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8주
61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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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8주 새벽에 강한 진통-출산후기

임신 38주 출산임박을 앞두고 병원에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해서 긴장이 되는데 첫째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걱정이 더 커짐 ㅠ 안나던 열까지 조금 나기 시작해서 “설마 코로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ㅠㅠ 그래도 열이 심하게 나진 않아서 병원행! 목이 부어서 열이 조금 났다고 … 하지만 열이 더 오르면 코로나 검사 하셔야한다고… 순한 약을 처방 받아 와서 나보다 먼저 병원에 간 친구 만나 같이 식당가서 밥 먹고 ㅎㅎ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서 함께 놀았다. 우리딸은 좀 아파도 컨디션은 최상이다 ㅋㅋ 어찌나 잘 뛰어노는지 ㅎㅎ 그러고 오후에 낮잠! 춥다고 하며 이불을 꽁꽁 싸맨다. 그래도 아프긴 아프구나 ㅜㅜ 때마다 약도 먹이고 무사히 하루가 지나갔다. 화요일 비가 하루 종일 내려서 집콕 남편은 아이 학습도 시키고 놀아주고 나는 이것저것 해야할 것들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 스파게티 하고 소고기 구워서 먹고 늦게까지 할일을 하며 있었는데 이 날 낮부터 하루종일 생리통 하듯이 아팠고, 그래도 참을만해서 계속 참으며 있었다. 새벽 1-2시쯤 잠에 들었는데 자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끙끙대며 깼다. 아 이건 너무 아픈데? 근데 친구가 진진통은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라해서 한번 지켜보자! 하는 마음과 9/5 날 나오면 딱 좋은데 참아보자 하는 미련한 마음과 아직 출산 전 하지 못한 일달에 대한 것들이 막 ...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