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무피사입니다. 최근 10년물 및 20년물 개인투자자용 국채가 시장에 큰 화두였습니다. 10년물 국채는 1000억 원 모집에 3,493억이 청약되어 완판되었으나, 20년 물은 1,000억 모집에 768억만 모이며 미달이 됐었습니다. 아무래도 긴 기간에 대한 부담감과 그 시점에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1. 채권이란? 채권은 쉽게 생각해서 누군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회사 등)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 증권입니다. 돈을 빌려주고 받은 증권이므로 갖고 있으면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이율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e.g. 1개월, 3개월, 6개월) 만기 시에는 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채권 자체도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합니다.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다른 용어로도 불립니다. 발행 주체 채권 국가 국채 지방자치단체 지방채 공공기관 공공채 2. 장내 채권 vs 장외 채권 채권을 포함하는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증권사에서 ‘직접’ 채권을 매수하는 방법을 소개 드립니다. 증권사에서는 크게 장외 채권과 장내 채권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장외 채권 : 증권사가 갖고 있는 채권을 정해진 가격에 개인투자자에게 파는 채권 ✅장내 채권 : 일반 주식거래처럼 장내 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에 개인/기관투자자들이 증권사를 통해 매수/매도하는 채권 Tip. 장외 ...
안녕하세요. 청무피사입니다. 요즘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권으로 TLT ETF 같은 해외 채권 ETF 투자 상품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증권사 거래소로 기업 채권을 직접 사는 신분들도 있고, 저처럼 주식+채권 혼합형을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제가 IRP로 계좌로 투자하고 있는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채권 뜻 채권이란 정부, 공공단체, 기업에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채권을 빌려준 돈을 받을 권리를 말하며, 상한 기한이 정해져있습니다. 채권수익률이란 채권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이자율에 해당합니다. 주식보다는 리스크가 적지만,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은행 환산 수익률은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습니다. 금리 인하 시즌에 채권을 투자하는 건 금리가 낮아질수록 신규 발행 채권의 수익률이 낮아지게 되면서, 금리가 높았던 시기에 발행했던 채권의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더 높아지면서, 해당 수익률 만큼 예전 채권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즉, 채권 수익률로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해당 채권을 팔아서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예를 들면, 월세 꼬박꼬박 받다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해서 매도하면 시세차익을 얻는 것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증권사 채권 투자 페이지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