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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하랑 캠핑장 포도밭에서 힐링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캠핑장을 갔다왔다. 황쌤이랑 민지는 퇴근하고나서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서 텐트도 쳐놓고 먹을 준비도 해놨다. 정민이 촬영이 끝나고 최대한 빠르게 넘어간다고 넘어갔지만 거의 8시가 되서야 도착하였다. 다행히 평일이기도하고 날씨도 추웠던 날이라서인지 예약한 사람들이 우리말고는 없어서 전세캠을 하게되었다. 주차도 사이트 바로 앞에다가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짐을 옮길 수 있었다. 간단하게 의자와 짐 몇개만 차에서 내리고서는 바로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하였다. 미리 준비해논 닭볶음탕도 한번 팔팔 끓이고, 요즘 또 대하철이라 버터 새우구이를하였다. 오랜만에 외박인지라 맥주 한잔씩 하면서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밀키트로 샀다는 닭볶음탕이 꽤나 맛이 좋았다. 양념 맛이 꽤나 괜찮아서 나중에 우동도 넣어서 먹고 아주 좋았다. 버터 + 새우는 언제나 진리의 조합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버터에 구웠더니 더 맛이 좋았다. 어느정도 먹고나서는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어묵탕. 어묵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어묵마다 맛이 달라서 잼있었다. 다행히 집에있던 우동 소스와 간장등으로 간을 했더니 아주 굿굿 강화도 하랑 캠핑장은 데크 위에서 불멍을 할 수 없다. 옆에 따로 시멘트로 되어있는 공간에 불을 피워야했는데, 바로 옆이라서 크게 나쁘진 안았다. 나중에 다 먹고나서는 불 근처에 자리를 옮기니 덜 춥고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