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85
    20250201 눈 내린 경복궁 사진 스압주의

    설 연휴에 눈이 오기는 했지만 아쉬웠던 눈이라 사진 찍으러 나가지 않았다. 이번 주말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눈이 펑펑 내리길래 주말이지만 경복궁에 가보기로 했다. 최근에 순수하게 사진 찍으러 나간 일이 거의 없어서 어색하고 몸은 무거웠던 순간; 집 나서기가 참 쉽지가 않다.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서면서 보니 눈이 꽤 많이 녹은 상태였다. 그래도 눈이 왔다는 건 알 수 있을 정도로 남아있다. 눈을 뭉쳐서 눈사람을 만들어둔 것도 볼 수 있었지만 눈을 뭉쳐서 던지는 이들도 꽤 보인다. 기온이 좀 올라가서 패딩이 덥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얇은 한복만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면 왠지 몸이 으슬으슬하다. 밤새 눈을 맞느라 고생했겠다 생각지 않았던 난관이라면 처마에서 떨어지는 눈 녹은 물을 피해야 했다는 것; 카메라 방어하느라 문을 지날 때 두 번 조심해야 한다. (처마는 양쪽에 있으니까) 품계석 위의 눈도 거의 녹았던데 여기는 남아있다. 모자이크를 좋아하지 않아서 사람을 잘 안 찍는 편인데 사람이 많은 주말이라 피할 수 없다 카메라를 들고 있다가 우연히 찍은 장면 남매로 보이는 아이들이 눈을 들고 서로에게 던지고 있었더랬다. 주고받고... 그랬는데 나중에 여자아이가 서럽게 울고 있었다. 카메라를 올려서 틈새로 찍어보는 중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 테스트해보는 사진 하나의 나무를 두고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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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7
    해창주조장 해창 18도 롤스로이스 막걸리 시음기

    정원의 풍경이 아름다운 해창주조장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고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였나 블로그 글을 뒤져보니 2016년의 방문이었다. 정원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사시사철 보면 좋겠구나 싶은 마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해창주조장은 저 멀리 해남에 위치한 곳이다. 해창주조장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해창길 1 해창주조장 https://blog.naver.com/deepp/220836983049 해남 가볼만한곳, 해창주조장의 찹쌀생막걸리와 아늑한 정원 즐기기 해남 가볼만한곳, 해창주조장의 찹쌀생막걸리와 아늑한 정원 즐기기 우리술을 만나는 찾아가는 양조장 SN... blog.naver.com 오래전의 방문이라 조금 달라졌을지도 모르겠고, 전통주의 매력에 빠지던 초창기의 글이라 모자란 부분도 많지만 정원 모습을 슬쩍 볼 수 있다. 해창주조장에서는 현재 막걸리와 소주를 만들고 있다. 갑분 소주라니? 하시겠지만 해창 대장경이라는 소주가 있음을 이미 소개한 바 있다. https://blog.naver.com/deepp/223711945974 술자리입문학II 흑백 위스키 감정사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2024년 12월의 마지막 토요일 술자리입문학II 흑백 위스키 감정사 강연이 있었다.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 blog.naver.com 일단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술은 해창주조장의 막걸리 중 가장 고가인 해창 18도, 해창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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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6
    20241229 세종문화회관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관람

    2024년을 보내면서 마지막으로 보았던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3층의 구석 자리에서 보았지만 멋진 공연으로 기억된 공연이다. 세종문화회관에 붙어있었던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배너 기록용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 불가 이 당연한 것을 지키지 않는 이들이 너무 많았다. 가까운 자리에 앉은 젊은 친구가 계속 촬영을 해서, 결국 인터미션 때 직원에게 이야기를 전달했고 후반부에는 조용히 공연만 보는 모습을 보았다. 핸드폰을 꺼내들면 당연히 불빛이 뒤 사람에게 보이고 찰칵거리는 소음이 들린다. 무소음 카메라로 찍는 것이 아닌데 본인만 즐겁자고 사진을 찍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걸 왜 모를까 공연이 끝난 후 무대 인사를 하는 시간에 사진을 찍어두었다. 동화 호두까기 인형은 알고 있지만 예전 동화라 기억이 가물가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도 재미있었다. 늦게 도착해서 오페라글라스를 빌리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였다. 연말이라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를 부르며 끝! 사람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던 나;;; 다음에는 꼬옥 오페라글라스를 빌려야겠다 마음먹었다. 3층 자리에서 봐도 재미있었던 호두까기 인형이라 다음에 또 좋은 공연이 있으면 보러 가려고 한다. 물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걸 알고 있다. 다만 과자 까먹는 분들 봐서 좀 ..; 핸드폰으로 몰래 촬영하고,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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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7
    술자리입문학II 흑백 위스키 감정사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2024년 12월의 마지막 토요일 술자리입문학II 흑백 위스키 감정사 강연이 있었다.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님과 JTBC 기상 캐스터 출신의 방송인이자 전통주소믈리에 김민아님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 1회차 강연에 이어 이번에도 재미있었던 시간 문화정원아트홀X오간지프로덕션의 문화생활로 즐거운 연말을 보냈다. 이번 행사가 기대되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흑백 위스키 감정사라는 부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블라인드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 마지막에 시음하면서 내가 잘 골라낼 수 있을까 꽤 궁금했었다. 강연장 입구에는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부스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시음주도 미리 준비되어 있었는데 해창대장경82라는 라벨을 보고 꽤 기대되었다. 해창18도를 증류해서 만든 해창 대장경 82 드디어 나오는구나 싶으면서 가격을 생각하면 과연 내가 저 술을 마셔볼 수 있을지 알 수 없기도 했다. 흑백 위스키 감정사라는 제목처럼 위스키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게 되었다. 위스키, 와인, 브랜디, 럼, 코냑, 보드카 등의 외국 술은 마셔본 경험은 있지만 솔직히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인지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들은 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위스키라는 말이 생명의 물이라는 뜻을 가진 게일어다. 오드비는 와인을 숙성시킨 것을 의미하는 걸로 알고 있는 프랑스어인데 이 말도 또 생명의 물이라는 의미라니 서로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 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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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슬픈 일들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의 뉴스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고 하는 일들에 잘 풀리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그런 2025년이기를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트위터(X) https://x.com/jongmanid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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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3
    연신내 카페 YM 커피 하우스

    돈카츠를 먹고 커피 한잔하려고 미리 찾아두었던 YM 커피 하우스 핸드드립 카페인데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더랬다. 밥 먹고 바로 앞이라 이동 시간이 짧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였다. #내돈내산 입구가... 별로 티가 안난다. 자리가 거의 만석!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턱에 놓인 만년 달력이 시간과 함께 나이를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 블랙커피를 시작으로 디저트나 티, 시그니처 음료 등이 있다. 계산은 후불제! 키오스크에서 선불로 주문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지니 어색하다. 심지어 주문받으러 직접 오신다!!!! 커피 주문하고 잠시 실내 구경을 했다. 우드 코스터도 있고, 트레이도 있고 YM 커피 하우스의 커피를 시향도 할 수 있다. 구경하러 가니 조명을 켜주셔서 사진으로도 담아보았다. 원두마다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는 것도 있다. 현장에서야 이름을 보고 향을 맡으니 그렇구나 하지만 지금 다시 해보라면 기억이 안 난다는 게 아쉽다. 무엇이든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YM을 잘 형상화해서 이미지도 잘 만드셨다는 생각도 든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곧 2024년은 끝나고.. 둘째는 결국 일반고가 아닌 특성화고를 골라 진학에 성공했다. 내년에는 둘째도 고등학생이다. 내가 주문한 커피는 과테말라 이 커피를 선택한 이유는 이름에 있다. 과테말라 핀카 엘 소코로 레드 버번 워시드 버번으로 씻었다고? 직원분께도 여쭤보니 원두 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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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0
    연신내 맛집 다온카츠 안심카츠, 꼬치우동 먹어봄

    사무실 근처에 있던 돈카츠 집이 폐업하고 난 뒤 돈까스 말고 돈카츠가 땡긴다는 딸아이를 위해 연신내로 향했다. 연신내 맛집이 워낙 많으니 그중에 입맛에 맞는 곳이 있겠지! 밥 먹고 커피도 마시려고 다온카츠로 향했다. #내돈내산 평일 방문이라 한가했던 다온카츠 자리에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고, 돈카츠의 단면이 붉은 이유도 적혀있다. 창가 자리도 나쁘지는 않다. 안심카츠(13,000원)는 딸이 먹고 나는 꼬치우동(11,000원)을 먹어보기로 했다. 밥은 다 나오는 모양이다. 꼬치우동 시켰는데 소스가 있네? 오호라... 우동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밥, 돈까스도 두 조각이나 나온다. 안심카츠는 단면이 살짝 붉기는 하지만 적당하게 잘 익은 정도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에 다른 곳에서 완전히 빨간색을 띠는 단면과 붉은 육즙을 보고 기겁을 했더랬다. 적당히 익었다는 느낌이 아니라 적당히 덜 익었다는 느낌이어서 더 익혀달라고 한 뒤에 먹어야 했다. 꼬치우동의 국물은 맑지만 맛이 괜찮았다. 삼삼하지만 맛있어서 잘 먹었다. 밥과 돈카츠 2조각을 생각하면 꼬치우동 말고 다른 우동 먹을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식사량을 줄이는 중이라 조금 버거웠다. 딸려 나온다고 품질이 별로인 것도 아니다. 두툼한 고기가 보이는 돈카츠 돈카츠 좋아하는 딸아이가 마음에 들어 해서 또 가보게 될 것 같은 연신내 맛집 다온카츠였다. 다온카츠 연신내본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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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61
    늦은 후기 원피스 대해적시대 기록용!

    사실 이미 전시는 끝났다. 글을 적어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어느새 12월이 되었네;; 전시도 끝났고~~~~~ 그래도 재미있게 즐겼던 원피스 25주년 기념 전시였기에 기록으로 남겨둔다. 그렇다.. 사실 10월에 다녀왔으나 하드에 묵혀두었던 것이다. 최애와 차애가 함께 있다. 이런 거 좋아하는 1인이다. 열심히 찾아야지 마음먹었다가 3번을 찾고 나서 기억이 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1번부터 찾기 시작했기는 했지만 말이다 입장하면서 랜덤 포카 하나를 꺼냈다. 쳇... 마지막에 남긴 한 마디로 해적들이 바다로 몰려가게 했는데 포도밭에 보물이 있다고 해서 포도밭을 갈았던 자식들의 이야기와 같은 느낌으로 결말나면 화가 치솟을 것 같다 입장할 때 받은 봉투에도 랜덤으로 캐릭터가 하나씩 들어있다. 두 명이 가서 두 장이다. 잠깐 앉아서 영상을 볼 수 있던 곳도 있었다. 사실 방문 전부터 이거 하나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진짜 있었다! 아이코.. 티가 잘 안 나네 ㅋㅋㅋㅋ 당시에 외국인 분 한 분 관람 중이셨는데 안 하신다며 지나가신다; 크흠 아이고.. 에이스 얼굴이 좀 그러네; 이곳저곳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나는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정면 얼굴 나오면 너무 보름달인 내 얼굴 크다! 에이스의 죽음은 황당함 그 자체였던 기억이.. 전시장은 작게 나누어졌어도 내부에 알만한 것들로 가득 차있어서 즐거웠다. 브룩을 한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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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9
    고양 덕은 맛집 만월 점심특선 먹어봄

    공실이던 상가에 무언가 들어오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간판이 걸리면 완성형에 가까워진 것이니 무슨 매장인지 추측이 가능해진다. 달 그림과 한자로 적힌 滿月(만월)이 걸렸고, 사시미, 초밥 등을 팔겠구나 하면서도 런치 메뉴가 따로 생기려나 했는데 점심 특선 메뉴가 생겼다!!! 점심 특선은 13,000원으로 초밥 9개, 미니 덮밥, 튀김, 우동이 나온다고 적혀있다. 살짝 상상을 해보면 양이 모자랄 수 있겠구나 싶었지만 기존에 먹던 것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날이라 만월에 방문했다. (만월의 운영 시간은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 주문 완료하고 기다리기.. 죽과 샐러드가 빠르게 나왔다. 양은 적어도 죽의 맛은 괜찮았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접시에 초밥 9개가 담겨 나온다. 미니 덮밥, 튀김, 미니 우동이 나오는데 미니 덮밥은 정말 미니! 우동도 나왔다. 3명이 방문을 해서 튀김은 3개씩 담겨있는데 새우튀김과 춘권이 1인당 1개씩 총 두 개가 나온다. 가리비 초밥 냠냠.. 초생강과 락교가 보이지 않아서 물어볼까 하다가 먹고 있었는데 좀 늦게 나왔다. 바쁘셔서 늦게 나온 게 아닐까 생각했다. 우동 국물은 순하지만 뜨끈하게 마무리하니 괜찮았다. 미니 덮밥은 튀김가루 같은 게 들어가서 식감을 살려준다. 이거 큰 사이즈로 알밥처럼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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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4
    부산 센텀시티 맛집 라라코스트 신세계센텀시티점

    부산 여행 첫날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의 동백상점에서 기념품을 하나 샀다. 동백이 담긴 명함 케이스였는데 재고가 없었는지 직원분이 여기저기 찾다가 마지막 제품이라며 꺼내서 확인하고 결제를 한 뒤 가져왔다. 저녁에 짐 정리하다가 꺼냈더니만 세상에~~~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그대로 사용하기는 애매한 상태였다. 직원분이 분명 확인하고 주시더니만 이게 무슨 일이람??? 또 가야 하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조식 신청을 안 해서 아점으로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계획 짜다가 파투 나고 다음날 체크아웃 한 뒤 신세계 센텀시티로 다시 갔다. 재고가 없다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 나시는지 체크하고 환불을 받았다. 전날 구매라 기억할 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시는 분위기였다. 결국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구경을 하다가 밥을 먹기로 했다 여기저기 구경 다니다가 올라가다 보니 발견한 곳으로 일단 고! 4층인데 옆에 아이스링크도 있고 아이스링크가 있어서 왠지 음식이 빨리 나올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실제로 음식이 빠르게 나왔다.) 메뉴판이 움직이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보통 고정이 되어 있는데 보조배터리 달아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해두었다. 3~4인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다. 배고프다고 하니 모자랄 거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역시나~ 셋이 먹기는 모자라더라는 ㅋㅋ 음료가 950ml여서 셋이 나눠서 마시면 되겠구나 하긴 했는데 컵 하나에 나온다; 잔을 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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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1
    부산 해운대 맛집 개미집 국제시장본점직영 낙삼새 먹어봄

    첫째가 골라둔 저녁은 부산의 개미집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을 타고 난 후 해운대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잠시 쉬기로 했다. 첫째가 찾아둔 곳이라 무심코 택시를 타서 개미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경로가 이상하다!!!! 서둘러서 기사분께 이야기를 했더니만 해운대가 아닌 본점으로 가고 계셨다; 분명 해운대에 있는 개미집으로 가자고 했건만 말이다?;;; 네이버 지도에는 개미집국제시장본점이라고 나온다(국제시장본점직영인데!!!) 여행으로 갔는데 그걸 구분하라는 건가? 그런데 실제 본점은 해운대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것이다. 만약에 부산에서 해운대에 있는 개미집 가시려면 그냥 해운대 개미집 가자고 해야 한다. 네이버 지도에 표기된 "국제시장 본점직영"이라는 말을 꺼냈다가는 본점이라는 말에 다른 곳으로 간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점은 국제시장에 위치해서 해운대랑 완전히 위치가 다르다. 묘하게 동네마다 본점이 있어서 그냥 본점직영이라고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혼돈의 개미집 명칭 어쨌든 잘 도착해서 밥 식사하러 들어간다. 먹성 좋은 둘째를 생각해서 낙삼새 2인분, 전골 2인분을 먹어야지 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해서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모두가 만족할 메뉴로 낙삼새를 골랐는데 다음엔 낙새를 먹기로 했다.(서울에도 개미집이 있다.) 그리고 전골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다는 개미집 본점은 당연하게 국제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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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이미지 수17
    양촌와이너리 베리 서프라이즈, 논산 설향 딸기 스파클링 와인 시음기

    양촌와이너리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감와인이다. 2023년도에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양촌와이너리 두리감으로 만든 추시 와인, 감 보드카, 증류주인 아치23를 시음하며 양조장을 둘러본 적이 있더랬다. 2023년 11월에 숙성 중이던 딸기 스파클링 와인이 있었는데 제품으로 출시되기를 기다리던 중 대동여주도 체험단을 통해 시음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빨간색이 도드라지는 상자 속에 오늘의 와인이 들어있다. 딸기는 스트로베리, "베리 서프라이즈"라는 이름은 그런 스트로[베리]로 놀라움을 준다는 의미일지 깜짝, 엄청, 많이 놀랍지?라는 의미일지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베리 서프라이즈 !!!! 농협에서 연계해 딸기 농장에서 수매를 해두었던 논산의 설향 딸기가 재료다. 수작업으로 딸기를 재배 수확하는 곳이고, 설비도 꼼꼼히 체크해 좋은 농장에서 설향 딸기를 받는다. 설향 딸기는 논산에서 개발한 국내산 딸기 품종이다. 2023년 펫낫 와인이 숙성되던 중에도 딸기향이 참 좋았는데 이번에는 또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 이동을 거친 후에 마시게 되니 주의사항이 하나 있었다. 마시기 전에 12시간 정도 안정화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온라인 구매를 하면 택배로도 배송도 가능하니 드시기 전에 참고하셔서 안정화 시켜준 뒤에 드시기를 추천한다. 스파클링 와인이어서 마개는 맥주병의 마개처럼 되어 있다. 뚜껑을 따서 마시는 것이니 병 따개가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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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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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첨가막걸리 인천탁주 쌀은원래달다 시음회 with 김민아 전통주소믈리에

    인천탁주의 무첨가막걸리 쌀은원래달다가 리뉴얼 되었다. 여성 방송인 최초 전통주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김민아 전통주소믈리에와 함께 리뉴얼 된 쌀은 원래 달다와 1938 소성주를 시음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에 다녀왔다. 가장 좌측은 1938 소성주, 하얀 뚜껑의 핑크색 라벨은 쌀은 원래 달다 9%, 검정 뚜껑에 연두색 라벨은 쌀은 원래 달다 12% 가장 우측도 1938 소성주다. 세 가지 막걸리와 함께 알찬 핑거푸드도 준비가 되었다. 각각의 술에 맞는 안주를 놓고 전통주에 관한 이야기, 인천탁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음을 해보았다. 이번 행사는 무첨가 막걸리, 무 인공감미료 막걸리인 쌀은 원래 달다를 만드는 인천탁주 직원도 함께 자리를 해주셨다. (좌측부터 전통주 소믈리에 김민아 님, 영업부문 사장 이동영 님, 영업부 팀장 김현실 님, 주류문화칼럼니스트 겸 교수 명욱 님) 그리고 푸드스타일리스트 남희철 님이 각각의 술에 맞춘 핑거푸드를 준비하시고 설명도 덧붙여주셨다. 전통주 소믈리에 김민아 님과 명욱 교수 님이 함께하는 전통주 토크 콘서트 술의 어원에 관한 이야기 누룩과 쌀을 버무려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끓는 것과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물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탄산도 나오고 방울방울 터지고! 그래서 물속에 불이 있다는 의미의 수불로 불리다가 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의 막걸리는 발효주로 쌀을 비롯한 다양한 곡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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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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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하기!

    중국이 무비자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11월 8일로 시작되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이 된다고 하는데... 무비자인 것은 좋아졌는데 중국 입국신고서를 잘 써야하는 부담감이 떠오른다. 중국에 처음 가면서 입국신고서 쓰는 것 모르고 비행기 탔다가 핸드폰 끄기 직전에 열혈 검색해서 적느라 애썼던 기억이 떠오르는 1인이다. 패키지 여행도, 개인 여행도 모두모두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 잘 하시기를 바라며.... 입국신고서 작성에서 중요한 것은 영문으로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숫자, 한자 이름을 제외하고 모든 것은 영문으로 쓰셔야 합니다!!! 쓸 것 참 많다; 뭘 어딜 채우라는거야 싶은 생각도 들게 마련이다. 아래에 반으로 잘라서 크게 올려둔다.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하기 날짜나 숫자를 제외하면 꼬옥 영어로 작성하시기를 바란다. 노란 글자로 적어둔 부분들이 꼭 적어야할 내용이다. 1. 귀국하는 날짜, 귀국 비행기의 편명 귀국 비행기를 예매해두고 가니까 Yes에 V 표시를 한다. 2. 초청자 이름, 초청자 연락처 나는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면 호텔에 머물기도 하지만, 종종 가족의 집에서 머물기도 해서 호텔의 주소가 아닐 경우도 있다. 초청자 이름이나 초청자 연락처는 그럴 때 적는 것이다. 여행으로 간다면 가이드의 이름과 가이드의 연락처를 쓰면 된다. 초청자 혹은 가이드가 있으니 Yes에 V 표시를 한다. 3. 2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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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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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파발역 맛집 스와가트 은평뉴타운점 맛있는 커리와 음식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도 즐기는 편이라 커리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둘재가 은평성모병원에 매달 다닐 때가 있었고, 오가면서 보았던 구파발역 맛집 스와가트 고등학교도 정해두었고 조금 마음이 편해진 둘째와 미식을 즐기러 다녀왔다. 버스 정류장이 추가로 생겨서 더 편하게 갈 수 있는 구파발역 맛집이 되었다. 은평성모병원 정류장(구파발역방향) 내려서 금방 찾을 수 있는 위치다. 2층으로 올라가니 엘리베이터 입구에 스와가트 배너가 서있다. 건물에 주차도 가능하니 자차로 이동하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되겠다. 택배,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식사하면서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도 있어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https://smartstore.naver.com/swagat/products/7244601750 스와가트 치킨마크니커리 카레난 인도식카레 300g : 스와가트 swagat [스와가트 swagat]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인도음식전문점입니다. 현지인 쉐프의 정통인도요리 smartstore.naver.com 디너 A 코스(1인 25,000원)을 예약하고 방문을 했다. 네이버 예약을 해두고 방문하면 추가로 허니난을 주시니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판을 보는 이유는 코스로 선택을 하더라도 커리, 난, 음료는 직접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디너 A 코스의 경우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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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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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비에벨 우정힐스 골프장 막걸리 왁걸리가 왔다

    라비에벨, 우정힐스와 같은 골프장에서 마시는 프리미엄 막걸리를 맛보았다. 막걸리는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소개되는데 일반 개량누룩으로 만든 막걸리보다 전통누룩으로 만드는 막걸리가 총 유기산 함량이 높다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생활과학연구소의 결과도 있다. 그렇다면 왁걸리에서 사용한 전통누룩은 무엇인지, 맛은 어떤지 소개한다! 왁막걸리 라벨을 보면 500년 전통 족타식 누룩의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음을 알린다. 족타식 누룩이라는 문구를 보고 사용된 누룩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민속주 1호로 선정된 금정산성 막걸리를 만드는 전통주 1호 식품명인인 유청길 명인이 500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누룩이다. 유청길 명인의 전통누룩과 벼농사에 천혜의 환경을 가진 이천 쌀, 무기 성분이 풍부한 이천의 물로 만들어낸 것이 왁걸리다.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무아스파탐 막걸리로 스테비아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백미(국산), 밀누룩(국산), 효소처리스테비아, 정제수, 에리스리톨이 들어갔다고 적혀있다. 에리스리톨은 천연 감미료의 한 종류다. 막걸리에 유기산 함량이 높다는 이야기를 적었는데 항암성 파네졸 성분이 포도주나 맥주에 비해 25배나 많이 들어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들었다. 과실주의 향기성분이 파네졸인데!! 왁막걸리를 맛보기로 하고 함께 먹을 음식들도 준비했다. 회와 튀김을 준비해서 시음을 해보았다.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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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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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무료로 운영 중!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을 타고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에 도착했다. 청사포 정거장에서 조금 걸으면 다릿돌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바람 쐬며 걸어간다. 쭉~~ 가면 되니까 길이 어렵지 않다. 직진! 출구 방향으로 나가서 쭉~~ 진짜 쭉~ 간다. 그렇게 걷다가 보면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보인다. 파란색의 다리가 그곳이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다릿돌전망대의 일부는 통유리로 되어 바닥이 보인다. 바람도 거칠어서 포말이 부서지느라 바쁘다.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내 머리카락 맛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덧신을 신고, 음료는 놓아두고 입장한다. 추.. 출발! 전에는 유료로 운영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2024년 9월 기준으로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음료를 내려놓고 진짜 출발!! 청사포 다릿돌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저 징검다리를 건너려면 해그리드는 가능할 것 같은데... 바람이 정말 거셌다 머리카락이 엉키지만 바닷바람은 참 좋았는데 유리를 통해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갑자기 어지러워서 내가 늙은건가 했는데 둘째가 하는 말이 다리가 살짝 기울어져서 어지러울지도 모르겠다며.. 우리집은 다들 T임이 확실하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경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해변열차가 지나간다. 해변 열차 역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송정까지 가도 재미있겠는데? 다음에 부산여행을 간다면 전역을 탈 수 있는 해변열차 티켓 끊어서 여기저기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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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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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탑승기

    이번 부산여행을 계획하다가 해안선을 따라 타고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해운대 해변열차나 스카이캡슐을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지하철마냥 열차마냥 탈 것이냐, 독채(?)로 이용할 것이냐를 고민하던 첫째가 기왕이면 편하게 앉아서 우리끼리 보자고 통 크게 결정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 열차의 경우 1회 탑승권이 1인 7천 원이다. 모든 역 탑승권은 1인 16,000원이라 타고 내리면서 관광을 해도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스카이캡슐을 편도로 타고 갔다가 밥 먹으러 이동하기로 결정을 했고, 스카이캡슐 편도 3인 탑승권(45,000원)을 구매하고 시간 예약도 미리 해두었다. https://www.bluelinepark.com/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해운대해변열차,스카이캡슐,부산데이트코스,부산야경,부산여행코스,부산관광지,부산데이트장소,바다열차,바다기차,해운대가볼만한곳,부산야경명소,해운대여행,busantravel,busantrip,southkorea,koreatravel,visitkorea,韓国旅行,釜山旅行,韓国#釜山,釜山女子旅,韓国観光,韓國旅行#釜山旅行 www.bluelinepark.com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으로 향한다. 해운대에서 가까워서 해운대에서 바닷바람도 좀 맞아보았는데 둘째의 표현을 빌리자면 샌드블라스트가 몰아쳐서 온통 모래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편의점 가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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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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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벅이 부산여행 가성비 숙소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일정을 모두 첫째가 계획하면서 숙소도 첫째가 예약을 했다. 트리플 베드가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5만 원이라고 해서 놀라고, 직접 가보니 시설도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던 가성비 숙소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비수기에 평일 방문이라 1박에 5만 원이었는데 나중에 부산을 가게 될 때에도 숙소로 먼저 고려하게 될 것 같은 곳이다. 버스를 타고 왔어야 하는데 센텀시티역에서 내려서 뭘 좀 보고 오느라 또 걸었다. 첫날 너무 걸으면 힘든데 아이들이 괜찮다고 해서 믿었건만.. (둘째 날 둘이 좀 비실거렸더랬다;) 수영장도 있다고 하는데 수영을 할 시간은 없어서 예약은 하지 않았다. 짐은 1층 데스크에 말하면 보관을 해주신다. 접수증 하나 주시니 챙겨두었다가 체크인하면서 짐을 챙기면 된다. 짐 보관도 잘 해주시는 부산 가성비 숙소다 1층에 이디야 커피가 있고, 지하에 편의점이 있다. 조식도 1층에서 먹는데 우리는 예약하지 않았다. 다른 걸 먹으러 가자고 했기 때문이다. 할인 쿠폰이 있기는 한데 이 쿠폰을 가져가서 이용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문 전에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해두어서 할인을 받지는 못했다. 안내가 인쇄된 종이도 한 장 주신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객실에서 생긴 쓰레기는 직접 처리를 해야 한다. 이런 점이 불편하신 분들은 다른 곳에서 묵으시기를 바란다. 3층에 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 수거장이 있어서 거기에 버리고 나오면 된다. 코인 세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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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엄쉬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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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벅이 부산여행 60년전통할매국밥 돼지국밥이 7천 원! 범일동구름다리?

    부산역에 도착해서 잠을 깨며 하차 깊이 잠들었던 둘째는 비몽사몽이었지만 계획을 세워두었으니 또 이동을 해야 한다. (이번 여행에는 카메라를 동반하지 않아서 아이폰 15 프로를 사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부산에 마지막으로 갔던 것은 아마 양조장 방문이었던 것 같은데 ktx를 타고 갔던 것은 아니라 부산역의 외관이 기억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부산역에서 복순도가 매장 있길래 반가워서 찰칵 아쉽지만 술을 가지고 다닐 상황은 아니어서 구경만 했다. 첫 목적지는 돼지국밥집이다. 60년 전통 할매국밥이라는 이름을 듣고 검색 후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장소는 첫째가 정하고, 내비게이션인 내가 이동 경로를 담당 부산역에서 버스를 한 번 타면 20여 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였다. 국밥이 7,000원이라고 적은 앞글을 보신 어떤 분이 요즘 그런 가격이 있냐고 물으셨었다. 있던데요!!!; 저도 있는 줄 몰랐습니다만 있더라고요? 돼지국밥 2, 수육국밥 1을 주문하고 기다린다. 우리가 갔을 때 테이블이 좀 비어있었는데 밥 먹으며 보니 만석이었다. 대신 회전율이 생각보다 빠르다. 햄버거 보다 빠르게 나오고 빠르게 먹고 가는 사람들!!!! 진정한 패스트푸드는 국밥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수육국밥의 국물은 생각보다 맑다. 나는 다대기 양념을 넣었는데 기본 찬 나올 때 있던 부추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처음 왔다고 알려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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