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날씨가 더워지고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미용을 위해 제모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제모 후 털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아 주의가 필요한데요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는 제모 후 각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에 생긴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혀 털이 올라오지 못해 발생하며 그냥 두면 뾰루지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인그로운 헤어는 족집게로 털을 뽑거나 면도를 하고 난 자리에 생길 수 있고 인그로운 헤어가 생긴 부위에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털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인그로운 헤어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곱슬거리거나 두꺼운 털을 가진 사람에게 자주 생기며 면도나 왁싱 등 털을 자주 뽑거나 제모를 하면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낡은 면도날을 피부에 바짝 밀착시켜 면도하거나 털이 자란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면도를 하면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할 확률이 올라가요 게다가 제모 후 제대로 관리를 안 했거나 너무 과도하게 제모한 후 발생한 피부염에 의해서도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기도 해요 면도나 왁싱 혹은 족집게로 털을 제거한 부위라면 어느 부위라도 다 생길 수 있는 거죠 남성은 면도를 자주 하는 얼굴과 목에 잘 생기고 여성은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