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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 바구니 카시트를 살지 말 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맘카페에서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조건!이라는 글을 보고 난 후... "네... 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하고, 3박 4일 후 조리원으로 바로 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요~ (차로 10분 거리) 친정엄마가 "엄마가 안고 가면 되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아기를 안고 차에 타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구니 카시트에 태워 가겠다, 말씀드렸었고~ 마침(?) 그때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셔서... 오시지도 못했고 바구니카시트가 더욱 빛을 발했네요 🤩 현기증 나니까, 결론부터 말할게요 #신생아카시트 #바구니카시트 저는 200% 만족입니다! #카시트추천 생후 4일차 (조리원 입구 소파 위에 올려 둔 바구니 카시트) 대학병원은 조리원이 따로 없으니 무조건 생후 4일 ~ 6일차쯤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10분 밖에 안 되는 짧은 거리였지만 이렇게 작은 아기를 안고 타는 건 겁이 나더라고요.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모가 안고 타는 건 더욱 힘들고요. 아기 머리가 어찌나 작던지 카시트에 태운 다음 천 기저귀를 돌돌 말아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주었고 이동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바구니카시트 통째로 이렇게 들고 조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생후 150일차 원래 집콕- 스타일이라 아기랑 차를 타고 외출할 일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