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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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8일차 (런던 근교,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런던 빅토리아역, 빌링갭)

[무근본표류기] 런던 7일차 (잉글리쉬브렉퍼스트, 그리니치 천문대, 국립해양박물관, 미트파이, 빅벤 야경, 기네스 생맥주) 이 날은 풀데이로 혼자 다니는 날혼자 가는 김에 멀리 다녀오기로 결정했다일단 영국식 아침이라고 하는 ... blog.naver.com 런던 여행 마지막 날 에어비앤비 예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마지막 날에는 숙소를 옮겨야했다. 어차피 8일차에 세븐시스터즈에 갔다가 늦게 돌아오고 다음날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야했기에 간단하게 잠만 잘 수 있는 도미토리로 예약 런던 빅토리아역 옮긴 숙소에 캐리어를 두고 브라이튼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빅토리아역으로 왔다. 3인 이상 모이면 기차표가 저렴해져서 동행을 구했고 친구까지 해서 3명 그룹을 만들었다. 아침은 프레타망제에서 가볍게 샌드위치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티켓을 구매하는데 할인이 적용 안돼서 한참을 헤맸다. 겨우 성공시키고 나서 기쁨의 사진을 남겨놨다. 1명 당 만원 정도 절약한 듯 싶다. 아마 사람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할인율이 커질거다 기차 내부 세븐시스터즈를 가기 위해서는 우선 브라이튼으로 가야한다. 일단 브라이튼으로 가는 기차는 시설이 괜찮았다. 기차 안에서 동행과 내 친구의 어색함을 보고 있는게 재미있었다. 날씨가 왜 또 세븐 시스터즈는 날씨가 너무너무 중요한 곳인데 기차에서 비오고 그래서 오늘은 글렀다 생각했다 브라이튼...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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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7일차 (잉글리쉬브렉퍼스트, 그리니치 천문대, 국립해양박물관, 미트파이, 빅벤 야경, 기네스 생맥주)

[무근본표류기] 런던 6일차 (킹스크로스역, 런던뮤지컬, 뮤지컬마틸다, 해리포터샵, 선데이로스트, 소시지파이, 셜록홈즈박물관, 비틀즈샵, 런던쌀국수) 이 날은 유명하다던 런던 뮤지컬을 보려고 아침 일찍 친구와 만났다. 내 기억으로는 일요일에 매우 싸게 살... blog.naver.com 이 날은 풀데이로 혼자 다니는 날 혼자 가는 김에 멀리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일단 영국식 아침이라고 하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먹는 일정으로 시작한다 kennington lane cafe Kennington Lane Cafe.. ★★★★★ · Cafe · 383 Kennington Ln goo.gl 가성비 있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평이 상당히 좋은 곳이다 내부는 좁은 편이고 근처 노동자 분들이 브런치를 먹으러 많이들 오시는거 같다 이 사진을 찍고나서 옆자리까지 꽉 찼다. 뭔가 좁은 가게에 혼자 외국인이니까 굉장히 기분이 묘했다. 먼저 나온 홍차와 빵 커피와 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영국식으로 먹어야하니까 티를 주문했다 빵은 토스트 할꺼냐 버터 바를꺼냐 물어봤었는데 버터를 발라달라고 했다. 영국 7일차 되니까 귀가 좀 트였었나보다ㅋㅋㅋ 별게 다 기억이 나네 내가 주문한 7.7파운드짜리 케닝턴 스페셜 전경 플레이팅이 예쁘지는 않지만 이게 오히려 가정식 같은 느낌을 준다. 순대같은 블랙푸딩과 그 왼쪽에 있는 버블이라고 부르는 음식이 특이하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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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6일차 (킹스크로스역, 런던뮤지컬, 뮤지컬마틸다, 해리포터샵, 선데이로스트, 소시지파이, 셜록홈즈박물관, 비틀즈샵, 런던쌀국수)

[무근본표류기] 런던 5일차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노팅힐북샵, 캠든마켓, 프림로즈힐) 이 날은 저녁에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오후까지 혼자 노팅힐에 가기로 했다.노팅힐이라는 영화는 너무 유명... blog.naver.com 이 날은 유명하다던 런던 뮤지컬을 보려고 아침 일찍 친구와 만났다. 내 기억으로는 일요일에 매우 싸게 살 수 있는 학생할인 티켓을 현장판매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대기를 타야 티켓을 구할 수 있다고 했다 마틸다 뮤지컬 Cambridge Theatre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Cambridge Theatre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여기에서 상당히 일찍 만났다. 여행 중에 가장 일찍 일어났던거 같다. 우리가 가장 첫 번째였다. 조금 오바한거 같다ㅎ 근데 줄을 어디에 서야할지 모르겠어서 우왕좌왕하고 있으니까 관리자가 여기에 줄 서라고 했다 좌석표 잘 안보이겠지만 좌석표다 공연은 저녁이라서 티켓을 구매하고 킹스크로스 역으로 향했다. 해리포터 덕후가 킹스크로스 역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이건 그냥 가는 길에 본 런던의 2층버스 9와 4분의3 플랫폼 킹스크로스역 내부에 있는 포토존이다. 여기도 줄이 매우 길었는데 나는 역시나 인증샷은 건너뛰었다 해리포터샵 저 포토존 옆에 있었던 해리포터샵 저 젤리 하나 사먹어볼껄 후회된다. 내 귀지는 먹기 싫지만 귀지맛...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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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5일차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노팅힐북샵, 캠든마켓, 프림로즈힐)

[무근본표류기] 런던 4일차 (웨스터민스터사원, 웨스트민스터교, 빅벤, 런던아이, 트라팔가광장, 내셔널갤러리, 할랄가이즈, 카나다야)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하는 무근본표류기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년 이맘때쯤 여행기입니다. 이 날의 첫... blog.naver.com 이 날은 저녁에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오후까지 혼자 노팅힐에 가기로 했다. 노팅힐이라는 영화는 너무 유명해서 대부분 봤을거 같은데 나는 이 영화에 감흥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노팅힐에 대해 딱히 로망은 없었던 상태 맨날 숙소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꺾어서 언더그라운드를 타러 갔는데 처음으로 오른쪽으로 나와서 버스를 탔다 또 혼자 버스 타려니까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길을 잘 찾는데 이상하게 노팅힐에서는 애를 먹었다. 포토벨로 마켓을 따라서 쭉 걷고 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그냥 내 마음대로 시작점을 설정하고 걸었다 내가 노팅힐에 왔다는 걸 알려주는 알록달록한 건물들 아 이 갬성... 좋다 기념품과 소품들을 팔던 곳 내 눈에만 신기한게 아니라 외국 아이들한테도 신기한가보다 감성 넘치는 맵을 팔던 맵샵 하지만 종이일 뿐이다 이 때만 해도 참 좋았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있었지만 마스크를 끼지 않아도 됐고 저 인파를 보면 얼마나 자유로웠는지 알 수 있다ㅠ 예전 골동품이나 구제물품들을 파는 노점상들도 많았다 생각해보니 이 날이 장날이었던거 같다 그...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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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4일차 (웨스터민스터사원, 웨스트민스터교, 빅벤, 런던아이, 트라팔가광장, 내셔널갤러리, 할랄가이즈, 카나다야)

[무근본표류기] 런던 3일차 (피카딜리서커스, 차이나타운, 피쉬앤칩스, 테이트모던, 세인트폴대성당, 밀레니엄브릿지, 수제버거, 타워브릿지, 런던탑) 런던 3일차. 이 날은 친구가 오후에 미술관에서 수업이 있다고해서 거기서 만나기로 하고 그 전까지는 나홀... blog.naver.com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하는 무근본표류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년 이맘때쯤 여행기입니다. 웨스트민스터사원 이 날의 첫 일정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댄 브라운의 열렬한 팬이고 특히 랭던시리즈는 몇 번이고 다시 읽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곳이다 그의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곳들을 하나씩 방문하는게 목표였는데 입장 줄이 너무 길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다. 게다가 안에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도 불가 비싼 입장료와 긴 대기시간을 투자하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만 뱅뱅 돌았다. 입장시간 아쉬운 마음에 찍어본 입장시간표 뭐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를거 같다 옆쪽으로 나와서 본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이 와중에 근본 없는 런던날씨는 도와주지를 않는다 웨스터민스터 사원 앞 국회광장에 있는 처칠 동상 그리고 그 쪽에서 본 빅벤이다. 이 쪽에 런던 관공서가 모여있는 거 같고 꽤 많은 동상들이 있었다. 빅벤 빅벤은 공사중이었다ㅠ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앙드레 드랭 전시회가 있었을때 빅벤 그림을 봤었는데 그 느낌을 실제로 볼 수 없어...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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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3일차 (피카딜리서커스, 차이나타운, 피쉬앤칩스, 테이트모던, 세인트폴대성당, 밀레니엄브릿지, 수제버거, 타워브릿지, 런던탑)

[무근본표류기] 런던 1,2일차 (아시아나, 몬조카드, 대영박물관, 애프터눈티, 코벤트가든, 토트넘 직관) 작년 독일로 교환을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런던으로 출국을 했고 이제 출국부터의 여행기를 쓰려고 한다. ... blog.naver.com 런던 3일차. 이 날은 친구가 오후에 미술관에서 수업이 있다고해서 거기서 만나기로 하고 그 전까지는 나홀로 여행을 시작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레고스토어 먼저 들른 곳은 레고스토어! 유럽여행을 할 때 한번씩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게 레고스토어다. 기념품 삼을 수 있는 그 나라의 랜드마크나 상징을 작은 레고를 파는 경우가 있다. 여기는 빨간 2층버스랑 근위병 레고가 있었다. 안타깝게 근위병은 품절이었고 2층버스는 조금 크고 비싸서 런던에서 레고 사는건 포기 M&M스토어 뉴욕에서 이미 실컷 봤던 M&M. 딱히 볼 건 없었고 저 초코 스프레드나 하나 사올까 하다가 말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디즈니 스토어 귀여운 덤보자식 디즈니 스토어랑 그 옆에 있던 장난감 가게 같은 곳인데 딱히 볼 건 없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곳. 3일차 오전이 노잼 무근본으로 가득 차는 중이었다. 피카딜리 서커스 예쁜 피카딜리 서커스 사진을 엄청 많이 봐서 기대하고 갔는데 날씨도 구리고 공사를 하고 있어서 이게 최선이었다. 여기 오기 전까지는 서커스라는 단어에 교...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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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본표류기] 런던 1,2일차 (아시아나, 몬조카드, 대영박물관, 애프터눈티, 코벤트가든, 토트넘 직관)

작년 독일로 교환을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런던으로 출국을 했고 이제 출국부터의 여행기를 쓰려고 한다. 딱 1년이 지났는데 그때는 이렇게 코로나가 장기화 될 지 몰랐고 지금 생각해보면 막차를 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그냥 남아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그냥 이때 이랬지 라며 추억팔이나 좀 해보려고 글을 쓴다. 1일차 2년 간 살아서 정이 많이 들었던 미아 집. 전부 정리하고 집을 보니까 처음 방을 구하러 다녔을 때 생각도 나고 이 집이 이렇게 넓었었나 생각도 들었다. 교환 전에 여행을 해야하니까 딱 저렇게 큰 백팩과 캐리어 하나만 들고 출국했다. 나머지 짐은 독일로 EMS 택배를 보냈다. 빠르게 출국 공항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입국심사를 받고 지하철을 탔다. 서울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도 런던 메트로는 어지럽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는 케닝턴파크역까지 가는데 하회마을에 홀로 남겨진 라틴계 이민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에어비앤비 주소를 찍고 걸어가는데 아무리 봐도 숙소가 안나왔다. 유심을 바꿔 꽂았는데 이게 지금 호스트랑 전화를 할 수 있는 상태인지도 모르겠고 이미 밤은 어두워졌고... 한국에서는 길잘알이었는데 런던에서 바로 고장나버림 뭐 어떻게 전화를 하긴 했는데 아직 두뇌에서 영어 업데이트가 안돼서 말도 안나오고 잘 들리지도 않고 어지러웠다. 어찌됐건 나는 숙소를 찾았고 거기서 7박인가 했었다. 2일...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