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책추천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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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부동산 소액투자의 정석'

부동산 소액 투자의 정석 저자 김원철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9.11.06. 당신에게 눈이 있다면, 돈은 중요치 않다! 이 책의 Keyword : 전세레버리지, 갭투자, 현금흐름, 전세가, 재개발, 역세권, 학군, 아파트, 빌라, 시간가치 Before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글을 올리고도 10년쯤 지난 뒤에야 블로그에 책을 읽고 그 후기를 싣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책을 읽고 필사 수준에 가까운 요약을 하다가 이제는 나름대로 틀을 만들어서 꾸준히 서평 쓰기를 해 오고 있다. 16년부터 지금까지 약 380여 권의 책을 읽었다. 그중에는 읽고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책들도 다수 있다. 읽은 책들의 종류가 최근의 관심사에 따라 편향된 경우도 존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책을 읽고 블로그에 정리하게 된 동기 중에 하나가 어느 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때문이다. 저자의 베스트셀러인 『부동산 투자의 정석』의 초판은 2007년도에 나왔지만, 여전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나 또한 이 책을 구하기 위해 정가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10년 후인 2017년에 같은 제목의 개정판이 세상에 나왔다. 초판보다는 두께가 얇긴 했어도, '전세 레버리지'와 관련된 저자의 주장은 일관되게 전개되고 있었다. 두 권의 책을 접했을 때만 하더라도 '부린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

2020.04.19
<서평>'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저자 청무피사 출판 진서원 발매 2020.05.04. 청약에 버림받은 30대 무주택자의 서울 아파트 내집마련분투기 이 책의 Keyword : 양극화, 사다리, 부린이, 재개발, 갭투자, 부동산지인, 호갱노노 Before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보는 세계가 달라진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사실인 것이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좁은 세계관에서 벗어나고자 함에 있다. 시야를 넓힐수록 세상을 훨씬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거기에다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를 덧붙인다면 깊이까지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무주택인 사람과 유주택인 사람은 부동산에 대해 아주 상반된 입장을 보이곤 한다. 부동산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어떤 이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 없이 사회주의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무주택에서 내집마련에 성공한 순간부터는 입장이 조금씩 변화된다. 그러다가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 급격한 상승이라도 보일라치면 예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사고와 태도를 보이게 된다. 거의 예정된 수순처럼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다. 이 책은 한 30대 젊은 무주택자의 '부린이 탈출기'를 담고 있다. 저자가 내집마련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를 알게 해 줄 듯하다. Reading 급격한 사회 변동 못지 않게 우리...

2020.05.21
<서평>'2020 부동산 시그널'

2020 부동산 시그널 저자 배용환, 최윤성, 박지민, 김태훈, 양안성, 김인화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19.11.22. 시그널을 읽는 자가 내일의 부를 차지한다! 이 책의 Keyword : 사업시행인가, 전매대출제한, 사이클, 신도시상가, 기획부동산, 법인, 주택임대사업자 Before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즐겁게 본 적이 있다. 드라마라는 게 한 번 보면 계속 봐야 하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일종의 '타임슬립'을 활용한 독특한 구성에다 배역진 역시 탄탄해 보였기 때문에 꾸준히 시청을 했다. '장기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시그널은 무전기를 통해 전해진다. 과거와 현재의 협력적인 소통으로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열쇠를 찾아가는 것이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기본 흐름이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전해져 오는 수많은 자료들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현재의 문제 해결과 미래의 대책 수립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과거의 자료들이 유용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자료들이 전해주는 '시그널'은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겠다. 자료가 보내주는 신호들은 꾸준하지만 그 자체로는 방만하다. 이를 체계화된 '시그널'로 사용하려면 질서 있게 정렬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급선무다. 이 책의 저자들이 지향하는 바는 다양한 과거의 ...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