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뜨개질은 목도리입니다. #너음목도리 몇 개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번엔 길게 떠 보려고 합니다. 사용할 실은 동생이 한 번 해보라고 ㅋㅍ에서 직접 사서 집으로 택배를 보냈더라고요~ 정말 기특하죠? 아래의 실입니다. #인디언 색상이랑 회색빛 나는 실을 각각 한 롤씩 2롤을 보내와서 두께감도 있고, 따듯해 보여 딸아이 걸로 만들까... 하고 시작했습니다. 보내준 실은 이실인데 정보가 없어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 추가로 몇 개씩 더 샀어요. 다른 것도 떠 보기 위해서입니다. 목도리 시작하기 먼저 사슬 길이는 원하는 대로 하되 3의 배수+1로 마치면 됩니다. 그리고 첫 단은 #긴뜨기 로 시작해서 마무리까지 합니다. 무늬 넣기 두 번째 단부터 무늬를 바로 넣어줄게요. 사슬 2개를 세우고 같은 코에 짧은 뜨기 1->긴뜨기 1->한길긴뜨기 1 한 다음 2코지나 다음코에 다시 반복해 주면 되거든요. 무늬 설명 사슬 2->짧은 뜨기 1->긴 뜨기 1->한길 긴뜨기 1 하나의 무늬가 나오기 위해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번 목도리는 간단하고 쉬워 보이죠? 패턴이 일정하고 1단만 하면 다음 단부턴 그냥 손이 가는 대로 뜨기만하면 되는지라 옷 만드는 거에 비해 엄청 간단하답니다. 그래서 여기서 스톱!!! 색상을 바꾸고 딸한테 줄 목도리를 딸남친한테로 해 주는 걸로 결정했어요. 동생이 보내 준 두 번째 실이 이겁니다. 평소 출, 퇴근하거나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