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가 처음으로 감기에 걸렸어요,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아 (겨울에는 일부러 문센 등록도 안 함) 감기에 걸릴 일이 잘 없었는데, 명절 동안 감기에 걸린 사촌들과 만나 옮은 건데요~ 아직 돌쟁이 아기라서 #아기배숙만들기 방법으로 아이만 먹는 배숙을 만들어주었답니다! ✔ 배숙 효능 배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루테올린 성분이 감기나 천식, 기관지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어른 배숙을 만들 때는 배 속을 파내고 꿀을 넣어 만드는데 아직 돌 아기라서 꿀을 먹이는 게 조심스러워 꿀 대신 대추를 넣었어요! 도라지나 생강 등도 매운맛 때문에 넣지 않고 오로지 배 + 대추로만 만들었어요! 한 입 크기로 썬 배와 대추를 유리 용기에 넣고 찜기에 45분간 푹~ 쪄내서 말캉한 식감으로 먹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요! 대추를 넣는 이유는 배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대추를 더하는 것! 저는 찜기로 45분간 쪄냈는데요 찜기가 없으시다면 재료를 냄비에 한 번에 넣고 물을 조금 부운 다음, 폭~ 익히면 됩니다 냄비에 익힐 경우 20분 정도면 되니까 하나 맛보고 잇몸으로 부드럽게 으깨질 정도 식감이면 불 끄시면 돼요! 달콤한 배를 씹기 좋게 익혔으니,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후식인데요!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 때도 평소 기관지 건강을 위해 자주 해주었던 간식이라 이번에도...

불안했던 마음을 제외하면 임신 초기 그리고 중기를 넘어가면서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는데 'ㅅ' + 17주가 되면서 분비물이 많아졌고 18주에 접어들면서 가려운 증상까지 나타났다... 20주 정기검진까지 기다려볼까 하다가 혹시나 #임산부질염 증상이면, 하루라도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급하게 18주 4일 병원 예약 성공! (대학병원이라 미리 예약 필수) 👉 임산부 질염 종류 ㄱ. 칸디다 질염 ㄴ. 세균성 질염 ㄷ. 트리코모나스 질염 ㄹ. 위축성 질염 흔히 '질염'이라고 불리는 대부분은 '칸디다'라 불리는 효모성 곰팡이 균에 의해 발병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 '칸디다 곰팡이'는 정상적으로도 존재하는 곰팡이로 일반적 상태에서는 문제가 안 되지만, 임신,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곰팡이 균이 증식하면 질염을 유발할 수 있게 되는 것! 👉 임산부 칸디다 질염 원인 1.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내 밸런스 붕괴 2. 면역력 저하 3. 스트레스, 체력 저하 4. 항생제 복용 5. 질 세정제 등의 과다 사용 6. 습한 환경 👉 칸디다 질염 대표적 증상 1. 분비물의 증가 (으깬 두부, 우유 찌꺼기 같은 냉) 2. 외음부 가려움 3. 질 주변 붓고 따가움 증상 4. 경우에 따라 약간의 냄새 ✔ 본인의 증상 먼저 외음부가 가렵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정도가 심하지 않아 '긴가민가'했고, 시간이 며칠 지...

기름에 볶지 않고, 더 건강하게 #아기버섯볶음 만들 수 없을까? "만들 수 있어요~!" #17개월아기반찬 #유아식반찬 추천하고 싶은 버섯볶음입니다! 기름에 볶은 것과 맛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 더 추천하고 싶어요 👍 느타리버섯 반 통(버섯 종류 무관) 파, 마늘 조금씩 (+양파 가능) 동전 육수 1/2, 아기 간장 1t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은 후 재료가 모두 잠기도록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그다음 동전 육수 1/2 과 간장 1 티스푼 넣으면 되는데요, 저염식 유아식은 간장 생략 가능해요 센 불로 끓이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꿔 국물이 약간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잉? 자주 저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남은 버섯으로 반찬 한 가지를 더 만들어 볼게요! 버섯을 더 작게 다진 다음 달걀 3개를 풀어 도톰한 버섯 계란 전을 부쳐봤어요! 도톰하고 푹신한 계란의 식감과 탱글 한 버섯이 잘 어우러져 버섯을 잘 안 먹는 아기라도 맛있게 먹일 수 있는 치트키랍니다! 국물이 제법 많이 졸아들면 끝~! 참 쉽죠잉? 😉 즈이집 애기는 채소를 잘 안 먹어서 항상 어떻게 먹여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버섯볶음은 잘 먹더라고요? 아기 밥에서 빠질 수 없는 애호박볶음이랑 요즘 즐겨먹는 배추 된장국과 한 끼 건강하게 챙겨 먹였어요! 채소 좋아하는 아기들 잘 없죠?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주려고 시도를 해야, 아...

임신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저의 경우에는 급격하게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몸에 부담이 많이 느껴졌다는 건데요~ 임신 전, 48kg에서 만삭까지 12kg이 더 쪘으니 본래 체중의 20% 이상 몸무게가 늘어났던 거죠 😥 그중에서도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다리가 많이 붓고, 잘 때 쥐가 내렸던 것! 낮 시간 동안 활동할 때는 괜찮은데 꼭 잠을 자면서 옆으로 돌아누울 때나 아침에 일어나기 직전에 갑자기 쥐가 내려 눈물을 쏟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모를 고통 ㅠㅠ) 다리가 붓고 쥐가 내리는 건 '순환'과 관련이 있다 보니, 도움을 받기 위해 #임산부압박스타킹 을 필수로 신어줬는데요~ 이번에 너무나 만족스러운 임산부 압박스타킹 제품을 사용해 보게 되어, 추천해 드리려고요! ✔ 저는 요즘 외출할 때도 즐겨 신고 있습니다 '◡' 헤헷 압박스타킹은 다리가 붓게 되는 그 순간 신어주면 다리 붓기를 예방하는 제품이라 활동할 때 신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기프트라인 #압박스타킹 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일상생활 속에서 멋스럽게 착용하면서 다리 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아기와 함께 첫 바다를 보러 갔던 날, 원피스에 함께 임산부 압박스타킹을 신어주었는데요~ 컬러감도 어우러지면서 매서운 바닷바람도 잘 막아주었다는 거 😘 기프트라인 종아리 압박밴드 임산부 압박스타킹 #기프트라인압박스타킹 이 ...

한... 두어 달 전부터 밤에 잠을 자다가 "악~~~" 소리를 지르며 깨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내렸기 때문! 옆에서 곤히 자던 신랑이 놀라서 일어나 다리를 열심히 주물러주면(5분~10분 정도) 겨우 쥐가 풀려 잠이 들거나 또는 극심한 통증에서 겨우 벗어나 잠들기를 반복...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임산부압박스타킹 을 쓰면 조금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압박스타킹? 압박스타킹은 오래 서서 일을 하거나 하지 정맥류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다리에 쥐가 나거나 임신 후기로 갈수록 심해지는 #임산부다리붓기 #임산부부종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써칭한 후, 서둘러 구입! 구입했지만 게을러서 2주 정도 방치하다가 겨우 씻어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ㅋㅋㅋ 한 달쯤 썼나 봐요! 먼저 체크할 것들! 👉 임산부 붓기 원인 몸 안의 수분이 증가(혈액량, 양수, 태반, 출산을 앞두고 피를 많이 흘릴 것을 대비)로 부종이 발생, 특히 발과 다리가 많이 붓는다고 해요 그리고 혈액순환의 문제, 호르몬의 변화, 체내 수분과 노폐물 배출의 문제, 임신 중독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 임산부 다리 쥐 원인 임신 중후반이 되면서 자궁이 커지고 그로 인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 하체 긴장도가 높아지고 혈류 순환의 문제로 다리에 쥐가 나는 일이 잦아지고, 무기질이 부족하거나 디스크 증상이 있어도...

돌쟁이 아기랑 다녀온 #부산아기랑갈만한곳 #부산실내가볼만한곳 바로 #부산수학문화관 인데요! 13개월 아기랑 수학문화관에??? 사실 저희도 방문하기 전에는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갔는데... 결론은? 돌쟁이 아기랑 갈만하다! 입니다 ㅋㅋㅋ [부산 수학문화관] 자유 관람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과 오후에 가능하며 (오전 9:30~12:00 / 오후 2:00~4:30)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관람일 당일까지 예약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회당 100명까지 받고 있어요! 유료주차 가능하지만(10분당 300원, 감면 대상 차량 : 경형 차량,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 다자녀가정 차량, 환경친화적 차량 등) 주말의 경우 빈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예약 방법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홈페이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ome.pen.go.kr 👉 저희는 오후에 현장에서 접수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유모차 사용 방문객은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탑승 가능한 카드를 나누어 주시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위층으로 올라가 수학 놀이관에 들렀는데요~ 결론적으로 아기와 함께라면 이곳에서만 놀 수 있겠더라고요~ 다른 층은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의 체험이나 학습 공간이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 숲속 동물 친구들 🐯 한창 동물에 관심이 많을 때잖아요~...

주말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하루 종일 자고 싶어!!! 유혹을 뿌리치고 외출 준비를 해봅시다. 이제 제법 잘 걷게 된 울애기 어디든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하니까 주로 공원을 갔었는데요~ 겨울이다 보니 실내로 #부산아기랑갈만한곳 을 찾다가 발견한 이곳! #부산국립해양박물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신랑과 두 번 정도 갔었는데 아이와 함께 방문하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결론은? #부산아이랑가볼만한곳 추천입니다 ✔ 주말엔 주차장이 거의 꽉 차서 도로에서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박물관 가기 전 해양 환경 교육원에 주차를 했어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장점과 조금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주차를 기다리는 긴~ 줄을 보니 교육원에 주차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굉장히 넓은 공간에 다양한 전시실과 어린이 박물관, 4d 입체관 등등이 있어 구경하기 좋고 특히 수족관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참이나 구경을 했는데요~ 실제 수족관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영상입니다. 아기는 영상인지, 실제인지 구분을 하고 있을까요?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어 어른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실제로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사용 인원에 비해 놀 거리, 즐길 거리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기들이 안전하게 놀기는 좋아 보였어요 놀거리 별로 없는 키즈카페 느낌? 제일 좋았던 곳은 바로 여기 3층 수족관인데요~ 물고기들에게 ...

아기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정말 큰 기쁨이죠~ 스스로도 할 줄 아는게 늘어나면 얼마나 기쁠까 싶은데요♥ 즈이집 애기도 126차에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뒤집기'를 하기 위한 준비를 드릉~드릉 하는 듯했지만 뒤집기 지옥이 무서워 도와준다거나 특별히 연습을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헤헷 ✔ 뒤집기 시기 첫째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은 사실 '우리아기 뒤집기 하는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어 할 텐데요~ #뒤집기시기 평균적으로 150일이고 빠른 경우 100일 전후로 하는 아기도 있더라고요~ (흔치 않은 경우인 듯) 주변을 보면 대체로 130일이 넘어가면 하는 듯했어요! 그리고 날씬한 아기일수록 조금 더 빨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뒤집기를 시작하면? 아기의 행동반경이 커지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주변을 살펴줄 필요가 있어요! 뒤집기 시, 주의점 - 아기를 높은 곳에 두지 않는다. -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므로 바닥에 이불이나 매트를 깔아 폭신하게! - 돌아눕는 곳에 딱딱한 물건 치우기 - 수유 후 1시간 정도 텀을 둘 것 뒤집기 못 할 때 뒤집기 시작한 후 뒤집기를 할 줄 알게 되는 순간, 절대 바닥에 바로 눕지 않습니다. 역방쿠에서 매트로 내려놓는 찰나 바로 휙-휙 뒤집어버립니다. 뒤집기 기계인 줄... ✔ 뒤집기연습 굳이 뒤집기 연습을 시켜야겠다면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시선을 유도해 보세요! ...

모유수유 하는 엄마들 모두 화이팅! 몇년을 간절히 바랐던 임신이라 출산 후, 꼭 모유수유를 하겠노라 결심했었고 생각보다 그 과정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모유양이 많지 않은 편이라 냉동고까지 갈 것도 없이 유축모유는 냉장보관으로 끝! 유축기로 새벽에 유축을 할 때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맴맴 👉 유축 모유 냉장보관 기간 72시간 (3일) ※ 유축 모유 실온 보관 : 25도에서 4시간까지 가능 ※유축 모유 냉동보관 기간 : 최대 3개월 (저장팩에 날짜 시간 양 표시해두기) 👉 냉장 모유 중탕 온도 : 50~55도 👉 냉장 모유 중탕 방법 모유 저장 팩에 들어있다면 젖병에 부어서 중탕을 하면 되는데요~ 젖병이 들어갈 정도의 적당한 그릇에 55도의 온도의 물을 넣은 후 살살 돌려주며 데우면 끝! 냉장고에 들어있는 같은 온도의 모유는 한병에 합쳐 데워주면 된답니다. ✔ 유축 모유 주의점! 유축한 다른 온도의 모유를 하나의 팩에 합치는 것은 안됩니다. 한 번에 하나의 유축팩을 반드시 써야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냉장 상태의 모유는 데우기 직전 합쳐 중탕 가능해요. 유축해 냉장고에 보관하던 모유는 그냥 먹이면 당연히 안 되겠죠? 아기가 운다고 팔팔 끓인 뜨거운 물에 중탕해주면 모유 안에 있는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해요~ 그래서 55도 온도를 맞춰 중탕을 해야하는데요 저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탐침온도계를 하나 사두었고요...

출산 전, 아기 맞을 준비를 하면서 신랑이 "아기껀 당근에서 사야지!"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노발대발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무것도 몰랐던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아기 입에 직접 닿는 것이 아니면 당근마켓으로 중고제품을 적절히 구입하는 게 맞겠더라고요! ✔ 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돈'이죠 아기 하나 키우는데 필요한 육아용품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어요... 증맬루... 돈 많으면 다 새걸로 사주고 싶죠~ 하지만 그게 안 되잖아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환경'이요! 플라스틱은 500년이 지나도 안 썩는다는데 이렇게나 큰 베이비룸 같은 경우 모든 사람이 '새걸' 사고 버린다면... 우리 지구가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요... 당근마켓에 관심 키워드 '베이비룸' 걸어두고 장장 두 달을 들여다보며 기다렸고 7개는 무료 나눔으로 받았고요, 15개는 1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아이팜베이비룸 이고, 집에 가지고 와서 아기 아빠가 열심히 씻었어요. 그리고 베란다에 며칠 말린 후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뿌듯 😊 뒤집기 시작하면 곧 배밀이를 하고 곧 기기 시작합니다.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하루 종일 아기를 따라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움직임이 서툴기 때문에 앉아있을 때나 기어다니면서 유아매트가 없는 바닥에 머리를 쿵-할 수 있다는 거... 베이비룸의 중요한 역할 1) 밖으로 못 나오게 막기 2) 매트에서...

아기가 점점 커가면서, 낮잠 시간이 줄어들면서, 하고 싶어지는 게 많아지면서 '깨어있는 시간엔 무얼 하며 아기와 놀아줘야 할까'가 고민이었는데요, 조카 둘을 키우는 중인 언니가 장난감 대여를 추천해서 알아본 후 처음으로 빌려본 #쏘서대여 쏘서는 얼마나 놀잇감이 많으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아이의 흥미가 달라지니 조금은 복잡해 보이는 게 낫겠더라고요! #5개월아기장난감 으로 선택했고 현재는 7개월에 접어들었으니 두 달간 써본 #아마존쏘서대여 후기 써볼게요 '◡' 대여하면 다음날 "뿅~" 하고 오는 게 아닙니다 약 일주일을 기다려 받았고 (미리 공지된 부분) 도착하자마자 '우리 아기가 얼마나 좋아할까' 설레며 뜯어보고 조립을 해주었어요! #아기장난감대여 알아보며 후기가 가장 좋은 곳에서 빌렸고 대여의 가장 큰 장점인 세척과 살균소독이 모두 되어오다 보니 별도로 닦아주는 것도 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완성된 제품의 사진이 포함되지 않아 인터넷으로 보면서 조립했고, 남편 도움 없이 저 혼자 조립하기에도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아기가 잘 놀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 신랑을 기다릴 여유가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냅다 조립하고 완성! 완성된 모습입니다! 쏘서 같은 경우에는 4개월부터 태워도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5개월 아기는 너무 늦은 게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5개월 아기라고 한 번에 20분 이상 ...

아이가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돌아왔어요! 11월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며 등원 3일 만에 코감기에 걸려왔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작은 콧구멍에 콧물, 코딱지로 인해 코막힘이 생겨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는 것! 될 수 있으면 감기약을 안 먹이고 싶은데 증상 완화를 위해 5일 치 콧물, 기침 약을 먹였고 그 이후 잔잔하게 코막힘과 콧물이 있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아이는 코가 막히거나 또는 작은 콧구멍을 코딱지가 막고 있어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고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다 꺼내든 #아기코딱지제거 준비물! 바로 식염수가 든 스프레이와 집게입니다. + 티슈 약국에 가면 아기 코딱지 제거용 nasal (코) 스프레이가 팔아요~ 오트리빈 베이비, 피지오머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그런 제품을 구입하셔도 되고 저처럼 스프레이 통 & 식염수를 따로 구입해서 필요할 때마다 식염수를 개봉해 사용하셔도 돼요. 스프레이 통은 약국에서 2천 원 정도 미니 식염수 약국 1천 원 구입했어요. 피지오며는 사용기간이 길더라고요 (가격은 1만 원 정도) 식염수는 한 번 개봉하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존제 무첨가로 아이에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쓰고 있습니다. 👉 아기 코딱지 제거 방법 앉을 수 있는 아기라면 이렇게 앉은 자세에서 코안으로 스프레이를 한두 번 칙칙 뿌려준 후, 코딱지가 물러지도록...

12월 겨울에 태어난 우리애기 😊 조리원에서야 워낙 환경이 잘 갖춰져있으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집에 오는 순간부터 집 온도와 습도 조절에 온 신경을 썼어요! 겨울철 신생아 아기가 있는 집의 온도는 21-23도 사이, 습도는 60% 수준 성능 좋다는 브루네 가습기를 쓰며 적정 온도와 습도 맞추기에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 코에 생겨버린 커다란 코딱지 그 작은 콧구멍에 코딱지가 있으니 숨 쉬는 게 너무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초보맘이라 #신생아코딱지 #아기코딱지 제거하는 방법을 얼마나 찾아봤는지... 몇 번 해보니,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 코딱지 제거하는 방법 1) 코딱지를 무르게 해준다. 2) 면봉으로 재빠르게 빼준다. ※ 코딱지 무르게 하는 법 목욕 / 울고 난 후 / 식염수 ★ 딱딱한 상태의 코딱지는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콧속에 상처를 낼 수 있어 물러지게 한 다음 빼는 것이 중요 👉 코딱지 제거 준비물 1) 면봉 2) 티슈 3) 식염수&약병 (필요에 따라) 점착식 면봉 / 아기 면봉 코딱지 빼는데 점착식 면봉이 유용하다고 해서 미리 주문해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면봉이 더 잘 빠지고, 편하더라고요! 둘 다 사용해 보시고, 잘 맞는 것으로 사용하시길 '◡' 식염수는 작은 것을 준비해 신생아의 경우 약병에 넣어 콧속에 한 두 방울 떨어뜨린 후 1, 2분이 지난 다음 면봉으로 제거하라고 하더...

"이유식에 정답은 없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초기부터 입자를 크게 하기도 완전히 미음처럼 한참을 먹이기도 이유식 시작 며칠 만에 원물을 삶아 그대로 먹이기도 하더라고요! 중요한 것은 "아기가 맛있게, 안전하게 잘 먹는 것"이겠지요? 저희 집 아기는 156일차에 이유식을 시작 170일 즈음까지 채소 몇 가지를 써보며 미음처럼 만들어줬고 그 이후부터는 큐브를 만들어 두세 개의 채소와 메인(소고기 or 닭 가슴살)을 함께 주고 있어요. 현재 208일 아기이며 초기 이유식 기준 #애호박큐브 만드는 방법입니다. 👉 이유식 만들 때 꼭 기억할 것! 재료를 완전히 푹 익히기 아기에 따라 입자의 크기 정하기 아기에 따라 큐브 양 달리해도 됨 👉 애호박큐브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씻기 2) 껍질 벗겨내기 3) 극 초기에는 씨 제거 4) 충분히 쪄주기 5) 곱게 갈아주기 채소의 경우 삶게 되면 영양소가 물에 손실되기 때문에 찌는 방법이 좋아요 저는 로얄에식스 찜기를 사용 중입니다. 채소 찌는 기본 세팅 시간은 25분 찜기가 없다면 냄비에 이렇게 채반을 놓고 쪄도 됩니다! 당연히! 25분 쪘을 때 모습 (아래층에 고구마 같이 쪄서 덜 익은 모습) 조금 더 익혀줌(상태 보면서 포크로 찔러 푹 들어가면 잘 익은 것!) 어차피 찌는 거, 아래층에 고구마를 같이 쪘더니 상대적으로 열이 덜 올라가 2층 애호박은 푹 안 익었더라고요! 그래...

아기가 신생아일때,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그시절엔 '젖병열탕소독' 조차 두렵게 느껴졌었는데요, 이제는 이렇게 사진찍을 여유까지 생겼네요 ㅋㅋㅋ 출산 전, 큰언니의 추천으로 더블하트 젖병을 구입해두었었고 2개월 후 부드러운 젖꼭지를 찾아야해서 모윰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더블하트젖병열탕소독 을 말씀드릴게요 '◡' 더블하트 젖병 열탕소독 방법 <공식홈페이지 설명> 제품 세척 후 100℃ 이상 끓인 물에 젖병 전용 집게로 젖병 내부까지 잠기게 한 후 살살 굴려주며 소독합니다.(5분 이내) ※ 주의사항 : 열탕 소독 시, 젖병· 젖꼭지가 냄비 표면에 닿으면 제품 변형 발생할 수 있음 <본인의 방법> 1) 젖병 세척 2) 냄비에 물을 팔팔 끓인 다음 불을 끄고 열탕 소독 진행 * 젖꼭지 30초 → 젖병 1분 이내 → 후드&캡 30초 (해당 순서로 진행) ※ 열탕 소독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 제거를 위해 전날 끓여식혀 놓은 물로 열탕 소독 후 헹궈내기! 열탕소독 하기 전에 #젖병열탕소독시간 을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젖병은 2분 정도 하라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플라스틱이라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 저는 1분 정도만 하고 있고요, 플라스틱의 특성상 열이 가해지면서 표면이 무르게 되기때문에 집게에 의해 젖병에 기스가 납니다. 이 상태로 젖병 건조대에 꽂게 되면 젖병 내부에도 분명 흠집이 생길테니 바로 젖병 건조대에 꼽지 말고 좀 ...

기름에 볶지 않고, 더 건강하게 #아기버섯볶음 만들 수 없을까? "만들 수 있어요~!" #17개월아기반찬 #유아식반찬 추천하고 싶은 버섯볶음입니다! 기름에 볶은 것과 맛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 더 추천하고 싶어요 👍 느타리버섯 반 통(버섯 종류 무관) 파, 마늘 조금씩 (+양파 가능) 동전 육수 1/2, 아기 간장 1t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은 후 재료가 모두 잠기도록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그다음 동전 육수 1/2 과 간장 1 티스푼 넣으면 되는데요, 저염식 유아식은 간장 생략 가능해요 센 불로 끓이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꿔 국물이 약간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잉? 자주 저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남은 버섯으로 반찬 한 가지를 더 만들어 볼게요! 버섯을 더 작게 다진 다음 달걀 3개를 풀어 도톰한 버섯 계란 전을 부쳐봤어요! 도톰하고 푹신한 계란의 식감과 탱글 한 버섯이 잘 어우러져 버섯을 잘 안 먹는 아기라도 맛있게 먹일 수 있는 치트키랍니다! 국물이 제법 많이 졸아들면 끝~! 참 쉽죠잉? 😉 즈이집 애기는 채소를 잘 안 먹어서 항상 어떻게 먹여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버섯볶음은 잘 먹더라고요? 아기 밥에서 빠질 수 없는 애호박볶음이랑 요즘 즐겨먹는 배추 된장국과 한 끼 건강하게 챙겨 먹였어요! 채소 좋아하는 아기들 잘 없죠?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주려고 시도를 해야, 아...

"가만히 누워있을때가 좋은거야..." 라는 말을 이렇게 빠르게 실감하게 될 줄이야... 누운 자세에서 스스로 앉기 기술을 터득한 이후로는 엎드려 있는 시간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집 꼬맹이... 날씨도 더운데 하루 종일 가만히 있는 시간이 1분도 없는 듯한데요... 덕분에 뒤통수는 거의 홍수... 콧잔등에 땀 마를날 없는 요즘 덥지만 꼭 씌워야 하는 그것 바로 #아기머리보호대 입니다. 울애기 6개월차 되는 달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네요? 가만히 있지 않으니 머리가 이미 땀 범벅인데, 헬멧까지 씌우려니 맴이 짠하지만... 그래도 바닥에 머리 쿵하고 우는것보단 나으니 억지로 씌워봅니다 #머리쿵보호대 #머리쿵쿠션 #아기머리쿵 #아기헬멧 이렇게 생긴 디자인의 헬멧이 몇종류가 있더라고요? 제꺼라면 그냥 디자인만 보고 대~충 샀겠지만 아기가 쓸거니까 소재며 무게까지 꼼꼼히 따져 고른 게 #베일리바오 입니다. #베일리바오머리보호대 연장스트랩은 아기 머리에 붕대를 감았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살 필요 없다고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우리 아기는 머리가 좀 큰데'라며 괜한 걱정으로 구입한 연장스트랩 네, 역시나 필요 없었네요. 제품 자체로도 넉넉합니다...😥 겉감, 안감 모두 면 100%입니다만 아쉬운 점은 국내산 제작이 아니라는것... 다른 제품도 똑같더라고요 아쉬워요 저는 아기가 앉기 전 4개월쯤 주문해서 미리 세탁해서 충분히 환기시키며 두...

임신 후, 허리 통증이 더 심해졌어요. 평소 무리를 하면 허리가 아팠었는데 임신 후에는 허리에 무게가 더해지며 아무래도 요통이 심해진것이겠죠? 맘카페에서 #임산부산전복대 가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저도 얼른 구매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내돈내산 후기를 엄청 찾아본 후 #맘스데이산전복대 로 결정했고 사이즈는 일부러 만삭까지 쓰려고 라지 사이즈로 선택! 👉 사이즈 Tip 평소 55사이즈 입었고 임신 전 49kg -> 만삭 61kg 만삭까지 사용 가능했습니다. #산전복대 는 처음 써보는거라 (복대라는걸 처음 써봄)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편안하게 착용하는 법을 터득했고 산책할때, 드디어 착용 후 1시간을 걸어봤습니다만... 복대의 특성답게 답답했어요 ㅠㅠ 너무 ㅠㅠ 하지만 확실히 허리에 힘을 더해 지지해주는 느낌 덕분에 요통이 감소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혹시나 아기가 답답해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됐고 (그래서 대부분 후기도 짧게 사용한다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그보다 허리 통증이 중요하다면 복대를 사용하는 것이 맞겠죠? 저의 경우에는 그냥 허리에 무리가 가는 집안일, 무거운 것 들기 등을 안하는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맘스데이 산전복대 자체는 부드럽도 지지대도 편안했어요~ 사이즈도 잘 맞았고요! 다만 저는 몇 번 사용하지 않았고 출산 후, 허리가 아플때 몇 번 더 써봤네요 ㅋㅋㅋ 하지만 디자인이 배가 나왔을때 더욱 잘...

당근으로 6만원에 구입한 #전동푸쉬카 #대호토이즈레인지로버 전동차도 되고, 푸쉬카도 되니까 편하고 좋긴 한데 단점은 바퀴가 플라스틱이라 놀이터의 푹신한 바닥이나 이런 인조 잔디가 아닌 보도블록 길을 갈 때면 소음이... 너무 심했다... 검색을 해봤던 터라 구입 전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소음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귀가 아팠고, 더 가까이에 있는 아이는 얼마나 힘들까 싶어 바퀴를 리폼하기로 결심! 대호토이즈 as 매장에 가면 유상으로 리폼을 해주는듯했지만 부산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 pass 보도블럭의 소음이 싫어 아이와는 인조잔디에서만 놀았다, 도로까지 나가는 건 꿈도 안 꿈! 파파야나인 푸쉬카에는 발 매트가 있던데 대호토이즈 제품은 원래 없는 건가? 중고로 구입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가 탈 때마다 바닥이 엉망이 되어 셀프로 발 매트도 만들어주기로! 다이소에서 가장 적당해 보이는 걸로 구입 뒷면이 pvc 재질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다고는 되어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 밀림 ㅋㅋㅋ 신발에 묻은 흙이나 조금 털어내자 Before After 먼저 바닥을 깨끗하게 닦은 후 사이즈에 맞춰 잘라주면 끝 조금 더 길게 자를 걸 그랬네... 고정은 잘 안되는 관계로 매트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일 것! ▶ 이제는 바퀴 리폼 플라스틱 바퀴 소음이 정말 심했다 #아기전동차 를 끌고 나갈 때마다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리폼을 해야겠다 결심! 간단히 말...

출산 전, 맘카페에 매일 드나들며 핫딜이 뜨거나? 또는 맘들 사이에서 "이거 괜찮더라~"하는 것들을 하나둘 냐금냐금 사모았드랬죠... 그 중 하나가 젖병집게였는데요~ 젖병열탕소독할때 꼭 있어야하니 가장 대중적인것으로 하나 샀었는데? 어랏 이제품 made in japan 이었네요? 거기다 PP 소재라고 하기에, 새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조건은? "트라이탄 소재일 것!" 트라이탄 = PCT 어쨌거나 이것도 플라스틱이긴한데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래도 플라스틱이니깐 미세 플라스틱은 나오겠죠? 플라스틱이 간편하지만 열을 가했을때 미세플라스틱 걱정, 환경호르몬 걱정까지 신경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어쨌거나 제가 내린 #젖병집게 최선의 선택은 레이퀸 트라이탄 집게였어요! 투명한 소재라서 보기에도 예쁘죠? 트라이탄 소재는 젖병이나 반찬통으로도 사용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젖병도 다시 찾아봐야 할까요 🙄 기존에 사두었던 제품이 있으니 저희 집에는 총 2개의 젖병집게가 있습니다... 하나 부셔지면 다른 대안이 있으니 마음은 편하네요? 분유는... 언제까지 먹는건가요? ㅋㅋㅋ 이제 4개월차에 접어든 울애기, 우리랑 언제 같이 밥 먹을 수 있나요? 이유식도 굉장히 힘들다고 하던데, 아기를 키우는 일은 정말로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요 😭 하지만, 6년동안 바라고 바랬던 아기니까 "난 행복...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태어난 우리 집 상전🙄 그게 벌써 일 년 전이라니!!!! 집에 가습기가 있기는 했지만 너무 작은 사이즈라 출산 직후, 조리원에서 열심히 찾아 구입했던 #신생아가습기 지금까지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아기가습기추천 해보려고요!!! ✔ 신생아 가습기 꼭 필요해? 조리원에서 가습기를 알아볼 때, 신랑이 저에게 했던 말인데요~ 가습기를 안 틀어도 습도가 높은 집이라면 당연히 필요 없겠죠~ 건조해도 별 상관없는 어른들만 사는 집이라면 없어도 되겠죠~ 그런데 신생아는 이제 세상에 갓 나와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신생아 콧구멍이 진짜 작거든요? 집이 건조해서 그 작은 콧구멍에 코딱지라도 생겨서 숨 쉬는 게 답답해 보이기라도 하면... 하... 초보 엄마는 마음이 타들어갑니다... ▶ 신생아 있는 집에 가장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기 위해 있으면 좋은 것! 실내 적정 겨울철 온도 20-22도, 습도 50-60% 온도는 집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다른 것 같은데요~ 외풍이 없다면 실내 온도가 20도여도 별로 춥지 않지만, 외풍이 심하다면 22도가 되어도 추울 수 있어요 하지만 신생아는 열이 많은 상태라 엄마 아빠는 약간 서늘한 정도로 (출산 후에는 옷을 껴입어야 함) 생활하는 것이 맞다고 해요! ✔ 초음파식? 가열식? 자연기화식? 가습기 찾아보면 이렇게나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초음파식은 청소를 부지런히 해야 하...

출산 전, 준비가 부족했던 탓에 조리원에서 부랴부랴 준비해 본 가습기! 건조한 겨울철 가습기 사용은 필수지만, 다양한 이슈와 종류로 인해 선택이 어려워 정말 검색을 많이 해본 후 결정한 내돈내산 #신생아가습기 는 독일 명품 #브루네가습기 입니다! ✔ 가습기 종류 초음파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복합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 가습기 종류에 따른 장단점은 다음에 정리해 보기로 하고,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그나마 가장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자연기화식가습기 로 빠르게 결정하고 제품을 검색했답니다! 브루네가습기 구입가격은 그때그때 이벤트나 할인 등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는 12월에 399,000원에 구입 :) 품절일 때가 많으니, 사야겠다 결정했다면 미리미리 홈페이지 확인하시길! 독일 BRUNE에서 90년 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90년의 역사라니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외관도 90년 전과 차이가 거의 없다니 고집도 느껴지고요! 주문하고 늦지 않게 받아본 제품은 일단 모두 분해하여 세척을 해야 해요! * 모터에 물이 닿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터 보호 필수!! 사용 설명서에도 잘 나와 있지만, 고정 나사 3개를 꼭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 시 녹물 파티가 된다고 해요 ㅋㅋㅋㅋ 모터 분해하는 게 어려워 저는 유튜브에서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힘을 주어 딸깍 분리해서 빼내면 됩니다! 디자인은 ...

감자볶음 좋아하지만, 후라이팬에 볶는 게 귀찮아서 잘 안 만들어 먹었던 1인인데요... (아이에게도 안 만들어줌) 프라이팬 없이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편안함을 깨우친 후로는 이틀에 한 번꼴로 감자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여름에 감자가 제철이니까 맛있을 때, 많이 해 먹자고요!! 감자 1개, 당근 1/4개, 소금, 올리브유 감자와 당근을 얇게 채를 썰어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에 담아주세요.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그릇은 고열에서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이슈가 있어서, 저는 도자기(사기 그릇)를 사용합니다. 그다음 올리브유 한 숟가락,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무염식을 하는 경우에는 소금 생략 가능하며, 아이에 맞춰 간을 해주면 됩니다 실리콘 뚜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서 1차로 3분 30초를 돌리고 숟가락으로 대~충 휘적거려 섞은 다음 3분 30초를 더 돌려주세요! 👉 전자레인지 총 조리시간 7분 전분 제거하지 않고 꾸덕~하고 푹 익어 팍신한 느낌을 좋아해서 이렇게 조리를 했는데요! 조금 더 예쁘고 아삭한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채를 더 굵게 썰고, 채 썬 감자를 물에 한 번 헹궈주면 예쁜 감자볶음을 완성할 수 있어요! 소고기보다 철분이 많다는 톳을 사용해 '톳밥'을 만들었습니다. 밥 + 감자볶음 + 케첩 ㅋㅋㅋㅋㅋ 사진 찍느라 이렇게 담았어요, 실제로는 밥도 훨씬 많이 먹고 다른 반찬도 함께 줍니다 ㅋㅋㅋ #18개월아기반...

출산 전, 바구니 카시트를 살지 말 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맘카페에서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조건!이라는 글을 보고 난 후... "네... 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하고, 3박 4일 후 조리원으로 바로 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요~ (차로 10분 거리) 친정엄마가 "엄마가 안고 가면 되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아기를 안고 차에 타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구니 카시트에 태워 가겠다, 말씀드렸었고~ 마침(?) 그때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셔서... 오시지도 못했고 바구니카시트가 더욱 빛을 발했네요 🤩 현기증 나니까, 결론부터 말할게요 #신생아카시트 #바구니카시트 저는 200% 만족입니다! #카시트추천 생후 4일차 (조리원 입구 소파 위에 올려 둔 바구니 카시트) 대학병원은 조리원이 따로 없으니 무조건 생후 4일 ~ 6일차쯤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10분 밖에 안 되는 짧은 거리였지만 이렇게 작은 아기를 안고 타는 건 겁이 나더라고요.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모가 안고 타는 건 더욱 힘들고요. 아기 머리가 어찌나 작던지 카시트에 태운 다음 천 기저귀를 돌돌 말아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주었고 이동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바구니카시트 통째로 이렇게 들고 조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생후 150일차 원래 집콕- 스타일이라 아기랑 차를 타고 외출할 일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