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트레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바로 가보겠습니다~!! 키움과 기아의 트레이드 빅딜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조상우가 기아로 가고 키움은 현금 10억원 그리고 2026년 1라운드+4라운드 기아의 신인 지명권을 받는 딜을 단행했습니다. 상당히 큰 딜인데요. 각각의 팀의 관점에서 왜 이 트레이드를 단행을 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조상우를 보내고 리빌딩을 위한 미래 자원을 얻는 키움 객관적으로 본다면 현재 키움은 우승권을 도전하는 팀은 아닙니다. 최근 2시즌인 2023과 2024모두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제 김혜성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우승 그리고 더 나아가서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기에도 구단의 전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2025시즌도 순위를 노리는 그런 모습보다도 더 확실하게 신인 선수들을 모아서 미래 자원을 키우자는 그런 구단의 운영 방침이 보이는 그런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상우는 다음 2025시즌을 끝으로 FA이고 내구성에 대한 문제도 계속해서 나오는 선수인 만큼. 보장된 팀의 잔류 기한이 1년의 기한 그리고 최근 몇 년간 50이닝을 던지지 못한 부상의 문제도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의 조상우의 자리에 다른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가면서 신인을 육성하는 기조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2025시즌에도 우승을 노리는 기아의 윈...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는 역시 외국인 선수의 계약 문제입니다. 기아타이거즈는 네일과의 재계약 그리고 라우어와 계약을 하지 않고 투수 아담 올러를 계약 완료 그리고 타자는 패트릭 위즈덤과의 계약이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선수일지 살펴보시죠. 아담 올러 기아는 에릭 라우러를 보내고 우완의 아담 올러를 영입했습니다. 아담 올러는 1994년생의 투수로 193cm의 키에 102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그리고 지난 2024시즌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빅 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2024시즌 메이저리그와 트리플 A에서 기록을 보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mlb 성적 선발경기 이닝 승 패 era whip war bb/9 아담 울러 8 42 1/3 2 4 5.31 1.53 0.4 4.68 트리플A 성적 선발경기 이닝 승 패 era whip war bb/9 아담 울러 9 52.2 4 1 5.30 1.31 4.27 2024년 아담 울러의 빅리그와 트리플A성적입니다. 2024년에 빅리그에서 선발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로 2승 4패를 5.31의 평균자책점 그리고 1.53의 whip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트리플 A에서는 선발과 중간으로 나오면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습니다. 일단은 먼저 기록에서 보셔야 ...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아타이거즈 관련 포스팅입니다. 바로 가보시죠~!! 2024시즌 기아타이거즈는 대망의 우승을 달성하면서 영광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FA 시장에서 불펜의 큰 축인 장현식을 잡지 못하면서 LG로 이적 그리고 보상 선수 강효종 역시 군 입대를 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당장 다음 2025시즌에는 전력에 플러스라고 보기에는 힘든 보상 선수 영입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임기영의 FA 계약도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장현식의 빈자리를 채우는 선수가 누가 될 것인지가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일단 가장 생각이 나는 선수로 김도현이 있습니다. 김도현 같은 경우 지난 한국시리즈에서도 2경기에 나와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 특히 5차전에는 양현종의 뒤를 이어서 2.1이닝 노히트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자신의 몫을 해줬었습니다. 일단 150km가 넘는 빠른 공도 가지고 있고, 구위도 상당히 좋은 만큼 장현식의 빈자리를 채워줄 적임자로 판단이 될 수 있지만 이의리가 부상으로 내년 6월쯤 돌아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재활을 하고 있다고 소식이 들려온 만큼 이의리의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 줄 5선발 자리로 방금 설명드린 김도현을 포함해서 황동하가 포함이 되고 다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않은 투수가 롱릴리프의 역할을 맡아 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임기영과 계약을 하지 못하게 ...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제 기아타이거즈 팬이라면 가장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바로 소크라테스의 거취인데요. 바로 살펴보시죠. 기아타이거즈의 남은 숙제로 FA의 임기영과 서건창의 거취 소식도 있지만 더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역시 소크라테스의 거취입니다. 만약 기아와 소크라테스가 재계약에 성공을 한다면 4년 동안 같이 동행을 하게 됩니다. 일단 타이거즈 역사상 4년을 온전히 함께한 외국인 선수는 없었습니다. 리오스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온전하게 3시즌을 기아타이거즈와 함께한 후 2005년에도 재계약을 했지만 두산의 전병두와 트레이드를 하면서 한국에서 4번째 시즌의 끝은 두산에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 타자 중 소크라테스를 제외하면 가장 오랜 기간 함께했던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함께했던 브랫 필이였습니다. 이처럼 외국인 선수와 4년을 함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소크라테스가 그동안 어떤 활약을 보여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타석 안타 타율 홈런 타점 ops war wrc+ 2022 554 160 0.311 17 77 0.848 4.54 135.7 2023 608 156 0.285 20 96(2위) 0.806 4.60 120.9 2024 602 171 0.310 26 97 0.875 4.10 126.3 소크라테스의 3시즌 ...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타이거즈가 FA보상선수로 강효종을 지명한 이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아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투수 장현식은 이번 FA 시장을 통해서 약 3팀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존 소속팀 기아타이거즈, 그리고 이적한 LG트윈스, 그리고 삼성까지 3팀이 경쟁을 붙었지만 LG가 FA 선수에게 거의 당연하게 따라오는 옵션을 두지 않고 전액 보장으로 승부수를 걸면서 장현식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장현식의 FA 등급은 B등급이였죠. 그렇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는 LG가 보호선수로 정한 25인을 제외하고 보상 선수 1명을 지명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즉시 전력감을 원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스포츠경향의 기사를 보면 25인의 선수 중 즉시 전력감은 전혀 없었다는 관계자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저 역시 최형우, 양현종이 있는 이 시기에 한 번쯤 더 우승을 도전해 봐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해서 즉시 전력감을 노릴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25인이 누군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기아의 시선을 볼 때, 즉시 전력감은 없었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방향을 돌린 것이 미래를 위한 자원의 영입으로 갔습니다. 보통 포지션에 공백이 심각하지 않은 이상 투수를 대부분 많이 뽑습니다. 그만큼 투수 1명을 키우는 게 쉽지 않으면서도 잘 키우면 진짜 든든하게 쓸 ...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다소 잔잔하게 흘러가던 FA 시장에서 투수 쪽에서 큰 이적이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가보겠습니다. JJJ의 한축 장현식 LG로 이적하다 기아타이거즈의 핵심 불팬이라고 할 수 있는 장현식이 LG와 FA 계약에 합의를 하면서 LG로 이적을 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6억 4년 연봉 총액 36억 원 즉 4년에 52억이라는 불펜 투수로는 거의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LG로 이적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더 놀라운 점은 옵션 계약이 없는 완전 보장금액이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뒤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이적으로 기아타이거즈 불펜 투수의 운영에는 어떤 부분이 영향을 줄지 살펴보겠습니다. 장현식의 최고 장점은 많은 경기에 나와서 활약을 해줄 수 있다는 점 경기수 이닝 승 패 홀드 평균자책점 war 2021 69(2위) 76 2/3 1 5 34(1위) 3.29 2.56 2022 54 52 2 3 19 3.12 1.09 2023 56 51 2 2 5 4.06 0.63 2024 75(4위) 75 1/3 5 4 16 3.94 1.94 일단 장현식은 기아타이거즈에서 우완 파이어볼러 중 한 명입니다. 직구 평균 구속 148km 최고 구속 150km가 넘는 좋은 스피드와 구위를 가지고 있는 투수로 타이거즈의 불펜에서 그동안 해준 역할이 상당한데요. 위의 표는 장현식이 기아에서 풀 시즌을 치른 2021...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지난 투수 편이어서 이번에는 타자 편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역시 지난 편과 같이 2023시즌에 비해서 확실하게 바뀐 점을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투수편 https://blog.naver.com/mhs0301/223638009412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념 2024시즌은 작년 시즌에 비해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 PART1. 투수 편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기아타이거즈가 2017년 이후로 7년만에 우승을 달성하면서 통산 12번째 우승을 ... blog.naver.com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된 김도영 역시 김도영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도영은 4억 원에 입단을 하면서 과거 이현곤의 3억 5천을 넘는 타이거즈 야수 최다 금액으로 입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제2의 이종범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을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타이거즈는 진흥고의 문동주와 동성고 김도영 중 한 명을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도영을 선택했고, 이 선택은 기아가 2024년 우승을 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다만 김도영이 입단하자마자 지금과 같은 슈퍼스타의 활약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도영의 지금까지의 프로에서의 기록을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김도영의 연차별 성적 타율 안타 홈런 타점 OPS war 2022 0.237 53 3 19 0.674 0.83 2023 0...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기아타이거즈가 2017년 이후로 7년만에 우승을 달성하면서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우승을 한 기념으로 작년시즌에 비해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총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그럼 1편 투수편으로 바로 가보시죠! 확실한 외국인 에이스 투수의 등장 2009년 구톰슨과 로페즈 2017년 핵터 노에시처럼 기아타이거즈가 2000년대 우승을 달성했을 때를 기억해 보면 모두 뛰어난 외국인 투수가 있었습니다. 2024시즌에는 제임스 네일이 바로 그 역할을 해줬습니다. 외국인 투수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큽니다. 일반적으로 5선발 로테이션을 KBO 팀들은 쓰고 있는데 2개의 선발 자리를 외국인 선수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으니 외국인 투수의 역량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3년에는 기아타이거즈는 정말 외국인 선수 운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2023시즌과 2024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을 아래 표에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2023시즌 승 패 평균자책점 앤더슨 4 7 3.76 파노니 6 3 4.26 메디나 2 6 6.05 산체스 4 4 5.94 16 20 2024시즌 제임스 네일 12 5 2.53(전체 1위) 윌 크로우 5 1 3.57 알드레드 3 2 4.53 라우어 2 2 4.93 스타우트 1 1 5.06 21 11 2023시즌과 2024시즌 모두 기아타이거즈는...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아타이거즈의 네일에 다뤄보려고 합니다.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기아는 네일 삼성은 원태인을 예고했습니다. 양 팀의 1선발답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네일은 1실점, 원태인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해줬습니다. 다시 한번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예고가 돼있는 상황에서 역시 기아타이거즈 네일의 핵심 키워드는 땅볼 유도입니다. 네일은 정규리그에서 11개의 피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중 삼성에게 맞은 피홈런은 2개로 모두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맞은 홈런이었습니다. 라이온즈파크는 다들 아시다시피 대표적인 타자친화형구장입니다. 그만큼 홈런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구장인데요. 삼성은 정규리그 무려 185개의 팀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 부분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차전 역시 홈런으로 모든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3차전을 가져왔습니다. 4차전 역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의 흐름과 점수를 모두 가져올 수 있는 삼성의 홈런을 네일은 머릿속에 넣고 경기에 등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일의 스위퍼 지난 1차전 네일은 부상으로 정규리그에서 아웃을 당한 후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서 김헌곤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스위퍼의 각이 우타자 기준으로 몸 쪽에서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궤적은 정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네일은 대표적인 땅볼 유도 구질인 투심 패...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대한 포스팅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보시죠.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이 행동(퍼포먼스)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스포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야구 역시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투수의 입스인데요. 입스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한국시리즈는 한 시즌 가장 큰 무대로 만원관중의 응원은 물론, 자신의 수행능력으로 인해서 우승을 할 수도 우승과 멀어질 수도 있는 만큼 심리적인 압박감이 큰 무대입니다. 이 한국시리즈에서 전상현과 임창민 각 팀이 믿는 두 필승조 투수가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 역시 엄청 컸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웃은 쪽은 기아의 전상현 표정이 굳어진 쪽은 삼성의 임창민이였습니다. 승 패 홀드 평균자책점 whip 전상현 10 5 19 4.09 1.33 임창민 2 1 28 3.98 1.66 일단 한국시리즈 1차전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기 전 전상현과 임창민의 정규리그 스탯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전상현은 불펜 투수이지만 10승을 거두면서 기아의 불펜진의 핵심으로 2024시즌을 치렀습니다. 제구도 기아 불펜 투수 중 가장 좋은 편 중 하나이며, 구속과 제구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어제 대망의 한국시리즈가 시작이 됐습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서 서스펜디드가 선언이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간략하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중단 상황까지 간단하게 요약해주세요 홈런을 친 김헌곤 어제 한국시리즈 1차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네일과 원태인이 맞붙으면서 경기는 투수전의 양상으로 갔습니다. 네일은 여전히 위력적인 스위퍼를 보여줬고, 원태인은 강민호와 기아 타자들의 맞춤 볼 배합을 생각하고 온 듯 정말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렇게 0 대 0으로 팽팽한 6회 초 김헌곤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이후 디아즈를 볼넷으로 보내면서 네일을 장현식으로 교체를 했고, 장현식도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2루의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는 취소가 됐고, 22일 화요일 오후 4시에 6회 초 무사 1-2루의 삼성의 공격 상황에서 경기가 재개가 됩니다. 왜 강우 콜드게임이 아니라 서스펜디드로 시작이 되나요? 강우 콜드게임이 성립이 되려면 삼성이 6회 초 공격을 시작한 상황에서, 기아타이거즈가 6회 말의 공격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강우 콜드게임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즉 같은 공격 기회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정성의 부분에서 콜드게임은 성립이 되지 않으며, 경기의 상황 그대로 이어지는 서스펜디드로 다시 경기가 이루어지게 됩...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제 한국시리즈의 대진이 정해졌습니다. 그러면 간략하게 관전 포인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입니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만나게 된 두 팀은 역사와 전통의 팀입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전신 해태에서 9번 기아에서 2번을 우승하면서 총 11번 우승으로 KBO 최다 우승 팀입니다. 삼성은 이번까지 19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최다 진출팀으로 그중에서 8번을 우승하면서 KBO 우승 2위의 팀으로 역사적으로 봐도 정말 흥미로운 대결인데요. 이 두 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맞대결은 1993년으로 당시 해태가 4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삼성을 이기고 우승을 했으며, 당시 MVP는 이종범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 성적은 어떨까요? 기아를 기준으로 12승 4패의 전적을 기록하면서 확실히 기아타이거즈의 우세의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기의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각각 광주에서 9경기 대구에서 7경기를 가졌고 기아를 기준으로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에서 6승 3패 라이온즈파크에서 6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오히려 기아의 입장에서는 원정에서 더 성적이 좋았고, 삼성의 입장에서도 원정에서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정규리그 1위 기아의 홈구장 챔피언스필드에서 5경기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기아의 입장에서는 홈구...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기아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로 직행을 했기에, 현재 연습경기 일정을 잡아두고 실점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핵심 키워드는 어떻게 될까요? 네일-양현종이 나온 경기는 최대한 승리로 가져가야 기아타이거즈는 승차이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을 지었지만 선발투수에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습니다. 크로우와 네일의 부상 그리고 이의리와 윤영철의 부상으로 당초 시즌이 시작하기 전 계획된 선발 로테이션 중 양현종만이 꾸준하게 자리를 지켰는데요. 그래도 네일이 부상에서 돌아와 한국시리즈에서 출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으며, 시즌 막판 윤영철도 실전 등판을 가지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 상황입니다. 한국시리즈는 7판 4선승의 단기전입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인 네일과 양현종이 나온 경기는 무조건 가져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 하고, 조금은 불안한 3선발 라우어 그리고 한국시리즈 같은 큰 경기 경험이 없는 윤영철, 황동하, 김도현 중 나오게 될 4선발 경기들은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이 중 2경기에서 1경기를 가져가야 하는 방향으로 플랜을 잡아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아타이거즈가 정규 시즌 타격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단기전의 특성상 그 화력이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래서 네일과 양현종 같은 기아가 믿는...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기아타이거즈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 그리고 시즌이 끝으로 가는 상황에서 24시즌 기아타이거즈가 얻은 수확들을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보시죠! 이범호 감독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 비시즌 도중에 갑작스럽게 김종국 감독이 뇌물과 연계가 되는 바람에 이범호 당시 코치가 갑작스럽게 감독직으로 오르게 됐습니다. 기아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감독 데뷔 시즌이고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1위까지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성공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전 김종국 감독보다도 경기 플랜이나 작전, 투수 기용 등에 있어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1위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기아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서는 시리즈를 놓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이범호 감독이 감독 데뷔 첫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2024년을 잊을 수 없는 한 해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발 로테이션 자원들의 발굴 기아타이거즈가 1위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의리와 윤영철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던 상황. 이 상황을 어떤 선수가 메꿔줄지 관건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나온 두 명의 투수 황동하와 김도현이 팀의 기대를 충족하면서 자신의 몫을 해줬고 토종 ...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프로야구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기아타이거즈의 정규리그 1위는 거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될 정도로 사실상 유력한 상황입니다. 사실 기아타이거즈의 시즌을 보면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비시즌에 감독이 금품과 연관되면서 갑작스럽게 교체가 된 것은 물론 외국인 선수 2명이 모두 부상으로 팀을 떠난 상황이고,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 지던 이의리와 윤영철 역시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상당히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여기에는 김도영의 MVP 퍼포먼스, 최형우의 나이를 잊은 활약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겹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인데요. 여기에 1가지 주목할 점. 오늘 포스팅의 주제 서건창의 부활입니다. 서건창은 2014년 아직까지도 유일한 201안타를 기록하면서 kbo 최고의 타자였던 타자였습니다. 그렇게 3번의 골든글러브를 포함해서 리그 MVP까지 달성했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LG로 이적 후 0.254-0.224-0.220을 기록 그리고 타석도 600-247-126으로 줄어들면서 과거 히어로즈에서 모습은 어디 가고 주전 자리도 얻지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FA까지 미루면서 절치부심을 해봤지만. LG에서 반등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향팀 기아타이거즈로 돌아온 서건창에게 큰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전성기가 끝난 선수라는 평...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프로야구에서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시행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아타이거즈 1라운드에 뽑힌 김태형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름 2017 유승철 2018 한준수 2019 김기훈 2020 정해영 2021 이의리 2022 김도영 2023 윤영철 2024 조대현 2025 김태형 일단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최근 9년 동안 기아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 선수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보입니다. 현재 1군 주축 선발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의리와 윤영철 그리고 마무리 투수 정해영 그리고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준수 그리고 mvp 활약을 보여주는 김도영까지 기아타이거즈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래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잘 발굴을 했습니다. 하지만 좌완투수에는 이의리와 윤영철이라는 선발투수를 발굴을 했지만 우완 선발감은 아직 발굴을 못한 상황입니다. 이의리와 윤영철이 부상으로 빠지기 이전 기아의 토종 선발 라인업은 양현종-이의리-윤영철로 모두 좌완투수였죠. 2017년의 유승철은 아직 1군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고 2024년에 뽑은 조대현은 구속도 그렇게 빠르지 않은데 제구까지 흔들리면서 2군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구단이 좌완투수를 선호하면서 앞에 픽을 가진 구단들이 좌완투수를 가져간 가운데 5픽을 가져간 기아의...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아타이거즈 관련해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아주 큰일이 있었습니다. 경기는 이겼지만 기아의 선발투수 네일이 상대 타자가 친 공이 그대로 얼굴에 맞으면서 네일이 바로 더그아웃으로 달려갈 정도로 겉보기에도 큰 부상임을 직감했으며 경기장의 팬들 역시 한동안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순간 경기장이 얼어붙었습니다. 검진 결과 턱관절 골절로 수술을 하면서 정규 시즌에 더 이상 네일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또다시 기아의 선발 로테이션에 이탈이 생긴 상황으로 2등 삼성과 8월 28일 경기가 끝난 시점에 5.5게임 차로 넉넉한 편이지만 끝까지 방심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시즌 초반의 기아 선발 로테이션과 지금의 선발 로테이션을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시즌 초 기아는 크로우-네일-양현종-이의리-윤영철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발 로테이션이 오래 지속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당초 제임스 네일보다도 더 큰 기대를 받았던 윌 크로우는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결정. 알드레드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의리 역시 왼쪽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결정.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며, 윤영철 역시 피로골절로 인해서 정규리그에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윤영철 같...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8월 21일 기아와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온 양현종이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종은 통산 2천49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기존의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송진우의 2천48탈삼진을 넘어서 KBO 역대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또 다른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이 기록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꾸준하게 100탈삼진 이상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산술적으로 20시즌 동안 100탈삼진을 거둬야 2000탈삼진이 가능합니다. 사실 시즌 당 100탈삼진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기록입니다. 이번 시즌 역시 탈삼진 100개를 이상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20명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탈삼진을 기록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기록입니다. 8월 21일 양현종이 세웠던 10시즌 연속 100탈삼진도 KBO 역사에 양현종을 포함해서 단 3명뿐이었습니다. 바로 이강철과 장원준 그리고 양현종뿐인데요. 이는 선발로 한 시즌을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일정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함의 어려움을 알 수 있습니다. 꾸준함의 위대함 여기에서 놀라운 점은 양현종 그리고 송진우는 모두 시즌 탈삼진 1위를 달성한 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양현종의 최고 한 시즌 탈삼진 순위는 2014시즌 165탈삼진...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8월 1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김도영이 홈런을 기록하면서 최소경기, 최연소 30-30을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기록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호타준족의 상징 30-30 호타준족은 한자어로 좋은 타격능력과 좋은 주루능력을 갖췄다는 말로 주로 홈런을 칠 수 있는 장타력과 도루를 할 수 있는 주루능력을 갖춘 야구선수에게 주로 붙는 수식어입니다. 그래서 이 호타준족의 상징인 지표가 20-20과 30-30을 일반적으로 뽑습니다. 20-20은 홈런 20개 - 도루 20개이상을 기록한 선수, 30-30은 홈런 30개 도루 3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에게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는 수식어를 붙여줍니다. 다만 20-20과 30-30 모두 훌륭한 기록은 틀림없지만 그 무게감에서 차이는 분명합니다. 야구를 처음보시거나 최근에 입문을 하신 분이라면 홈런 10개 도루 10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금방 기록을 하는 것 아니야?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한국 프로야구를 기준으로 20-20은(30-30포함) 총 57번이 나왔으며 30-30은 총 9번이 나왔을정도로 30-30이 훨씬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대호와 전준호 일반적으로 홈런타자는 발이 느린 경우가 많고 발이 빠른 타자는 장타형보다는 단타형의 스타일을 가진 선수가 많기 때문에 20-20을 포함해서 30-30이라는 기록이 ...
안녕하세요. 디그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관련 포스팅입니다. 바로 가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이번 시즌 5.8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아타이거즈의 팀타율 역시 0.294로 이 부분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대로 기아타이거즈의 2024시즌은 리그 최고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만 최근의 기아타이거즈의 화력은 이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7일부터 8.15일까지의 경기 성적은 6경기 2승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평균 득점 5.8득점을 넘긴 경기는 6경기 중 8.9일 삼성과의 1경기뿐입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이렇게 타격이 식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역시 최형우의 빈자리가 커 보입니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93타점으로 현시점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는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리그 최고의 타점 생산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최형우가 빠지면서 그 빈자리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데요. 타점 20위권 안에 기아 선수는 8위 김도영과 12위 소크라테스가 전부이기에 특히나 그 공백이 여실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우성이 복귀를 했다는 점인데요. 이우성도 복귀 후 아직 타율이 0.238 그리고 1타점에 머물고 있습니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자신의 타격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