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소 테이블캐리어 육아템으로 맘마존의 젖병보관함을 바꿨어요. 첫째 때부터 쓰던 제품이 있었는데 원형에 거치대까지 되는 제품이라 보관 개수가 적고 큰 사이즈 젖병을 넣으면 뚜껑이 닫히지 않아서 젖병보관함의 기능이 아쉬웠어요. 무엇보다 맘마존에서 차지하는 부피도 커서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성비 좋다는 제품으로 바꾸었는데 원래의 제품명은 다이소 테이블캐리어예요. 품명은 1010513으로 주방용품 쪽에서 찾았어요. 테이블 위 여러 가지 물건들을 모아놓는 것인데 젖병보관함으로 많이들 사용해요. 직접 써보니 장점도, 단점도 확실한 육아템이에요. UV 소독기에 오래 두면 좋지 않다고 하고, 바로 쓸 수 있게 조립해두려고 따로 젖병보관함을 써요. 다이소 캐리어보관함에 보관할 수 있는 젖병 개수는 6개~8개 정도이고, 8개를 넣으면 다른 건 넣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헤겐과 스펙트라를 쓰는데 6개 정도와 젖꼭지, 치발기, 실리콘 약통 정도를 넣고 있어요. 장점 장점은 역시 가성비! 다이소 테이블캐리어는 5천 원으로 저렴하고, 아이가 크면 다른 용도로 사용도 가능할 것 같아요. 디자인이나 기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육아템으로 맘마존에 두기도 좋답니다. 색상은 화이트 하나예요. 가볍고 손잡이도 있어서 옮기기도 쉽지만 사실 맘마존에서 벗어날 일은 거의 없어서 당장 쓸 일은 없어요. 뚜껑이 일체형이라 아이를 안고 꺼내기도 수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