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흥 숲속 카페, 달쿠쿠 사진 찍기 좋아. 정민이 아는 분을 만나기 위해서 약속 장소로 갔다. 약속 장소로는 달쿠쿠라는 시흥에 위치해있는 카페였다. 시흥이라고 해서 중심부 쪽에 있는 줄 알았는데, 부천역, 소사역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는 성주산 길목에 위치해있었다. 부천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는 길. 생각보다 높아서 대중교통으로 오면 짧지만 조금 힘들듯한 높이였다. 달쿠쿠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7~8대 정도는 충분히 주차 가능할듯해 보였다. 단, 차가 많을 때 출차할 때나 입찰할 때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좁아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 출차할 때 차가 한 번에 몰려서 살짝 당황했지만 어떻게 잘 나왔던 기억이.. 숲속에 위치해있는 카페라 그런지 곳곳에 나무들도 많이 있었고, 조경에도 꽤나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시흥 카페에 입장을 하고 선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점심시간대여서 그런지 손님이 2~3팀 정도만 있었다. 우선 두리번두리번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가 앉을만한 곳을 찾았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자리가 2군데 있는데, 한 곳은 좌식이고 한 곳은 입식이 있었다. 좌식은 손님이 있어서 우리는 사진 찍기 좋을 거 같은 입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달쿠쿠에서 자리를 잡고 나서 주문을 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초코라떼 아이스 6,000원 얼그레이 카페라떼 7,000원, 단호박케이크 6,500원 오랜만에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를 시킨 게 오랜만인...
18오랜만에 찾아간 배곧 신도시. 시흥아울렛도 있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까워서 가끔 갔었는데, 이날은 가볍게 저녁을 먹으러 한번 가보았다. 건물의 주차장은 상가와 오피스텔이 같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지하 1층만 사용하게 되어있었다. 한 층만 사용하기에는 주차장이 다소 작았지만, 주차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주차할 공간은 그래도 어느 정도 있었다. 미리 도착한 정민이랑 수정이가 자리를 잡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시작하였다. 때마침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 차돌박이 4+1와 차돌된장찌개 5.9 그리고 돌풍초밥 2.9를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 난 뒷사람이 업는 자리를 보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고깃집 치고는 꽤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었다. 배곧 신도시 맛집에서 주문한 차돌박이와 돌풍초밥이 나왔다. 고기의 양은 5인분 치고는 조금은 적어 보이는듯했다. 돌풍초밥은 밥이 8개가 나오고 고기를 구워서 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고기에 공깃밥도 좋은데 이렇게 초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꽤 맛있는 거 같다. 기본 찬은 깔끔하게 파채와 쌈무가 나왔고, 개인당 소스 1개씩 나왔다. 차돌박이라 그런지 익는 거는 순식간에 익어서, 먹을 때마다 조금씩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밥 위에 와사비를 올리고 차돌박이로 감싼 뒤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 먹을 때 꼭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