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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세컨홈을 가도 불멍을 못 하는 상태이고, 추워서 한동안 캠핑도 못 가서 불멍이 목말라 집에서 캔들을 자주 켜는 편인데 최근 캔들라이터가 가스가 다 되었는지 불이 붙지 않아서 다이소에서 <맥스 라이타 가스>를 사왔다. 아이들 자질구레한 용품들과 같이 결제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15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 사실, 라이터 가스 충전 방법 알면 별 거 아닌데 괜~히 무서운 거 같고 해서 남편한테 해달라고 했었는데 배우고 보니 별 거 아니어서 나처럼 무서워서 못 하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기록해 보겠다. 처음에 요것만 하려고 ㅎㅎ 꺼내왔는데 배워서 해 보고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어서 자신감 뿜뿜해서 충전할 수 있는 거 다 뒤져서 찾아옴 집에 굴러다니는 거 다 소환해서 다 넣음 ㅎㅎ 영수증 소환해보니 1500원이 맞음! max 사용방법이 이렇게 뒤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왠지 무섭ㅎㅎ 글로 보니까 어려워서~ 남편한테 해달랬지 뭐야 두 가지만 주의하면 정말 순식간에 라이터 가스 충전 가능! 먼저, 뚜껑을 열면 저렇게 삐죽! 가스가 나오는 노즐이 있음. 그 다음, 충전하고 싶은 곳의 주입구를 찾아줌. 주입구는 대부분 하단에 있는 듯 함. 요기에 아까 보여준 맥스 뾰족 튀어나온 노즐을 찔러 넣어주면 되는데, 집에 있는 건 대부분 얼추 사이즈가 맞았는데 혹시나 서로 입구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