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2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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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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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첫 패배 그리고 정관장의 부키리치가 배구 천재라고 불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자배구 포스팅입니다. 바로 가보시죠~!! 12월 17일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대결에서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3-1로 이기면서 흥국생명의 15연승 도전을 가로막았습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시즌 첫 패배 그리고 정관장은 9승 6패 승점 26점으로 4위 IBK와의 승점을 4점 차로 벌렸습니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역시 정관장의 부키리치였습니다. 부키리치는 블로킹 3개와 서브 1득점을 포함한 34득점 공격 성공률 48%를 기록하면서 양 팀 최다 득점은 물론 상대의 외국인 선수인 투트쿠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키리치의 기사를 보면 유독 '배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자주 보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시즌이 시작되기 전 고희진 감독은 메가를 재계약을 하는 동시에 부키리치를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습니다. 부키리치 같은 경우 지난 23-24 시즌에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었고 기존에 재계약을 한 메가 역시 포지션이 아포짓 스파이커이기 때문에, 한 명은 리시브를 들어가야 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우려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사실 리시브는 단기간에 확 좋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그동안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으로 뛰지 않은 두 선수에게는 힘든 도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코보컵이 시작이 되고 부키리치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메가가 아포짓 스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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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앞으로의 포인트는 테일러의 텐션 살리기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과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보시죠. 역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커진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12월 9일의 시점으로 4승 8패를 기록하면서 5위에 랭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서봐야할 부분은 4승이라는 승리의 숫자인데 페퍼의 이전의 3시즌의 승리의 수는 3-5-5로 현재 리그 1/3을 지난 와중에서 페퍼의 역대 1시즌 최다승에 가까운 숫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위 역시 그동안 최하위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현재 5위를 기록. 역대 12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구단 최고 순위를 기록하면서 어떻게 보면 긍정적으로 역사를 쓰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입니다. 앞으로 경기의 핵심은 역시 테일러 그렇다면 앞으로 페퍼저축은행이 더 나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저는 테일러 프리카노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배구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는 공격 1옵션 그리고 더 나아가서 거의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져주는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그렇기에 페퍼를 포함한 모든 구단에서 아시아쿼터 메가를 포함해서 모두 외국인 선수를 쓰면서 그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페퍼는 아시아쿼터로 약점이었던 중앙 높이를 메꿔주는 장위를 영입 그리고 큰 문제 중 하나였던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예림과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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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의 타나차 영입은 최선의 선택이다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최근 도로공사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도로공사가 유니 바티스타를 보내고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타나차를 재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빠르면 7일 정관장의 경기에서부터 출전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유니를 보내고 다시 타나차를 영입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지난 5월 아시아쿼터 선수로 3순위 지명권을 얻게 된 도로공사는 유니를 지명을 했습니다. 일단 관련 인터뷰에서 김종민 감독은 뒷순위가 나온다면 유니 바티스타를 지명을 염두에 뒀다는 말을 남기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다만 당시에도 우려했던 리시브 부족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파워가 있고 테크닉이 있어서, 리시브적인 부분보다는 공격적인 부분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명을 했다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예상처럼 리시브는 전혀 되지 않았고, 예상과는 달리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일단 유니의 기록을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컵경기 같은 경우는 리그 시작과 1달도 차이가 나지 않는 일정으로 인해서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팬들도 상당히 주목해서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컵 대회에서 리시브 효율 0%(오류 아님)을 찍으면서 생각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의 리시브 효율과 공격 성공률도 32%라는 그냥 국내 평범한 아웃사이드 히터와 비교를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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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쾌조의 초반 기세의 분석과 우려점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자배구 흥국생명 배구단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8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쾌조의 스타트 무패행진으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 11월 21일을 기준으로 흥국생명은 8승 무패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점은 23점으로 2위 현대건설보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2점이 많은 정도로 시즌 초반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넉넉하게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3위 기업은행이 승점 18점 4위 정관장이 승점 10점이기 때문에 정말 큰 변수가 없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은 지금으로 봐도 유력해 보입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목표는 단순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아닌 우승입니다. 우승의 문턱에서 연달아 좌절했던 흥국생명 이번 시즌에는? 18-19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흥국생명은 5시즌 동안 무려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21, 22-23, 23-24시즌을 준우승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22-23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까지 기록을 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로공사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아쉽게도 우승을 내줬습니다. 흥국생명이 우승이 간절한 이유는 역시 김연경의 존재입니다. 한국 여자배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불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활약으로 그 명성을 날렸죠.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이지만 여전...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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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이번 시즌도 쉽지 않아 보이는 페퍼저축은행의 앞으로의 여정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소식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보시죠~! 페퍼저축은행의 이번 2024-2025시즌의 시작은 어느 시즌과 비교를 해도 좋았습니다. 무려 개막전부터 도로공사를 3-0으로 잡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자비치의 모습은 아쉬웠던 점이 있었지만 중앙에서 장위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아웃사이드 히터의 박정아와 이한비 모두 좋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했는데요. 문제는 그 첫승 이후 내리 6연패를 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시즌 페퍼에서 뛰었던 야스민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다뤄보면서 앞으로의 예측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배구에서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은 없지만 그래도 한국 여자배구에서 한 포지션을 뽑아본다면, 역시 주 공격수가 뛰는 아포짓 스파이커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팀들은 아포짓 스파이커에게 리시브를 면제를 시켜주면서, 공격에 효율성이 높은 선수를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구단들은 현재 7팀 모두 외국인 선수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쓰고 있습니다.(정관장의 메가도 외국인 선수로 생각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 점유율이 높은 것도 한국 여자배구리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선수를 잘 지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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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테일러 프리카노의 합류! 페퍼저축은행의 시작은 지금부터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자배구 소식입니다. 바로 가보시죠!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전체 1순위로 뽑은 자비치를 보내고 테일러 프리카노를 영입했습니다. 자비치가 코보컵에서부터 시즌에 들어오기까지 전혀 공격에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어깨부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빠르게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테일러 프리카노는 지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지원을 했던 참가자였지만 결국 선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으로 오게 됐습니다. 프리카노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트라이아웃에 참여를 했을정도로 한국행에 대한 열망이 컸었던 선수였는데요. 어떤 선수인지 간략하게 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995년생 192cm의 선수입니다. 과거에는 포지션이 미들블로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 영상을 찾아보거나 하면 블로킹을 잘 잡는데 중요한 요소인 손 모양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페퍼는 장위가 입단하면서 확실하게 높이에 대한 장점이 생겼죠. 아마 이 부분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배구에서 블로킹은 흐름을 반전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프리카노는 페퍼의 높이에 일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들블로커를 해서 외발 이동공격의 옵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포짓 스파이커의 경우 외발 이동공격을 잘 하지는 않는데, 프리카노가 어떤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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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의 어깨는 다시 무거워진다. feat. 투트쿠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흥국생명 배구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김연경이 국내로 복귀한 20-21시즌 그리고 23-24시즌 김연경의 기량은 여전하지만 외국인 선수의 지원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20-21시즌의 브루나 23-24시즌의 옐레나와 윌로우까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모두 부진한 모습을 외국인 선수가 보여주면서 김연경의 부담이 가중이 됐고, 결국 준우승만 계속해서 기록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즉 김연경의 득점력은 아웃사이드 히터 중 최고이지만 팀의 주 공격수 포지션은 역시 아포짓 스파이커인 만큼 우승권 팀과의 경쟁에서 외국인 선수의 기량에 밀리면 아무리 김연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승에는 조금 모자랐던 모습을 보였던 것이 바로 흥국생명의 최근 모습이었습니다. 아직 김연경의 기량은 최고 수준이지만 이제 만 36살로 선수로 적지 않은 나이이기도 하고, 계속해서 은퇴와 관련했던 말들이 나온 만큼. 시간이 얼마 없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의 선택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들이 그전만 못하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도 있으면서 앞의 순번을 얻는 것이 중요해 보였지만, 흥국생명은 준우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가장 적은 구슬이 배분이 됐습니다. 결국 가장 마지막 순번인 6번째로 투트쿠 부르주를 지명했습니다. 일단 키가 193cm로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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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자비치와 장위의 코보컵에서 엇갈린 퍼포먼스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페퍼저축은행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번 코보컵에서는 9월에 시작을 하는만큼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완료가 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있는 대회가 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페퍼저축은행의 자비치와 장위는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자비치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입단을 했고, 장위는 아시안쿼터 전체 1순위로 페퍼에 입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배구 팬들은 저 2명의 선수에 대해서 상당한 기대를 가졌고, 코보컵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퍼포먼스는 엇갈렸습니다. 자비치는 191cm의 키 그리고 팀의 주 득점원을 해줘야 할 아포짓 스파이커의 선수입니다. 그런데 3경기를 하는 동안 공격 41점과 3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면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얼마나 낮다는게 체감이 안되실수도 있는데 7개 구단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7명중 6위의 공격 성공률입니다.(실바-니콜로바-모마-메가-빅토리아-투르쿠-자비치)그리고 31%의 공격 성공률은 국내 주전급 아웃사이드히터 강소휘-표승주-박정아의 공격 성공률보다 낮은 수치로 1순위로 들어온 선수의 기대에는 한참을 못미치는 공격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공에 파워가 전혀 실리지 않으면서 상대의 수비가 다 받아내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다고 스윙이 엄청 빨라서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이번 대...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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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코보컵을 꼭 봐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남자배구 코보컵이 끝나고 여자배구 코보컵이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코보컵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여자배구를 보고 싶었던 갈증 해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 4월 현대건설이 우승을 하고 난 뒤 여자배구를 정식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여자배구의 팬들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여자배구 경기도 볼 수 있고 이번에 통영에서 하는 코보컵을 직관 가시는 분들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2달 이후에나 열리는 V리그까지 기다리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서 이번 코보컵을 보신다면 어느 정도 갈증이 풀리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외국인 선수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 이번 코보컵이 지난 코보컵과 다른 부분이 바로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입니다. 이전까지의 코보컵은 7월과 8월에 개최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9월 말부터 시작하면서 국제 이적 동의서가 발급이 되는 만큼 팀들의 외국인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대건설의 모마와 위파위 그리고 GS의 지젤 실바 그리고 인삼 공사의 메가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팀들이 아시아쿼터와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바꿨습니다. 그래서 팀의 풀 전력을 볼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는 코보컵입니다. 일단 페퍼의 아시아쿼터 장위의 높이, GS의 아시아쿼터 와일러 등의 준수한 활약은 물론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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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는 리빌딩과 성적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오랜만에 여자배구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난 페퍼 저축은행에 이어서 약간 프리뷰 방식을 섞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구단은 바로 Gs칼텍스입니다. 아마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많은 로스터 변화가 있는 팀이라고 한다면 GS칼텍스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일단 미들 블로커 한수지, 정대영, 문명 그리고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 최은지 그리고 주전 리베로 한다혜까지 팀을 떠나면서 팀 내 최고참이 안혜진 일정도로 상당히 팀의 연령이 확 내려갔습니다. 거기에 사령탑 차상현 감독까지 팀을 떠나면서 리더십에도 개편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렇게 빠진 선수들이 있다면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도 있겠죠? 미들 블로커에는 최가은과 서채원이 합류를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김주향과 우수민이 그리고 이번 신인 드래프트로 2픽과 3픽으로 미들블로커 최유림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를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아시안쿼터로 아웃사이드 히터에 스테파니를 영입했고 사령탑으로 과거 인삼공사에서 감독을 했던 경험이 있는 이영택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세터입니다. 안혜진이 비시즌에 다시 무릎 수술을 하면서 김지원과 이윤신이 경쟁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의 빈자리를 일단 김지원이 선발로 그리고 이윤신이 제2의 세터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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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다음 시즌 핵심은 이예림의 리시브 능력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오랜만에 여자배구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페퍼저축은행의 이야기인데요! 바로 가보시죠! 오래가지 못한 이 웃음 23-24시즌이 시작하기 전 페퍼저축은행은 여자배구 최고 연봉으로 박정아를 영입 그리고 채선아와 검증된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영입하면서 상당히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당시 페퍼 구단주도 출정식에서 봄 배구에 대한 염원과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V리그 최다 연패 신기록을 달성(23연패) 5승 31패로 리그 최하위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정말 다사다난했던 시즌이었는데요. 문제점을 뽑아보자면 많이 있습니다. 선수들의 갈등, 아헨 킴에서 조트린지의 교체 등등 문제가 있었고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다뤄볼 리시브가 전혀 안정화가 되지 못한 점도 문제로 뽑을 수 있습니다. 일단 오지영과 문슬기의 이탈로 리베로의 부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채선아가 주전 리베로로 들어가기는 했지만 다른 리그의 주전 리베로들과 비교를 한다면 안정성과 기량적인 부분에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뒤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겠지만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에서 리시브에 대한 약점이 있다 보니 더 많은 부분의 커버를 해야 하는 그런 부담감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3-24시즌 페퍼의 아웃사이드히터 선수들은 이한비, 박은서, 박경현, 박정아가 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4명의 선수들의 지난 시즌 리시브 효율을 살...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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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과 신연경의 합류!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우승의 퍼즐이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최근 여자배구팀들이 활발한 트레이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흥국생명의 트레이드를 살펴보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따라가보겠습니다. 출처 흥국생명 인스타 흥국생명 GET : 신연경 IBK기업은행 GET: 김채연 흥국생명 GET: 이고은 페퍼저축은행 GET: 이원정 + 2025-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흥국생명은 두 건의 나름대로 굵직한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미들블로커 김채연을 내주고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 그리고 페퍼저축은행에 1라운드 지명권과 이원정을 주고 역시 같은 포지션인 세터 이고은을 영입했습니다. 그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흥국생명은 왜?? 김해란의 은퇴 그리고 도수빈의 아쉬운 퍼포먼스로 여자배구 최하위권의 리베로... 보강이 필요했다 먼저 신연경과 김채연의 트레이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흥국생명의 트레이드 이전의 로스터를 살펴봐야합니다. 미들블로커와 리베로의 선수층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미들블로커 : 변지수, 임혜림, 김수지, 황 루이레이, 김나희, 김채연 리베로: 도수빈, 홍다비, 박수연 일단 그동안의 최고의 리베로 김해란이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도수빈이 주전 리베로 그리고 박수연이 서베로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리시브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도수빈은 리시브 효율 34%로 리베로 중에서 최하위권은 물론 평소에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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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볼 수 있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feat. 예매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여자배구의 전설 김연경 선수는 지난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공식적으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포함한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정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KYK INVITATIONAL 2024 (KYK 인비테이셔널 2024)은 앞에서 언급을 한대로 김연경 초청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양일로 펼쳐집니다. 일단 일시부터 말씀을 드리면 DAY1 1일차 06.08(토) 김연경 초청 국가대표 은퇴경기, DAY2 2일 06.09(일)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으로 이벤트가 진행이 됩니다. 현재 비시즌에는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를 은퇴한 상황이기 때문에 김연경의 경기를 볼 수 없는 상황이죠. 아직까지 KOVO 컵이나 시즌이 시작하려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KYK INVITATIONAL 2024 (KYK 인비테이셔널 2024)은 흔하지 않은 기회입니다. 거기에 이제 김연경의 선수 은퇴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여자배구계에서 100년에 1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의 모습을 더 많이 담아 가시면 두고두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배구는 1인 스포츠가 아니죠. 일단 확정된 출전 선수들부터 소개를 하겠습니다. DAY1 1일차 06....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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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시즌 프리뷰 - 7. 쉽지는 않아 보이는 흥국생명과 김연경의 우승 도전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7편 마지막 프리뷰 흥국생명입니다. 이원정과 김미연의 재계약과 FA로 최은지, 외국인 선수로 투트쿠, 루이레이 영입 흥국생명의 영입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를 GS에서 영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부 FA인 이원정과 김미연을 재계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이주아의 보상 선수로 임혜림이 다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왔으며, 외국인 선수로 투트쿠 아시아쿼터로 미들 블로커 루이레이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단에서 나간 선수도 살펴보면 김해란의 은퇴 그리고 이주아의 IBK 이적이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왜 최은지를 영입했을까? 일단 지난 시즌 레이나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최은지를 통해서 뎁스를 늘리는데 초점을 잡았다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은지를 확실한 주전감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FA 보상 선수를 주지 않는 B 등급의 선수 중 그래도 고의정보다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시즌에 김연경의 한자리 고정에 최은지-김미연-김다은을 컨디션에 봐가면서 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격에는 김다은 서브는 김미연 리시브는 최은지(진짜 그나마...)가 그래도 각각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김다은 같은 경우는 회전근개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도 재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시즌에 어느 정도 컨디션이...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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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시즌 프리뷰 & FA 분석 - 6. 메가 - 부키리치 조합 구축!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는 정관장과 고희진의 실험정신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즌 프리뷰 & FA 분석 6탄 정관장입니다. 바로 가 보겠습니다. 이소영의 보상 선수로 표승주의 영입 그리고 내부 FA 단속 일단 정관장은 FA를 선언한 선수가 총 4명이 있었습니다. 노란, 박혜민, 박은진, 이소영이 있었습니다. 박은진과 박혜민은 각각 3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옵션 5000만 원), 2억 1000만 원(연봉 2억 원·옵션 1000만 원)에 계약했고, 3번째 FA 권리를 행사한 노란은 1억 8000만 원(연봉 1억 5000만 원·옵션 3000만 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FA 선수는 바로 이소영이었죠. 이소영은 FA 계약을 하지 않고 IBK로 이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보상 선수로 표승주를 영입했습니다. 최소한으로 전력의 누출을 막다. 일단 내부 FA 3명을 재계약하면서 큰 출혈은 막았습니다. 박은진과 노란은 팀 내 주전 선수고 특히 박은진은 이제 한송이가 은퇴를 했고 정호영이 부상 이력이 종종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정관정의 미들 블로커진에서 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노란도 백업으로 최효서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안정성적인 측면에서 노란이 한 수 위죠. 그래서 좋은 재계약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박혜민의 역할도 다가오는 시즌에 상당히 커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뒤에서 본격적으로 말하겠지만 아시아쿼터로 메가를 그리고 외국인...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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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시즌 프리뷰 & FA 분석 - 5.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한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FA 분석 겸 시즌 프리뷰 5탄 현대건설입니다. 바로 가 보겠습니다. 정지윤과 나현수 FA 재계약 현대건설은 따로 외부 영입이 없이 정지윤과 나현수를 잡으면서 내부 FA 단속을 했습니다. 정지윤은 3년 총액 16.5억 나현수는 3년 총액 3.6억원의 계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우리나라 여자배구리그의 세계적인 수준을 봤을 때, 연봉의 수준이 말도 안 되게 높다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닌 팀의 전력에 대해서 집중해서 이야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을 선택한 현대건설 앞에서 언급한 정지윤과 나현수에 이번에 재계약한 외국인 선수 모마와 위파위를 같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모두 아시다시피 지난 시즌 현대건설은 우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지금의 전력이면 충분히 다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모마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을 뛰면서 확실히 검증된 외국인 선수이고, 양효진과 김연견은 리그에서 볼 때 여전히 최상위권의 국내 선수는 분명하고 김다인과 이다현도 리그에서 상위권의 실력 그리고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당장 다음 시즌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바로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입니다. 위파위의 재계약과 정지윤의 FA...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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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 24-25 외국인 드래프트 완료! 선수들의 특징과 면면을 알아보자 feat. 바르바나 자비치, 부키리치, 빅토리아 댄착, 투트쿠 부르주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결과와 이 선수들의 활약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5순위를 뽑은 GS는 지젤 실바와 그리고 7순위를 뽑은 현대는 모마와 그대로 재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선수들을 재계약한 구단을 제외하고 새롭게 팀을 찾은 선수들을 영상과 함께 소개를 하겠습니다. 1순위 페퍼저축은행 - 바르바라 자비치 194cm 아포짓 스파이커 크로아티아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은 크로아티아의 바르바라 자비치를 선택했습니다. 29살의 선수로 지난 시즌에는 스위스의 VC Kanti Schaffhausen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일단 지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퍼저축은행이 아닌 다른 팀들이 1순위를 가져갔어도 뽑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던 선수였습니다. 파워도 좋고 높이도 191cm로 높기 때문에 박정아, 장위 자비치의 높이는 다른 팀들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문제는 세터와의 호흡이겠죠. 박사랑, 이고은과의 호흡만 맞는다면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자비치 선수 영상을 남기겠습니다. 2순위 정관장 - 반야 부키리치 198cm 아포짓 스파이커 세르비아 2순위로 정관장이 지난 시즌에서 도로공사에서 뛰던 반야 부키리치를 뽑았습니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서 공격 성공률 41.85%로 8위 공격 득점 935득점으로 3위를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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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시아쿼터 지명 완료! 선수 면면과 활약상을 알아보자 feat. 장위, 천신통, 스테파니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5월 1일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지명이 완료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트라이아웃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현대건설은 위파위를 그리고 정관장은 메가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외를 했습니다. 1순위 페퍼저축은행 - 장위 197cm 미들블로커 중국 페퍼저축은행은 역시 최대어 중국의 장위를 영입했습니다. 이번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어떤 팀이 1순위를 했었어도 뽑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정도로 상당히 좋은 선수입니다. 중국 국가대표를 했고 무려 키가 197cm로 국내 최장신인 염어르헝보다도 2~3cm정도 더 큰 신장입니다. 장소연 감독은 신장이 큰데도 유연성과 운동능력이 좋고 공수 밸런스도 좋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페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포지션이 바로 미들 블로커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미들 블로커 필립스를 영입했지만 속공을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높이에서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장위를 뽑으면서 공격에서 그리고 높이에서 다양함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의 빈자리를 채워줄 외국인 선수를 잘 뽑아야겠네요! 2순위 IBK기업은행 - 천신통 178cm 세터 중국 2순위는 IBK가 중국의 세터 천신통을 영입했습니다. 원래는 폰푼의 재계약으로 가는 듯 했지만 폰푼이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하면서 IBK는 다시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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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 분석 - 4. 이제는 리빌딩! GS칼텍스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FA 분석 4탄 GS칼텍스입니다. 바로 가 보겠습니다. 내부 FA를 모두 잡지 않으면서 본격적인 리빌딩을 준비하다 GS칼텍스는 내부 FA가 4명이였습니다. 한수지, 강소휘, 한다혜, 최은지가 있었는데요. 한수지의 은퇴를 제외하면 3명의 선수를 모두 잡지 않으면서 본격적인 새판짜기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정대영까지 은퇴를 하면서 대규모 선수진의 개편이 있었습니다 이영택 감독의 부임과 보상선수들 출처 GS칼텍스 일단 오랜기간 사령탑을 맡아왔던 차상현 감독이 물러가고 과거 인삼공사에서 감독을 했었던 이영택 IBK 수석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영택감독은 과거 대한항공에서 미들블로커 포지션으로 맹활약을 했던 선수였죠. 그리고 미들블로커의 육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미들블로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가장 변화가 많은 GS의 포지션이 바로 미들 블로커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한수지와 정대영의 은퇴로 인해서 미들 블로커의 뎁스가 약해진 상황이였습니다. 오세연이 지난 시즌 성장하기는 했지만 윤결은 아직 주전을 뛸 정도의 실력은 아니고 문명화는 부상이 늘 있는 선수였기에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의 영입은 분명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강소휘의 보상선수로 도로공사에서 최가은을 한다혜의 보상선수로 페퍼의 서채원을 영입하면서 미들블로커 자원을 영입했습니다. 최가...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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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 분석 - 3. 한다혜의 영입 그리고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해진 장소연 감독의 역할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FA 분석 3탄 페퍼 저축은행입니다. 바로 가 보겠습니다. 한다혜를 영입하면서 리베로 보강 출처 페퍼 저축은행 GS 칼텍스에서 한다혜를 페퍼가 영입을 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총액은 연봉과 옵션을 포함해서 8억 7천만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페퍼 저축은행은 왜 한다혜를 영입을 했을까요? 밑에서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페퍼 저축은행은 왜 한다혜를 영입을 했을까? 사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난 시즌 중반에 있었던 사태를 하나 알아야 합니다. 바로 오지영 관련 사건입니다. 아직 법정에서 판결이 나지 않아서 이 일의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것은 아니고 이 사건으로 인해서 문슬기, 이민서, 오지영이 팀을 이탈했는데 문슬기와 오지영이 리베로 포지션이었고 이로 인해서 채선아가 주로 리베로 포지션을 봤었죠. 그리고 이번 FA에서 김해빈을 구단이 잡지 않으면서 주전으로 가용할 만한 리베로 자원이 채선아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다혜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FA 영입의 방향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 수비 리시브 효율 디그 한다혜 36 6.77 45.1% 4.31 한다혜는 지난 시즌 전경기를 출장해서 수비 2위 리시브 효율 3위 디그 4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임명옥을 제외한다면 해당 수치에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장 좋은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36경기 풀 경기 출장도...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