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준비
275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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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육아 매거진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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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준비_또래 친구 편

본 시리즈는 아동발달학자 이하원 교수가 0~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자녀 양육 시 궁금해하는 공통적인 행동문제 지도 방법과 발달 지식을 주제별로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콘텐츠는 오디오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컴패션과 함께하는 흔들리는 부모 마음잡기] 제93회초등 입학 준비_또래 친구 편오디오 바로 듣기 ▼ 안녕하세요 [컴패션과 함께하는 흔들리는 부모 마음잡기] 코너의 아동 발달 학자 이하원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예비 학부모님, 즉 초등 준비에 있어서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업은 대뇌 발달의 과정이지요. 그래서 글자나 수나 영어를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은지 말씀드렸습니다. 무엇보다 학업이라는 것은 좋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으로만 그 목적을 보기보다, 즉 점수와 상호 작용해서 아이와 소통하신다기 보다 지루하고 힘들고 하기 싫은 것을 버텨내는 훈련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또래 관계입니다. 즉 '사회성'입니다.요즘은 부모님들께서 학업보다 더 겁을 내는 영역이 사회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대학 입시를 앞둔 연령이 아니니 이제 그야말로 학교를 시작하는 처음 시점이니 더 친구들 관계에 신경을 쓰시는 것 같긴 합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왕따나 은따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끼어들지 못하거나 어떤 불편한 일들이 생길까 봐 고민하고 겁이 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초등학...

2024.01.12
초등 입학 준비_학업 편

본 시리즈는 아동발달학자 이하원 교수가 0~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자녀 양육 시 궁금해하는 공통적인 행동문제 지도 방법과 발달 지식을 주제별로 제공하는 콘텐츠 입니다.*콘텐츠는 오디오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컴패션과 함께하는 흔들리는 부모 마음잡기] 제92회초등 입학 준비_학업 편오디오 바로 듣기 ▼ 안녕하세요 [컴패션과 함께하는 흔들리는 부모 마음잡기] 코너의 아동 발달 학자 이하원입니다. 연말입니다. 이맘때쯤 되면 여러 생각이 많이 들게 되지요. 이 가운데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이 되시는 분들에게 초등학교 준비를 위한 여러 말씀들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학교, 학업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시간에는 또래 친구와의 관계 등 사회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사실 아이가 초등학교에 간다고 하면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게 되지요. 그러나 또 한편 동시에 마음속에서 우리 아이가 혼자 잘 해낼 수 있을지, 이런 것들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말씀드립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학교생활을 잘합니다. 대부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몇 가지만 잘 준비시켜서 아이들 학교 갈 준비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나의 불안감을 아이에게 투사하지 않기 학교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2023.12.29
[Q&A]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될 7세 아이...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Q. 7세 아이 엄마입니다. 이제 몇 달 있으면 초등학교에 가는데요.. 아이가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제일 커서 학습을 많이 시키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곧 초등학교 갈 시기가 다가오니, 소위 말하는 초등 준비를 너무 안 시킨 것은 아닐지 막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7세 후반 아이와 함께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또 초등학교 갈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의 자존감? 제 아이가 열 살 때의 일입니다.학교 축구 대표 선발전에서 학교 선수로 뽑히기 위해서 아이는 한 여름을 더운 줄도 모르고 공을 차고 또 찼습니다. 선발전 날 아침, 학교로 와서 응원해 달라는 아이의 부탁에 시간을 내어 갔습니다. 친구들에 비해 드리블이 느려 보였습니다. 아이의 슛은 골대를 모두 빗나갔습니다. 선발전에서 아이의 포지션은 수비수였습니다. 화려하고 빠른 드리블로 상대편 공격수가 제 아이를 제칠 때면, 관중석에 있는 내 몸이 저도 모르게 아이를 따라 움직였습니다. 아이가 태클을 당하면 내 몸까지 움찔했습니다. 선발전이 끝나자마자 아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여보, 이번에는 어렵겠다”.그런데 아이의 생각은 저와 달랐습니다. 아이는 저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물었어요. “아빠, 나 그 공격수 그때 잘 막았지?”, “아빠, 이번에 뽑히면 나는 어느 포지션 맡을 것 같아?”. 아이는 결과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의 조마조마함을 아빠의 ...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