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아기 분리수면은 언제부터 해주는 것이 좋을까,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는 육아맘들이 꽤 많이 있더라고요. 왠지 분리를 하면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고 별로 내키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엄마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연년생 딸 세 명을 키우고 있고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모두 따로 잠을 자고 있어요. 첫째, 둘째는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막내만 따로 재우고 엄마, 아빠와는 아예 따로 잠을 자고 있답니다. 하지만 생후 3개월 미만 아기는 혼자 재우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함께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같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분리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기를 혼자 재우기 위해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방식은 좋지 않아요. 제가 아기 분리수면을 위해서 했던 방법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자장가노래를 들려주는 것이었어요. 물론, 신생아때부터 따로 잠을 재웠기에 조금 더 수월하게 분리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노래도 도움을 많이 줬답니다. 그리고 새벽에 아이가 잠을 자다 울거나 하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 다시 케어를 해주었고, 재울때는 들어가 재우고 잠들면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첫째, 둘째가 4살, 5살이 되면서부터 혼자 잠들고 잘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일주일에 2-3번정도 시도를 하고 있네요 :) 아기를 혼자 재우기 시작하기에 좋...
12오늘은 아기 분리수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저는 현재 50개월, 36개월 그리고 16개월 연년생 세 아이를 육아하고 있는 엄마예요.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세 아이 모두 수면분리 해 준 상태이고 첫째와 둘째만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엄마, 아빠와는 따로 잠을 자고요. 부모님과 함께 잠을 자는 말을 일컬어 코 슬리핑이라고 불리는데, 이게 오히려 자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부모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심하면 불면증까지 생긴다고... 같이 잠을 자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우리 아이들의 숙면이 깊지 못하다는 점 꼭 생각해 두셨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이유로 외국 같은 경우는, 신생아 때부터 따로 잠을 재운다고 하죠. 유대감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항상 코슬리핑, 즉 아기와 같이 잠을 자는데 좋지 않다고 하니 수면 분리해 주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게 좋겠죠? 물론 강제로 아이를 재우는 것은 좋지 않아요. 저는 신생아 때부터 분리해서 잠을 재웠기 때문에 크게 힘들다 느꼈던 적이 없었지만, 신생아 이후에 분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힘들죠. 만 2세부터 3세까지는 분리 불안이 어느 정도 없어지는 시기라, 이때 처음 도전해 보는 게 좋아요. 하지만, 쉽지는 않답니다... 유치원, 초등학생은 독립성이 생겨 분리해 주기 조금 더 수월한 시기라고 해요. 이때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