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몸짓 저자 조동일 출판 동산문학사 발매 2024.07.12. 글쓰기는 진실의 추구이며, 시대의 치열함과 보편적 정신을 담는 일 이 책의 Keyword : 매산길, 월등, 향림골, 무진, 동천, 기도, 신, 하나님, 희망, 고통, 가족 Before 남이 쓴 글을 읽고 간단히 소회를 정리하는 일도 버거운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온전히 담아내는 작업은 엄청난 노력과 부담을 동반할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게 되는 시집은 저자가 친필 사인을 담아 친히 보내준 덕분에 읽게 되었다. 세상이 정교해지고 단단해질수록 우리의 정서를 울려 주는 시를 만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각박해지고 격렬해지는 세상의 인심 속에 시가 설 자리가 당최 없는 것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서점에서는 시집을 찾기도 어려우며, 오가는 길에서 시집을 들고 있는 낭만적인 모습을 보는 일도 힘들어졌다. 이런 와중에도 여전히 시를 사랑하고, 시를 통해 깊은 울림과 여운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놀랍고도 반가운 일이다. Reading 이 시집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53수의 시가 실려 있다. 1부 삶의 빛은 젊은 시절의 고뇌와 추억을 2부 매산길에서는 자신의 삶의 여정을 3부 역사의 길에서는 우리 사회와 역사에 대해 4부 바람이 지나간 길은 삶의 변화와 전환점을 5부 자유의 몸짓에서는 삶의 회한과 의지를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누군가를 잃어버린...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우리 모두는 섬이다. 소통을 원하지만 장애에 갇혀 지낸다. 간간이 밀물과 썰물의 간극을 이용해 신호를 보내곤 하지만 이 또한 잠시뿐이라는 걸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제는 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파스칼 인생공부 저자 파스칼 출판 PASCAL 발매 2024.10.01. 인간의 마음을 해부한 67가지 철학수업 이 책의 Keyword : 파스칼, 팡세, 본성, 습관, 모순, 나약, 불행, 필요, 욕망, 행복, 성찰, 기다림, 외로움 Before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도덕 과목에는 예전 철학자들의 이름과 함께 그들이 남긴 멋들어진 명언들이 함께 소개되곤 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뉴턴 등 수 많은 철학자들은 그들의 독창적인 사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촌철살인의 명언들을 남긴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주인공인 파스칼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억은 없지만, 그가 남긴 멋진 명언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또한 파스칼은 철학뿐만 아니라 물리학에서도 그 재능을 충분히 드러낸 바 있다. 아마도 자신의 사색과 상념을 응집해서 많은 멋진 어록을 남겼을 터이나 우리 같은 평범한 독자들로서는 거기에 접할 여력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Reading 이 책은 파스칼이 인간 본성의 모순을 분석함으로써 현명한 삶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파스칼의 '팡세'에 대한 니체와 루소의 평가는? 니체는 파스칼이 비관주의자로 인간의 내면 갈등과 고민을 잘 드러낸다고 보았다. 루소는 파스칼을 인간 본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심오하고 감동적인 능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파스칼의 팡세를 읽어야 하는 이유...
북한산의 옛 이름은 삼각산이다. 최정상인 백운대와 암벽 등반으로 유명한 인수봉,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경대 등 세 봉우리를 아우르는 이름이다. 일제 시대 이후로 북한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일설이 있다. 몇 년 전에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자랑하는 북한산 백운대는 여전히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차에 문득 북한산 백운대를 가 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 유튜브 영상들을 검색하다가 '숨은벽 능선'이 북한산 최고의 비경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연히 북한산이 자랑하는 절경은 백운대일 것이다. 숨은벽능선을 가기 위해서는 불광역 8번 출구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밤골입구인 효자2통에서 내려야 한다. 밤골공원 표지판에서 왼쪽으로 가면 숨은벽능선으로 바로 가는 코스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밤골계곡과 숨은폭포를 거쳐서 가게 된다. 우리는 숨은벽능선을 빨리 가기 위해 왼쪽 코스를 선택했다. 숨은벽 능선의 초입 부분의 마당바위에서 내려다보면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해골바위'다. 다음엔 데크길에서 나와 해골바위로 직접 가 볼 생각이다. 함께 간 일행들이 안전이 제일이라고 해서 우회길로 간 바람에 돌고래바위(혹은 바나나바위)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숨은벽 능선 코스가 끝나는 지점에는 엄청난 내리막 암벽이 기다리고 있다. 뒷쪽으로 내려가면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작다고 해서...
몬떼델피노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6로 49-19 몬떼델피노 인근에 있는 김포 지역에는 대형 카페들이 상당히 많다. 아마도 땅 가지고 있는 지주들이 많은 탓일 것이다. 지난 번에는 초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과 올해 개장했다는 카페 라데아를 가 본 바 있다. 이번에는 예쁜 정원과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카페 몬떼델피노를 가 보기로 했다. 스페인어로 '소나무(pino)의 숲(monte)'라는 뜻이다. 공연 일정은 정확히 안내되어 있지 않고 있으나, 일요일 저녁쯤에는 대체로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외부에는 야외테이블과 함께 자그마한 정원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나무와 함께 그림 등으로 예쁘게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좌석이 거의 대부분 소파들이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리가 좀 불편한 느낌을 주었다. 1층에서 커피와 빵을 주문했는데, 모든 빵의 재료가 유기농밀이며, 커피는 테라로사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빵이 쇼케이스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거슬렸다. 카페 건물 뒷편에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다. 산책을 나섰다가 특이한 광경에 눈이 잠시 휘둥그레졌는데, 선거용 유세차량에 사용된 시설물들이 잔뜩 보관된 곳을 보게 된 것이다. 김포에는 이곳 외에도 유명한 대형카페들이 많다. 저마다 특색 있게 꾸며져 있어 한 번씩 둘러보는...
1 주식 계좌 개설(feat.카카오뱅크,K뱅크)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기본혜택 국내주식 1주 30달러 국내2만 원쿠폰 해외소수점주식 1천 원 해외주식 상품권 최대2.5만 원 30달러+최대 9만 원 캐시백쿠폰 축하금 1만 원 웰컴이벤트 2만 원 지원 5천 원 쿠폰(국내2만 원,해외1만 원) 및 추가쿠폰 5천 원 수수료 (국내) 평생 우대 1년 우대 평생 우대 1년 우대 3개월 무료 1년 우대 평생 우대 5년 우대 수수료 (해외) 3개월 무료 3개월 우대 6개월 우대 환전 1년 우대 3개월 무료 1년 우대 소수점주식 추첨지급 없음 2 연금저축 계좌 개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연금저축 개설 시 1만 원 500만 원 이상 2만 원 500만 원 이상 2만 원 1천만 원 이상 1만 원 100만 원 이상 1만 원 3억 원 이상 200만 원 IRP 1천만 원 이상 1만 원
나의 어린 시절이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곳. 남해안의 관광 도시 여수. 바쁘게 몰아치던 객지에서의 생활을 하느라고 이제는 희미해져 가던 곳이었는데, 초등학교 모임이 있다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하루 전에 와서 여수항이 보이는 호텔에서 묵게 되었다. 오랜만에 와서 보는 여수는 추억이 군데군데 묻어 있어 볼수록 정감이 넘쳐난다. 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면 점차 개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은 해가 구름에 가려진 상태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교문 앞 넓은 도로는 온데간데없고 차 두 대가 겨우 비켜갈 만큼 좁은 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비가 온 관계로 운동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행사가 열린다. 학교를 나와 예전에 살았던 동네를 둘러보기 위해 나선다. 그러나 옛집과 동네는 새로 뚤린 도로로 인해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그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일제시대에 지어졌을 법한 건물이 눈에 띈다. 그만큼 구도심은 변화의 역동성에서 벗어나 있는 듯도 싶다. 행사가 끝나고 인근에 있는 남산공원으로 이동한다. 남산공원은 새로 조성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수항과 그 일대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뷰가 좋다. 구도심을 벗어나서 친구가 예약해 둔 리조트로 이동한다. 이곳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지역이라 생소하기만 하다. 오히려 구도심의 좁다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어린 시절의 눈높이를 생각하며 추억을 되돌아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성싶다. 열정...
지난 1월 호주에 갔다가 와인의 품종에 대해 접할 기회가 있었다. 호주의 대표적 레드 와인으로는 쉬라즈를 꼽을 수 있는데, 의외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와인은 화이트 와인인 샤르도네라고 한다. 그런데 와인샵 등에서 보니 카베르네 소비뇽과 피노 누아가 레드 와인을 대표하는 품종인 듯했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신이 만들었지만, 피노 누아는 악마가 만들었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신이 만들었지만, 피노 누아는 악마가 만들었다는 명언이 전해질 정도로 매력적인 품종. 토양과 기후를 많이 타서 유독 재배가 까다롭고, 껍질이 얇아 양조에도 품이 많이 들지요. 게다가 좋은 와인을 골랐다 해도 병 숙성이나 보관 상태, 오픈 정도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하죠. 이토록 깐깐한 피노 누아 와인을 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가격대, 산지 별로 고른 다섯 병을 소개합니다. 쟝테 팡시오 쥬브레-샹베르땅 비에이 비뉴 프랑스 부르고뉴 코트 도르 마을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쥬브레-샹베르땅. 완성도가 높고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을 생산하는 만큼 어떤 와인을 고르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낮아요. 그중에서도 도멘 장테 팡시오는 평균수령 50년 이상의 포도 나무(비에이 비뉴)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포도로만 와인을 빚는답니다. 검붉은 베리의 풍부한 향과 달콤한 스파이스가 감도는, 강인하면서도 부드럽고 포근한 질감이 특징이지요. 13만 원대 폴 라토 마티네 마티네는 평일 낮에 열리는...
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할까를 고민하다가 영종도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을 방문하기로 했다. 뷰는 특별히 신기할 것이 없었다. 공항 주차장과 멀리 용유도의 들판과 산자락이 보이는 정도였다. 수영장과 사우나를 잠시 이용하는 등 편안한 시간을 가지는 게 만족스러움을 주었다. 정작 구경다운 구경은 하얏트 옆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분수쇼를 잠시 감상하다가 파라다이스 푸드코트로 향했다. 각종 조형물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눈호강을 하며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한산한 편이라 이곳에 있는 많은 업체들이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염려스러웠다. 다음날은 구읍뱃터 쪽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네이버에 있는 리뷰를 참고했는데, 규모가 너무 작아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읍뱃터 가까운 곳의 거리에 비해 조용하고 한가한 탓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로 했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3박4일의 상하이 테니스 여행 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여행을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처음 본 룸메이트와 생활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신경쓰였는데, 이젠 헤어질 때가 되니 더 친하게 지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상하이 마스터즈 ATP 1000 결승 야닉 시너 VS 노박 조코비치 결승전을 직관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만만치 않은 티켓 가격 탓에 결승전 직관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귀국길로 향하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결승전을 TV로 시청했는데, 체력에서 우세를 보인 야닉 시너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중국의 2대 공정으로는 만리장성과 경항대운하를 꼽는다. 진시황제를 능가하는 폭군 수양제가 건설한 운하를 개선한 것이 현재의 경항대운하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무역 중심도시로 실질적으로 가장 최대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상하이에도 역시 운하가 일찍이 만들어져서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다. 동방명주와 상하이 타워 등이 있는 황포강 역시 인공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상하이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하철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와 경제수준 면에서 북경과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라 할 수 있다. 남자 복식 8강전(다비드 고핀VS 테일러 프리츠) 조코비치의 몸풀기 8강전(노박 조코비치 VS 야쿠브 멘식) 로저 페더러의 이벤트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상해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6년에 상해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랜드와 스타벅스가 건립되었다고 한다. 건물 외부에는 스타벅스의 수호여신 세이렌(Siren : 사이렌은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이 문 위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파는 텀블러에는 상해의 상징꽃인 목련이 새겨져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커피 가격이 40위안쯤 하니까 중국의 물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장원(張園) 영국인에 의해 차별 받던 중국인들을 위해 당시 상해의 부자였던 장씨들이 1882년에 유럽식 거리를 조성했다고 한다. 현재는 명품 쇼핑몰로 사용되고 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느라 장원의 아름다움을 다 살피지 못한 것이 자못 아쉬울 뿐이다. 중국에서 유명한 루이싱 커피 중에는 장향라떼(마오타이주가 들어있는 라떼)가 유명하다 해서 한 잔 마셔 보았다. 중국의 4대 요리 북경(산동)요리(청나라 황실에서 먹던 요리로 노나라의 이름을 따 노채라고도 한다.) 상하이(화양)요리(달콤하고 기름진 맛이 특징이며, 국제 행사 때는 이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사천요리(해산물을 제외한 다양한 재료의 요리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해 진하고 매운 맛이 특징이다.) 광동요리(외국과의 교류로 독특한 발달을 이루었으며, 중국 요리의 보석으로 꼽히는 딤썸이 유명하다.) ☞중국인들에게는 사천요...
상하이 ATP 마스터즈 1000대회는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이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높다. 상위 랭커들로서는 랭킹포인트 유지를 비롯해 몇 가지 조건들로 인해 이 대회에 참여해야만 한다. 남자 복식 경기 진행 속도가 빠르고 박진감이 넘치기는 하지만, 동호인들이 보고 배우기에는 넘사벽의 샷을 구사한다. 지난 번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미남 테니스 스타 테일러 프리츠가 몸을 풀고 있다. 8강(야닉 시너 VS 다닐 메드베데프) 첫 게임은 야닉 시너와 다닐 메드베데프의 대결이다. 팽팽한 게임이 되리라던 예상과는 달리 시너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메드베데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탓인 듯도 싶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자전거 관련 행사가 있어 예식장에 들렀다가 부지런히 행사장이 있는 북촌을 방문했다. 행사명은 '세파스 홈커밍'이다. 아마도 연례 행사처럼 매년 이루어지는 자전거 관련 용품 전시행사인 듯하다. 관람 방법은 1층으로 입장했다가 지하층으로 내려갔다가 계단을 통해 2층과 3층을 관람한다. <1층> 스마트 워치(SUUNTO), 세파스 로드 바이크(RE:FINED 8), 대표 상품들 <지하1층> 프리미엄 바이크(CERVELO/FOCUS/ORBEA), 세파스 제작 바이크(RE:PROJECT) 타이어(PIRELLI), 프리미엄 헬멧/고글(KASK/KOO), 클릿슈즈/안장/바테이프(FIZIK), 관리용품(MUC-OFF) <2·3층> 스포츠 고글, 의류, 스포츠 뉴트리션(animoVITAL) 세파스 홈커밍 이벤트 부스, 홈커밍 스토어 <소감> 처음 방문하는 자전거 관련 행사다 보니 설렘을 갖고 참여했는데, 제품 관련 설명 등의 디테일함이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준비된 이벤트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초성퀴즈 하나에만 응모한 듯하다. 다양한 자전거와 관련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티켓을 구입해서 참여해야 할 정도로 매력적인 행사는 아니었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3일 동안 묵었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상하이 푸지앙'이다. 숙소는 대체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객실 내에 냉장고가 없어 매우 불편했다. 중국에서는 외국어를 중국식 한자어로 바꾸어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호텔을 주점이라 하고, 큰 건물을 의미하는 센터를 중심이라 한다. 예원을 향해 가다가 공원에서 삼삼오오 모여 함께 춤(혹은 체조)을 추는 이들을 볼 수 있었다. 예원(豫园) 명나라 관료였던 반윤단이 아버지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20여 년에 걸쳐 만들었다는 건물 및 정원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건물이지만, 이후 후손들이 도박에 빠져 탕진하고 말았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지붕에 있는 용의 형상은 황제에 대한 도전이자 불충을 의미하기에 여의주를 없애고 발톱과 이빨 등 용에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을 변형시켜서 이무기라고 해서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중국의 전통 정원에 사용되는 기이한 모양의 돌을 '태호석'이라고 한다. 이 돌은 쑤저우 부근의 타이후(태호)의 구릉에서 가져온 것이다. 예원을 나오니 그 앞으로 멋진 기념품 가게와 식당 등의 건물이 즐비하다. 미슐랭에 선정된 만두 맛집으로 남상만두점이 있어 잠깐의 짬을 이용해 방문해 보았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2024년 상하이 ATP 마스터즈 1000대회는 매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많은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상하이 테니스 투어는 3박4일 일정 중에 이틀 동안 테니스 직관을 하게 된다. 상하이는 야경의 도시라고 한다. 건물의 화려함과 그 규모가 남다른 위용을 뽐내지만, 왠지 중국 자본의 냄새가 역력하다. 그럼에도 황푸강(황포강)의 동편 와이탄에서 보게 되는 동방명주와 진마오 타워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상하이 타워가 탄성을 자아낸다. ☞병따개 모양으로 생겼다는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물은 상하이 타워에 가려서 잘 안 보인다. 한편 황푸강의 서편 와이탄에는 영국이 아편을 팔아서 지은 황금색 건축물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남양주 덕소뉴타운 중 덕소2구역이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라는 브랜드로 10월 중 일반 분양을 할 예정으로 있다. 덕소2구역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35-1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999세대(임대 포함)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990세대 중 348세대가 59·84·114㎡ 등 전용면적으로 일반에 분양된다. <직주근접의 교통여건> <자연 환경> <입지의 미래 가치> <교육 환경> <우수한 인프라> <여유로운 주차공간> 인근에 유사한 입지의 아파트가 없어 정확한 시세 비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상 분양가는 평당 2,800만 원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약 일정> 공고일 : 11월 1일(금) 예정 특별공급 : 11월11일(월) 예정 일반공급 1순위 : 11월12일(화) 예정, 2순위 : 11월13일(수) 예정 당첨자 발표 : 11월19일(화) 예정 ※ 상기 일정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처>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서울을 단숨에, 한강을 품안에 덕소, 초서울권 새도시 -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ds2-raon.com <참고> [분양예정]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예상분양가, 청약일정, 입지환경 분석! #덕소역라온프라이빗리버포레 #덕소역라온프라이빗리버포레분양가 #덕소역라온프라이빗리버포레청약 #덕소... blog.na...
인천대공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산79 인천에 와서 가장 처음 느낀 것은 교통과 공원의 부재였다. 그런 상태였기에 '인천대공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꽤 큰 기대를 갖기 충분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처음을 찾은 인천대공원은 공원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했다. 결코 그늘이 될 수 없는 앙상한 나무들은 물론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 '대공원'이라 해서 서울대공원과 같은 놀이시설인 줄로만 알고 그 기대감으로 갔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 '인천대공원'은 나무들도 그 세월만큼이나 우람해졌고, 수풀 역시 아늑함을 느낄 만큼이나 울창해졌다. 대공원의 여기저기 설치된 휴식공간과 볼거리들도 풍부해져서 인근에 사는 시민들의 휴식과 활력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에 왔을 때에 비해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인천수목원이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초입만 대충 훑고 왔지만, 다음에는 차분히 이곳을 둘러봐도 좋을 성싶다. 수목원 앞에는 각종 장미가 그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장미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돌아가는 길에 들른 산림전시관에서는 '화훼와 정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꽃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공원 중심부에 있는 호수에서는 시원스럽게 분수가 뿜어지고 있었다.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
1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2 아라천 디자인 큐브·수향원 "공감은 이해와 존중입니다. 클릭은 매너와 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