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1542021.12.05
인플루언서 
공감씨의하루
790도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6
11
[서평]오래된 질문 _내 안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인생의 지혜를 찾아서 _데니스 노블,장원재 지음 /다큐멘터리 <Noble Asks>제작팀

오래된 질문 저자 다큐멘터리 제작팀, 장원재 출판 다산초당 발매 2021.05.12.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 12월 첫 주말이지만, 오늘은 왠지 봄볕같은 햇살을 느껴볼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위로 부서지듯, 눈부신 햇살들이 따사롭게 느껴졌어요. 내일 독서모임을 위해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오늘은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서평을 신청했는데 아쉽게도 명단에 당첨이 되지 않았던 책인데요, 꼭 천천히 오래도록 읽어보고 싶어서 내돈내산, 구입해두고 이제야 읽게 된 책이지만 누구나에게나 스스로에 대한 깊은 내면을 향한 질문을 만나고 싶을 때, 슬쩍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된다고 해서 관심이 더 갔던, 책을 읽고 다큐멘터리로도 만나고 싶었던 책, 데니스 노블의 <오래된 질문> 입니다 모든 생명은 음악과 같습니다. 중요한 건 한 개의 음이 아닌 서로 연결된 리듬, 그 자체죠. <오래된 질문> 중에서 제가 최근 <오늘도 리추얼 음악:나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통해서도 음악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위 문구를 통해서도 공감하는 바가 크네요.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자연과 더불어 우리와 공존하는 모든 유기물, 생명체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악이 하나의 음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처럼, 우리의 삶 또한 함께 연주하는 음...

2021.12.05
10
[서평] 오늘도 리추얼:음악,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_정혜윤 지음 위즈덤하우스

오늘도 리추얼: 음악,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 저자 정혜윤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1.12.01.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 이웃님들의 하루는 보통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알람을 듣고 일어나시는 분, 새벽 기상을 하시는 분, 가족들의 아침식사를 위해 일어나시는 분, 출근시간에 바쁘게 피곤한 눈을 뜨시는 분 다양한 아침의 풍경이 저의 일상에도 있답니다 ^^ 저는 아침은 알람을 맞춰 일어나곤 하는데요, 때론 늦게 잠을 자서 알람을 여러 개 해두어도 듣지 못하는 사태가... ㅠㅠ 그렇지만, 늘 등교하는 아이의 아침도 챙기고, 출근하는 날엔 특히 더 바빠집니다 출근길에는 출근길에 제 귀에 음악을, 출근이 아닌 날에 아침 풍경은 아이를 학교에 먼저 보낸 후, 커피를 내리거나, 차를 우려 뜨거운 차 한 잔을 준비한 후, 오늘 듣고 싶은 음악을 세팅하곤 하죠 ^^ 음악은 저의 친구이자,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뮤즈이기도 하니까요 ^^ 그래서였을까요? 저는 이번 책은 제목이 저랑 완전 찰떡궁합이어서 어머 웬일이니! 하며 저자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해서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리추얼 은 시리즈인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서평을 하게 된 책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입니다 ^^ 물론 집중을 요하는 시간에는 음악을 끈 채 오로지 그 일에 매진할 때도 있지만, 저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저의 내면과의 ...

2021.12.03
11
[서평] 안녕,나의 한옥집_임수진 지음 _내 이야기는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아멜리에북스

안녕, 나의 한옥집 저자 임수진 출판 아멜리에북스 발매 2021.11.03.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책을 만나게 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에서부터 궁금증과 그리움이 가득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안녕, 나의 한옥집>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추천사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던 책이었는데요, 물론 각자의 독자의 감상의 몫이긴 하지만, 어느 대목에서 이 시인의 "원고를 읽자마자 더는 참을 수 없어 서둘러 이 추천사를 써야 만 했다"라는 마음이 일게 된 것일까 문득 궁금증이 일어서 저도 빨리 받아보고 싶어지는 책이었답니다. 하얗고 깨끗한 화이트 여백의 배경에 연필과 색연필의 조화가 느껴지고, 사각사각 한옥집의 정경을 그려가는 작가님의 모습도 상상이 되는 표지를 먼저 만나게 되었다. 나에게 한옥집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먼저 책장을 열기 전에 떠올려 보게 되었다. 나의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나의 첫 한옥에 대한 기억은 바로 오래전의 할머니 댁의 기와집이었다. 할아버지께서 내 나이 다섯 살 무렵에 돌아가셨는데 임종을 지키려고 서둘러 밤늦게 시골 고향으로 어린 우리 남매와 함께 내려오신 부모님은 그날 방안에 누워계시던 이불로 덮인 할아버지 앞에서 오래도록 울었다. 다섯 살 눈에는 모든 게 낯설고 이상했었고, 난 계속 연거푸 "엄마 왜 울어? 아빠 왜 울어?" 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의...

2021.12.02
10
<경계에서> 이우 _몽상가들 _청춘의 아름다운 불안과 방황에 대하여

경계에서 저자 이우 출판 몽상가들 발매 2020.08.07.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자욱하네요. 이른 아침이 아닌데도, 온 세상이 하얗게 안개 속에 묻혀 있는 것을 바라보면, 신비로운 느낌이 듭니다. 어릴때는 학교 가기 전 안개가 자욱한 날씨는 또 그렇게 설레고 좋은 느낌을 주었어요. 화창한 날은 밝고 눈부시는 햇살의 인사를 받으며 비가 오는 날은 운치있는 빗소리와, 아침인지 저녁인지 모를 어두운 하늘과, 비와 흙이 만나며 올라오는 대지의 냄새도 참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싫은 날씨가 없네요 ㅋㅋ 날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 의미를 갖느냐 , 무의미하고 불평에 가득한 채 지나가느냐는 바로 나의 마음에 달려 있음을 오늘도 안개 자욱한 세상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을 잠시 적어봅니다. 오늘은 어제 집으로 문득 찾아 온 시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사실 시를 잘 알지 못 합니다. 시가 좋을 때도 있고, 때로는 소설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판타지소설이 좋더니, 지금은 저를 일깨워주는 책들이 좋아집니다. 나를 만나고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책은 사실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지요. 어제 만나게 된 이 책은 소설가 이우님의 시집 《경계에서》 입니다. 저는 우연히 인스타 피드와 블로그에서 발견한 이벤트를 보고 참여해 보았는데, 당첨 사실도 몰랐는데 이렇게 어제 갑자...

2021.11.20
17
[서평]예순다섯 할매 홀로,배낭 메고 페루여행_페루여행에세이_이석례 지음 _바른북스

예순다섯 할매 홀로, 배낭 메고 페루 구석구석 저자 이석례 출판 바른북스 발매 2021.10.29.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공감씨입니다 ^^ 오늘은 제가 너무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에세이집이 한권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방송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많은 이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또는 가 본 여행지 바로 페루에 대한 여행 에세이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요, 너무나 놀랍게도 나이를 초월하여 페루 전국여행을 홀로 다니며 글을 쓰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이 책이 완성되었기 때문이에요. 낯선 여행지를 꿈꿀 때 많은 이들이 지금의 나의 삶이 녹록치 않아서 내 나이가 많아서 또는 내 나이가 아직 어려서 돈이 없어서 의사소통이 힘들 것 같아서 혼자하는 여행은 너무 두려워서 등등의 수 많은 이유들을 내 세워 가지 못하는 이유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그래서 더 저자의 여행기가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에순 다섯이라면 지금의 한국에서는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여기는 일명 '청춘'이라는 말을 흔히 하긴 하지만 사실, 예순 다섯이라는 숫자가 가볍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숫자잖아요. 내가 그 나이에서도 저자처럼, 용기 있게 스스로의 호기심을 따라서 순수하게 여행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자의 여행기를 따라 저자의 그 마음을 닮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책장을...

2021.11.18
15
책마마님과 함께하는 책쓰기 인문학 수업 "어서와, 인문학은 처음이지?"_ 8강 <아버지 다산> 서평 및 수업후기 _아버지 다산을 그리다

아버지 다산 저자 김상홍 출판 글항아리 발매 2010.05.10.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오늘은 책마마님과 함께한 책쓰기 인문학 수업의 마지막 강입니다. 수업은 이전에 끝났지만, 제가 놓아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어서였는지, 마지막 후기가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네요 ^^ 책마마님의 인문학 수업은 2기를 최근 모집을 하셨는데요, 제 포스팅을 보고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한번 문을 두드려 보세요 ^^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 받으실 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clmine712 책마마 스쿨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책으로 마음마중을 하는 책마마입니다. -독서교육전문가 -작가 -북튜브;다함께 책책책 m.blog.naver.com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정약용에 관한 다양한 책 가운데 <아버지 다산>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처음 만나게 된 책인데요, 아이들 초등학교 국어책에도 소개되는 <아버지의 편지>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등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도 자주 접하는 책이었는데, <아버지 다산> 이라는 책을 책마마님께서 선택하신 것을 보고, 그동안 우리가 읽은 아버지로서의 다산의 다른 일면목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갖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흰색 표지에 군더더기 없이 아버지,다산 이라는 글자가 전해주는 느낌이 저를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함께 책장을 열어보겠습니다. 아...

2021.11.09
13
[서평] 부자의 글씨 _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최상위 부자의 필체_구본진 지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서명부터 바꿔라!"

부자의 글씨 저자 구본진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1.10.06.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곧추세우게 되는 요즘입니다. 매일 매일 자신만의 하루를 경영하고 있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이웃분들의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국내 최초 필적학자인 구본진 작가의 신간 <부자의 글씨>입니다. 어린시절에는 처음 글씨를 배우면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글씨를 바르게 쓰라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글씨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깃들어서, 마음을 바르게 해야한다. 마음이 삐뚤어지면 글씨도 삐뚫어진다는 말도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였어요. 처음 연필을 잡고 글씨를 쓸 때는 예쁘게 써야지 하며 마음을 다잡지만, 어느 순간 달리기를 하는 손을 목격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그나마 반듯하고, 예쁘게 썼다는 저희 엄마 피셜입니다. 지금도 종종 이렇게 말씀하시곤 해요. "우리 딸이 중학교 가기 전까지만 해도 글씨 참 에쁘게 잘 썼는데..." 중학교 입학이후부터 저의 글씨체는 제가 봐도 바뀌게되더라구요. 왜냐구요? 필기는 속도가 생명이었으니까요. 칠판에 적혀 있는 선생님들의 판서해주신 것들을 적을라치면 순식간에 지우개가 와서 지워버리곤 하니, 눈은 칠판과 선생님의 손에 잡아두고, 저의 오른 손은 부지런히 노트에 옮기곤 했어요.상상이 되시나요? 덕분에...

2021.11.05
15
[서평] 그림으로 다시 떠난 여행_그림과글 고성준 _펜드로잉과 수채화로 떠나는 7개국 베낭여행기

그림으로 다시 떠난 여행 저자 고성준 출판 바른북스 발매 2021.06.01.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 오늘의 서평은 저에겐 개인적으로 매우 특별한 서평입니다. 출판사에서 의뢰를 받고 서평을 쓴 책이 아니기도 하고, 처음 이 책을 출간후 보게 되었을 때부터 시선을 빼앗겼던 책이었기 때문이예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인연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사람과 사물과도 인연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 귀한 인연, 귀한 책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잘 따라오실거죠? ^^ 매성엄프 방에서 함께 하게 된 곰아재님의 블로그예요. 저는 곰아재님을 통해 사실 펜드로잉과 수채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늘 볼때마다 우와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그림을 그리는 분이세요. 매일 읽고 쓰고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애정이웃, 곰아재님!^^ https://m.blog.naver.com/nezumi0712 매일 읽고 쓰고 그리기 : 네이버 블로그 매일 읽고, 쓰고, 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majae/ [광주 어반스케치 동호회 오픈톡] https://open.kakao.com/o/g07qIb0b m.blog.naver.com '이 책은 꼭 소장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었던 책이었는데, 곰아재님이 먼저 서평도 올리시고, 작가님을 책 출간 이전...

2021.11.04
23
[명상치유에세이] 때론 혼란한 마음_변지영_트로이목마 _없애는 게 아닌 함께 하는 지혜찾기

때론 혼란한 마음 저자 변지영 출판 트로이목마 발매 2021.10.11.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책과강연>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매력적인 책들을 출간및 서평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책도 , 기대이상으로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작은 사이즈 만큼이나, 간결하면서도 꼭 필요한 말만을 해주는 기분이 드는 책이랄까요? 간결한 페이지 페이지마다, 내 마음속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처음에는 제목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된 책이었는데, 우리 삶에서 '맞아! 이런 마음이었어!'라며 무릎을 탁 치며 빠져들게 되는 책입니다. 자, 저와 함께 책장을 열어볼까요? 저자 소개 :변 지 영 작가, 임상·상담심리학 박사.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과에서 조절초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내 감정을 읽는 시간』, 『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Seven and a Half Lessons about the Brain』과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 The Man Who Wasn’t There: Investigations int...

2021.10.27
12
[서평]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_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이 트이는 조선왕조이야기_유정호 지음 _믹스커피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저자 유정호 출판 믹스커피 발매 2021.10.07.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대한민국이 있기 전의 500년의 기나긴 역사는 여러 매체와 책을 통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조선사, 언제 듣고 보아도 흥미진진한 역사로 다양한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 주제이지만, 새로운 책들은 대형서점 신간코너나, 인문코너에 빠지지 않고 우리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일까. 바로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간 선조들의 이야기, 시대상만 다를 뿐, 우리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공통점을 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하루에 한페이지씩, 가볍게 읽고, 순서대로 혹은 순서와 상관없이 펼쳐진 페이지에 대해 읽고 그 시간대로 여행하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예요. 가볍게 가방에 들고 나와서, 언제 어디서나 좋은 계절인 가을하늘을 친구삼아 상상의 나래를 펴기 넘 좋은 요즘입니다. 최근에 조선왕릉길을 랜선으로 다녀오면서, 각각의 왕릉의 주인들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도, 부담없이 읽어갈 수 있고 현실에 쫓겨 여유를 찾기 어려운 성인들도 옛날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잠시 현재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내어주는 계기도 되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린 시절엔 [조선왕조500년] 같은 대하드라마를 주로...

2021.10.21
15
[서평] 약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_야자와 사이언스오피스 편저_전나무숲

약은 우리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꾼다!) 저자 야자와 사이언스오피스 출판 전나무숲 발매 2021.07.19.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요즘 부쩍 쌀쌀해진 공기에 감기 기운이 있으신 분들이 주변에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왠만하면 걸리지 않으려고 요즘은 더 노력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일상이라 마스크를 항상 사용하기에 예전보다는 감기 환자는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 지금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는 것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잇님들은 건강하게 환절기를 잘 지내시기를 바래봅니다. 머리가 아파도, 배가 아파도, 쉽게 집에 있는 상비약부터 챙겨먹게 되고,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약국에서 지어주는 약을 복용법에 따라서만 착실히 먹기만 했던 저예요. 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상식이 너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 중에, 이번 서평책을 만나게 되어서 이 기회에 알고 가자는 마음으로 책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궁금하신가요? 그럼 저와 함께 책장을 열어보시죠 ^^ 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꾼다! 《약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야자와 사이언스오피스 편저, 이동희 옮김, 전나무숲 편저:야자와 사이언스오피스 1982년 설립된 (주)야자와사무소의 과학정보그룹. 일본과 해외의 과학저널리스트, 편저자, 과학자, 번역자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외의 노벨상 수상자 등 수십 명의 과학...

2021.10.19
10
[서평] 고등학교 국어쌤이 알려주는 중학생의 인생문장_기라성 지음_도서출판 덤보 (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전_문학작품읽기)

고등학교 국어쌤이 알려주는 중학생의 인생문장 저자 기라성 출판 덤보 발매 2021.10.11.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 저자 복승아 저, 이새미 출판 덤보(DUMBO) 발매 2020.11.02.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공감씨입니다 ^^ 살아가면서 누구나 인생 문장 하나쯤은 들어보거나 읽어본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짧고 간결한 명언이나 책속의 문장들 가운데 마음을 울리는 문장에는 오래 머물며 메모하거나, 사진으로 남겨 자주 만나는 편이예요.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중학생의 인생문장>이라는 문구가 제 시선을 잠시 붙잡았는데요, 직접 책을 받아보니, 책도 너무 잘 읽힐 수 있도록 구성해주셨더라구요. 신청한 목적도 중학생 아들과 함께 읽으려고 했던 거라, 다른 책보다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자 소개 : 웅숭깊은 라쌤 잔소리 하나에도 사랑을 담는 선생님이고픈, 얼굴은 까맣지만 마음은 백지 같은 친구이고픈, 다리는 짧지만 생각은 길게 그리고 깊게 하는 어른이고픈, 평범한 사람.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나눈 시간을 글로 남겼다. 모든 교사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감히 대표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현재 글을 쓰며 안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하고 있다. “세상에 받은 상처를 아이들에게 치유받았기에 아이들이 세상에 받을 상처를 온전히 치유해주고 싶은, 저는 대한민국 교사입니다....

2021.10.19
15
[서평]믿는 인간에 대하여_한동일 지음_라틴어 수업, 두번째 시간_흐름출판

믿는 인간에 대하여 저자 한동일 출판 흐름출판 발매 2021.09.30.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라틴어 수업>으로도 유명한 한동일교수의 신간, <믿는 인간에 대하여>라는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저희 집 동네 작은 책방, 서점에서였어요. 집 앞에 있던 작은 서점이 결국 운영난으로 문을 닫게 되어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가 결혼 후 이 동네에 살기 시작하면서 늘 오며 가며 저의 시선을 , 그리고 발걸음을 붙잡는 곳이었답니다. 특히나 부부가 운영하셨는데 주로 인자한 얼굴과 상냥한 말씀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여자 사장님의 모습도 선하고 늘 지날 때마다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커다란 대형서점에서야 말할 것도 없이, 출간되자마자 저의 시선을 붙잡은 이 책을, 저는 저희 동네 서점에서 더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지 시간이 조금 흐르고, 그 사이 작은 동네 서점은 자취를 감추고, 저는 이제 인근 동네 서점에 가거나, 대형서점, 또는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고 있는데 한동일 교수님의 새로운 책의 출간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하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이끌려 신청하게 되었지요. 제목부터 믿는 인간이라고 하니, 종교적인 느낌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심스러운 생각도 들긴 했는데요, 저자의 생각을 읽고, 또 다른 나의 생각과 만나는 경험은 비단 내가 즐겨 읽...

2021.10.03
11
[서평]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_프레드릭 배크만 에세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_ 다산북스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1.09.06.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 공감씨입니다. <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을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먼저 영화로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이 사람 뭐지? 고집불통 노인인가보다 하고 보다보니, 한 남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구요. 모든 사람의 삶은 단편적으로 읽거나, 해석하는 것은 늘 주의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순간적으로 감정에 치우쳐 판단하는 경우도 있고, 나의 가치관과 위배되는 사람들도 더러 만나게 되지요. 그러면서 또다시 우리는 판단을 하고, 내 기준에서 해석하려 듭니다. 내가 옳고, 누군가는 늘 틀리다는 결론을 내리기 쉽습니다. 나의 시선이 편향된 시선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잠깐,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 ㅋㅋ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의 첫번째 에세이라고 해요. 오늘 저에게 펼쳐지는 책, 그의 에세이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 버렸다>입니다. 민트색 표지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의 가족이겠지요. 배우자와 그리고 나의 아이,소중한 사람은 나와 일상을 공유합니다. 바로 내 곁에서 말이죠. 앙증맞은 아이의 칫솔뒤에 곰돌이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쿡쿡 웃었습니다. 그리고 표지를 열어보았어요. 저 자 소개 : 프레드릭 배크만 Fredrik ...

2021.09.25
8
[서평] 곽재우 _허진 장편 역사소설 _지식과감성# 우리의 영원한 영웅 홍의장군 곽재우

곽재우 저자 허진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1.07.09.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 저의 가족은 모두 공통적인 관심사가 있답니다. 바로 역사에 관한 관심이지요. 왜 좋아하게 된 것일까 라고 생각해볼 때, 아마도 세 명의 좋아하는 이유는 각자가 다를 것 같아요. 지금 중3인 아들을 7살때부터 죽 지켜봐 온 엄마인 제가 바라볼 때도 처음엔 스토리가 재미있어서인가 라고 생각했다가도 박물관이나 전시회에 가서 가만히 지켜볼 때, 유독 남들은 그냥 휙 지나쳐버리는 인물의 연표 앞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초딩때의 아들을 떠올려보면 내가 단순히 짐작한 이유가 아닐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때, 물어봤었죠, 조용히 그 뒷모습을 한켠에서 한참을 바라보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우르르 지나가버린 후, 덩그러니 남아서 고개를 한껏 제 키보다 높은 전시물을 보기 위해 고개를 최대한 젖히고 올려다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었으니까요. "상인이는 왜 안들어가고 계속 이걸 보고 있어?" 돌아온 대답은 의외였어요. "이 사람의 생몰연도가 궁금해." 한 인물의 일대기가 연표로 나와 있고, 그 일생을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생몰연도를 오래도록 머릿속에 저장시킨 후 , 다른 정보와의 교류 때, 각각의 정보간의 연계를 떠올려 함께 바라보곤 했어요. 부모는 주입식의 교육을 받아서 연결보다는 정답을 요구받으며...

2021.09.06
11
[서평]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Z세대,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_김용섭 지음_퍼블리온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저자 김용섭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1.08.10.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저희집에도 한 명 있는 Z세대에 대한 책이예요. 요즘 아이들, 왜그럴까? 같은 세대끼리 늘 하게 되는 말 중 이 말은 아주 자주 하게 되는 말이죠. 그런데 이런 말이 요즘에만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주 오랜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세대간의 갈등은 반복되어 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풀리지 않는 문제인걸까?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해야할까에 대해 고민하던 중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자 김용섭 작가는 <언컨텍트>를 지은 작가로, <요즘애들, 요즘 어른> 이라는 책도 있더라구요. 트렌드 분석가라는 멋진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김용섭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보겠습니다. Z세대가 어느 세대인지 잘 모르시겠다는 분도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저자와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저는 X세대입니다. 베이비붐세대(1946~1964년 출생) 다음 세대인 X세대(1965~1980년 출생). 그리고 그 다음인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 출생),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Z세대가 (1997~2012년 출생)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저의 중딩 아들은 바로 Z세대이니, 한 가정 안에 이처럼 가족이지만 또 다른 세대의 주인공...

2021.08.25
6
책마마와 함께 하는 책쓰기를 위한 "어서와 인문학 수업은 처음이지? 4차시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삼국유사 저자 일연 출판 서해문집 발매 2006.02.01.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오늘은 책마마님과 함께 하는 책쓰기를 위한 '어서와, 인문학은 처음이지?' 4번째 시간을 남기고자 합니다. 벌써 다음 차시로 진행되었는데 다소 늦은 후기가 되었지만, 그날의 시간을 잘 떠올려보며 나눠보도록 할게요 ^^ 일연 스님이 지은 <삼국유사>는 학창시절, 국사 과목에서 흔하게 언급되는 역사서 중 하나이다.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와 함께 언급되며 그 둘의 차이와 의의에 대해서도 시험에 나올 정도의 지식만을 갖추었을 뿐, 삼국유사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시대의 이야기는 전해듣지 못한 채 우리는 어른이 되었다. 지금의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떠할까? 나의 학창시절과 그다지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은 부족한 지금의 교육의 현실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고 탐구하는 공부가 이뤄지지 않고서는 우리는 역사는 그저 옛날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고리타분한 , 왜 알아야하는지 모르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의 시대는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돈을 잘 벌수 있을까?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게 현실이다. 그저 지난 과거의 기록이라고만 여기는 역사는 살아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지 않고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물에 불과할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과 어떤 시선으로...

2021.08.20
14
[서평]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_김태훈 지음_다산에듀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저자 김태훈 출판 다산에듀 발매 2021.04.26.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책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고민했었던 공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여서 더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단지 민사고 수석이나 서울대 라는 것 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선택했고, 지금까지 흔히 이야기하는 것들과는 달리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들이 실려있어서 교과공부에 대해 적용하거나, 그 외에 살아가면서 평생 하게 되는 공부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접근해야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책장을 함께 열어보겠습니다. 이 책은 표지 정면에 이러한 문구를 싣고 있습니다. 공부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 너에게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모든 공부의 비밀이 담긴 책이라고 적혀 있네요 저자는 진짜공부를 하지 않고 가짜공부를 하느라 더 스트레스받고 지치는 학생들에게 가짜 공부의 함정에서 벗어나 진짜 공부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단지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 시험을 잘 보게 하는 이야기 말고 진짜 공부를 위한 이야기 말이에요. 저 자 김 태 훈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하면서 전무후무한...

2021.08.18
16
[서평]자연처럼 살아간다_의심과 불안과 절망을 건너는 8가지 방법_게리 퍼거슨 지음_덴스토리

자연처럼 살아간다 저자 게리 퍼거슨 출판 덴스토리(Denstory) 발매 2021.06.05.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자연처럼 살아간다_의심과 불안과 절망을 건너는 8가지 방법> 이라는 책이예요. 게리 퍼거슨 저자가 쓴 에세이인데, 저는 처음 이 책의 표지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서평에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자연처럼 살아간다 라는 담백한 제목도 쌓여 있는 서평에도 이 책은 꼭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유이기도 했지요.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책의 형태가 책 머리를 마감하지 않고, 그대로 옛 서적을 보는 듯한 묶음 형태로 되어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책장을 열어보니, 오, 책장을 열면 바로 펼쳐지기 때문에 접히거나 꾹꾹 눌러야할 필요가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책을 읽기가 편했답니다. 요즘 이런 형태가 자주 보이는데, 디자인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편리성에서 저는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 저 자 소개 Gary Ferguson 새로운 통찰력으로 자연의 경이로운 내면을 바라보는 에세이스트. 자연과 과학에 대한 25권의 저서를 펴낸 환경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 『배너티 페어Vanity Fair』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썼으며, 미국 저널리스트 및 작가 협회의 ‘2016년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

2021.08.10
11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_양은우 지음 _비전 코리아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저자 양은우 출판 비전코리아 발매 2021.06.15. 안녕하세요? 공감씨의 하루, 공감씨입니다 ^^ 오늘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매일 매일이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우리의 하루는 매순간 다르고,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을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떤 기능을 스스로가 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가 많지요. 내가 가지게 된 생각, 기분, 감정, 판단의 기준등이 모두 의외로, 전혀 생각지 못한 데에서 기인하기도 함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을 때, 나를 행동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신호는 우리의 뇌에서 보내고 있음을 생각해볼 때, 우리 뇌의 영향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뇌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책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부제 나를 조종하는 '뇌의 기능'을 깨닫자 '행복으로 가는 길'이 보였다! 에서처럼 나 자신의 사고와 행동의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뇌에 대해 늘 궁금하다. 누구나 어제보단 더 나은 나로 성장하기를 원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때로 내 삶이 내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답답하고 때때로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질 때도 있다. 뇌라는 것이 만들어 내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세계, 내 마음은 물론 타인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이...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