리는 4자리 뿐이라서 넉넉하지 않지만 2주차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서 주차장은 넉넉한 편 주차하고 2층으로 주문하러 꼬우 타일과 우드 조합으로 아기자기한 조합 이래저래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바질 올리브 프레첼이 궁금했지만 연유 버터 프레첼하고 휘낭시에만 주문 아이스 플랫화이트 주문 케이크도 맛있어 보인다 곡선을 살린 인테리어 창이 시원하게 뚫려있는데 뷰가 딱히 없어서 아쉽다 동글동글 이곳에 유명한 곳은 테라스죠?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테라스가 돋보이는 파르코니도 어쩐지 나는 가우디가 생각났고 추울까봐 담요를 놓은 배려가 좋았다 날만 좋았다면 야외에서 먹었을텐데 진하고 고소한 플랫화이트 빵류도 맛있었다 예쁜 테라스 자리도 많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루프탑도 있다 뷰가 없는게 아쉬운 동네지 날이 따뜻할 때 오면 더 좋을 곳 파르코니도

맛있네 수프올샐러드 전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39번길 7 1층 2024년 10월 방문 일하기 전에 바지런을 떨어보았지 전포동에 별통으로 찍어둔 수프올샐러드 전포동은 이래저래 뽀짝한게 많아 아담한 가게 둘다 좋아합니다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운이 좋아 창가자리에 앉았다 모닝세트 주문 엇 앙댜가 왜 저기있지 가게 분위기도 예쁘고 좋았다 이래저래 부산은 일본 좋아하는 가게가 많지만 여기는 사장님이 덴마크와 호주에서 지냈던 추억을 담아 만든 브런치 가게 그래서 일찍 문을 여는게 장점이다 📍 09:00 - 18:00 아담하지만 예뻐 토스트, 수프, 커피로 구성된 모닝세트 부드러운 토마토 수프 사실 나 빵순이가 아니라서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아 여기 토스트를 잘하시더라고 바삭하면서 안에 치즈가 밸런스를 잘 잡아줬네 잘 먹었습니다 맞은편 가게도 재밌어보임 여기도 흥미로운 가게 배가 불러서 또 못먹은 나이브 브류어스 아주 멋이 넘쳐흐르는 프랭클린과 동네에 인생4컷이 들어오면 동네 끝난거라 그랬는데 전포동도 들어와버렸네 에잉 재밌는 전포동 나들이

화담채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 단풍시즌 맞추기 너무 어렵네 ※ 사진 많음 주의 ※ 2024년 10월 19일 방문 2023년에 11월에 갔더니 단풍이 모두 지고 없어서 올해는 10월에 방문해보즈앗!! 하고 광클했지만 실패했죠? 하지만 우리에겐 용자가 있었으니 후니어빠 후니어빠 덕에 다같이 화담숲으로 두번째 단풍구경 근데 날씨가 되게 이상했다 흐린데? 맑음 맑은데? 흐림 와 진짜 맑은데 ? 흐림 도착해버린 곤지암은 흐림이었쏘 초입에 살짝 물든 단풍을 보고 아.. 아직이구나..! 하지만 사람은 엄청 많았쥬 이번에 화담채가 오픈하면서 카페도 새로 생겼다 별채, 본채로 구성되어있는 전시공간 화담채 들어가봅시다 홍홍 시작인 별채는 LG의 생성형 AI 엑사원 아틀리에가 화담숲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공간 꽃이 피어난다 MZ처럼 나온 목련부부와 미디어라도 만나는 단풍 화담숲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들로 만드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별채 관람 끝 요런거 신경쓰는 포인트가 좋다 이거에요 이제 본채 관람 귀염뽀짝한 분재 구 회장님의 자연사랑에 대한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화담숲의 사랑채, 화담채 자연을 표현하는 설치미술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미술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물고기에 도장을 찍어서 나만의 물고기를 만든 다음에 기계에 인식시켜주면 짜잔 내가 만든 가시고기 목련마을의 알콩달콩 정우원 작가의 The Bird, CMYK 깔끔하게 표현된...

떼잉 김포 장기동 양식 - 레스토랑 오로르(Aurore)(3) 언제와도 맛있네 오랜만에 동네에서 데이트하려고 주말 점심 먹으러 방문한 오로르 오랜만입니다 그 사이 ... blog.naver.com ↑↑ 맛있게 먹은 추억 ↑↑ 오로르 경기도 김포시 해평로 125-36 1층 오로르 2024년 10월 방문 주말에 세차하러 나가는 김에 오랜만에 양식 먹고싶어서 방문한 오로르 일찍와서 그런지 자리에 여유가 많아서 좋았다 창가자리로 앉았네 메뉴판이 QR로 바뀌어서 따로 찍어두진 않았는데 비엔나 커피하고 레몬에이드 토마토 해산물 스튜 단호박뇨끼 전복리조또 주문 전에는 없던 메뉴인데 비엔나커피라니 정말 다양한걸 파는구나 싶었던 오로르 레몬에이드는 무난하게 맛있고 토마토 스튜 좋아해서 주문해봄 적당히 매콤한 맛도 곁들여진 토마토 스튜안에 오징어랑 새우 해산물들이 들어가있어서 속 편하게 스튜만 먹어도 좋고 같이 나온 바게트를 찍어먹어도 좋다 이때까지만 해도 역시 오로르네 하며 기분좋게 먹고 있었지 단호박 스프가 맛있어서 뇨끼도 맛있을 것 같았던 단호박 뇨끼 뇨끼는 겉바속촉 쫄깃했고 역시 단호박이 맛있었다 이 날 나를 너무 실망시켰던 것은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전복 리조또인데 분명 지난번에 비해서 내장페스토 간이 싱거워서 (짜다, 싱겁다가 아니라 맛이 깊지 못했다) 이거 전에 비해 오늘 싱거운 것 같다 말씀드리니 그러면 소금을 좀 드릴까요? 라고 하여...

맛있지 올댓커피 에스프레소 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 D동 122호 올댓커피 호수공원 지금은 더 현대에서도 만날 수 있고 매장이 많아진 올댓커피 에스프레소 바 예전에 본점 가보고싶어서 저장해뒀다가 최근에 호수공원점이 오픈했다하여 방문했다 호수공원 상가 건물 끝쪽에 위치 나무로 되어있어서 한층 유럽 에스프레소바 느낌이 난다 2005년부터 하셨군요 안에 공간은 크지 않은 편인데 카운터 뒤쪽으로 테이블도 있는 모양 스탠딩 자리들이 앞쪽에 있다 캡슐 제품도 나오는 모양 굉장히 딱딱하게 생긴 바게트들이 있었는데 이 메뉴를 위함인가보다 그러면 먹어봐야지 고소하고 진한 에스프레소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 파운더에 겉바속촉의 바게트까지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도 깔끔한 메뉴를 더 좋아하지만 맛있었던 시그니처 메뉴 에스프레소 바가 많아지는 요즘, 무난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 올댓커피

가깝고 친절하고 좋았다 2024년 10월 방문 날씨가 좋은 10월 한참 그래도 골프 재밌을 시기라 주말에 가까운 파3로 연습하러 가려고 찾은 클럽 2200 클럽2200 파3골프장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132 법흥리 따로 예약은 없고 선착순이라 그래서 아침부터 가보기로 하였다 떠나요 슝슝 헤이리 근처에 위치한 연습장 원래는 인도어연습장도 있었는데 경영이슈로 인도어연습장은 운영안하고 파3만 운영 중인 클럽 2200 그래서 건물 내부로 들어갈 일은 없었고 대기 공간도 단출한편 별도 카트는 없고 들고다니는 가방만 있다 예쁜 멍멍구가 지킴이라네 2바퀴 도는 것도 할인은 따로 아니라서 9홀 돌고나서 결정하기로(결국 두번 돌았다만) 9홀기준 주중 15,000원 주말 20,000원 1인 플레이, 4인 플레이 안됨 2인이 오기에 딱 좋은 곳 코스별 거리가 나와있고 나름 스코어카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있다네 홀에는 야드로 표시되어있어서 m를 따로 확인 해두는게 좋다 1홀 50m 좋아하는 거리고 아무도 나를 막는 것이 없는데 왜 올라가질 못했지 2홀 96m 약간의 오르막 느낌 오른쪽 나무들이 괜히 긴장되게 함 3홀 93m 가운데 해저드가 있는 부담감을 이기고 시원하게 보내시오 4홀 27m 벙커 벙커 탈출각이 꽤 높은 편이라 각도를 신경써야한다 필드에서도 벙커는 나름 잘 나오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오 이거 어렵더라 운좋게 나오긴 했는데 제대로 맞...

시경오빠 실망이야 2024년 10월 방문 모찌 생일파티로 다같이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다 야키토리 먹고싶어서 찾다보니 영등포에 야키토리 코치가 있는 것 아닌가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왔던 야키토리 코치 성수점의 영등포지점 바로 예약함 예약한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방문한 만화책방 내친구 머리 풍성한거 보소 대머리는 안되겠네 모찌가 제주도에서 가져온 선물 귀여워 야키토리 코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10길 32-4 지하1층 시간되서 이동했다 지하 1층에 위치 다찌석과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는 4명이라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옷에 냄새 밸까봐 락커가 있는 것이 좋았다 직원분들이 에너지가 넘쳤고 어째서인지 노래는 90년대쯤이었는데 공간과 노래가 맞지 않아서 뭔가 싶었다 굽굽되고 있는 닭들 낱개로 먹을까하다가 낱개 가격도 높은 편이라 토종닭 전부 다 줄게로 주문(1인 30,000원) 꼬치 6p, 야채 2p, 오늘의 사이드 2p, 식사 구성 알콜이즈굿포유인데 이때 건강이슈로 술을 못먹어서 더 맛이 없었나 나빼고 술마셔서 좋니 감자샐러드와 식빵 닭을 김에 싸먹는 메뉴 김이 맛있었나 무난했던 기억 염통 제일 좋아하는 부위인데 묘하게 싱거웠던 버섯과 애호박 좋아함 종아리살 ? 요것도 무난무난 이게 윗날개인가? 닭 안심 부드럽고 무난했다 구운 오니기리 이거 너무 딱딱해서 놀라운... 원래도 딱딱한거 못먹는 사람이라 이거는 먹는것 포기했다 기대가 컸나 시경오...

맛있네 스케줄오스테리아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25 iM금융센터 2층 202호 2024년 9월 방문 퇴근하고 파스타 먹고싶어서 급 방문한 스케줄 오스테리아 우리가 퇴근시간이 일러서 그런것인지 원래도 그런것인지 예약을 안했음에도 불구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다행히 들어갔다 분위기도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결국 김치볶음밥으로 유명한 스케줄 청담과 같은 집인건가 그 이후에 성수나 합정같은 곳에 생기길래 어린애들 맛집인줄 알았더만 빵도 고소하고 폭신한 것이 맛있고 주스도 맛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설명도 깔끔하니 괜찮았음 안창살 타래소스와 와사비폼 찰보리 찰보리로 식감 좋게 잘 익은 리조또와 폼을 와사비로 한 것이 고기와 밸런스를 잘 잡아줬다 그리고 맛있었던 대전복8미 내장소스 찰보리 (어째 리조또만 먹었네) 전복이 실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했고 찰보리 식감도 좋았는데 감태파우더가 킥이었다 파스타 메뉴도 다양한데 생면파스타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으니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해서 파스타를 먹어봐야지

2024년 9월 방문 김포에 주말만 되면 차가 몰려가는 곳이 있는데 장릉이다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의 무덤 김포장릉 경기도 김포시 장릉로 79 9월에 날씨가 좋아서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함 대인 1,000원 마지막 수요일 무료 김포시 주민 50% 감면 월요일 휴관 주차장 작지만 있음 입구에 김포 문화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줬다 푸르름이 가득해서 산책하러 오기도 좋은 곳 관람방향이 정해져있어서 가라는 방향으로 솔방솔방 걸어가면 요로코롬 장릉이 나온다 구름이 아주 예쁜 날이었군 장릉으로 가는 길 길을 보면 향로가 있고 어로가 있는데 어로가 왕이 가는 길이다 어로로 걸으시오 위에 올라가면 제사 진설도와 함께 빼꼼 보이는 왕릉 나란히 누워계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 한자 너무 귀엽게 써있네 위에서 바라본 풍경 한때 아파트 논란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안보이는데 능에서 보이나보다 내려올때도 마찬가지로 왼쪽 어로로 내려오시오 간단히 보고 산책길 따라가면 연못(?)같은 것도 있고 제사 음식할 때 사용했던 공간도 나온다 나라면 이 공간에서 식혜를 팔텐데 생각보다 한적하고 넓고 산책하기 좋았던 장릉 날씨 정말 좋았네 멀리서 올 필요는 없지만 김포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