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도 훅 가고 금방 겨울 올 거 같은 느낌입니다.. 환절기 되면 우리 냥이들도 조금씩 다르죠~ 저희 집은 약하게 한 번씩 기침을 할 때가 있는데 저희 집은 첫째 달이가 한 번씩 그렇더라고요 심하진 않아서 기관지 쪽 영양제를 먹이곤 하는데요 먹이면 금방 괜찮아지긴 하지만 이제 달이 나이도 9살, 노묘이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달이는 9살 될 때까지 크게 아팠던 적은 없었어요 제일 큰일로 병원 갔던 건 1살쯤 중성화할 때고 그 외에는 자잘한 걸로 다녀오고 올해 초에 건강검진도 하고 스케일링 하고 왔었네요^^ 지금까지 크게 아픈데 없이 잘 지내줘서 고맙지만 나이가 있으니 앞으로 아프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특히 고양이들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아픈 티를 내더라고요 ㅠㅠ 그제서야 병원 가보면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요 저 같은 경우는 별이는 복막염, 솜이는 pkd 신부전이 있었고 제이도 방광염으로 많이 고생했었네요 그래서 문득문득 애들이 갑자기 아프진 않을까 늘 걱정인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보험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그중에서 메리츠화재 펫퍼민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았는데요 냥이 전용 보험이 따로 있더라고요 먼저 우리 냥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방광염과 신부전이 해당될까 궁금했는데요 방광염도 신부전도 보장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