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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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카페 능, 날씨 좋은 날 루프탑에서 즐겨요

황리단길 카페 능, 좋은 날 루프탑에서 즐겨요 짧았던 경주에서의 1박 2일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벚꽃 구경을 하고는 집으로 가기 전 쉬는 시간 황리단길 근처에는 카페가 참 많이 있었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루프탑이 있고 뷰가 좋은 카페 능이라는 곳을 갔다.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인데 현대식으로 잘 되어있었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어서 그런가.? 평일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손님들은 많지 않았다. 카페 능의 실내는 꽤나 넓었고, 2층과 루프탑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우선 주문부터 하고 자리를 잡기로 하였다. 정민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도마도마는 시그니처 메뉴인 크럼블 슈페너 아이스 6,500원 나는 아인슈페너 6,500원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초코 딸기 케이크도 주문을 했는데, 가격은 잘 모르겠다. 우선 주문을 하고 1층 실내를 구경하였다. 2면이 통 창으로 되어있었고, 밖에는 나무가 심어져있어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고, 채광도 나쁘지 않게 들어와서 꽤나 좋았다. 날씨가 좋던 나쁘던 상관없이 괜찮을 거 같았다. 1층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동그란 벽 계단에서 바라본 황리단길 카페의 1층 모습 천장은 노출 콘크리트였고 시원하게 보이는 통창까지 밖에서 봤던 한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실내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2층 2층은 그래...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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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맛집, 황남츄로 간식으로 딱이야!

경주 황리단길 맛집, 황남츄로 간식으로 딱이야! 교리김밥에서 맛있게 김밥과 국수를 먹은 뒤, 우리는 황리단길로 향했다. 바로 근처여서 조금 걸어가다보니 금새 시작하는곳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고 조금 들어가다보니 조금은 특별해보이는 곳이 보였는데, 경주 온다고 내가 페이스북에서 찾았던 츄러스 파는 곳이었다. 처음에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정민이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 내가 가자고 했었는데 완전 까먹음 🤣 실내공간은 크지 않았다. 테이블이 5개정도 있는 작은 츄러스 가게인데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잘되어있었고, 츄러스가게가 아닐것만 같은곳이었다. 벽의 하단에는 나무로 되어있었고, 중,상단부분은 꽃무늬 벽지로 되어있었다. 뭔가 조명이랑 분위기랑 다 잘어울리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경주에 간 날은 4/4일 일요일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여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없겠지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있어서 살짝 놀랐다. 황리단길을 빼곡하게 채우던 사람들을 피해서 황남츄로안으로 들어왔던 우리 😊 곳곳에 오래된듯한 디자인의 소품들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것은 스피커 같은데 디자인이 이뻤다. 어느정도 사진을 찍고나서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에서 주문을 하였다. 우선 가장 기본인 리본츄로스 2,500원 3개를 선택하였고, 옆에보니 도넛이 맛있게 있는게 보였다. 그리고 정민이가 도넛안에들어있는 크림을 츄로스에 찍어먹는걸 봤다길래 우리도 가볍게 벨...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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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리김밥 봉황대점 은근히 생각나는 맛

경주 교리김밥 봉황대점 은근히 생각나는 맛 숙소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나오니 어느덧 시간이 꽤 많이 흘렀다. 그래서 후다닥 구경을 하러 가기로 하였다. 숙소에서 도보 5분이면 경주에서 핫한 황리단길이 있기 때문에 길을 따라서 이동하였다. 그렇게 가다가 보이는 경주체육관 인스타에서 종종 보인다는 카페인데 꽤나 느낌 있던 곳이었다. 우리는 카페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우선 김밥부터 먹으러 가기로 했다. 황리단길 입구 근처에 유명한 교리김밥이 있기 때문에 손님이 많아지기 전에 가보기로 하였다. 어정쩡한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그래서 얼른 실내에 들어가서 웨이팅을 하는지 확인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왔다. 우리가 받은 번호표는 3번! 실내에서 먹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대부분 포장을 하려고 기다리는 손님들이었다. 다들 교리김밥만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는 거 같았다. 어느 정도 기다리다 보니 실내에 자리가 생겨서 매장 안에서 식사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 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메뉴판은 기둥에 붙어있는 교리김밥 2줄, 3줄, 잔치국수, 라면 등이 적혀져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물, 컵, 앞접시, 포크 등은 셀프였다. 우리는 처음에 김밥을 2줄을 시킬지 3줄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은 거 같아서 교리김밥 3줄 13,500원과 잔치국수 6,000원을 주문하였다. 잔치국수...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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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춘 게스트하우스 가성비 좋은 숙소

경주 청춘 게스트하우스 가성비 좋은 숙소 제주도를 다녀오고 그다음 주 일요일, 월요일 1박 2일 짧게 경주를 다녀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위쪽은 날씨가 너무나 좋았는데, 아래쪽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도 오고 그랬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정민이가 김해공항까지 가는 비행기 표가 저렴하게 나왔다면서 예약을 해버렸다. 그래서 김해공항까지 비행기를 이용하고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경주를 가기로 하였다. 운이 좋았던 건지 나빴던 건지 엄청 빠르게 도착하였다. 10시 30분 비행기였는데, 너무 빠르게 도착하였고, 생각보다 난기류도 심하지 않아서 제주도 갈 때보다는 훨씬 편하게 비행기를 탄 느낌이 들었다. 우선 버스 표를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버스가 하루에 3대만 운영되고 있었다. 시간 텀이 많이 생겨서 밥 먹으면서 고민해 보자고 하면서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국수나무에 들어갔다.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면서 랜트를 할까 하면서 어플을 뒤적뒤적 가격이 제주도처럼 저렴하지 않아서 그냥 버스를 타기로 결정하였다. 대략 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밥을 먹고 2시 40분 경주행 버스 표를 구입하였고, 공항 내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하였다. 버스에서 읽으려고 가져온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시간을 때웠는데 은근히 시간이 잘 가는 게 느껴졌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2시 30분이 넘어서 나...

202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