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0주
48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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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0주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야

임신30주 나에게 오지 않을 것 같았던 그 30주가 왔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40주동안 임신기간이니 이제 10주 정도 남았는데 그마저도 난 수술이니 8주 딱 2달 남았다. 이제 슬슬 출산준비를 해야한다. 임신30주 증상 밑이 빠질 것 같다 ㅠ 너무 자주 거의 항상 ( 이러다 조산하는거 아니겠지 너무 무섭다) 서있다가 앉아도 아프고,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서도 아프다 ㅠ 소화가 너무 안된다. 아침에 고구마나 달걀을 먹고 좀 지나면 배고파서 점심을 많이 먹게되고 그러면 소화가 안되서 저녁을 그냥 안먹게되는… 태동이 점점 쎄진다. 가만히 있다가 강력한 펀치에 훅훅 놀람 주일 식당봉사여서 토요일에 교회를 가 닭곰탕을 만들었다. 만들다가 점심으로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고, 간단한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렸고 오래 서있다보니 배와 아래가 너무 아파왔다. 4시쯤 끝나 집으로. 주일날 성도분들이 넘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했다! 또 남은 채소 육수를 챙겨주셔서 둘째 이유식 만드는데 쓸 수 있어서도 감사! 남편 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간 아웃백 ㅎㅎ 여기는 먹고 나오면 너무 배가 찢어질듯 배불러 한동안 안오다가도 또 오랜만에 생각나는 그런 곳. 추우니까 집에서 떡만두국 또 끓여먹고~~ 오랜만에 나간 놀이터. 무당벌레를 발견해서 너무 행복한 첫째. 쫄레쫄레 걸어다니며 놀이터에 있는 고양이도 서슴없이 만지고, 자꾸 돌...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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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0주/ 엄마배속이너무좁아요/ 성공적인 셀프만삭촬영 /

임신30주. 임신중기로 들어서며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하루하루 무거워지는 몸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 처치홈스쿨하고 마친 날 요즘 요리를 거의 못해서 ㅠ 저녁도 해결하고 가기! 딸이랑 둘이 데이트네 ㅎㅎ 이런날도 얼마 안남았겠지! 둘이서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오랜만에 태화강생태관에 갔다. 첫째 수유할 때도 가서 수유실도 이용하고 그랬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너무 더웠는데 실내에서 이렇게 구경할 수 있는게 시원하고 최고다! 어떤날 저녁은 노을이 너무 멋있었다. 하늘이 주는 선물! 진짜 푹푹 찌고 매우 습했던 날 태화강 국가정원 행을 감행했다 ;;; 진짜 땀이 줄줄줄…. 근데 아이는 덥다고 별로 표현하지도 않고 잘 다닌다 ㅎㅎ 근데 갑자기 하늘에서 큰 새가 날아가길래 봤더니 앵무새가 아닌가?!!! 알고보니 주인 아저씨가 있었고 애완 앵무새인데 이렇게 자주 산책을 나오셔서 비행연습을 하신다고 ㅎㅎㅎ 앵무새 있는데 앉아서 구경하고 먹이주고 동물원이 따로 없었다 ㅎㅎ 이제는 배도 많이 부르고 서서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 좀 참고 하면 허리가 또 무지무지 아프다 ㅠ 그래서 외식을 많이 하는듯 ㅋㅋ 맛있게 탕슉을 먹고 ㅎㅎ 그리고 우리의 만삭사진촬영! 스튜디오에서 셀프로 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 많아서 매우 만족했다 ㅎㅎ 무엇보다 첫째가 잘 웃어주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고 적극적...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