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7주
66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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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7주 수술 앞둔 산모가 조심해야할 것

진짜 이제 매일 머릿속으로 카운팅이 될 정도로 출산이 얼마 안남았다. 밤에는 더 심하고 하루 중 수시로 배가 뭉친다. 태동이 엄청 크다고 해야하나? 툭툭 치기도 하고 엄청 크게 움직이기도 하고 자궁이 쪼이는 느낌이 자주 든다. 자궁이 원래 크기보다 1000배가 커졌다고 하는데 정말 놀랍다. 나는 파워 E 라 정말 마지막까지도 볼일보러 다니며 사람들 만나며 열심히 다닐줄 알았는데 몸이 안따라준다^^:; 그래서 집에서 아이의 학습을 봐주고, 남편도 쉬는날이면 꼭 학습을 시키고 ㅎㅎ 내가 재료를 준비하고, 볶는 건 남편이... 계속 서있다보면 배가 너무 뭉쳐서 요리도 무리다... 아이와 남편은 놀이터에 놀러나가고, 저녁을 준비했는데 고작 밥 하고 샐러드 준비하고 잡채 만들었는데 진짜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넋이 나갔다... ㅠㅠㅠ 출산전에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운전해서 놀러간 친구집 ! 내가 먹고싶은 찜닭을 해준 친구. 진짜 너무 맛있었다. 또 마음먹고 움직이면 또 움직여진다 ㅎㅎ 집에 돌아와 그림을 그린 딸, 항상 엄마를 그릴 때 뱃속에 아기도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않은 동생도 그리고 귀엽다 귀여워. 소고기를 선물받아 든든하게 먹고 ㅎㅎ 임신 37주 태동검사. 20분 검사 중에 이제 출산이 다가와서 간호사선생님이 주의해야할 것들을 알려주셨다. ▶ 이슬이 비치거나 양수가 새면 병원으로! ▶ 양수가 샜을 때는 씻고오면 안됨! 감염됨...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