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와 둘째는 참 다르다는 것을 신생아 때부터 느끼고 있어요. 단디는 워낙 잘 먹고, 돌쯤 분유를 끊을 때까지 순삭에 거부가 한 번도 없었어요. 반면 반디는 30일쯤부터 아기 분유 정체기와 거부, 짜증, 몸부림, 용쓰기를 동반해서 저희를 당황하게 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148일째, 처음으로 하루 수유량이 드디어 1,000ml을 기록했어요. 그동안에 시도해 본 방법과 효과 본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아기 분유 정체기, 거부, 짜증 내는 이유는 아주 다양해요. 1. 졸릴 때, 2. 컨디션이 안 좋고 아플 때 3. 코가 막혔을 때, 4. 분유 거부, 5. 젖병 거부, 6. 젖꼭지 거부, 7. 기저귀 축축함, 8. 배고프지 않음, 9. 수유 자세 문제, 10. 원더윅스 등.. 반디 같은 경우에는 3, 6, 9번이 해결책이었는데 제일 효과가 좋았던 건 역시 6번입니다. 3. 코가 막혔을 때 아이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특히 콧물이나 가래같이 호흡기 문제가 있을 때는 당연히 수유하기가 힘들어서 수유량이 작아집니다. 반디는 조리원에 있을 때부터 콧물, 가래소리가 났던 아이라 심해 보이면 수유전에 노시부로 콧물을 제거하고 해요. 그러면 아이가 한결 편안해 하기는 했지만 정말 일시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신생아 아기 가래소리 진료 w. 노시부 신생아 석션팁 추천 조합 조리원에서 있을 때부터 가끔 신생아 가래소리가 들렸던 둘째.. 첫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