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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의 첫 번째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이제 슬슬 세일할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는데, 게임의 완성도만 본다면 지금 당장 구매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전작에 워낙 크게 데이다보니 망설이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필자는 오픈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는데, 혼령사가 너무 재미있게 나와서 매번 신나는 기분으로 던전을 돌아주고 있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신직업 혼령사는 수도사처럼 근접 무술을 사용할 수 있고, 동물 혼령을 커스텀해서 부리는 즐거움이 있다. 약간은 드루이드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다보면 강령술사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서 여러 직업이 짬뽕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디아블로4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반 레벨 업이 지루하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어도 언제 다시 키워여할지 한숨부터 나와서 좀처럼 손이 안갔는데, 혼령사는 초반부터 수도사의 근접 공격으로 굉장히 스피드하고 빠릿빠릿한 기동을 보여준다. 그래서 초반 난이도를 높여서 대량의 경험치를 손쉽게 파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즌마다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초반 스킬 특성은 암석 분쇄, 깃털 일제 사격, 유린자 마스터다. 암석 분쇄는 기본 공격으로 순간적으로 적에게 근접해서 타격할 수 있고, 깃털 일제 사격은 다수의 적을 손쉽게 타격할 수 있는 광역 스킬이다....

오는 10월 8일 디아블로4의 첫 번째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된다. 현재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이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필자는 가장 비싼 얼티밋 에디션을 손에 넣었는데, 나름 구성이 알차서 만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근데 솔직히 얼티밋 에디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증오의 그릇 일반판을 예구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로 디아블로4의 본편이 없으면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플레이할 수 없다. 그래서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본편과 확장팩을 묶은 패키지를 84,400원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무튼 증오의 그릇 일반판은 49,900원이고, 딜럭스 에디션은 74,900원, 그리고 가장 비싼 얼티밋 에디션은 112,400원에 판매 중이다. 일반판을 예약 구매해도 애완동물(루팅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이 있음)을 한 마리 받을 수 있고, 아무도 안 하겠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용 어머니의 보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가격을 조금 높인 딜럭스 에디션부터는 나한투 전쟁표범 탈것을 지급하고, 프리미엄 배틀 패스 토큰 1개가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대망의 얼티밋 에디션에는 3,000 백금화(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한 재화)와 신앙의 날개 꾸러미, 나한투 테마 마을 차원문 정도가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딜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이 된다면...

10월 출시되는 디아블로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의 세부 내용이 유출되었다. 우선 신규 직업은 혼령사로 와우의 악마 사냥꾼과 비슷하게 활공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레이브를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메인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키요바샤드를 떠나 증오의 그릇에서는 디아블로2 액트3의 무대였던 쿠라스트가 메인 마을로 바뀌며, 신직업 혼령사는 지역에 어울리는 부두술사와 관련된 스킬(박쥐, 나무, 정령 등)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특성에 따라서 글레이브 또는 방패를 사용하면서 공격적이거나 수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하니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지금 디아블로4에서는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일 축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더라도 여러개의 꾸미기 아이템(기간 한정 이벤트)을 받을 수 있으니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도록 하자. 하지만 상점에서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꾸미기 아이템 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는 법. 상점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상품들이 나열되는데, 아쉽게도 해당 상품들은 모두 유료 결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만약 이정도 퀄리티의 꾸미기 아이템을 무료로 뿌렷다면 입이 마르도록 블리자드를 칭찬했겠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 여기서 마우스 휠 스크롤을 살짝 내려보면 기념일 무...

애증의 게임 디아블로4가 천지개벽한 시즌4를 선보이면서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서야 완성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다. 대표적으로 레벨업이 굉장히 빨라져서 신규/복귀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게 되었고, 악몽 난이도의 진입이 빨라지면서 스피드한 게임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캠페인 건너뛰기가 가능해지면서 디아블로4를 이제 막 시작하는 신규 유저도 바로 시즌 콘텐츠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영역을 시작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시즌 전용 퀘스트가 있음) 어렵지 않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4를 시작하면 지옥물결에 참여하는 퀘스트가 주어진다. 맵을 열어서 '지옥물결의 융성'을 찾은 후 가까운 웨이포인트를 활용해서 이동하도록 하자. 1레벨부터 탈것을 소환할 수 있어서 이동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시즌4의 지옥물결에는 새로운 몬스터와 플레이 방식이 추가되었는데, 오래 살아남으면 지옥살이가 등장하고, 녀석을 처치하면 저주받은 의식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면 계속해서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가 등장하고, 처치 시 대량의 경험치와 진귀한 보상들을 얻을 수 있다. 지옥물결에서 악마들을 처치하면 경험치와 함께 늑대의 명예(평판), 잉걸불 등을 얻을 수 있는데, 맵 중간중간 잉걸불 10...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디아블로4가 최근 유저들과의 소통 방송 '모닥불 채팅'을 진행하면서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전체적으로 유저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들이 가득해서 긍정적인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3월 6일부터 시련의 터 콘텐츠와 순위표가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랭킹 싸움이 시작되게 된다. 시련의 터는 일반 및 하드코어 모든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 4단계 진입 후 게아 쿨 남서쪽에 있는 항구로 이동해서 가장 긴 부두 끝에 있는 시련의 뿔을 활성화 시키면 시련의 터로 이동할 수 있다. 입장 조건은 세계 4단계지만 시련의 터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100레벨이 넘으므로, 유저의 캐릭터 역시 100레벨에 도달해야 수월한 사냥과 랭킹 싸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4의 신규 콘텐츠 시련의 터는 배치가 고정된 비선형 던전으로 매주 변경되는 게 특징이다. 8분의 제한시간 안에 괴물을 많이 처치하거나 상자를 열어서 획득할 수 있는 힘의 증표 수에 따라 점수가 결정되게 된다. 그리고 시련의 터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면 부활은 가능하지만 죽을 때마다 점수의 1/3을 잃게 된다. 그리고 본인이 죽은 자리(시체)에 팀원이 도달하면 죽었을 때 잃어버린 힘의 증표를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직업별 래더 순위는 솔플만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지난 시즌에서 나름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흡혈귀의 힘...

드디어 많은 디아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던(기다리던 것 맞죠?) 시즌3 피조물의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전투를 도와주는 청지기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는 부분이고, 새로운 사냥 던전인 지하전당의 등장, 그리고 필드 이벤트 퀘스트인 비전의 전율 추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지난 시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지옥물결 -> 우버 두리엘 파밍 투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선택지가 몇가지 더 생겼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디아블로4를 정말 오랜만에 복귀하거나 이번에 게임을 구매해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도 바로 시즌3에 돌입할 수 있으니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메인 스토리 스킵 가능) 물론 기존 유저와 명망작 부분에서 차이가 좀 있겠지만 이건 시즌을 플레이 하면서 천천히 올려도 전혀 지장이 없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전설 아이템의 드랍 확률이 증가했고, 새로운 고유 아이템도 대거 추가되면서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성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필자는 원소술사를 선택했는데, 이번 시즌3에서는 벼락불 -> 강화된 벼락불 -> 연쇄번개 -> 강화된 연쇄번개 -> 파괴적인 연쇄 번개 -> 번쩍이는 벼락불 -> 순간이동 -> 얼음 갑옷 -> 연쇄번개2, 3 -> 번개창 -> 강화된 번개창 -> 유리대포 -> 불안정한 전류 -> 걸신들린 불길1, 3 같은 순서로 특성을 찍어주면 초중반 레벨업에 큰 무리가 없을 ...

디아블로4 시즌3은 졸툰 쿨레의 유산 찾기가 핵심! 디아블로4 시즌2는 우버 듀리엘 영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물론 일부에서는 재료를 모으는 게 힘들고 귀찮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나름 준수한 보상을 지급하는 콘텐츠라서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다가오는 1월 24일 오전 3시(한국 시간)에 드디어 새로운 시즌 디아블로4 시즌3 피조물의 시즌이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졸툰 쿨레의 유산을 찾아 나서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가 등장하게 되며, 악의 세력에게 빼앗긴 고대의 기술, 칼데움의 아유잔과 졸툰 쿨레가 만든 물레가 있는 케지스탄의 모래 깊은 곳이 무대가 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악마 말파스가 자신의 사악한 음모를 위해 타락시킨 물레를 볼 수 있게 되고, 그가 만들어낸 잔혹한 피조물들을 상대하게 된다. 디아블로4 시즌3 피조물의 시즌에서는 연계 퀘스트를 수행하는 동안 청지기 동료를 얻어 물레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청지기는 2개의 지배석과 6개의 지시석을 이용해 강화할 수 있고, 공격 방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희귀도가 서로 다른 12종의 지배석과 27종의 지시석을 지하전당을 돌거나 수호매듭 상자에서 파밍 할 수 있게 된다. 쉽게 말해서 공격 유형을 정하는 지배석(전방에 있는 모든 적에게 일직선으로 공격을 가함, 적을 감전시켜 해당 적과 추가 적에게 매초 지속 피해 등)과 보조 기술에 해당...

디아블로4가 역대 최대인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얼티밋 에디션은 약 8만 1천 원,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은 약 7만 3천 원, 일반판은 약 5만 원이다. 솔직히 5만 원 정도면 살만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이제는 정말 구입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스토리만 즐겨도 본전은 뽑는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시즌마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는 사실상 시즌제 게임이다. 물론 시즌이 영원히 지속되는 건 아니고, 최근 디아블로3가 마지막 시즌을 끝으로 더이상 새로운 업데이트는 없다고 공지했다. 그래도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오랜기간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기에 구매한 유저들은 본전은 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디아블로4 일반판을 할인된 가격 5만 원에 구매하더라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탈것 격노의 날개를 지급한다. 필자는 이 탈것을 디아4 사전 예약자에게만 주는줄 알고 정가에 구매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후회가 된다. 만약 본인이 와우를 하고 있다면 와우 탈것 하나에 5만 원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일반인들이 보면 조금 놀라겠지만 와우 유저들은 특이하게 생긴 탈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지금 게임에 접속하면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으로 특별한 탈것을 받을 수 있다. 기본 말 보다 확실히 유니크한 분위기가 있으니 혹여나 게임을 지웠다면 지금 다시 설치해서 받은 후 다시 ...

하... 디아블로4가 다시 한번 일주일 무료 카드를 꺼내들었다. 11월 29일까지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도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단, 20레벨까지만 공짜고, 재미있으면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서 후반부 스토리를 즐기면 된다. 여기서 스포일러를 좀 해보면(나만 당할 수 없지) 디아블로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 굉장히 충격적이지 않은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었나? 아무튼 다음 확장팩에서도 메피스토가 마지막 보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면서 그리운 디아 얼굴은 히오스에서나 봐야 할듯싶다. 스팀에서 디아블로4는 현재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만 냉정하게 말한다면 이게 정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블리자드 게임 특성상 꾸준히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오랜 기간 캐어를 해준다는 걸 고려한다면 이 가격은 나름 혜자라고도 할 수 있다. 단순히 1회, 2회 클리어하고 방치하는 패키지 게임이랑은 다르다는 것. 그리고 지난 블리즈컨에서 새로운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발표했는데, 증오의 그릇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라도 본편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니 이번에 무료로 플레이를 해보고 여론과 다르게 본인에게 잘 맞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를 해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확장팩을 더 기대하고 있다. 릴리트도 매력적인 빌런이지만 그래도 디아...

블리즈컨 캠프파이어를 통해 밝혀진 디아블로4 확장팩 세부 정보 올해 2023년 블리즈컨은 디아블로4 팬들에게 불안과 안도의 한숨을 동시에 선사한 행사가 아닌가 싶다. 최근에는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돈값 못한다는 안티 팬들이 상당히 많고, 얼마나 기다려야 디아블로3처럼 완성되는지 오매불망 발을 동동 구르면서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이러한 불안을 한 번에 날려줄 큰 거 한방이 필요했는데, 바로 새로운 확장팩 발표다. 다행히도 블리자드는 약속을 지키면서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공개했다. 그런데 30초가량의 매우 짧은 시네마틱 영상이라서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메피스토에 관련된 스토리라는 것과 '나한투'라고 불리는 신규 지역이 게임의 메인 무대가 된다는 정보만 살짝 흘렸다. 그래서 많은 디아블로4 팬들을 궁금하게 했는데, 블리즈컨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캠프파이어 코너를 개최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진행 중인 피의 시즌에 관련된 내용이 80% 이상이었고, 확장팩 증오의 그릇은 20% 정도로 매우 분량이 적었다. 그런데 캠프파이어에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가 나왔다. 신직업에 관련된 것인데, 그동안 많은 게이머들이 밀림 지대가 나온다고 해서 부두술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고, 일부 소수 유저들은 본인들의 희망 사항인 성기사(팔라딘)를 외쳐왔었다. 블리자드도 ...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공개! 2023 블리즈컨 2023 현장 분위기는? 많은 디아블로4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첫 번째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이 공개되었다. 2023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정보로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고 한다. 출시일은 확정적인건 아니지만 2024년 말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4년 여름쯤에 풀린다고 한다. 현재 게임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인지 조금 급하게 확장팩을 발표한 게 아닌가 싶다. 현장 분위기도 조금은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고, 막 엄청 기대된다는 리엑션 보다는 조금은 굼뜨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유는 간단한데, 2023 블리즈컨에서 공개한 디아블로4의 첫 번째 확장팩 증오의 그릇의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메피스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의 목소리만 속삭인다. 엄청난 포스의 대악마를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은 둘째치더라도 시네마틱 영상만큼은 항상 손꼽히는 퀄리티였는데, 이번에는 심플해도 너무 심플하다. 아무래도 1년마다 새로운 확장팩을 출시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영상 하나를 급하게 만들어서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짧은 영상 속에도 몇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 확장팩에서는 게임 중간중간 메피스토가 등장해서 끊임없이 악마의 속삭임을 시전할 것 ...

디아블로4의 운명을 좌우할 블리즈컨 2023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1년마다 새로운 확장팩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라서 블리자드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비싸게 구매한 게임이 이대로 침몰하는 건 너무 억울하자나? 그래도 요즘 여러 가지 패치를 통해서 런칭 때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게임의 근본적인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나아질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도 있다는 것. 그래서 디아블로4는 하루빨리 확장팩을 출시해야 한다. 3개월마다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시즌은 정말 작은 소규모 패치라서 게임의 전반적인 틀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볼륨이 큰 확장팩이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지역을 출시하면서 레벨 스케일링 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시즌마다 시즌 패스를 팔아먹고 있지만 게이머들의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꾸미기 아이템들의 퀄리티는 좋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라서 수익이 생각보다 쏠쏠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블리즈컨 2023에서 새로운 확장팩을 발표하고, 유저들의 지갑을 다시 한번 공략해야 한다. 최근 디아4는 스팀에 런칭되었다. 블리자드와 애증의 관계에 있는 유저들이 스팀 DB를 열심히 뜯어봤는데, 여기서 미구현 지역 이름이 두 개 등장했다고 한다. 하나...

최근 디아블로4에서 듀리엘 입장 아이템을 복사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해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사실 게임에서 복사 버그가 터진건 한 두번이 아닌데, 과거 시즌1 때 샤코 버그가 발생했을 때는 어물쩍 넘어갔으면서 버그를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이후 골드 복사 버그가 발생했는데, 이때 적지 않은 수의 유저들이 버그를 악용하다가 영구정지라는 철퇴를 맞는 대참사가 발생! 블리자드는 바로 제재를 가하는 게 아니라 충분히 검토한 후 응징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듀리엘 입장 아이템 버그도 지금 당장은 정지를 안당하겠지만 추후 강력한 조치가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사용 금지! 디아블로4에 항상 어두운 소식만 있는 건 아니다. 모처럼 반가운(?) 이야기도 있는데, 드디어 블리자드가 각성을 한것인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도적 꾸미기 아이템을 선보였다. 기존의 블리자드하면 약간은 보수적인 성향의 스킨을 출시하면서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오르곤 했었는데, 이번 도적의 꾸미기 아이템 '죄악의 아름다움'은 정말이지 뜨밤이 생각날 정도로 화끈한 면모를 보여준다. 디아4는 블리자드의 최신 그래픽 기술이 도입된 게임답게 스킨 퀄리티도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출시된 리치왕의 애마 천하무적 스킨을 보면서 감탄을 했었는데, 이번 도적 스킨도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진다. 평소 이쪽으로 관심...

최근 시즌2를 시작한 디아블로4가 워크래프트3의 주인공 아서스의 애마(愛馬) 천하무적을 인게임 탈것으로 구현했다.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얼음왕관 성채 레이드를 25인 하드 모드로 잡게되면 드랍하는 탈것이고, 히오스에서도 깜짝 등장했던 전례가 있는 전설적인 탈것이다. 와우와 히오스 모두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었고, 무엇보다 아서스가 타고 다니는 애마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대단한 탈것이다. 현재 모든 블리자드 게임들 중에서 가장 그래픽이 좋다고 할 수 있는 디아블로4에서 구현한 천하무적은 정말 근사한 모습을 자랑한다. 말이 달리면 얼음 한기가 사방으로 내뿜어져 나오고, 순간적으로 신드라고사로 변하는 것 같은 임펙트도 가지고 있다. 아쉽게도 와우의 천하무적처럼 하늘을 날아 다닐 수는 없지만 서리한이 떠오르는 파란색 한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개인적으로 와우, 히오스를 모두 하고 있고, 두 게임에서 천하무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디아4의 천하무적이 가히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게임에서 2500은화에 판매하고 있는데, 실제 돈으로 계산하면 약 3만 원 가량이다. 비싸다는 분들도 있지만 천하무적이 순간적으로 신드라고사로 변신하는 모습까지 담아낸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차라리 디아4말고, 와우에 5만 원 정도에 나왔어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떻...

대망의 디아블로4 시즌2가 시작되었다. 많은 분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번에 상당 부분이 바뀌면서 약간은 뒤숭숭한 분위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미완성 게임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고,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다는 의견들도 보이는 것 같다. 이번 디아블로4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흡혈귀의 힘이라는 특별한 요소도 있지만 몹 개체 수의 증가와 시즌1에 비해서 더 잘 떨어지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잘 드랍되는 아이템이 샤코 같은 최상급 고유 아이템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줍는 재미는 생겨났다는 것. 아직도 던전 구조는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즌을 거치면서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이고, 우선 시즌2에 적용된 몹 개체 수 증가와 아이템 드랍 확률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된다. 시즌2에 추가된 직업별 고유 아이템은 위와 같다. 준수한 옵션이라고 생각되는데, 앞으로 경험하게 될 다양한 전투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이번 시즌 2부터는 종반 부분에서 새로운 5마리의 네임드 몬스터가 추가되었고, 이 녀석들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고유 아이템이 있다 결국 종반 이후에는 네임드를 잡으면서 파밍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레벨 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감소했으며, 레벨링 속도가 전체적으로 빨라졌다. 예전보다는 수월하게 50레벨에 도달할 수...

18일 대망의 디아블로4 시즌2가 시작된다. 이번에 변경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게임 가격 12만 원, 8만 원이 아까워서라도 한 번 더 속아본다는 게이머들이 많다. 필자도 게임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 중인데, 이번 시즌2까지 망해버리면 진짜 얼마나 비난을 받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으니 살짝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 스트리머 RAX, 지베이터스님과 시청자들이 토론한 시즌2 직업추천 내용을 토대로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이야기해볼까 한다. 디아블로4 시즌2가 시작되면 초보자, 입문자 입장에서는 야만용사와 드루이드는 조금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된다. 현재 해외 유저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여전히 야만용사는 상향이 필요한 수준이고, 휠윈드, 출혈 특성이 아니라면 저단 클리어가 그렇게 빠르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초보자들은 출혈 -> 분쇄로 이어지는 빌드를 구성하기가 어렵고, 아이템 세팅 역시 초반에는 힘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분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17일 버프를 받아서 예상보다는 좋을 것 같으니 참고!) 그리고 시즌2 부터는 방어력뿐만 아니라 원소 대미지까지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야만용사에게는 추가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까지 생기게 되었다. 그래도 야만용사는 가슴이 시키는 직업 아니겠는가? 또 블리자드에서 상황...

요즘 디아블로4 민심이 그야말로 바닥을 넘어 지구의 내핵까지 내려가고 있다. 처음에는 분명 괜찮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다 버린 12만 원, 8만 원 등, 구매를 후회하는 유저들이 넘쳐나고 있다. 필자도 내 돈 주고 구매한 게임인데 요즘 거의 접속하지 않고 있다는 것. 거지 같은 레벨 스케일링부터 느낌이 안 좋았는데, 결국 이사단이 나고야 말았다. 부랴부랴 블리자드에서는 성난 민심을 잡기 위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리액션을 펼치고 있지만 듣기만 하겠다는 건지 반영은 하겠다는 건지 여전히 아리송한 상황이다. 그래도 예고한 것처럼 디아블로4 시즌2에는 흡혈귀의 힘이라는 이모탈에서 선보였던 시스템을 도입해서 조금 더 다양한 전투 효과를 부여하고자 한다. 4개 정도의 스킬이 공개되었는데, 우선 탈퇴 스킬은 피하기를 사용하면 박쥐 구름으로 변해서 4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며, 경로에 있는 적은 60%의 물리 피해를 받고 흡혈귀의 저주에 걸리게 된다. 공포심 스킬은 피격 시 14% 확률로 2초 동안 주위의 적을 공포에 질리게 하고, 80% 감속 시킨다. 공포에 질린 적에게 공격이 확정적으로 극대화 적중하게 된다. 그리고 월출 스킬은 기본 기술이 적에게 적중하면 10초 동안 공격 속도가 4% 증가, 최대 5회 중첩되게 된다. 최대 중첩에 도달하면 흡혈귀 피의 분노 상태에 들어가 10초 동안 기본 기술 피해가 160%, ...

오늘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출시된지 얼마 안 된 블리자드 대표 게임 디아블로4가 벌써 할인을 시작했다는 것. 신작 게임은 출시하고 1년 후에 할인하는 게 일반적인데, 디아4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빠른 가격 할인을 하고 있다. 유저들이 환불을 많이 해서 그런 걸까?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얼마나 저렴해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 디아블로4 할인 이벤트는 기본 스탠다드 버전인 일반판을 비롯해서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모두 할인이 들어가고 있다. 일반판은 22% 할인,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은 20% 할인, 얼티밋 에디션은 25% 할인이다. 얼티밋 에디션의 할인 가격은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의 정가보다 저렴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풍문을 통해서 상황이 어떤지 전해 들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시즌1까지는 조금 실망스러웠었고, 다가오는 시즌2에는 살짝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그동안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샤코 같은 최상급 아이템을 시즌2부터는 유저가 직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능력 흡혈귀의 힘을 빌릴 수 있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싸게 싸게 구매를 해보면 어떠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얼티밋 에디션 13만 원 가량의 돈은 조금 아까운 것 같고, 할인된 가격 6만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디아블로4의 새로운 업데이트 시즌2 피의 시즌이 10월 18일 시작된다. 요즘 반응이 안 좋아서 그런지 서둘러 발표한 느낌이 없지 않은데, 공개된 내용만 살펴보면 지금보다는 확실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을 가지게 한다. 시즌2 피의 시즌의 내용은 걸신들린 새로운 흡혈귀로 이루어진 군세가 사악한 주인의 명령에 따라 성역을 침공한다는 것.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는 만큼 시즌1 보다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흡혈귀들이 굉장히 무섭게 생겼다(...) 오줌 지릴 정도로 공포스러워서 이제야 정말 디아블로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디아블로4 시즌2 피의 시즌에서는 신규 연계 퀘스트가 등장하며, 흡혈귀에 대항하여 사용할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을 부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처치 시 특정 고유 아이템 및 희귀 고유 아이템을 선택해서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종반 우두머리 5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고유 아이템을 유저가 직접 선택해서 획득할 수 있다는 것. 시즌1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샤코(할리퀸 관모) 같은 아이템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민심이 나락 갔으면(...) 이제는 아이템을 뿌려줄 테니 시즌2에 돌아오라고 애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고유 아이템의 강력함에 심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즌2가 기대된다. 참고로 특정 고유 및 특급 고...

해외 레딧에 올라온 영구 정지 글 요즘 디아블로4를 하다가 갑자기 튕기면서 영구 정지를 당하는 유저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본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을 하나씩 곱씹어 본다면 무언가 꺼림직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헬퍼 프로그램인데, 사실 디아3에서 헬퍼는 제재 대상이지만 멀쩡하게 사용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았다. 과거 디아2 오리지널 시절에도 맵핵을 멀쩡하게 사용하는 게이머들도 있었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모두 약관에 위배되는 사항이므로, 계정이 밴(banned) 되더라도 딱히 할 말이 없어진다. 특히 블리자드 게임은 디아만 있는 게 아니고, 하나의 배틀넷 계정에 스타크래프트, 와우, 오버워치2, 하스스톤, 히오스 등, 다수의 게임이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되어 있어서 영구 정지라도 당하면 상당한 치명타로 작용된다. 디아블로4는 이제 시즌1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게임이다. 그래서 블리자드에서는 유저들이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외부 프로그램 사용을 철저하게 제한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애드온(위크오라, DBM)이나 디아4 헬퍼나 그게 그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디아4의 헬퍼는 거의 매크로 수준으로 게임을 단순 반복작업을 시켜주는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건 약관에 위반되는 사항이 맞다. 그래서 절대로 헬퍼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