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미술놀이
432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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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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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링 아트 미술놀이 : 미야 MIYA (푸어링 아크릴 물감 세트)

날이 더워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시원한 집에서 아이와 신나게 놀이할 수 있는 집콕템이죠!! ㅋㅋ 오늘의 집콕템은 바로~~~!!! 미야(MIYA) 푸어링 아크릴 물감 세뚜 세뚜!! ㅋㅋ 남자들의 군대만큼이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조리원 동기 (일명 조동.ㅋ) 언니가 여름 방학때 아들이랑 알찬 시간 보내라고 선물로 보내 준건데, 이번 주말에 참지 못하고 홀라당 오픈해 버렸습니다. ㅋ 일전에도 푸어링 물감 놀이를 해 본적 있지만, 언니가 선물로 준 요 미야(MIYA) 미술 용품 ‘푸어링 아트 물감’세트는 실리콘 오일까지 들어 있어 보다 풍부한 기법을 표현하기에 참 좋더라구요. 이미지출처: 미야 미술용품 사이트 이번 푸어링 물감 놀이에서 안전한 실리콘 오일이 신의 한 수 였답니다. ㅋㅋㅋㅋ (실리콘 오일이 없으면 토치로 열을 가하는 후작업을 해야 셀 균열을 만들 수 있는데, 아이랑 함께 하기에 토치는 위험 하죠;;; 허허;;) 흘러내리는 물감의 흐름(마블링, 플루이드)을 통한 우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멋지게 표현하기 좋도록 이미 아크릴 물감 + 미디엄 + 물을 황금 비율로 혼합해 나온 제품이라 따로 배합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푸어링 아트란? 아크릴과 미디엄을 일정 비율로 섞어 레이어드 된 물감을 캔버스나 반제에 흘려 물감이 유동적으로 흐르면서 마블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아...

2023.06.26
28
쉿!비밀이야_버니의 세계책방 읽고 나만의 ‘비밀나무’ 만들어요.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나만의 ‘비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누군가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은 과연 좋은 일 일까요? 아니면 괴로운 일일까요? 모든 ‘비밀’은 꼭 지켜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런 ‘비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은 책 ‘버니의 세계 책방’ - ‘쉿, 비밀이야.’를 읽어보았어요. 이른 아침, 갈색 토끼 ‘요하임’을 다급하게 찾아온 두더지 친구. 무엇때문인지 안절부절, 편안해 보이지 않던 두더지는 요하임에게 비밀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하며 귓속말로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되돌아가죠.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된 요하임은 처음에는 뭔지 모를 뿌듯함과 비밀을 공유 했다는 기쁨에 들뜨지만 이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친구에게 비밀을 누설할 뻔 하면서 스스로를 격리시키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요하임은 말해요. “차라리 비밀을 알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고민 끝에 요하임은 (먹을 수 있는 당근이 3개밖에 남지 않자 비밀 때문에 굶어 죽을 순 없다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는 아주 오래된 커다란 나무 밑에 비밀을 적은 편지를 담은 양철통 상자를 묻어 두기로 하죠. 친절한 느티나무는 요하임의 비밀을 뿌리 깊숙이 간직해 주는데… WoW!! 요하임 말고도 무슨 비밀들이 그리 많은지!! 나무 뿌리 아래에는 다른 친구들이 묻어 둔 비밀 상자가 잔뜩 묻혀있네요...

2021.09.28
14
단오 맞이 부채 만들기: 7,8가베 활용

올해 6월 14일인 오늘은 제 생일이자 ㅋㅋ 음력 5월5일, 단오네요. 아이 낳고, 나이 들수록 생일보다는 절기 챙기며 아들과 관련 책 읽고 가베로 독후 활동 하는걸 더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코로나 끝나면 강릉가서 강릉 단오제 즐겨보기로 하고…오늘은 단오하면 떠오르는 ‘단오선’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여름의 시작에 앞서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즐기던 단오와 단오 부채 (단오선)는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재료 준비는 간단합니다. ^^ 7가베 정사각형 6개 이어 붙여 손잡이 만들고, 8가베 가장 긴 막대로 부채살 만들꺼구요, 7가베 직각부등변 삼각형과 반원으로 장식해줄꺼예요. (7가베 장식품은 사실 하나가 더 필요한데 1개만 만들었죠 ㅋㅋ 왜 그런지는 뒤에 알려드릴께요. ^^) 아참!! 가베 이외의 한지로 부채꼴 모양 미리 준비해 줘야 하는게 부가적으로 필요합니다. ^^;;; (저는 집에 한지 색종이만 있어서 4장 이어 붙여 사용했어요.) 재료 셋팅은 제가 끝내 놓고 아들에게 부채꼴에 8가베 막대 붙여 부채살 달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테이핑이 능숙해진 아들, 흔쾌히 잘 해줍니다 ^^ 부채살을 붙이고 아랫 부분에 손잡이도 테이프로 붙이고, 뒤돌아 장식을 붙여 주며 왜 단오에 부채를 만들어 선물 했는지 이야기 들려주면 참 좋아요. ^^ 자, 이제 부채질을 해 볼까요?? 그런데 아들램 ...

2021.06.14
26
유아 독립심 키워주기 : 쓸기 활동 (미니 빗자루 활용 자리 정돈)

형제간의 경쟁 심리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왜 나는 안돼요?’ 책을 읽어 보았어요. 외동인 우리 아들램은 형제간의 경쟁 심리를 자주 느껴 보지는 못하지만 본인이 하려는 활동에 제지가 있을 때면 늘 저렇게 이야기를 하곤 해요. “왜 나는 안돼요??” 본인도 자주 하는 말이 제목이라 관심을 갖고 책을 읽더니 재미있는 그림에 피식피식 자꾸 웃어요. ㅋ 형을 따라하고 싶은 동생과 동생이 부러운 형의 심리가 상황별로 대조 되어 다양하게 나오는 책의 구성에 우리 아들램 그저 웃지요. ㅋㅋㅋ 본인이 어렸을 적에도 이랬냐며 갑자기 추억 여행 소환도 했어요. ^^ 빠르게 달려가는 형의 자전거를 따라 잡으려고 아우성인 동생 모습에 “이러다 넘어지는 거 아니야?” 라며 뒤에 올 장면을 예측하더니... 예측이 맞아 떨어지자 신기해 하는 한편, 동생 아프겠다고 표정이 심각해 집니다. 하지만 형과 동생의 사이 좋은 해피엔딩으로 책이 마무리 되면서 기분 좋게 ‘나의 독서노트’ 워크지를 펼쳐 우애 좋은 형제의 비옷을 예쁘게 색칠 해 주었어요. 예전엔 가이드선 밖으로 색연필이 삐져 나오는게 싫다, 본인은 색칠 잘 못해서 색칠 놀이가 싫다더니 지금은 제법 선 안에서 거칠지만 꼼꼼하게 색칠을 할 줄 알게 되었네요? 그새 또 자란 아들의 성장 모습에 엄마는 뿌듯합니다. ^^ 뒷면에 붙인 스티커 덕분에 그냥 색을 칠하기만 했는데도 올록볼록 양각 무늬가 나오는 신기한 경...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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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미술: 거인의 유리잔

평화로운 숲속 마을, 갑자기 땅에서 거인이 솟아오르더니 마을을 짓밟으며 돌아다녀요. 거인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걱정으로 시작해 두려움과 슬픔을 거쳐 분노에 이르게 되고, 그 순간 거인이 넘어져 물에 빠지자 모두들 못 본 척 무시하는데 한 여자 아이가 다가가 부끄러워하는 거인을 꼭 안아 주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양한 12가지 감정을 다루며 각 장면에 감정과 어울리는 빛깔을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은 감정을 나타내는 낱말 외에는 이야기가 담긴 문장이나 인물들의 대사는 나오지 않아요. 대신 마을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 배경에 드리워진 색상들을 통해 각각의 감정을 유추해 볼 수 있어 아이와 그림 읽기를 연습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랍니다. 글 없이 그림만 있는 이런 책은 자주 보지 않았던지라 선우도 처음에는 낯설어 했지만 거인의 움직임을 따라 책장을 넘기며 신기해 했어요. 게다가 이 책에 등장하는 각각의 주인공 가운데 한명을 콕! 찝어 장면을 따라가며 그 사람의 감정을 살표 보는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어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 다양한 감정처럼 다양한 날씨를 여러가지 맛에 비교하며 감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날씨’ 책을 읽으며 날씨와 감정을 연결해 보았어요. 이야기 중간 중간 명화를 담고 있는 책인데, 여러...

2021.04.09
39
감정 색 찾기: 비룡소 비버북클럽 3월호_끼리꾸루

꽃망울이 톡! 토도독!!! 온동네 여기저기 노랗고 분홍분홍한 예쁜 꽃들이 어여쁜 자태를 뽑내는 봄이 왔네요. 겨우내 단조롭던 색에서 벗어나 봄의 화사함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는 지금, 3월의 봄날과 어울리는 책 ‘끼리꾸루 _ 내 친구가 되어줘’를 읽어 보았어요. 끼리꾸루 책의 뒷 표지, 색감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어린아이가 그린 것 같은 투박한 형태의 그림이지만 강렬한 색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색감을 ‘색의 감정’으로 인식하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표정을 보여 줄 수 있는 눈, 코, 입이 없음에도 이구아노돈의 기쁨, 슬품, 외로움, 설렘 등의 감정을 몸의 색 변화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는게 재미있었답니다. ^^ Previous image Next image 작은 친구 ‘끼리꾸루’를 만나기 전과 후를 기점으로 기쁨, 슬품, 외로움, 설렘 등의 감정을 이구아노돈의 몸의 색감 변화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의 색 변화를 통해서도 확연히 느낄 수 있는게 참 신기했어요. 선우 역시 눈, 코, 입 없이 실루엣만으로 그려진 이구아노돈을 보고는 ‘이게 뭐지??’하는 표정이었는데 책을 함께 읽으면 읽을수록 색이 재미 있다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처럼 처음의 이구아노돈은 분홍분홍했지만, 시끄러운 화산 폭발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없던 시절을 거치며 어둡고 칙칙한 외로...

2021.03.28
28
망주석 재판 : 원님 모자 만들기

지난번 ‘검시’제도에 대한 한국 과학문명관 전시물 관람 이후 선우가 질문했던 내용 기억 하시나요?? 한국과학문명관_국립과천과학관: 검시 제도 체험 지난 주말, 날이 좋아 국립 과천 과학관에 놀러 갔어요. 이곳엔 다양한 테마로 나뉜 전시관이 많은데, ... m.blog.naver.com “엄마, 왜 옛날부터 지금까지 나쁜 사람이 계속 있고, 억울하게 죽는 사람은 왜 생기는거야??” ... 라는 질문을 했더랬죠. 저는 고민 끝에 선우에게 성선설, 성악설 같은 인간 본연의 ‘악’에 대한 철학적 개념을 이야기 해주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 사회를 보다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한 ‘나라의 역할’, ‘법치주의’, ‘권선징악’등을 이야기 해 주는게 ‘검시 제도’의 ‘민본주의’ 사상과 연계 되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내용들이 담긴 책을 찾아보다 전래동화 ‘망주석 재판’을 읽어 보았답니다. 이 책에는 부지런한 비단 장수 (선한 시민)의 비단을 몰래 훔쳐가는 도둑이 나오고, 도둑을 잡기 위한 원님의 지혜는 물론 포졸과 감옥, 재판, 벌금 개념이 등장하는 건 물론, 교훈으로 권선징악까지!! 제가 선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개념들이 모두 담겨있거든요. ^^ 아니 무섭지도 않나? 왜 무덤에서 자지?? 선우 갸우뚱;; 그냥 비단 장수가 아닌 ‘부지런한 비단장수’는 먼길을 걸어 비단을 팔러 가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무덤가 망주석 근처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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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만들기: 지점토 + 가베 놀이

날이 좋아 근처 국립과천과학관에 갔다가 한국 문명관을 관람했는데, 그 기억이 좋았는지 온고지신 ‘꿈꾸는 도자기’를 꺼내오더라구요. 책 표지에 푸른 용이 그려져 있어 이 책이 더 좋다는 선우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할아버지, 아빠, 삼촌, 엄마가 힘을 합쳐 도자기를 만드는 두리네 집 이야기를 통해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찬찬히 살펴 보기도 하고, 도자기 무늬에 담긴 하나하나의 그림에 관심을 갖고 세세하게 살펴 볼 수 있었어요. 하나의 도자기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드는지...학교 다닐적 교양 수업으로 도자기 만드는 수업을 들었던 추억 때문인지 저 역시 이 책이 정겨웠던 것 같아요. ^^ 그래서 선우와 간단하게나마 물레로 도자기를 만드는 기분을 느껴보고자 독후 활동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먼저 제가 가베로 물레를 만들려고 정토이즈 모노크롬 가베를 꺼내 보았어요. 그랬더니 선우가 흰색, 검정색으로만 이뤄진 모노크롬 가베에 매료 되어 까치를 만들고 까치를 지키는 흰색 허수아비를 만들더라구요. ^^ 스스로 생각해서 만들었다는데 뿌뜻한지 한껏 기분이 업 되었어요. ㅋㅋ 선우의 까치와 흰색 허수아비랍니다. ㅋ 까치와 허수아비가 관람을 하는 무대에서 선우와 함께 가베로 물레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4가지 부속품을 준비해서 연결해 주세요. 예전에 공유 드렸던 맷돌 만들기에서 응용을 해 봤어요....

2021.01.31
30
라인클레이 놀이: 달팽이 건널목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느날 달팽이는 길 건너에 있는 먹음직스러운 양배추를 발견하죠. 하지만 열심히 달려도 걸음이 느린 달팽이를 개미들이 면박을 주네요. ㅠㅜ 그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자기를 면박 준 개미들이 위험에 빠지자 착한 달팽이는 안전한 자기 집으로 개미를 초대 해요. 깜깜한 달팽이 집 속에서 불이 켜지는 순간 나타나는 달팽이 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달팽이가 얼마나 양배추를 좋아하는지, 전등 갓에도 양배추가 있다며 선우가 찾아 냅니다. ^^ 달팽이의 시계 좀 보세요. 우리의 1시간이 달팽이는 하루네요!! 그리고 사과하는 방법과 상대방의 사과를 받아주는 자세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지요. “나도 그 마음 알아.”... 마음을 헤아리는 예쁜 대화를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달팽이 건널목’의 한 장면을 오늘 콜라쥬 형태로 표현 해 보기로 했어요. 선우가 엄마랑 만들기 한다고 간식 먹고 난 빈 통을 할머니에게 씻어서 잘 말려달라고 했다네요 ^^;; 그래서 아넬라 알류미늄 통을 메인 재료로 잡고 오늘 독후 놀이 할꺼라니 굉장히 뿌듯해 하며 놀이에 적극적입니다??!! ㅋㅋ 달팽이 건널목의 배경인 검은 아스팔트 도로를 우선 표현 했어요. 검은 도화지 위에 흰색 점선만 그려도 분위기가 나네요 ^^ 오른쪽에는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양배추 밭을 크레파스로 선우가 씩씩하게 그...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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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수학동화 플레이팩토 C단계: 꼬마 몬스터 볼키_20까지 수 세기

플레이팩토 수학동화 C단계가 왔어요! 왔어!!! 저희 집에 택배 박스가 도착하자마자 기대에 부푼 선우와 저는 박스를 훌러덩~!!! 서둘러 개봉합니다!!!ㅋㅋㅋ 짠!! 플레이팩토 수학 동화에 대한 소개 전단지와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한 e-book 쿠폰이 있네요. 나중으로 미루다가 쿠폰 분실할 수도 있으니 즉시 회원 가입하고, 쿠폰등록 완료!!! 이제 요 책 표지 앞에 있는 QR코드를 태그만 하면 동화책 내용을 e-book으로 볼 수 있어요. ^^ (세이펜이 없어도 음성 지원이 가능한거죠 ㅎㅎ) 쪼로미~ 순서대로 책장에 안착시키고 보니 다른 수학동화보다 책 두께가 2.3배네요?!! (그 이유는 아래 내용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아시게 될껍니다 ㅎㅎㅎㅎ) 먼저, 12권의 플레이팩토 수학동화 C단계 가운데 선우의 원픽은 바로!! 선우가 좋아하는 파란색의 몬스터 그림이 그려진 ‘꼬마 몬스터 볼키’였어요. 워낙 요즘 ‘몬스터, 똥’ 같은 주제에 홀릭이라..ㅠㅜ 아! 묻! 따!!!! (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서...) “엄마 나 오늘은 이 책 볼래!!! 아까 박스에 볼키 그림 있었는데 너무 궁금했거든!!” “엥? 볼키가 박스에 있었어??? 엄만 못 봤는데??” 선우의 말을 듣고 다시금 박스를 보니... 옴마야;;; 진짜 황금색 금딱지 옆에 볼키가 있네요?? ㅋㅋ (전, 사진 찍으면서도 사실 몰랐;;;;) 아이들 관찰력에 다시한번 감탄했네요;; ㅋ...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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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플 키트: 구슬이 데구르르

저는 거의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요즘 짬짬이 인스타도 기웃 거리고 있어요. ^^ 인스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모션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알못인 엄마지만 자꾸 기웃기웃 하게 되더라구여 ㅋㅋㅋㅋ 그러다 우연히 ‘몸플’ 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오호라~ 책 (독서) + 독후 활동 미술키트 + 몸 놀이 동영상을 제공해 주는 통합예술프로그램 이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받은 몸플 키트는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구슬이 데구루루’라는 책과 딱 어울리는 고리 + 상상 구슬놀이 = 몸놀이 영상 QR코드와 구슬 미로찾기 놀이 만들기 키트였어요. [구성품] 그림책1권 + 미술키트 2개 + 안내서 몸플에서 픽한 수준 높은 그림책과 연계된 창작 몸놀이 가이드 영상, 미술놀이 가이드 영상+미술 키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요 종합 선물 상자 덕분에 제대로 불타는 토요일 즐겨 봤습니다!!! ㅎㅎ 1단계: 몸놀이 먼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으로 고리 만들어 빠져 나오는 몸놀이를 시청, 어깨춤을 들썩이는 흥 많은 선우와 함께 몸으로 놀며 토요일 아침의 몸을 스트레칭 해 줬어요ㅋ 제가 같이 놀아줘야 하다보니 몸으로 노는 사진은 없;; ㅋㅋ 2. 그림책 읽기 흥을 주체 못하면 만들기 활동이 어렵겠죠?? 잠시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기 위한 모닝 독서 들어갑니다. ㅋㅋ 정토이즈에서 산 마블트리에 소리를 더해줄 유리 구슬 덕분에 요즘 구슬치기에 관심 많은 ...

2021.01.17
31
과자집 만들기 2탄: 흥부와 놀부_제비야, 나도 새집 지어 주라~!!

요즘 밀키트 같은 집콕 아이템이 참으로 다양한 것 같아요. 아이들과 간편하게 베이킹 할 수 있는 과자집 키트를 회사 제휴 사이트에서 판매하길래 한번 구매 해 보았어요. 가격은 25,000원!! 아니 임직원 특가라면서 왜이렇게 비싼거야??!! 찾아보니... 키트 구성된 재료 값만 그정도 들더라구요;;; ㅋㅋㅋ 과자집 하면 쉽게 연상되는 ‘헨젤과 그레텔’ 대신 오늘은 ‘흥부와 놀부’ 책을 읽고, 독후 놀이로 활용!! 쿨하게 개봉 해 주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흥부는 왜 이렇게 아이를 많이 낳았냐며;; 엄마가 아기 키우기 힘들겠다고 걱정해주는 아들;; ㅋㅋ배고파서 우는 아이들 보며 밥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ㅠㅠ 커다란 기와집에서 깨끗한 옷 입고 사는 흥부네 식구보며 다행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박씨를 물어다 준 제비 덕분에 부자가 된 흥부를 기리며 멋진 통나무 집을 만들어보기로 한거죠. ^^ 누가 저한테도 멋진 새집 한 채 떡하니 그냥 선물 해 주면 좋겠다는 신년 소원과 함께 키트 개봉!! ㅋㅋ 스페인 막대과자 퀄리 (QUELY)가 6봉 화이트 초코펜 6개 m&m 초콜렛 6봉 젤리빈 , 마쉬멜로우 , 펄 캔디 : 장식 캔디류 1호 케이크 받침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 퀼리 브래드스틱 6종 세트 올리브유 그리시니 COUPANG coupa.ng 초코펜 화이트 COUPANG coupa.ng FINI...

2021.01.07
31
겨울 눈 결정체 꾸미기

오늘은 개미와 베짱이 이솝우화가 연상되는 ‘꼬마 여우의 따뜻한 겨울’이라는 사파리 동화 책을 읽어보며 동물들의 월동 준비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먼저 동물들 중에서 겨울 잠 자는 동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지식책을 살펴보며 배경 지식을 쌓은 후에 가슴 따뜻해지는 동화책을 읽어보려 순서를 준비 했어요. 겨울 숲에는 누가 있을까요? 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이렇게 푹푹 찌는 무더위에는 반대로 추운 겨울이 그리워지죠. 선우도 자기 생일이 있는 11월이 얼른 오면 좋겠다며 겨울을 그리워 하길래 오늘은 겨울과 관련된 독서를 준비했어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겨울 숲에 자세히 보면 숲 속 친구들이 숨어있어요. 누가 있을지 호기심을 유도하며 각각 동물들의 겨울 나기 방법을 알아 볼 수 있는 책이예요. 겨울 잠을 자지 않는 동물부터, 나뭇잎 뒤에서 추위를 피하며 겨울 잠을 자는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숲에서 시작한 겨울 동물 찾기는 연못으로 장소를 옮기고, 얼어 붙어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겨울 연못에도 잠을 자고 있는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모두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동물 친구들의 저마다의 겨울나기 방식이 가득 한 고요한 겨울 숲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 추운 날에는 무엇을 하나요? 프뢰벨, 3way 수 + 과학동화 앞서 읽어 보았던 동화 책과 비슷한 책이었어요. 이번에는 우리가 겨울을 ...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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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종이 로켓 만들기

오늘은 오랜만에 종이 접기 놀이를 했어요. 어떤걸 만들어 볼지 이야기 해보다 얼마전 와이키즈에서 실험했던 비행기가 생각이 났는지 비행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 하네요. [와이키즈]HS 11-2-2 비행기탐구: 빨대 비행기 비행기의 사진, 영상을 보고 비행기의 생김새, 움직임을 관찰했다고 합니다.그리고 종이 비행기, 고리 비... m.blog.naver.com 그래서 먼저 비행기 책을 읽고 종이 접기로 선우가 만들고 싶은 비행기를 찾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원리가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비행기의 다양한 종류와 모양별 쓰임새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보기에 참 좋은 마이퍼스트월드!! 전투기 여기서 처음 다양하게 살펴 봤는데 선우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였어요...ㅋㅋ 역시 남자;;; 요즘 한창 아빠랑 비행기 게임하는데 재미 들여서 ㅠㅜ 흑흑 어린이 집에서 선생님께 배워 만들어 본 적이 있다며 이렇게 이렇게 접으면 된다고 엄마에게 설명하면서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보는데... “이상하네 엄마, 왜 자꾸 날개가 튀어나가지??;;;”ㅋㅋ 미완의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ㅜㅜ 하지만 여기서 그냥 포기하지 않고 비행기를 다시 만들어 보는 동안 엄마도 꽁냥꽁냥 종이를 접어 종이 로켓을 만들어 보았어요. SNS에 이런류의 종이 접기가 많이 공유 되어 있어 스크랩 해 뒀다가 오늘 기억을 더듬어...

2020.11.15
18
휴지심 나무 만들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네요. 계절에 맞춰 알록달록 예쁘게 색동옷으로 갈아 입던 나무들이 이제는 하나 둘씩 앙상한 겨울 가지들만 남겨두고 추운 겨울을 맞이 할 것 같아 이 가을이 지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낙엽과 나뭇가지들을 모아 재미있는 자연물 모양 만들기를 즐겼던 선우가 가을이 되면 왜 나뭇잎이 나무에서 떨어지는지 궁금해 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시원한 그늘과 열매, 가구등을 만들 수 있는 재료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풀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나이테라는 것과 대나무는 이름에 나무가 들어가지만 풀이라는 사실을 선우는 제일 신기해 했답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건 집에 있는 과학책으로 엄마가 부연 설명하며 선우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해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나무에 대해 책을 읽어 보고, 나무를 직접 만들어 보며 나무의 구성에 대한 인지와 나뭇잎 잎맥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휴지심 놀이를 계획해 보았습니다. 한국모루 천연 나무조각 세트 + 플라스틱 케이스 세트 COUPANG coupa.ng 주워온 낙엽의 잎맥을 관찰하며 종이로 만든 나뭇잎에 직접 연필로 잎맥을 그려 보았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그물처럼 넓게 뻗어있는 그물맥이라 나뭇잎 구석구석 물과...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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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일기_자연물로 만든 곤충

오늘도 과천 미술관 “신나는 빛깔마당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지난주에는 핑크 칼라가 테마였는데, 아쉽게도 방문 못하고, 한 주 건너 이번주에 갔네요. “브라운”이 마침 테마 칼라라 요번에는 나무 조각 자연물을 잔뜩 받아 왔답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신나는 빛깔마당(~2021.02.28) 주말간 다시 개관한 근처 미술관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코비드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으로 가... m.blog.naver.com 집으로 오는 길에 주운 알록달록 낙엽을 더해 멋진 가을 곤충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 오늘의 미술놀이 길잡이가 되어줄 마이퍼스트월드 “곤충”책을 읽고 다양한 곤충들 중에서 선우가 만들고 싶은 곤충을 찾아 보았어요. 벌레와 곤충의 차이도 배우고, 곤충들의 한살이도 살펴 볼 수 있었어요. 개미와 벌이 친척이라는 사실도, 흰개미가 바퀴벌레와 더 가까운 친척 관계라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이었답니다. ^^ 먼저 우리가 수집해온 재료 탐색하며 각각 재료를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나무 집게를 분해 해서 스프링을 따로 뽑아 낼 줄은 몰랐네요;;;;) 한국모루 천연 나무조각 세트 + 플라스틱 케이스 세트 COUPANG coupa.ng 나무 조각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붙여보며 모양을 만들어 보더니... 가을 나들이 가는 선우라며 사람을 만들었어요 ㅋㅋ 귀엽죠?? ㅋㅋ 그리고는 산책...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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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일기 쓰기: 마퍼월_예술 +일기 쓰고 싶은 날 + 색색깔깔

예술이 우리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체험해 본 재미있는 미술관 나들이를 한 날이었어요. ^^ 국립과천과학관: 신나는 빛깔마당(~2021.02.28) 주말간 다시 개관한 근처 미술관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코비드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으로 가... m.blog.naver.com 이 느낌 살려 마퍼월에서 ‘예술’ 관련 책 다시 한번 읽어보며 우리가 보고 온 전시회 속에는 어떤 장르의 다양한 예술들이 숨어 있었는지를 회상해 보며 선우와 이야기 나눴답니다.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저마다의 다양한 재료들로 표현 해 낸 것이라는 걸,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나만의 표현으로 새롭게 나타내는 것!! 다시 한번 책을 보며 되짚어 보았어요. 전시회 주제와 제목이 같은 에르베튈레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에서 색의 혼합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책도 함께 읽어 보았어요. 혼합색의 엄마, 아빠를 원색으로 찾아보는 개념인데, 색의 교집합, 엄마 아빠의 결합으로 내가 태어 난 점을 아우르는 표현에 감탄 했던 책이예요. ㅋㅋ 그러다 문득!! 오늘같이 즐거웠던 하루에 대한 기억을 그냥 흘려 보내기 아쉬워 이번 기회에 선우에게 ‘나들이 일기’라는 걸 알려주기로 했어요. 천개의 바람 단행본 중 하나인 ‘일기 쓰고 싶은 날’이라는 책인데, 거창할 것 없이 내가 느낀 감정을 다양한 오브제에 담아 추억을 저장하는 ‘나들이 일기’쓰는 법이 나와...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