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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벚꽃 명소 서호공원 아이랑 가볼만한곳 2022.04.02 수원 서호공원은 벚꽃 명소다. 날씨도 좋고 꽃구경 가기 좋은 날, 외할머니와 함께 서호공원으로 간다. 집에서 거리가 있으니 잘 안가게되는데.. 층간소음 피해서 나간건 안비밀.. 외할머니댁에서 서호공원은 걸어갈 수 있다. 성인 걸음으론 괜찮은데 아이들은 조금 힘들 수 있었다. 결국. 무급사원 2호가 출발하기도 전에 안아달라고 징징...ㅡㅡ^ 외할머니댁에 있는 유모차 한 대에 태웠는데 신의 한 수 였다. 거의 다 도착했다. 향미정에서 뚝방길쪽으로 걸어간다. 서호를 바라보며 잠시 간식타임을 가졌다. 저멀리 살짝 붉은빛이 보이는 곳이 벚꽃 명소다. 날씨가 좋으니 산책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천천히 놀이터쪽으로 걸어가다보니 매화 나무가 보인다. 일부 예쁘게 핀 곳이 있었지만, 아직 만개하지는않았다. 날씨가 좋아서 꽃구경 하는 시간이 느무 좋다. 목련은 슬슬 피고 있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예쁜 꽃을 만날 수 있을것 같다. 수원 서호공원에서는 산수유나무도 만날 수있다. 나무아래 돗자리 피고 앉아서 쉴 수도 있다. 드디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다! 미끄럼틀, 그네, 시소만 있지만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니 참 좋다. 모래놀이도 가능한 걸 알았다면 장난감을 챙겨왔을텐데 아쉽다. 나무에 걸린 풍선~~ 눈이 침침해서 외할머니가 아이들과 놀아주실 때 잠시 앉아서 눈마사지하며 휴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