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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차중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모델을 꼽으라면 스즈키 허슬러를 꼽을수가 있는데요. 2014년 첫 등장하여 일본에서도 불티나게 판매되었던 차종중 하나 입니다. 스즈키 효자모델로도 볼수 있으며, 2022년 2세대가 등장하고 2년이 지난 지금 1세대와는 어떻게 변경이 되었는지 시승기를 통해 알아볼까 합니다. 외관 디자인을 보면 1세대 기본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약간 터프한 오프로드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승했던 모델은 J스타일2 4WD 모델로써 거의 풀옵션에 가까운 모델이라 볼수 있는데요. 가격은 183만엔으로 옵션을 더하면 200만엔까지 올라가는 다소 비싼 느낌을 받지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실내 장비들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가격대 이기도합니다. 사이즈를 보면 1세대보다 전고를 15mm 확대하고 휠베이스도 35mm 연장된 2460mm이며, 일본 경차 규격 사이즈를 최대한 사용하면서 바디 스타일이나 리어 게이트 형상이 평면, 박스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히 1세대 보다 미묘한 차이지만 커보이기도 하구요. 플랫폼은 새롭게 하텍트를 적용하여 쾌적함을 추구하고 소리나 진동을 억제해 주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15인치 터보 모델 전용 휠을 장착. 사이즈는 165/60R15이며, 180mm 최저지상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1세대 허슬러에서도 인기가 가장 많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