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티
6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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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피시티 조이시티를 그리워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따금씩 추억을 상기하는 기무라입니다. 제가 게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심심해서 적은 글에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던 경우가 바로 해피시티에 관한 추억을 나눴던 글이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해피시티를 추억하고, 생생하게 기억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추억을 해피시티와 조이시티에서 가지셨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2021년을 맞아 새롭게 한 번 더 글을 적어봤어요. 저의 추억과, 여러분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게임에서 힐링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해피시티(조이시티)는 누군가를 찍어 누르면서 성장하는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방 안에 가득 아이템 채워놓고, 통통배 띄워놓고 낚시하고. 노점 깔아놓고 아이템 자랑(?)하는 그 과정 자체에 의의를 느꼈죠. 그 덕분에 커뮤니티가 굉장히 돈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존재하던 빼앗기(?) 콘텐츠 역시 상대의 허점을 노려야만 하기 때문에, 지금의 PVP 일진들처럼 멀뚱멀뚱 서 있다가 뒤치기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변신 상태에서 잠수 중이라면 하하하! 웃는 소리 듣고 변신이 풀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화나긴 해요. 어찌어찌 재료가 모이면 마녀에게 마법 요리를 하러 갔었는데요. 조합식이 분명히 있었겠지만, 그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에 맨날 아까비깡만 만들었던 기억도 있습...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