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워! 짜릿해! 성수동은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팝업스토어가 열려서 나래랑 갈 곳이 없을 때 자주 가는 곳이에요. 늘 가던 곳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곳이더라고요. 걸어 다니다 보면 인스타 피드에 올리고 싶은 예쁜 장소들이 많았는데요. 덕분에 나래의 인스타도 쉬지 않고 활동 중이에요. 나래가 이번에도 어디 갈지 다 정해왔으니까 저한테 사진만 잘 찍어달라고 당부했어요. 자랑할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성수동 놀거리 BEST7을 소개할게요. 놀거리부터 먹거리까지 한 곳에서 넓은 동네를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기엔 다리도 아프고 체력도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찾아서 다녀왔어요. 같은 공간 안에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겹기는커녕 하루가 모자라게 느껴질 정도로 놀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에요! 1. LCDC SEOUL 이곳 저곳 안가도 돼! LCDC SEOUL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사동의 쌈짓길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디자이너 브랜드샵이 다양하게 모여있어서 구경하는 맛도 있었고, 선물 살 때에도 이용하기 좋은 곳이에요. LCDC는 줄임말로 프랑스어로 이야기속의 이야기라는 뜻이 담겨있었어요. 1층은 카페와 팝업 공간, 2층은 LCDC의 의류 오프라인 매장이 있었어요. 3층은 다양한 편집샵들이 모여있는 소품샵 공간이었고 4층은 bar가 운영 중이더라고요. 저희는 3층부터 구경해 보았는데요. 각기 다...
연말에는 여기가 딱이야! 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걸 매우 좋아해요. 연말도 다가오니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걸 경험하면서 색다른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우리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일산 이색 장소 BEST4를 소개할게요. 1. 데이메르 풀파티 일산가좌점 동남아 휴양지에 놀러 온 거 같은 기분 연말이 다가오니 해외여행은 가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찰리가 너무 바빠 시간을 낼 수가 없었어요. 시간을 많이 내지 않아도, 멀리 가지 않아도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곳! 데이메르 풀파티 일산가좌점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전체적으로 브라운 색상의 인테리어와 라탄을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동남아 휴양지에 와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단독 건물 안에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온수풀과 무비 시어터 그리고 노래방 기계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단독 건물이라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수영도 하고, 영화도 보고, 노래도 부르면서 찰리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여러 가지 편리한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에 리프레쉬도 되고, 힐링 되는 기분이라며 찰리가 너무 만족스러워했어요. 안심하고 즐기는 물놀이! 사실 찰리가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수영하기 전에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일산 이색 장소답게 수영장 물은 소금으로 제작된 염수로, 지속 순환 방식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덕분...
산타야 말해줘~ Santa Tell Me~ 플레이 리스트 구석에서 캐럴을 꺼내올 때가 되었어요. 남들보다 더 오~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저희는 지금부터 성탄절을 준비하기 시작했답니다. 크리스마스는 당일 하루지만 분위기는 1달 내내 느껴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이어폰 속에서 캐럴만 듣기는 먼가 아쉽다는 나래... 그런 나래를 위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간색 산타로 변신했어요. 트리 사냥을 떠나러 간 수도권 위주의 크리스마스 트리 카페 BEST7에요. 1. [인천 구월동] 마가렛맨션 안녕! 연말 곰돌아~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마가렛맨션에 다녀왔어요. 궐리단길 카페들은 대부분 일찍 닫는 편인데 이곳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23시까지 운영해서 한참을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주차는 따로 안돼서 궐리단길 골목에 했는데, 공간이 많이 없더라고요. 다음에는 나래랑 지하철을 타고 와야겠어요.내부는 미국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곰돌이들이 오브제로 트리를 빛내고 있었어요. 덕분에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트리 카페였어요. 마가렛맨션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하로511번길 10-12 2층 마가렛맨션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2. [영등포] 맨홀커피 평범한 아파트 지하상가 속 비밀공간이...? 맨홀커피는 당산역 10분 거리에...
두 마리 토끼를 놓칠 순 없지! 나래와 저는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걸 즐기는데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카페에 앉아서 풍경을 보는 걸 선호하고 나래는 산책하며 꽃들과 사진 찍는 걸 좋아해요. 올해에도 가을의 풍경과 꽃들을 놓칠 수 없어 저랑 나래의 둘 다의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곳인 양산을 발견했어요. 양산에서 꽃도 보고 자연경관도 보면서 힐링해 보려고 해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양산 가볼만한곳 BEST7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 축제 제대로 즐기자! 꽃축제는 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을에도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국화꽃 등 피는 꽃들이 많더라고요. 가을만의 매력이 담긴 꽃들과 단풍들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쉬워 직접 꽃축제에 방문해 사진으로 남기는 편이에요. 자연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1. [물금리] 황산공원 가을꽃 구경 못 참지! 황산공원은 낙동강의 수변공원이에요. 저희는 꽃들이 바로 옆에 있는 중부 광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이용했어요. 주차비와 입장료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들리기 좋았어요. 황화코스모스, 댑싸리, 국화꽃 등 가을꽃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마침 양산 국화 축제 기간이었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시까지 운영 중이었고 활짝 핀 국화들과 아직 덜 핀 국화들이 골고루 섞여있어서 언제 방문해도 예쁜 국화를 볼 수 있을 거 같더라고...
여기 살고 싶어! 우리 커플은 평소에도 근교로 드라이브 나가기 좋아하는 커플이에요. 그런데 최근에 친구가 결혼해서 청라에 신혼집을 마련했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 많아서 자주 찾게 돼요. 친구한테 부럽다고 하니까 찰리랑 빨리 결혼해서 여기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살고 싶을 정도로 데이트하기 좋은, 청라 가볼만한곳 BEST7을 소개해드릴게요. 볼거리로 유명한 청라 가볼만한곳 복잡한 빌딩 건물이 많은 서울과는 다르게 힐링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호수공원을 따라 가을 풍경도 즐기고 정서진에서 일몰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덕분에 힐링 충전 200% 하고 왔어요. 1. 청라호수공원 낮부터 밤까지 완벽해 청라호수공원은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 나들이 하기 딱 좋은 인천 청라 가볼만한곳이에요. 더글로리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곳이라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우리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삼각대와 카메라 들고 산책할 겸 사진 찍으러 놀러 왔어요. 호수공원이 정말 넓어서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동선으로 에코존, 전통존, 레저존, 아트존이 있더라고요. 낮에는 찰리 손잡고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아서 오랜만에 많이 걸었어요. 마침 편한 신발을 신고 왔더니 걷기 너무 좋은 거 있죠. 밤이 되면 음악 분수도 나온다고 친구가 알려줘서 시간 맞춰서 음악 분수도 구경했어요. 음악에 맞춰 분수가 움직이는 ...
취향대로 골라골라 우리 커플은 만날 때마다 따로 정하지 않아도 늘 같은 분수대 앞에서 만나요. 보통 다른 커플들은 오늘 어디를 갈 건지 정하기 바쁜데 우리는 딱히 정하지 않고 만나도 보드게임방부터 나래가 좋아하는 이색 칵테일바까지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해서 고민이 없어요. 그래서 나래랑 저는 여기에서 놀다 보면 시간 순삭이라 데이트할 때마다 너무 편해요. 취향대로 골라갈 수 있는 부평역 놀거리 BEST7을 소개해드릴게요. 승부욕 활활 인천 부평 놀거리 승부욕이 넘치는 커플이라면 시간순삭할 수 있는 부평역 놀거리에요. 보드게임부터 탁구까지 취향대로 골라 놀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보드게임부터 하고 나래가 좋아하는 탁구까지 치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랍니다. 1. 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 부평점 프라이빗해서 집중력 UP! 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 부평점은 프라이빗한 룸에서 즐기는 영화관 컨셉의 부평역 놀거리에요. 사실 우리는 보드게임 카페를 자주 가서 어딜 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들어가면 여기가 영화관인가?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영화관처럼 잘 꾸며졌더라고요. 그래서진짜 영화관에 온 것처럼 팝콘을 사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벽 쪽에는 보드게임으로 가득 차서 뭐부터 할지 나래랑 한참 고민했어요. 일단 제일 재밌어 보이는 게임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다락방 같은 느낌이라 더 아늑하고 좋더라고요. 룸마다 태블...
산? 바다? 고민 말고 둘 다 가면 되지~ 저번 주는 소영이랑 바람 쐬러 근교 드라이브를 가기로 결정했는데요. 오랜만에 가는 거라 산과 바다 둘 중에 어딜 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요.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가 경기도 화성이 바다도 있고 숲속 느낌이 나는 곳들도 있길래 이번 주 드라이브 장소는 여기다! 싶었어요. 초록한 숲과 푸른 바다를 둘 다 볼 수 있었던 화성 가볼만한곳 BEST7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 산책하기 좋은 화성 가볼만한곳 가을 산책을 하기 위해선 단풍과 낙엽이 흐드러지는 곳들로 가야 할 거 같았어요.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미뤄뒀던 버킷리스트 장소들을 부지런히 다녀왔어요. 다행히 낮에는 돌아다닐만 하더라고요. 신상 FW 아우터 걸쳐입고 소영이와 가볍게 산책하며 기분전환하기 좋았던 곳이에요. 1. [남양리] 남양성모성지 대성당에서 맞이하는 가을 남양성모성지는 천주교 수원교구의 성지예요. 연중 개방되어 있었고 입장료는 무료였어요. 주차장이 있어 주차할 수 있었고 주차요금은 3시간에 2천 원이었어요. 11월 초부터 단풍이 든다고 하니 지금이 딱 방문하기 알맞은 시기 같아서 소영이랑 다녀왔어요. 중간에 커다랗게 핀 단풍나무가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길래 포토존인 거 같아 저희도 얼른 줄을 섰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맛, 분위기 모두 완벽! 재방문 의사 100%소영이와 1주년 기념으로 겨울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늘 시간에 쫓기는 듯한 여행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한번 다녀왔는데도 자꾸 생각나는 해운대 추천 맛집 BEST5 소개할게요. 1. 햄튼커피 해운대점 도시와 바다가 한눈에!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커피 타임가장 먼저 뷰 예쁘기로 소문난 34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인 햄튼커피 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해운대 추천 맛집답게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깨끗하고 커다란 수영장도 있었더라고요. 아쉽게도 저희는 수영복이 없어 수영을 못했지만 예쁜 인생샷은 건질 수 있었답니다.최고의 뷰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 행복 과다!이곳은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와 하이볼까지 있어 취향에 따라 메뉴 선택하기 좋았어요. 게다가 내부에 앉아도 커다란 유리창 덕분에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더라고요.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소영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햄튼커피는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엘본더스테이 호텔 34층에 있는데요. 다음에는 꼭 밤에 방문해 하이볼도 마시고 야경도 볼 예정이에요. 햄튼커피 해운대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1번길 6 34층 3401호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기념일에 가기 좋은 이색 반지 공방 오늘은 모모랑 반지 공방에 가기로 했어요. 저희 커플은 평소에 액티비티한 활동을 즐기는데, 마침 기념일도 다가와 직접 커플링을 만들어 보려고 했답니다. 특히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데이트가 없나 찾고 있었는데, 범계 반지 공방이 떠오르더라고요. 둘 다 똥손이라 살짝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아뜰리에호수 안양에서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신다고 해서 믿고 가보기로 했어요. 감성 있는 공간에서 특색 있는 프리미엄 커플링을 만들 수 있는 범계 반지 공방 아뜰리에호수 안양을 소개할게요. 다이아몬드보다 반짝이는 커플링을 만들 수 있는 곳! 제가 브랜드에서 맞춘 비싼 커플링을 잃어버려 한동안 우울했는데요, 모모가 다이아몬드보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모이사나이트가 박힌 커플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방을 예약해 줬답니다. 모모 최고! 모모는 예전부터 아뜰리에호수 안양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직접 만드는 커플링이 브랜드에서 맞춘 것보다 더 소중하고 추억이 되잖아요?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모모를 따라 커플링을 만들러 갔답니다.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 러브넛 범계 반지 공방에는 다양한 디자인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선생님과 만들기가 진행이 된답니다. 그중에서 이곳의 대표 디자인인, 러브넛이에요. 우아한 기품이 느껴져 피부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
2024년 버킷리스트 드디어 완성! 저와 모모는 새해 첫날 각자 적은 버킷리스트를 공유해요. 그리고 연말에는 버킷리스트를 얼마나 이뤘는지 체크해 보는데요. 벌써 연말은 다가오는데, 딱 하나 때문에 버킷리스트를 완성하지 못했어요. 모모와 함께 하고 싶던 거라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모모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고 특별한 추억도 쌓을 겸 신논현역 이색 장소에 다녀왔어요.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최근 화장품 쇼핑에 푹 빠져서 저에게 어울릴 것 같은 화장품들을 많이 구매했어요.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제 얼굴에 너무 안 어울리고, 다 뜨는 거예요. 앞으로 또 이런 상황이 생겨서 과소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모와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저 혼자가 아니라 남자친구와 같이 진단받는 거니까 믿을만한 전문가에게 받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퍼스널 컬러 관련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컨설턴트에게 세부 진단을 받아볼 수 있고 진단 과정마저 탄탄하다는 곳! 신논현역 이색 장소로 꼽히는 다이브인컬러 퍼스널컬러진단 메이크업에 다녀왔어요. 화려한 경력부터 관련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 사실 여러 곳 중에서 고민했었는데요. 이곳은 컬러리스트 자격증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국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신 컨설턴트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약 2,000명 이상의 컨설팅 경력을 가지고 계시며 ...
11월 데이트 통장 탕진 GO~ 워낙 놀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주기적인 여행을 위해 데이트 통장을 하고 있어요. 너무 더웠던 여름 동안 집콕만 했더니 자연스레 데이트 통장에 돈이 쌓였더라고요. 그동안 열심히 모아둔 데이트 비용을 이번에 모조리 투자하려고요! 지금을 위해 아껴두고 아껴둔 11월 가볼만한곳 BEST7이에요. 11월 가볼만한곳에 자연을 빼놓을 수 없지ㅎㅎ 1년 4계절 4컷 분할 사진을 하기로 찍기로 한 저랑 찰리는 이번 계절은 가을 편이에요. 사진 한 컷에 가을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곳들로만 다녀왔어요. 가을 하면 자연이지! 1. [경주] 불국사 수행 여행 때만 가는 곳이란 생각은 버리라고! 경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 다녀왔어요. 입장료가 무료로 바뀐 덕에 데이트 통장은 꺼낼 필요가 없었어요. 대신 주차는 선결제로 1천 원을 받아서 현금을 가져가는 게 편하겠더라고요. 주차장에서 5분-10분 정도 도보를 걸으면 오르막길 끝에 단풍이 울긋불긋한 불국사를 만날 수 있어요. 메인 포토존은 반야여지에요. 불국사의 연못으로 대표 단풍 포토 스팟으로 손 꼽히는 곳이에요. 연못에 비친 형형색색의 단풍나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답니다. 사실 수학여행 때 가본 적 있는 관광지에 굳이 와야 하냐고 찰리한테 조금 불평을 냈는데요. 입구에서 발을 디딘 순간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짜증 낸 게 미안할 정도였어요...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타파 해보는 거야! 요즘 저희 커플 둘 다 회사 일에 지쳐 스트레스가 가득 쌓여있는 상태예요. 소영이는 직장 상사한테 혼나서 풀이 죽어 있고, 저도 요즘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는 스트레스를 타파하기 위한 데이트 코스를 짜봤어요. 덕분에 피로를 훌훌 털어 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소영이와 스트레스 제대로 풀고 왔던 강남역 놀거리 BEST7을 소개해 드릴게요. 스트레스 풀리는 강남역 놀거리 각자의 직장에서 쌓아온 스트레스를 함께 날려버리기 위해 준비한 데이트 장소예요. 신나게 게임도 한판하고 술도 마실 수 있는 강남역 놀거리 장소들로 데이트 다녀왔어요. 1. 템플스트라이크 스트레스를 스트라이크로 짜릿하게 날려봐! 템플스트라이크는 신나는 음악도 즐기며 볼링도 칠 수 있는 락볼링장이에요. 볼링비가 1인당 6천 원대였고 볼링화 빌리는 대화료가 2천 원이었어요. 1인 1음료 주문 필수였는데 탄산음료부터 하이볼까지 여러메뉴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술을 곁들일 예정이어서 안주 삼아 먹을 수 있는 스낵류도 추가 주문했어요. 저녁 시간대 2-30분 정도 웨이팅 했는데, 옆에 설치된 다트 기계에서 내기를 하며 기다렸답니다. 입장한 후 볼링화를 각각 사이즈에 맞게 착용하고 원하는 무게의 공을 골라왔어요. 저희 둘 다 볼링을 자주 쳐보던 게 아니어서 자세가 엉성해서 0점도 나왔는데...
무엇을 상상하던지~ 그 이상이지! 몇주 전 소영이가 유튜브에서 웃긴 동영상이라고 개그맨분이 뮤지컬 넘버를 패러디한 영상을 보여주더라고요. 너무 재미있어서 원본 영상들도 찾아보다 보니 요즘 알고리즘이 다 뮤지컬 영상으로 뒤덮였어요. 이렇게 영상으로만 말고 실제로 보고 싶어졌다는 소영이를 위해 혜화 대학로 놀거리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초보 뮤덕 소영이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준 혜화 놀거리 BEST7을 소개할게요. 대학로 하면 역시 연극이지~! 뮤지컬 초보인 저희 커플은 요즘 대학로 대표작들부터 도장 깨기 하러 다니고 있답니다. 이번 데이트에도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작품들로 골라서 보고 왔어요. 1. 썸데이 왜 혜화 뮤지컬 오픈런 1위인지 알겠네~ 썸데이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뮤지컬이에요. 평일은 30분 전, 주말엔 45분 전에 티켓이 배부되었어요.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해 주더라고요. 저희는 퇴근 후에 방문해서 시간이 촉박할 거 같아 미리 지정좌석으로 예매했어요. 투명한 색감의 예쁜 티켓이라 소영이와 인증샷도 남겼어요. 티켓부스에 있는 팸플릿을 챙겨 읽어보았는데요. 인물 소개 내용과 썸데이의 노래 악보도 있어서 미리 읽어보면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거 같았어요. 공연시간이 100분인데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서 시작 전 미리 다녀왔어요. 작품은 신비한 다이어리에 의해 타임워프를 하고 아빠의 꿈을 알게 된 딸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길다고 ...
전부 다 가고싶어! 찰리가 최근에 한남동에 있는 회사로 이직했어요. 그래서 요즘 퇴근하고 찰리 회사 근처 투어중이에요. 문화생활을 하려면 일부러 멀리 찾아가야 했는데 여기는 복합문화공간이나 미술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도 다 모여 있는 동네더라고요.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매일 지도에 저장중이에요. 전부 다 가보고 싶은 한남동 놀거리 BEST7을 소개해드릴게요. 문화력 풀 충전! 구경하느라 시간순삭 찰리와 저는 공대 출신이라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항상 멋져 보이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는 게 필수에요. 한남동에서 하는 전시와 복합문화공간에 가서 문화생활도 하며 놀다 보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분이에요. 1. [이태원] 리움미술관 : 드림스크린 일상 속 스크린 리움미술관 드림스크린 전시는 현대 미술의 최전선에 있는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는 기획전이에요. 이 전시는 꿈과 상상이 공존하는 스크린의 세계를 주제를 다뤘다고 하더라구요. 스크린이라는 매체가 우리의 일상과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작가마다 다르게 표현했다고 해요. 전시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었어요. 입장료는 12,000원, 모든 전시 볼 수 있는 통합권은 18,000원이었어요.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면 으슥한 느낌의 집이 있는데 이것 자체가 꿈과 스크린이라는 주제와 연결된 상징성을 띈다고 해요....
오랜만의 나들이야! 소영이가 얼마 전에 저의 군인시절 면회를 왔던 이야기를 꺼내더라고요. 저는 군 생활을 평택에서 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전역한 후에는 가본 적이 없더라고요. 경기도 근교로 나들이 갈 겸 오랜만에 경기도 평택 가볼만한곳들을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알찬 장소들만 있었던 평택 가볼만한곳 BEST7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 풍경 감상하기 좋은 평택 가볼만한곳 매년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있잖아요. 소영이랑 함께 보내는 사계절을 한껏 즐기기 위해서는 그때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꼭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가을 풍경을 감상하러 떠나보았어요. 1. [궁리] 바람새마을 가을엔 핑크뮬리지~ 바람새마을은 경기도 핑크 뮬리 명소예요. 9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핑크 뮬리 축제를 하고 있더라고요. 소영이와 매년 핑크뮬리를 보러 가는데 이번엔 평택으로 와보았어요. 4,000원의 입장료가 있었고 무료로 주차가 가능했어요. 바람새 마을과 소풍 정원이 붙어 있어서 내비게이션에 소풍정원을 검색하고 오니까 바로 주차장을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5시쯤 방문했는데 해가 지기 전에 부지런히 돌아 다녔어요. 규모가 크지는 않았는데요.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구두를 신고 온 소영이가 오래 걷지 않아도 되어서 발이 안 아프다며 맘에 들어 했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기래 저희도 얼른 줄을 섰어요. 운영시...
귀차니즘 커플은 여기가 딱 모모랑 저는 데이트할 곳을 여러 개 찾는 게 귀찮은 커플이에요. 그래서 맨날 한곳에 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선호하는데 신촌에 그런 곳이 꽤나 많더라고요. 요즘 만날 때마다 시간 순삭이라 매번 놀란답니다. 특히 모모가 좋아하는 만화를 볼 수 있는 곳부터 제가 좋아하는 예쁜 카페까지 많아서 자주 가는 중이에요. 덕분에 귀차니즘이 있어도 항상 완벽한 데이트 중이에요. 하루 종일 있어도 집에 가기 싫은 신촌 놀거리 BEST7을 소개해드릴게요. 환상적인 동화 속 세계로~ 가끔은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에 지쳐서 새로운 공간에 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마치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만들어주는 서울 신촌 놀거리를 소개할게요. 동심으로 돌아가 기분전환 제대로 하고 올 수 있는 곳이에요. 1. [신촌역] 라피아 스튜디오 오늘 우리가 주인공이야~ 라피아 스튜디오는 다양한 소품으로 왕자와 공주가 될 수 있는 국내 최초 프린세스 스튜디오에요. 올여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무조건 올해는 예쁜 사진을 찍어서 남기고 싶었는데 그 마음을 어찌 알고 모모가 예약했더라고요. 여기는 공주님 컨셉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곳인데 촬영 자체는 10분 내외로 진행해서 인생네컷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었어요. 모모는 오래 사진 찍으면 오히려 얼굴이 굳어서 표정이나 포즈가 자연스럽지 못한데 10분 만에 찍는다니 만족하더라고요. 촬영...
있을 때 잘해~! 단풍 사라지고 후회하지 말고! 떠나기 좋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저랑 소영이는 시간 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쌓이는 업무에 밀린 집안일까지..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점점 사라져가는 단풍을 보러 가지 않기엔 아쉬웠어요.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에 언제 단풍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머리에 맴돌아요. "그래! 있을 때 눈에 가득 담아놓자!"라는 생각에 멀리 가지 않아도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들을 찾아봤어요.서울의 가을을 점령하자! 서울 단풍 명소 BEST8 소개해 드릴게요. 1. [서울숲역] 서울숲 오늘 하루 서울숲에서 뚝딱~!서울숲은 주변에 맛집부터 팝업도 많아서 단풍 보고 하루 데이트 코스로 둘러보기 좋았어요. 서울숲 주차장은 1시간에 1800원으로 무척 저렴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오전부터 만 차일 경우가 많았어요ㅜㅜ공원이 워낙 커서 자전거를 빌리려고 소영이한테는 미리 편한 신발을 신고 오라 했어요. 메인 포토존이 따로 있었지만 줄이 길어서 저희는 단풍이 보이는 아무 곳에서 나 자리를 잡았는데요. 메인 포토존이 아니어도 사진에 잘 나와서 줄을 설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서울숲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2. [시청역] 덕수궁 덕수...
짧은 가을 만끽하러 고고 분명히 얼마 전까지 반팔을 입어도 더웠던 날씨였는데 금방 쌀쌀해졌어요. 가을이 이렇게 갑자기 올 줄이야! 찰리랑 저는 한강을 좋아하는데 올여름에 더워서 못 갔거든요. 그래서 요즘 매일 출석 중이에요.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치맥보다는 유람선도 타보고 선유도공원 가서 가을바람을 마음껏 만끽했어요. 짧고 짧은 가을을 더 특별하게 만끽할 수 있는 영등포 가볼만한곳 BEST7을 소개해드릴게요. 변덕스런 날씨? 문제 없어! 요즘 아침저녁으로 추운데 낮에는 더워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날씨에는 실내에서 노는 게 최고라 오랜만에 쇼핑도 하고 귀여운 동물까지 봤더니 날씨가 궂은지도 까먹었어요. 1. [영등포구청역] 그라운드220 세상에 하나뿐이야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운영하는 상설 복합문화공간으로 AI 체험, 러닝머신, 전자기기, 티셔츠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나혼산에서 최근에 코쿤님이 커스텀 운동화를 하는 걸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취미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 들어가자마자 뭔가 새로운 게 많더라고요. 각종 체험을 무료로 할 수도 있지만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데이트하기 좋더라고요. 찰리가 제일 신기해했던 곳은 나에게 맞는 러닝머신 템포를 찾는 공간이었어요. 발을 분석할 수도 있어서 내 걸음걸이...
나만 못 가본 곳이 있을 순 없어! 오랜만에 나래의 학교 근처에서 과제를 하느라 카페에 앉아있다 보니 몸이 찌뿌둥해지더라고요. 과제를 빨리 마무리하고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러 갔어요. 나래가 연남동으로 오니 그동안 친구들이 가보라고 추천해 준 곳들이 갑자기 떠오른다고 했어요. 친구들에게 뒤처질 수 없다며 얼른 같이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모르면 손해, 나만 놓칠 수 없는 연남동 놀거리 BEST7을 소개해 드릴게요. 텅장이 되도 행복해~ 귀여운 소품들을 구경하고 모으는 것들을 좋아하는 나래는 금방 텅장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행복하다고 하는 나래를 보면 절제하라고 말하고 싶다가도 그 말이 쏙 들어가더라고요. 1. 카페테틈 귀여운 베베가 내 텅장의 주범! 카페테틈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굿즈 숍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서울 연남동 놀거리에요.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고 월요일은 휴무예요. 빨간색 안경을 쓴 곰돌이 '베베'가 대표 캐릭터로 되어있는 카페였는데요. 베베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나래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1층에서 케이스, 그립 톡, 파우치 등의 소품을 구경 후 2층에 있는 카페로 이동했어요. 팬케이크 플레이트와 큐브 라테를 시켰어요. 커피는 8천 원대였는데요. 음료 컵과 얼음이 다 베베 캐릭터여서 귀여움의 치사량을 초과한 느낌이더라고요. 팬케이크도 만 오천 원이었는데 깜찍한 베베의 얼굴이었...
내 플러팅은 맛집 소개~많고 많은 호수 공원 중에 찰리는 저에게 콕 찝어서 미사 호수 공원을 걷자며 꼬셨어요. 사귀고 나서야 왜 다양한 호수 공원 중에 하필 미사 호수 공원이었어?라고 물으니 주변에 맛집부터 카페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곳으로 다 계획한 거라고 하더라고요.맛집 가자고 꼬셔~ 찰리의 플러팅 방법이었던 하남 미사 맛집 BEST6, 소개해 드릴게요. 맛 더하기 뷰 = 성공 100% 음식점에서 음식이 맛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소리! 찰리는 맛이 100점이어도 뷰가 0점이면 100점 음식점이 아니래요. 그래서 맛도 챙기고 뷰도 챙겨서 성공까지 가져갈 수 있는 곳들로 준비했어요. 이럴 때 보면 찰리는 정말 완벽주의자예요! 1. 댕크야드 Dankyard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댕크야드는 날이 저물면 창 너머로 보이는 도시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도시의 야경도 반짝반짝 빛나는데 천장에 달린 미러볼이 저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줬어요. 흘러나오는 노래와 분위기에 얌전한 찰리도 리듬을 타며 어깨를 들썩이다가 저한테 딱 걸렸답니다. 기분이 한층 업된 찰리는 맥주 한 잔을 시켰는데요. 댕크야드는 매 시즌 한정으로 일반 매장에는 납품하지 않는 수제 맥주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양조사이신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맥주는 아무 데서나 먹어볼 수 없는 특별한 수제 맥주였어요. 덕분에 찰리는 저보다 더 신이 나 보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