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베기 주타 숙소 피프스시즌 fifth season 조지아 카즈베기 주타 숙소 fifth season 아름답고 평온하고 천국 같았던 다섯번째 계절 피프스시즌 산 중턱에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는 카즈베기 주타 카페 & 숙소 주타트레킹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프스시즌을 거쳐 쉬어가고 카페에서 차 한잔이면 이 곳을 맘껏 이용할 수 있지만 난 그것만으론 충족이 안 될걸 알기에 고민없이 숙소를 예약했다 주타 마을에서 숙소까지 25분을 걸어 올라가야하는데 짐이 많다면 호탤에 픽업 신청을 하면 일케 말을 보내준다 우린 렌트카 여행중이라 주타마을에 차를 두고 하룻밤 지낼 최소한의 물건만 챙겨서 올라갔다 룸이 넘 작아서 짐을 둘 공간이 없으니 캐리어는 호텔에 맡기고 오세요 사실 난 숙소나 카페보다 이 야외 공간이 넘 넘 기대됐는데 어쩜 조아 나의 취향과 로망이 모두 눈 앞에 펼쳐져있다 말 그대로 지상 천국 ♡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아가고 해가 넘어가는 시간 해먹에 누워 이런 뷰를 바라보며 와인 마시며 음악 듣고 있으니 넘 행복해서 가슴이 벅찼다 조지아 여행 10일째인데 가장 행복했던 시간 여기까지 오길 잘했다 카즈베기 피프스시즌 더블룸 산전망 18만원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룸과 더블룸이 있고 우린 전면 통창으로 주타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더블룸으로 예약했다 쿼드러플룸은 카페 이층에 있고 조그만 창이 나 있어서 뷰가 아쉬울 수 있겠다 ...

조지아 카즈베기 렌트카 여행 juta tracking 조지아 카즈베기 여행 필수코스 주타 트레킹 스테판츠민다에서 9시쯤 출발해서 40여분 걸려 주타트래킹 출발점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소에서 차량을 통제한다는 글을 보고 그 전에 도착할려고 일찍 출발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잡고 얘기를 하고 있었다 벌써 통제하는거야 큰일났다 했는데 다행히 도로를 막아놓진 않아서 아저씨 눈을 피해 잽싸게 통과했다 ㅎ 버스 정류소에서 트래킹 출발점까지 꼭 주타 택시나 봉고 타고 올라오세요 흙길에 뷰도 없는 길을 걸어오는건 고행 주타트래킹 시작전에 지쳐서 돌아가고 시플꺼에요 렌트카로 주타마을까지 오는길은 도로가 험하거나 어렵진 않았다 잠시 난간도 없는 절벽 옆 길을 지나가지만 초보자가 아니라면 무서워 할 정도는 아니고 물 웅덩이가 두번 정도 나오는데 SUV 아니라도 살살 건너니 빠지진 않았다 주타마을 산이 있고 냇물이 흐르는 내가 살고시픈 마을의 모습이다 마을이 넘 이뻐서 이미 행복 ♡ 저기 산 중턱에 있는 코티지에서도 꼭 하루 지내고 싶었는데 올라가기 넘 힘들다는 리뷰가 있어 구글 맵을 보며 고민 고민하다 포기했는데 와서보니 피프스시즌까지 가는길이 훨 힘들었다 저기 올라가는건 껌이지 ㅎ 담에 온다면 저곳에서 며칠 지내고 싶은데 카즈베기를 다시 올일은 없을것 같아서 아쉽다 다시 온다면 메...

인천 - 아부다비 - 이스탄불 에티하드 항공 비지니스 아부다비 레이오버해서 잠시 두바이 여행하고 시퍼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했다 일주일전 예약 변경해서 인당 50만원씩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해서 속상한데 좌석도 역방향 인천 - 아부다비 에티하드항공 보잉 787-9 사전좌석지정 할려고 들어가니 역방향 3석만 남아있었고 떨어져 앉아야해서 더 속상했는데 다행히 한국인이 옆자리였고 서로의 편의에 맞아서 자리를 바꿔 앉을 수 있었다 역방향에서 바라보는 시선 비행기 뒷편을 바라보고 가야한다 역방향이라 순방향으로 앉은 옆사람이 일케 반대로 보인다 하지만 서로 볼 일없고 파티션을 끝까지 빼주면 조금 더 가려져서 불편함은 못 느꼈다 역방향으로 앉아가면 멀미 나지 않을까 걱정 비행기는 그런거 전혀 없고 별 다른 느낌이 없다 다만 착륙할때 발판에 놓아둔 물건이 앞쪽으로 다 떨어진다는거 :) 좌석위에 있는건 의자커버랑 쿠션겸 베개이고 발받침엔 블랭킷과 슬리퍼가 놓여 있다 의자 커버겸 침대시트는 폭신해서 잘때 깔아주면 편하다 터키항공은 승무원이 이부자리를 깔아주는데 에티하드는 직접 씌워야한다 :) 미스트, 립크림, 로션등은 종이박스에 따로 들어있고 커다란 파우치엔 칫솔, 안대, 귀마개 뿐이었다 라운지에서 만난 중동 여인이 내 파우치안에 뭐 들어있었는지 물어봄 자기껀 뭐 빠진건줄 알았다고 ㅋ 인천 - 아부다비 에티하드 비지니스 기내식 웰컴드링크 자몽쥬스 에티하드...

인천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에티하드 항공 이스탄불로 출국하는 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 50분에 출발 6시간 정도 걸려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비가와서인지 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도착할 수 있으니 고민없이 선택했는데 좀 지겹긴했다 시외버스를 수십년만에 타 보는거라 비교할게 없지만 버스는 생각보다 편했고 탑승객이 별로 없어서 더 쾌적했다 에티하드 항공 3시간전 탑승 수속 게이트 오픈 탑승권과 라운지 이용권 받아서 라운지로 이동했다 에티하드항공 비지니스는 아시아나 비지니스라운지 이용 인천공항 아시아나라운지는 총 3곳이 있는데 우린 새벽 비행기여서 42번 게이트 근처 웨스트 라운지를 이용했다 (운영시간 새벽 6시 - 12시 반) 입구 왼쪽에 라커룸이 있어 짐을 보관할 수 있다 인천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 라운지 좌석 추석 연휴 직후라 공항 자체도 붐비지 않았고 늦은 시간이라 라운지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조용해서 조았다 다 나가고 없을때 찍은거지 일케 사람이 없었던건 아님 :) 창가 반대편 벽쪽 좌석은 파티션으로 공간 구분이 되어 있어 나홀로 여행객이 이용하기 조은 일인 체어석이 있고 안마의자가 두대 놓여있다 리클라이너 체어에 발받침까지 있고 프라이빗해서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좌석이다 좌석도 많고 구성이 다양해서 취향에 맞춰 앉으니 좋다 우린 이 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