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미술 영역에 대한 지도 방법을 고민하다 미술 재료를 키워드로 아이에게 그 재료를 활용한 미술 기법과 그와 연관된 예술가, 예술품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미술 사조를 소개하는 학습 계획을 세웠어요.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과슈(구아슈 /Gouache )라는 미술 재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 제가 사용중인 미야(MIYA) 과슈 56색 입니다. ◆ 과슈(구아슈 / Gouache) ◆ : 불투명한 수채화 물감으로 마르고 나면 윤기가 없이 매트한 질감이 표현되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마른 뒤에 젖은 붓을 써서 수정할수도 있고, 덧칠할 수 있어 수채화 물감보다 더 쓰기 쉬워 일러스트레이터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감이지요. 색을 겹쳐 쓰거나 섞어 쓰기에 알맞은 재형으로 물의 농도에 따라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 유화 물감의 질감과 느낌을 손 쉽게 표현할 수 있답니다. ^^ 아주 아주 배고픈 애벌레 : 독후 활동 에릭 칼 과슈가 갖고 있는 이런 특징을 이용해 종이에 여러 농도로 물을 섞어 붓칠을 하거나 스펀지, 붓, 헝겊, 팔레트 나이프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질감(texture)을 만들어 말린 뒤, 오려 붙이는 콜라주 활동을 통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오늘의 예술 영역- 미술 수업을 준비 했어요. 1. 미술 재료 소개 : 과슈 2. 독후 미술 활동을 통한 '삽화(illustration)'와 ‘콜라주 기법' ...
어린이날 선물로 멜리사앤더그 샐러드 만들기와 함께 쟁여 둔 비장의 아이템이 있었으니... 어린이날선물 추천: 샐러드만들기_멜리사앤더그, 슬라이스앤토스 샐러드세트 가베 들이고 한동안 주방 놀이 원목 아이템 생각도 안했는데...고퀄의 비주얼에 저도 모르게 쿠팡 새벽 배... m.blog.naver.com 바로 ‘타코 앤 또띠아 세트’예요. ㅋㅋㅋ [멜리사앤더그] 타코 토르티야 세트 COUPANG coupa.ng 샐러드 세트와 마찬가지로 슬라이스 된 음식 모형 뿐만 아니라 부직포로 만들어진 또티아에 엄마는 그저 감탄에 감탄을!!! 게다가 뜨거운 손잡이를 천으로 감싼 철판이라뇨 ㅋㅋㅋ 이웃님 블로그에서 본 이 놀라운 디테일에 저 역시 지갑을 열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ㅋㅋㅋㅋ (이웃님은 협찬, 나는 #내돈내산...크흑 ㅠㅠ) 사실 타코와 또띠아를 본적 없는 선우는... “엄마?? 이게 뭐야??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하며 (그저 장난감이 좋은 나이 ㅋㅋ 엄마 닮아 물욕 만땅 7세 남아 입니다. ㅋㅋ) 이것 저것 구성품을 꺼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샐러드 세트와 비교를 해보는 재미에 홀딱 빠진 선우!!! 샐러드 세트 소스가 굵은 실로 표현이 되어 있었다면, 타코 세트에는 플라스틱(?) 소재로 소스가 구불구불 표현이 되어 있어요. 뒤집으면 나오고 세우면 다시 들어가는 구조 ㅋㅋ 선우 나이 연령 조차도 ‘우와 이거봐 신기해! 중력을 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문에 가보지 못할거라고 아쉬워한 에바알머슨 전시회를 다행히 오늘 갈 수 있었어요. (9/20까지 전시 일정인데 종료 3일 남긴 지금 갈 수 있었네요!!! 올레!!!! ^^) 9/17 부터 재운영 한 미술관에는 저희처럼 전시회 종료전에 관람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로 금요일이었음에도 북적북적;;; 30명 인원제한 때문에 도착해서 대기 예약하고 평균 대기 시간이 1시간 반-2시간 정도 ^^;;; 그래도 다행히 그 덕분에 관람은 쾌적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저희는 1시에 도착해서 대기 번호가 201번 이었고, 3시 30분쯤 관람 할 수 있었어요. 대기 예약걸고 점심 먹고 차 마시고 기다리니 관람시간!! 문자로 입장 알림이 오면 입구에 가서 열체크하고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 다만, 조용히 관찰하는 다른 아이들과 대조되게...신난 선우...ㅠㅜ 달리거나 뛰지는 않았는데 “엄마~ 엄마 이것 좀 봐”하고 저를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 컸어요;;; 역시나 진행요원분께서 조용히 관람 해 달라고 주의 들었고...너무 죄송 했네요 ㅠ ㅠ 어린이집에서 배우고, 집에 있는 책, 컵에서 자주 본 에바알머슨 아줌마 사진보고 선우가 흥분했거든요... 엄마는 해녀입니다: 한글 보드북 COUPANG coupa.ng 주의 받고 의기 소침해진 선우...ㅠㅜ 자기 사진 찍지말라며...ㅠㅜ ...
오랜만에 선우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보니 봄을 맞아 아이들의 작품이 새롭게 전시되어 있네요. 7살 열매반 친구들이 선우를 포함해 4명 뿐이라 예전보다 전시 공간이 많이 단촐하지만 그 속에 담긴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풍성하겠죠?? 다른 아이들 그림과 달리 선우 그림만 울고 있는 듯눈물자국이 있어 왜 그런지 물어보니... 무지개 머리카락 요정이 고슴도치를 관찰하다 고슴도치 가시에 찔려 다쳐서 아파서 우는 모습이라고 설명하네요. 오른쪽 맨 위 무지개머리카락 (코튼솜) 끝자락이 풀린걸 보고 그런 상상을 했나봐요;;; ㅋㅋ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선우는 민트 색을 좋아해서 민트로 배경을 칠했고, 무지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ㅋㅋㅋ 개연성은 모르겠으나... 각자 나름의 스토리가 가득한 아이들의 미술 작품들. 꼬마 화가 : 우리 가족 명화 재구성 놀이_에바알머슨 5월 4주 보육 주제가 “우리 가족과 나”였대요.그때 여러가지 관련 활동 중 가족 명화를 감상하고 가족 ... m.blog.naver.com 이전에는 ‘가족’이란 주제로 꼴라쥬 기법을 응용한 명화 따라하기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 설명이 함께 있어 좋았는데 이번에는 제목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같은 재료, 같은 영감을 제공하더라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궁금했거든요. 오늘은 또 어떤 미술 놀이, 어떤 상상놀이를 했는지 하원길에 아이와 ...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선조들의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 민화를 주제로 만들어진 그림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라는 온고지신 책을 선우와 함께 읽어보고 자석가베로 민화를 그려(?) 보았어요. 여러가지 민화 주제 중에서도 제가 표현 해 보고자 한건 <표작도(豹鵲圖)>랍니다. 중국어로 표범 표(豹)는 소식을 알린다는 보(報)자와 같이 '바오'로 발음되고, 까치는 한자로는 작(鵲)인데, 보통 까치가 울면 기쁜 소식이 온다고 해서 희작(喜鵲)이라고 한대요. 이런 까치와 표범이 만나면 보희(報喜), 즉 기쁜 소식을 알린다는 하나의 문장이 되고, 정월(正月)을 뜻하는 소나무가 함께 그려져 소나무 위에 까치가 앉고 그 아래 표범이 앉으면 신춘보희(新春報喜), 즉 새봄에 기쁜 소식을 알린다는 멋진 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표작도는 보통 새해에 대문 앞에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이 많기를 바라면서 붙이던 것이었는데, 점차 그림의 원래 뜻이 잊혀지면서 표범 대신 호랑이 그림이 많이 그려지게 되고, 호작도(虎鵲圖)라고도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 가베로 크게 그림을 그리고나니... 갑자기 아버지의 원수인 호랑이를 잡는 용감한 아들 이야기가 담긴 ‘호랑이를 잡은 아들’ 전래 동화가 생각나지 뭐예요? 그리하여 급 그물독서를 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풍선...
오늘은 음력 새해 들어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이예요. 예부터 달이 차고 기우는 걸 보며 날짜를 헤아리고 농사를 지어 오던 우리 겨레는 해마다 첫 보름달이 뜨는 날과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마을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특별한 잔치를 벌이곤 했다고 하네요.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한가위(추석)가 그 해 거둬들인 모든 것에 감사하며 농사를 갈무리하는 명절이었다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은 한 해 농사가 잘 되기를 빌며 농사철을 맞이하는 명절이었대요. (사실 그동안 설과 추석 이외의 전통 명절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엄마가 되고 보니 아들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 우리나라 절기별 명절을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 아들과 정월 대보름과 관련있는 책을 읽어 보았는데,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참 많네요;; ㅋㅋ 아들은 더위 팔기 풍속에 깊이 빠져, 누구에게 더위를 팔아야 하는지 고심하다 잠 들었구요;;;; 저는 낮에 마신 커피 때문에 잠이 안와서... ㅋㅋ 오랜만에 자석 가베와 그림스 교구로 달집 태우기를 표현 해 보았어요. 달집 태우기는 짚이나 솔가지 따위를 쌓아 달집을 짓고 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불을 지르며 노는 풍속이래요. 달집이 잘 타면 풍년이 들고, 불이 중간에 꺼지거나 더디 타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네요. 액운과 질병을 태운다는 뜻에서 저고리 동정이나 생일을 적은 종이, 액막이...
모두가 잠든 새벽... 크리스마스의 밤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웠는지 잠이 오지 않아 홀로 뒤척이다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는 혼자 추억 여행 잠시 떠나봤습니다. 낮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찾다가 기념 엽서 한 묶음을 발견 했거든요. 결혼 전 여행했던 오스트리아 훈데르트바서의 집에서 사왔던 엽서였어요. 참 좋았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그때 그 시절로 ㅠㅠ) 그 중에서 선우가 불꽃 놀이 같다고 표현했던 이 그림을 꺼내어 보다가 오랜만에 또다시 꼼지락 거려 봅니다. 자석 판에 엽서 붙이고 정토이즈 자석가베 3종 세트와 곡선가베를 꺼내어 하나씩 불꽃을(?) 표현해 봤어요. 역시나 위대한 화가의 풍부한 색감을 담아내기에는 한참 실력이 모자라네요. 그나마 곡선 가베 덕분에 자석 가베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더해줄 수 있었는데... 나중에는 제 마음대로 척척 자유로이 자석 가베들 갖다 붙이며 혼자만의 불꽃 놀이를 즐겼습니다. 이렇게 잠깐이나마 추억 여행을 하니 꿀꿀한 요즘의 제 기분이 조금은 달래졌네요. 이웃님들은 잠이 안 올때 보통 뭘 하시나요? #정토이즈 #자석가베 #곡선가베 #훈데르트바서 #불꽃놀이 #축제 #내인생의봄날 #놀고싶다 - 자석가베 3종세트 : 내돈내산 - 곡선가베 : 정토이즈 협찬 제품, 감사합니다 :)
유아기 자기 감정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부정적 감정에 대한 긍정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 부터도 화나는 마음, 속상한 마음이 기쁜 마음 보다 더 자주 들고, 그럴 때마다 감정 에너지를 소비하느라 힘든 일상이 다반사인 것 같아요. ㅠㅜ 더구나 부정적 감정에 나쁜 마음이라 이름 붙이게 되면서 그런 마음이 들면 왠지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죄책감마저 들게 되더라구요. 부정적 마음도 나의 일부분인데 너무 나쁜 마음으로만 몰아갔기 때문이 아닐런지... 이런 생각에 미치자 순간 순간의 내 마음에 대해 바로 알고 그 마음을 모두 보듬어 올바른 생각의 전환을 통해 긍정적 마음으로 바꿔 줄 수 있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연습해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이런 마음과 관련된 독후 활동을 준비 해 보았어요. 감정 바로 알기 / 긍정적 사고 과연 살아가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찬 삶이 가능할 수 있을까...의문이 드는 요즘이지만, 우리 아이들, 선우의 일상은 늘 그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감정 인식’과 ‘긍정적 사고’에 대한 책을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감정 바로 알기 감정/ 마이퍼스트월드 , 코리와 마음 친구들/스텝스 마이퍼스트월드 ‘감정’편을 읽어보며 감정에 대한 느낌을 여러 동물들의 제스쳐를 통해 알아 볼 수 있었어요. 동물 표정을 보고 지금 이 동물은 어떤 마음...
반가운 친구들과 줌(zoom)으로 수다 떨고 ㅋㅋ 가라앉지 않는 흥분을 잠재우려 차분히 자석가베로 그려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가 그려 ‘북유럽의 모나리자’,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만큼 울 꼬마 선우도 아는 작품. 빛이 주변 물건들과 인물들에게 비치면서 생기는 깊이감과 공간감이 너무 뛰어난 작품을 단순화 시켜 평면 가베로 표현하는 건 또 다른 재미. 내일 아침에 울 아들램, 엄마가 뭘 만들었는지 한눈에 알아 봐 주려나?? #자석가베 #정토이즈 #진주귀걸이를한소녀 #취미생활 #명화공부 #유아명화공부
5월 4주 보육 주제가 “우리 가족과 나”였대요. 그때 여러가지 관련 활동 중 가족 명화를 감상하고 가족 명화를 재구성 하는 미술 시간을 가져 보았는지 어린이집 한쪽 벽면에 이렇게 작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꼬마 화가들의 작품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의 “가족”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을 떠올리고, 가족 구성원의 특징을 털실, 단추, 물감등을 통해 꾸며 보았다네요. ^^ 유머러스한 에바 알머슨과 그녀의 가족 명화 그림. 어린이집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전시회 일부 모습 ㅋ “봄나들이에 가서 뱀도 보고, 꽃도 보고 재미있게 놀아서 가족들 모두 기분이 좋아요.”라고 작가의 의도도 적어 두었네요.^^ 유머와 위트를 더한 귀여운 아들 작품을 가슴에 품고 함께 손을 잡고 돌아왔어요. 가슴 뭉클...사랑의 꽃이 피는 것 같은 날이었답니다. *^^* (그런데 아들...엄마 가슴에 저 털실은 뭐야??;;우리는 봄 나들이가서 뱀을 본 적이 없는데;;;;) (좌-아빠, 가운데- 엄마, 우-선우(초록색 옷)) 이 전시회를 기점으로 에바 알머슨에 대해 배워 온 우리 꼬마가 “에바 알머슨” 그림을 집에서 찾아 보더라구요. ^^;; 컵에 그려진 그림과, “엄마는 해녀입니다.” 동화 책을 보고 “이거 혹시 에바 알머슨 아줌마가 그린 거 아니야?”라고 맞추며 탐정 놀이 한창 했네요. 엄마는 해녀입니...
평화로운 숲속 마을, 갑자기 땅에서 거인이 솟아오르더니 마을을 짓밟으며 돌아다녀요. 거인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걱정으로 시작해 두려움과 슬픔을 거쳐 분노에 이르게 되고, 그 순간 거인이 넘어져 물에 빠지자 모두들 못 본 척 무시하는데 한 여자 아이가 다가가 부끄러워하는 거인을 꼭 안아 주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양한 12가지 감정을 다루며 각 장면에 감정과 어울리는 빛깔을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은 감정을 나타내는 낱말 외에는 이야기가 담긴 문장이나 인물들의 대사는 나오지 않아요. 대신 마을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 배경에 드리워진 색상들을 통해 각각의 감정을 유추해 볼 수 있어 아이와 그림 읽기를 연습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랍니다. 글 없이 그림만 있는 이런 책은 자주 보지 않았던지라 선우도 처음에는 낯설어 했지만 거인의 움직임을 따라 책장을 넘기며 신기해 했어요. 게다가 이 책에 등장하는 각각의 주인공 가운데 한명을 콕! 찝어 장면을 따라가며 그 사람의 감정을 살표 보는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어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 다양한 감정처럼 다양한 날씨를 여러가지 맛에 비교하며 감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날씨’ 책을 읽으며 날씨와 감정을 연결해 보았어요. 이야기 중간 중간 명화를 담고 있는 책인데,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