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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근처는 천사의 마을이에요.정기적으로 기부를 하시는 분을 기린다고 천사의 마을이라는 애칭이 붙은 곳인데요.골목골목 정감이 가고 예쁘게 꽃들로 대문과 뜰을 꾸며 두신 분들이 많아요.포토존으로 벽화가 여기 저기 그려져 있어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고요. 산책하는길에 만난 '등나무'랍니다.보랏빛이 너무 예쁜데요. 이 집 주인분이 너무 멋지게 꾸며두셔서 시선이 모이는 자리랍니다.오히려 벽화가 안예뻐서 등나무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느낌이긴한데;;;개인적인 감상은 그렇지만~ 나무는 너무너무 아름답거든요.등나무꽃 볼 수 있는 시기라 너무 좋고요! 등나무 꽃말사랑에 취하다 사랑에 취하다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저는 그래서 친구한테 사진과 함께 보내주었어요~너에게 취했다고요 ㅋㅋㅋㅋ 꺄!!! 덩굴나무라서 가지마다 너무 멋지고 꽃도 예쁘고요! 보라색 좋아하는 저는 또 이렇게 등나무꽃에 빠져듭니다!!! 카메라 렌즈 닦는걸 깜박하고 찍었더니 다 뿌옇게 나와서 아쉽지만요 ㅎㅎㅎ등나무꽃도 등나무꽃말도 너무 예뻐서 힐링이 되더라고요.오늘은 점심먹고 쉬다가 산책을 못했는데요. 내일은 산책하면서 또 다른 꽃을 찾으려고요.내일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한바퀴 돌면 ㅎㅎ 요즘 살쪄서 열심히 걷고 그래야하는데 ㅠㅠ반성을 하면서 내일은 꼭 산책하자를 외쳐봅니다. 정말 이 집 너무 예쁘죠~정원도 어마어마 하거든요.출산전에 카메라들고 동네 산책하는데 주인어르신이 구경시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