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52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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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타타루의 대박카페 후기, V6.15 업데이트로 탄탄해진 PCMMORPG게임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게 2022년은 소중한 해였다. 길고 길었던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모험' 확장팩이 막을 올렸다. 어쩌면, 유저에게도 모험가에게도 모두 필요한 쉼표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파판14는 이전부터 '힐링 게임'이라고 이름이 알려졌었다. 사실 플레이해보기 전에는 그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이해하게 됐다. 퀘스트 하나하나의 텍스트를 전부 읽고,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개발팀이 유저들을 얼마나 리스펙트 해주는지 알 수 있었으니 말이다. 이번에 진행된 V6.15 업데이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굉장히 대단한 무언가가 업데이트된 것은 아니다. 신규 연대기 퀘스트가 추가됐는데, '타타루의 대박 상점', '돌아온 힐리브랜드' 등의 연대기 퀘스트는 여러분이 게임을 하면서 겪어온 모험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타타루의 대박 상점의 경우 타타루의 사업 확장(?)을 위해 빛의 전사인 모험가 여러분이 직접 발품을 뛰어주는 퀘스트로,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유저도 아련한 추억 회상을 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다. 여러모로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를 보면 뿌듯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이외에도 효월의 종언 확장팩을 마친 유저에게 호응을 얻을만한 '차원의 틈 오메가 번외편'이나, 우호 부족 '아르카소다라족' 관련 퀘스트도 추가되었다. 당연히 스토리를 크게 뒤트는 형태는 아니기에, 하나의...

2022.12.06
파이널판타지14 V6.15 업데이트 프리뷰, 오프라인으로도 뻗어가는 온라인RPG게임

 벌써 11월 말이다.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던 한 해였다. 모바일게임만 해도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터졌고,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이슈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온라인RPG게임도 시장의 냉혹한 평가를 받았고, 소리 소문 없이 문을 닫거나 서비스를 이관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그런 의미에서 파이널판타지14는 여전히 견고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서버에도 올해는 꽤 특별한 한 해였는데, 파판14 스토리의 중추와 같았던 조디아크 - 하이델린 사가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옆집 메이플스토리로 비유해 보자면 검은마법사 스토리가 마무리됐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동안 모험가들의 목표였던 조디아크가 무너졌고, 그들은 세계를 구했다. 모험가들도 재정비할 기간이 필요하다. 아예 V6.1 패치부터 신규 확장팩 이름이 'NEWFOUND ADVENTURE'. 새로운 모험이다. 덕분에 게임 내적으로도, 게임 외적으로도 짐을 벗어던지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RPG게임'이 되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RPG게임으로의 발전, V6.15 업데이트는?  솔직히 "크크크.. 조디아크는 사천왕 중 최약체.."의 스토리로 갔으면 막장 테크트리를 탈 뻔했다. 다행히도 파판14는 스토리 하나 기깔나게 뽑는 이들인 만큼, 완급조절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스토리 상으로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와중. 새롭게 접하...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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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V6.1 수호천절 프리뷰, 즐길거리 가득해진 온라인RPG게임

온라인RPG게임 파이널판타지14는 V6.1 업데이트를 통해 효월의 종언 확장팩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모험' 확장팩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동안 하이달린 / 조디아크 사가가 정말 오랜 시간 스토리를 이끌어나갔는데요. 효월의 종언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매듭지어졌습니다.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파이널판타지14 V6.1 업데이트 안내 영상을 보면, 이번 V6.1 패치에 굉장히 많은 즐길 거리가 추가된다는 걸 아실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신규 인스턴스 던전 '알자달 해저 유적'이 첫 선을 보입니다. 스토리 진행 도중 만날 수 있으며, 확장팩 첫 번째로 진행하게 될 던전이라고 해요. 그렇게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이라 그런지, 재미있는 패턴들이 많다는 후기가 여럿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4인 레이드 '찬란한 신역 아글라이아'의 추가도 화제죠. 파이널판타지14 세계관에서, 에오르제아를 관장하는 12주신이 있거든요? 하지만 여태까지 이들이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는데.. 연대기 퀘스트 에오르제아의 신화를 시작으로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여태까지의 던전과는 다른, 초월자의 느낌을 오랜만에 받을 수 있는 레이드라고 하는데요. 진짜 12주신인지, 가짜일지는 여러분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이 레이드의 키워드인 만큼, 레이드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590 템렙 방어구의 디자인도 그리스 로마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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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효월의 종언 V6.05 업데이트, 정액제 패키지와 함께 복귀 적기?

파이널판타지14는 최근 '효월의 종언' 확장팩을 업데이트했다. 글로벌 서버 기준 메타크리틱 점수 92점을 기록했으며, 유저 점수도 9.4점에 이를 정도로 '호평일색'인 확장팩이었다. 하여 국내 유저들도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었던 것 같다. 필자도 최근 복귀해서 열심히 스토리를 밀고 있다. 효월의 종언 확장팩으로 다양한 업데이트와 로드맵이 공개됐고, 최근에는 V6.05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다양한 업데이트로 즐길거리 풍부 스토리 다 밀었다면, 이제 도전할 차례 우선, V6.01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 변옥편에 이어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 변옥편(영웅)이 등장했다. 당연히 더욱 어려운 콘텐츠이며, 보상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 4층까지 도전하는 유저들의 무수한 트라이로 각종 커뮤니티가 뜨겁게 타오르기도 했으니. 드롭되는 보물상자에서 '변옥 궤짝'을 획득 가능한데, 궤짝을 사용할 때의 클래스에 해당하는 장비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 변옥편(영웅) 4층의 보물상자는 무기를 드롭한다. 변옥편(영웅) 4층의 평균 아이템 레벨 제한은 580이며,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레벨은 600레벨이다. 최종 아이템인 만큼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 효월의 종언 스토리를 다 민 유저들을 위해, 새로운 알라그 석판 '천문'도 추가되었다. 천문 석판은 일주일 동안 최대 450까지 획득 가능하며, 전투 클래...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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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MORPG 파판14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 함께 즐겨보자

2022년 2월 팬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된 파판14의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엄청난 양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많은 이들이 3개월 동안 오매불망 기다리던 만큼 뛰어난 퀄리티와 콘텐츠로 보답해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서버 기준 메타 크리틱 점수 92점(MUST-PLAY)을 기록했고요. 유저 점수도 자그마치 9.4점이나 기록했습니다. 평균적인 PCMMORPG는 90점대 혹은 9점대도 넘기 힘든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에도 '파판이 파판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팬 페스티벌 이후 진행한 사전예약도 하루 만에 약 20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고퀄리티 PCMMORPG'에 대한 열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저는 파이널판타지14를 처음 플레이하게 된 계기가 '스토리를 감상하고 싶다'라는 욕구 때문이었는데요. 효월의 종언 확장팩은 파이널판타지14 서사 한 줄기의 끝을 장식합니다. 7년 동안 펼쳐졌던 하이델린과 조디아크 스토리가 이번 확장팩을 통해서 마무리되죠.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이어진 줄기가 끝나는지라, 이번 기회에 파판14에 접속하셔서 스토리 정주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만화나 웹툰 볼 때, 결정적인 순간에 딱 끊기면 기분이 좀.. 그렇잖아요? 하지만 효월의 종원 업데이트로 인해 스토리 정주행이 완~벽하게 가능해졌다는 사실! 어떤 캐릭터를 생성할까 고...

2022.05.20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온라인RPG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22년 2월 팬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된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6.0 넘버링인 만큼 굉장히 많은 양의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스크롤 압박을 부르는 업데이트 공지사항이 게시되었네요.  효월의 종언 확장팩은 파판14 서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팬분들이 하이델린, 그리고 조디아크 스토리의 끝을 보고 싶어했죠. 장장 7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하이델린-조디아크 스토리가 효월의 종언으로 막을 내립니다.   파이널판타지14 스토리에서 용두사미를 바라는 건, 굉장히 헛된 이야기입니다. 글로벌 서버 메타 크리틱 점수 92점, 유저 점수도 9.4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수작 RPG라도 확장팩마다 90점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가 드문데, 파판은 이 어려운 걸 해냅니다.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누적 사전예약자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화력도 죽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효월의 종언이 업데이트된 후 가장 큰 변화는 만렙 확장입니다. 기존 80레벨에서 90레벨로 10레벨 늘어났죠. 또한 새로운 직업, 장비와 제작법, 지역, 몬스터 등등.. 이곳에 다 적기에 부족할 만한 방대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확장팩으로 신규 직업 '리퍼'와 '현자'가 공개되어,...

2022.05.13
PCMMORPG 파판14 팬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V6.0 효월의 종언도 발표

소통. 그거도 페스티벌. 별거 아닌 두 단어일지 모르지만, PC MMORPG 유저들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키워드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일방향 소통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간담회, 혹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기회를 쉽게 제공해 주지도 않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게임이 2년 정도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계획했으나,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었었죠. 하지만 온라인은 계획대로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굉장히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2월 12일 진행된 파판14 팬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먹거리가 넘치는 야시장과도 같았습니다.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1시 15분까지, 약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식 행사(프라이멀 공연 제외!)가 진행됐고요. 정해진 시간 역시 알뜰하게 사용했습니다. 아침부터 시청하셨던 분들은 토요일이 그냥 삭제됐다죠. 약 10시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V6.0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스테이지에 오른 최정해 PD. 뭔가 PD답지 않은 의상이 눈에 띕니다. 바로 효월의 종언으로 업데이트될 신규 직업 '현자'를 코스프레한 건데요. 이게 또 쓸데없이 고퀄이라서 LED까지 달려있더랍니다. 채팅창...

2022.02.18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및 달력 이벤트, 소통하는 온라인RPG게임의 예

어느덧 12월입니다. 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 1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겁니다. 각자 써 내려간 이야기가 다른 만큼, 모두의 추억도 각양각색입니다. 여러분이 온라인RPG게임 속에서 나눈 대화들, 잡았던 몬스터들, 얻은 아이템들.. 모두 하나의 계절이 되었을 테죠. 몇몇 게임들도 유저들과 함께 하는 연말 준비에 한창입니다. 대표적으로 파이널판타지14는 올 연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선물을 한아름 안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굿즈는 물론이거니와, 오랜만의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까지 준비하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우선 파판14의 연례 행사와도 같은 2022 달력 증정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조건이 있죠. '환상 모험 패키지'를 구매한 분들에게 지급되는 굿즈입니다. 환상 모험 패키지는 90일 이용권에 다양한 편의성 아이템이 포함된 상품으로, 본래라면 약 13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지만 할인하여 99,000원에 판매됩니다. 90일 게임 이용권, 집사 90일 이용권, 초코보 가방 90일 이용권 등 편의성에 도움이 될만한 기간제 아이템은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게임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FLEX를 할만한 패키지라고 생각해요. 고인물 전용 아이템들이 아니니까요. 파이널판타지14 2022 달력은 18장의 3D 워크로 꾸며져 있습니다. 탁상 달력임에도 크기가 165X235mm로 ...

2021.12.03
파이널판타지14, V5.55로 증명한 스토리 텔링 갑 PCMMORPG게임

근래의 온라인 MMORPG 장르를 스토리 때문에 플레이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최근 V5.55패치의 일환으로 여명의 사투 PART2를 업데이트했는데요. 이로써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 시나리오의 큰 틀을 마무리 짓게 됩니다. 칠흑의 반역자는 메타크리틱 91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확장팩이었죠. 2019년 칠흑의 반역자가 처음 업데이트된 걸 돌아보니,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PART1에서 유저들은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변해버린 '신도'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고안해 내고, 서로 척을 지고 살았던 야만족들과의 화합에도 손을 내밀며 연대에 한 발 나가섭니다. 갑자기 등장한 미지의 공포 '이상한탑'도 차근차근 조사해나가며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었죠. 이하 내용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직접 플레이하면서 감동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PART2에서도 조사를 진행하던 와중, 여러분이 속해 있는 '새벽의 혈맹'이 에오르제아 동맹군의 부탁으로 알라미고에서 열리는 회담에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알피노가 "그 회담을 실현시키기 위해 많이도 힘들었지..."라며 독백을 하는데, 파판14의 여정을 함께해왔던 분들이라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내 시간.. 내 노력.. "....이 곳에 모인 국가, 종족, 조직, 우리...

2021.11.05
'가슴이 웅장..' 파이널판타지14 V5.45 군힐드 사원 업데이트 준비한 RPG게임추천

"오픈 때보다 유저 수 많아, 유저들의 사랑에 감사." 7월 9일, 파이널판타지14 최정해 실장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적극적인 신규유저 마케팅과 칠흑의 반역자 등 신규 컨텐츠들이 잇따라 성공하며, 파판14는 오픈이래 최고의 흥행을 맞이하고 있죠. 제 주변에서도 RPG게임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언급이 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손가락이라고 표현하는 건 조금 양심에 찔리니 다섯 손가락으로 합시다. 파판14의 특징으로 말하자면, 업데이트 이후 '뽕이 찬다'라고 해야 할까요? 스토리를 보고, 보스전을 보고 뭔가 가슴이 웅장해질 때가 있습니다. 다른 RPG와 뭔가 다른.. 뭔가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느낌도 들 때가 있죠. 이번 V5.45 패치 역시 군힐드 사원이 업데이트되어 많은 공대의 트라이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버는 7월 20일 V5.45 패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청마도사는 레벨 70까지 상한 되면서 새로운 잡 퀘스트를 해금하게 됐는데요. 청마도사는 특이하게도 특정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자신이 사용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잡 퀘스트를 통해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셈이죠. 여러모로 특이한 설정을 가진 직업인만큼, 이번 기회에 청마도사 육성을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또한 새로운 외전 퀘스트 '세이브 더 퀸'이 오픈되어 새로운 던전 공략이 가능해졌습니다. 새롭...

2021.07.29
PCMMORPG 파판14 V5.5 여명의사투 업뎃, 과연 진입 적기일까?

PCMMORPG 파이널판타지14(파판14)가 V5.5 여명의사투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이제 서비스 6년 차를 맞이한 파판14는 해당 업데이트로 신규 에피소드, 레이드, 토벌전 등 새로운 즐길 거리를 대거 추가했는데요. 여명의사투에서 추가된 메인 시나리오로 미루어보아, 원초 세계로 귀환한 새벽의 혈맹 동료들은 신도화의 치료법을 드디어 확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만족'으로 불렸던 이종족과의 융합을 위한 행보를 개시하죠. 물론 그들의 행보를 방해하는 자들이 있기 마련. 각지에 의문의 탑이 나타나고, 세계의 종말을 불러오려는 자들의 암약이 시작됩니다. 여러모로 하나의 고비를 넘긴 상황에서 새로운 적이 등장해 새로운 국면 전환을 알리는 시나리오입니다. 메인 시나리오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규 연대기 퀘스트 [요르하 : 어둠의 묵시록]도 추가됩니다. 이전에도 파이널판타지14의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는 대호평을 받았었죠? MMORPG 속에서 니어 오토마타를 즐기는 기분이었으니까요. V5.5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신규 24인 레이드 희망의 포대: 탑이 추가되었습니다. 본래 아군이라 생각했던 2P는 흰색 구체와 함께 수많은 개체로 나타나 돌연 공격을 개시하고, 이를 막으러 온 '진짜' 2B와 9S 그리고 여러분들이 힘을 합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플레이해본 결과, 거의 요코타로 콜라보라 봐도 좋을 정도로 니어 오토마타 팬들이라면 눈이 돌아갈(....

2021.09.17
떠오르는 착한 게임, 파판14를 주목할 이유

요즘따라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논의가 거세다. 비단 모바일 게임의 세계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도 이제 '돈싸움'의 영역에 들어선지 오래다. "이 게임 이번에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저도 얼마 전에 시작했어요ㅋㅋㅋ""혹시 얼마 지르셨어요?""1000정도 쓰니 재밌더라고요ㅋㅋ""??"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본좌 게임은 수년 동안 곪아왔던 확률 문제로 인해 '국민 게임'의 타이틀을 내려놓고 말았으며, 이는 MMORPG 유저들이 로스트아크와 같은 대체재로 이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른바 '착한 게임'들로, 대부분 확률 놀음에서 벗어난 게임들이었다. "이렇게 하면 도대체 뭐가 남나요?" "여러분이 남습니다." 수준의 운영을 선보이고 있는 건 덤이다. 확률 문제가 터졌을 때 초코보 위에서 팝콘을 튀기고 있던 '파이널판타지14'역시 비슷한 범주에 들어가는 MMORPG게임이다. 파판14는 월 정액 금액만 내면, 대부분의 콘텐츠를 인 게임 내에서 수급할 수 있다. 장비, 룩템, 하우징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내가 체험해본 MMORPG 중 가장 현금술로 창조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이었던 게임이다. 즉, 게임의 호흡이 결코 빠르지 않다. 이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신기하게도 느린 템포는 게임에 적응하기 전까지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물론 본인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캐릭터에게 비키니를 ...

2021.06.02
숙제 대신 '힐링'으로, 파판14의 방향성

최근 게임들이 유저들은 붙잡는 트렌드는 누가 뭐래도 '숙제'입니다. '숙제'란 하루에 해야할 일일 퀘스트를 클리어하게끔 만드는 게임 내 설계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는 유저들에게 최소한의 플레이 타임을 요구하지만, 반대급부로 '숙제'를 하지 않으면 게임 내 콘텐츠 진행을 따라갈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 즉, 숙제를 꼭 끝마쳐야 게임 내 파워 밸런스를 따라갈 수 있다는 말이죠. 이는 생각보다 스트레스로 작용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한창 던전 앤 파이터를 플레이할 때, 지쳐 쓰러져 잠들었을 때도 새벽 4시 쯤에 눈이 파르르 떨리며 움직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숙제는 다 해야지.."라며 억지로 던전을 돌았던 때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족도가 높았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그냥 해야 했으니 했던 거죠. 파이널판타지14가 내놓은 방향성 파이널판타지14는 그런 의미에서 게임의 방향성이 조금 다릅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최근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애니메이션 타이틀을 공개했는데요. 레벨에 따라 해야 할 일을 적어놓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했던 주인공이 마을에서 10시간 씩 춤 추고 있는 친구들(※실제로 있음)과 일과 시간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영위하는 캐릭터들을 보며 개쌍마이웨이를 다짐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물론 파이널판타지14도 숙제가 있습...

2021.03.04
치트키 콜라보 꺼내든 파판14 근황

콜라보레이션. 게임과 또 다른 게임의 이용자층이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것이 주요 목적이지만, 때로는 역시너지를 일으킬 때도 있습니다. 몇몇 콜라보레이션은 너무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있고, 돈벌이용으로 소비될 때도 많아요. 어.. 사신도 있고요.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은 상호 모두가 윈윈하는 구도가 펼쳐집니다. 서로가 "어? 이거 재밌어 보이는데? 찍어 먹어 볼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죠. 니어 오토마타 속 보스 파판14 속 보스 파이널판타지14는 그런 의미에서 치트키를 하나 갖고 있는데요. 바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입니다. 스토리면 스토리, 레이드면 레이드 모두 파판 속 니어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을 전부 제외하고 콜라보 완성도 자체만 보면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해요. 5.1 업데이트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파이널판타지14는 5.3 업데이트를 통해 치트키를 재소환합니다. 이번에도 니어 오토마타 세계관을 짠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콜라보 답지 않은 스토리 라인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당연히 연합 레이드 던전도 추가됩니다. 이번에 추가될 던전은 '인형들의 군사 기지'로, 흰색 2P와 9S가 연관된 스토리 라인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B 역시 등장한다고 하니, 정상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진행되진 않겠죠? 반전이 있다거나? 감수한 분이 다름 아닌 요코 타로니까요. 역시나...

2021.01.16
5.2 업데이트로 파이널판타지14가 노리는 '복귀각'

주위를 둘러보자. PC MMORPG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신들의 선택지가 점점 좁아져오는 것을 눈치채고 있을 것이다. 이미 많은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눈을 돌렸고, 하이 리스크인 PC RPG 개발에 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당연한 일이다. 결국 우리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중에서 옥석을 가려야 한다. 해외로 눈을 돌리려 해도 영어가 안 되니 나라 사랑 만세를 외칠 수밖에 없지 않은가. PC MMORPG 중 게임성으로만 이야기하면 빠지지 않는 게임이 바로 파이널판타지14다. 한국에서도 수년간 서비스되고 있고, 최근 5.2 업데이트와 함께 대대적인 복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간단 브리핑 파판의 꽃은 단연 스토리와 레이드다. 5.2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희망의 낙원 에덴 : 공명편'은 연대기 스토리와 깊게 연결되는 레이드로, 희망의 낙원 에덴 스토리의 두 히로인, 린과 가이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내가 파판14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깜냥은 되지 못하여 간단히 설명하자면..! 린과 가이아는 서로 반대되는 힘을 가졌지만,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무의 대지 회복을 위해 애쓴다. 서로가 꽁냥대는 모습은 마치 백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모험가는 두 소녀의 힘을 빌려 재현된 보스를 마주해 대지의 힘을 되찾는다는 스토리. "않이! 나왔던 애 또 나와! 옆집 아라드처럼 팔레트 스왑만 하...

2020.09.24
뉴비를 원한다는 파판14 온라인, 변화하는 점은?

시간 참 빨리 지난다. 어느덧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가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나고 보니 참 다사다난한 길을 걸었던 게임인 듯 싶다. 게임은 5.2 업데이트와 함께, 오랜만에 사전예약 타이틀까지 걸어놓았다. 뉴비 맞이에 제대로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던 업데이트 발표과 이벤트 진행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다. 과연 어떤 점이 바뀌고, 어떤 장점을 게임이 아직까지 내걸고 있는지 한 번 핥아나 보자. 와! 신규 업데이트! 5.2 업데이트 추억의 흉성 편을 맞아 신규 퀘스트 [새벽의 귀환 편]과 신규 연대기 퀘스트 [희망의 낙원 에덴], [웰리트 군사 작전]이 추가된다. 뉴비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싶긴 할텐데, 파판14 온라인은 본래 스토리 보는 맛으로 덕질하는 게임 중 하나다. 신규 인스턴스 던전 [애니드라스 아남네시스], 신규 토벌전 [루비 웨폰 파괴작전] 역시 업데이트 됐다. 평균 아이템 레벨 470 이상 유저들을 대상으로 극 난이도 토벌전도 함께 열렸다. 신규 레이드로는 [희망의 낙원 에덴 : 공명편]이 준비됐다. 역시 보스 퀄리티는 정말 잘 뽑는 게임 답게, 위압감 넘치는 레이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릇 RPG 계열 유저들은 자신이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게 도전하는 일련의 과정을 즐기지 않는가. 이외에도 제작가, 채집가 시스템이 대폭 변경되며, 이들의 도구를 강화해 나가...

2020.08.27
파판14 유저들의 센스 넘치는 룩덕질(?)

RPG 게임 속에서 캐릭터는 또 하나의 나 자신이다. 내 캐릭터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강해지며, 삐까번쩍한 외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그런 캐릭터를 보며 뭐라도 더 예쁘게 입혀주고 싶고, 좋은 아이템을 끼워주고 싶어진다. 나도 던파 하면서 "애기 븝미에양~" 수준의 동기화는 시키지 않았어도, 돈 생기면 어떻게든 룩부터 질렀다. 오늘 먹을 국밥을 다음 달로 미루더라도 한정 이벤트 패키지만은 포기할 수 없었으니까. "왜 돈이 생기면 장비에 투자하지 않고 희귀 아바타를 사나요?""무기는 영원하지 않지만 아바타는 영원합니다." 초코보 서버 뿌뿌나팔님의 룩 이렇게 자신의 캐릭터에 최대한 좋은 옷을 입혀주는 분들이 많을 테지만, 내면에 잠들어 있는 어둠의 다크니스를 끄집어내는 분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패션 콘테스트'가 열렸다는 것은 그간 억눌러온 야수를 풀어놓을 무대와도 같았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일종의 '클론 아바타' 개념인 '장비 투영' 업데이트를 업데이트 함과 동시에, 패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파판14 온라인도 다양한 룩덕질 요소가 마련된 만큼, 뭇 유저들의 창의적이고 기행에 가까운 패션 센스가 대거 포착됐다는 후문이다. 작품 명 : 1일 1깡 톤베리 서버 Peter'님의 룩 금방이라도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기 직전 카메라 엥글을 90도 뒤집어 놓으실 것만 같은 이 각도! 당신...

2020.07.01
파판14, "보이루" 채팅이 게임 정지 사유다?

"보이루~" 게임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인사다. 보이루는 BJ 보겸의 인사말 겸 유행어로, '보겸 + 하이루'를 합친 단어다. 최근 정말 많은 유튜버들이 차용하는 인사말인 "○하~"와 비슷한 의미다. 물론, '보이루'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갖고 계신 분들도 계신다. 보겸은 굉장히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BJ다. 방송의 분위기 탓인지 몰라도, 구독자 중 보겸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이들의 숫자도 결코 적지 않다. 악성 구독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보이루~를 시작으로 온갖 밉상짓을 저질러왔다. '보이루'가 욕설이거나 금지 단어로 일컬어질 정도는 아니다. '보이루'는 BJ 보겸의 구독자(가조쿠)들을 대표하는 단어그것이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가 됐을 뿐, 본디 악의적인 의미를 내포한 단어가 아니다. 그런데.. 보이루 채팅이 정지 사유가 된 게임이 나타나고 말았다. 며칠 전, 모 커뮤니티에 "보이루를 채팅창에 치고 게임을 정지 당했다"라는 유저의 글이 올라왔다. 이를 목격한 BJ 보겸은 3일 밤, 하나의 '저격 영상'을 게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 대상은 파이널판타지14였다. 보이루는 성적인 의미다 VS 보이루는 인사일 뿐이다 사건은 며칠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벙클 서버의 파판 뉴비 'bklove'. 닉네임부터 보겸 구독자인 그는 초보자 채널에서 "보이루~ 이겜 재밌나요? 보겨미...

2020.03.04
연말 시상식, 몬헌을 이긴 파판14 확장팩..?

연말! 1년을 마무리짓는 의미라고 해야할까. 모두들 '올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상을 주느라 바쁘다. 방송국들은 연예대상이나 가요대상이다 하며 연일 특집 방송을 꾸리고 있고, 시청자들은 TV 앞에 앉아서 "역시 ○이 대상이지~"라며 맞장구를 치곤 한다. 게임계도 2019년 결산에 돌입했다. 각종 해외 매체들은 2019년 'GOTY'를 수상할 게임에 하나씩 표를 던지는 중이다. 현재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이 세키로를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물론 단순히 매체들이 "올해 최고의 게임은 ○입니다 땅땅땅!"하고 끝내는 것은 아니다. 올해 최고의 게임은 최고의 게임이고, 자체 기준에 입각한 다양한 커스텀 어워드를 발표한다. 개중에서 규모가 꽤 큰 매체인 'IGN'은 'Best Ongoing Game of 2019' 항목의 수상작으로 파이널판타지14의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를 꼽아 소소한 반향을 이끌어냈다. IGN은 "파판14팀은 요시다 프로듀서와 함께 최고의 확장팩을 업데이트했다. 싱글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도 만족시켰고, 다양한 콜라보 등으로 콘텐츠를 추가했다."라며 파판14의 수상 이유를 밝혔다. 아쉽게 무릎꿇은 다른 게임들은 에이펙스 레전드, 몬스터 헌터 월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데스티니2 되시겠다. 몬헌...?? 어케 이겼누.. 한국 게이머들이 보기엔 온라인 게임이 '호평'을 받는다는 상황 자체가...

2019.12.30
<이슈+> 소통? 욕받이? 유저 간담회 잔혹사

이불 밖은 위험하다지만,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 마련해도 즐겁다. 사람들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위 아 더 월드다. 축제나 행사라고 불리기도 하나, 보통은 '간담회'라는 이름 하에 진행된다. 게임사는 대형 업데이트가 있을 때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일단 오프라인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소통하고 있다는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물이 된다. 화를 덜어내는 효과도 탁월해서, 게시판에서 사돈의 팔촌을 멸할 기세로 키보드를 난타해도 정작 현장에서는 같이 셀카를 찍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건 덤이다. 간담회는 국어사전에 적혀 있기를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간담회는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이벤트 매치를 하며, 하하호호 QnA를 받고, 참석자들에게 굿즈를 나눠주는 것으로 사전적 정의답게 끝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 소통을 해달라고~ 해달라고 사정 사정을 해서 마지못해 연 간담회는 사실상 청문회가 되기 때문이리라. 간담회 : 그래도 희망편 간담회를 개최하는 1순위 목표는 대외적으로 어필하기 위함이다. 사실 높으신 분들이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증거 자료와 지표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고.. 게임이 노리는 유저층이 확실한 경우 간담회 반응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내기 쉬운 편이다. 예를 들면 우리 덕후 분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레퍼토리는 거의 유사하다. 코스프레 모델을 ...

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