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서 만나는 길고양이들이 벌써부터 겨울나기를 어찌하려나 걱정이 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공원 주변으로는 돌봐주시는 캣맘님들이 있어서 인지 밥그릇 물그릇도 눈에 띄고 밥시간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길고양이는 개체수가 많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 포획틀을 이용해서 구조를 한 후에 중성화수술인 TNR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고양이들도 잦은 발정기를 겪지 않고 임신 출산으로 부터 자유스러울 수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포획틀로 길고양이를 구조해서 TNR 하는 과정까지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길고양이 포획틀 구조시 주의할점. 길고양이를 포획틀을 이용해서 구조를 시도할 경우에는 그 이전에 미리 음식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야 배가 고픈 상태에서 포획틀 안에 있는 음식을 먹기위해서 자연스럽게 틀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에게 평소에 친근했던 캣맘님이나 밥을 주던 익숙한 사람이 포획틀을 가지고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양이 구조시에 포획틀이 아닌 뜰채나 그물 같은 것으로 잡으려는 시도는 주의해야 합니다. 한번 실패하면 다시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포획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양이 TNR 뜻 길고양이 TNR이란 길냥이를 안전하게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한 후에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길고양이를 포획한 다음 중성화 ...
아기 고양이 냥줍 봄이나 가을에는 길고양이들이 출산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아니게 길에서 아기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길고양이새끼들이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엄마 고양이가 먹을 것을 구하러 가거나 했을 때 길거리로 나오게 되어서 로드킬을 당하거나 길을 잃어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요. 냥줍 이란? 냥줍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고양이를 줍는다 는 뜻으로 길에서 헤메는 길고양이새끼를 구조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길에서 새끼고양이가 자꾸 울고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게 되는 것을 냥줍했다 라는 말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길에서 가끔 고양이가 나를 따라와서 친근하게 비빈다거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나를 데려가 달라는 듯한 몸짓을 보이게 되어서 고양이집사가 어쩌다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길고양이에게 간택을 당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냥줍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길고양이들은 새끼를 3~5마리 정도 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에서 새끼를 돌보다 보면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고 다니지만 밥을 구하러 간 사이에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기고양이들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질병에 노출되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 고양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나와있는 길고양이새끼 일 수도 있는데 아기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옆에 엄마고양이가 없...
아기고양이 키우기 먹이기 휴가 기간동안 아기 고양이키우기에 동참하면서 놀아도 주고 밥도 챙겨주고 새끼길고양이가 먹이로 뭘 먹으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지인에게 알려주었답니다. 눈도 제대로 못뜬 상태의 아기고양이라면 당연히 분유나 초유를 준비해서 먹여야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지만 생후 3주 이상은 된 상태로 구조되고 입양을 온 것이라서 이유식을 지나서 사료를 먹기도 하더라구요. 턱시도 아기고양이는 길고양이 엄마를 잃고 비닐하우스에서 구조되어서 지인에게 입양된 새끼길고양이 입니다. 검은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앉으면 이렇게 턱시도를 입은 것처럼 모색이 그래서 턱시도 고양이랍니다. 고양이 성격이 어찌나 좋은지 아기고양이때 부터 사람과 지내서 그런지 사람을 겁내하거나 하지 않고 놀자고 배위로 뛰어올라 옵니다. 내가 침대에서 쉬고 있는데 배위에서 꾹꾹이도 해주고 장난도 치고 하는 모양이 신기한 턱시도 아기 고양이예요. 길고양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성격좋은 고양이예요. 아기 고양이 먹이로 사료나 밥은 생후 3주가 지나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태어난지 3주 이상이면 형태감이 있는 이유식 먹이를 먹이면 되는데 사료보다는 부드럽고 분유보다는 형태가 있는 것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이빨이 나기 시작하는 때라서 4주가 지나면 건식 사료나 고양이밥을 스스로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고양이습식을 준비를 해가서 먹도록 해봤는데 아주 잘 먹어서 기특...
길고양이 구조 , 입양 묘생역전 이번에 지인이 준비중인 지리산 자락의 펜션으로 놀러를 갔는데 식구가 늘어났어요. 아기 길고양이를 구조하고 입양해서 키우고 있었어요. 어찌나 자그마하고 귀여운지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콧등에 점이 있어서 그것도 너무 귀엽고 뒷모습을 보니 어찌나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녀석인지 보는 것도 행복이였어요. 이번 휴가는 이루와 함께 지리산 강아지와 지리산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뒤에서 보면 검은고양이같이 보이지만 앞을 보니 턱시도 고양이인 것 같아요. 어찌나 개냥이인지 정말 어린 길고양이새끼임에도 사람을 너무 잘 따르더라구요. 처음본 내 배에 올라와서 꾹꾹이도 하고 배위에서 한참을 노는 것을 보니 길고양이 새끼 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더라구요.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되어서 홀로 보여서 구조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데리고 와서 입양을 해서 키우고 있는데 성격이 개냥이 그 자체라서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거나 경계하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입양하고 이름을 까미라고 지었더라구요. 내가 자는 방까지 와서 아침을 깨우고 이렇게 열심히 침대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 그자체 였어요. 고양이들은 키워보면 매력이 더 넘친다고 하더니 제 지인도 얼마나 사랑스러워하는지 한참동안 함께 놀아주고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더라구요. 이로서 비닐하우스에서 구조되어서 넓고 환경이 좋은 지리산 자락의 고양이가 되었으니 묘생역전이라 ...
제가 직업을 바꾸기 전에 늘 다니던 직장 주차장에는 길고양이들이 아주 많아요. 주차장이 넓게 있다보니 제가 사무를 보던 공간 앞에도 길고양이들이 자리 잡아서 비가 오면 비를 피해서 구석에 앉아있거나 많이 해서 자주 밥도 챙겨주고 했어요. 우리마당에도 길고양이가 있어서 케어해주고 직장에도 오면 길냥이들이 한가득이라서 사료도 사고 습식캔도 사서 많이 나눠주기도 했어요. 고마운 것은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주사님들이 정성껏 길고양이들을 돌봐주셔서 아깽이 대란이 일어난 봄에는 입양을 해서 데려가시기도 했어요. 올해도 길고양이가 세끼를 세마리를 낳았는데 두마리는 하늘에 별이 되었고 눈을 뜨지못하고 아파보였던 치즈태비 아기고양이만 눈을 식염수로 씻어주고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안약을 받아서 넣어주고 해서 겨우 살렸네요. 이젠 눈도 초롱초롱해진 구조한 길고양이새끼예요. 사람손을 타버려서 왠만해서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도 않아요. 시원한 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길고양이새끼가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사랑스럽기도 하네요. 길고양이로 구조되어서 치료가 잘 되었으니 입양까지 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오랜만에 전 직장에서 만난 분들과 길고양이새끼 아픈 것을 구조해서 치료해 놓고 나니 참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길냥이지만 키워보면 반려묘랑 다를 바가 없답니다. 좋은 가족이 나타나서 이쁜 아깽이를 업어갔으면 좋겠어요. 그동안에는 주차장에서 잘 챙겨주고 있...
길고양이 TRN 꼭 알아야할 점. 저는 마당에서 찾아오는 길고양이 아이들을 밥만 챙겨주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정도로만 케어를 해주고 있는 실정인데 길고양이를 정말로 성심껏 돌보시는 분들은 길고양이 TNR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하고 실행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는 할 엄두를 못내고 있어서 그냥 밥을 챙겨주는 정도만 하고 있는데 길고양이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개체수가 자꾸 늘어날 뿐만 아니라 몸도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양이 TNR 이란? T(Trap): 포획하기 N(Neuter):중성화 R(Return) :방사하기. 그래서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에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한 길고양이는 귀끝을 아주 살짝 잘라서 표시가 나게 해주고 방사를 합니다. 도심에서 그냥 살아도 사실 오래 살지 못하는 길고양이들이지만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에 암컷들은 수없이 많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야되기 때문에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숫컷들도 발정기때 싸움이 나고 영역싸움으로 싸우다 죽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도 중성화수술을 하는 것 처럼 고양이도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데, 길고양이들도 TNR을 통해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 입니다. 요즘은 지역마다 구청에서 한달에 몇마리 정도를 지원해주...
제 오랜 이웃님들은 얼마전에 제가 길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다친 길고양이를 구조해서 치료하고 입양보내길 희망했던 분의 소식을 듣고 후배에게 소개해서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입양을 보낸 소식을 보셨을거예요 바로 길고양이 이지라는 아이랍니다.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해서 얼굴부위와 머리를 다쳐서 치료를 하고 겨우 퇴원하면서 저의 후배 부부에게 입양해서 정말 사랑받으며 지낸지가 벌써 7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그동안 빠진 털도 잘 낫고 몰라보게 이뻐진 소식도 제 블로그에 다 담아두었더랬어요 사랑받으면 이뻐진다는 말이 진짜구나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길고양이에서 한 가족의 반려묘가 되면서 묘생역전을 한 치즈태비 이지예요 최근에 봄이 되면서 이지를 입양했던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이지가 최근 들어서 왼쪽눈에 눈물이 너무 많아져서 병원을 계속 다니며 약도 먹고 하였는데 효과가 없고 잘 낫지를 않아서 큰 병원으로 옮겨서 진료를 받았다고 해요 그런데 검사를 여러가지 시행후에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고 하네요 왼쪽 눈은 안구도 작고 백내장, 망막이형성증이 있어서 거의 실명으로 판정이 났다고 해요 눈물양은 정상인데 안구가 작아서 고여있다가 한꺼번에 나와서 그런거라고 했답니다. 사랑스러운 치즈태비 고양이 이지의 왼쪽눈 실명 후배 말이 집에서는 거의 번개처럼 날라다니고 잘 지내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유독 손바닥에 간식을 주면 처음에 잘 먹지 못하던 ...
냥줍 이란 ? 길고양이 구조시 주의할 점 냥줍 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바로 고양이를 길에서 주웠다 라는 의미를 냥줍 이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홀로 떨고있는 곤란에 처한 고양이를 구조하여 입양하였다고 하는 냥줍의 훈훈한 이야기가 봄과 가을에 많습니다. 그만큼 봄과 가을에 길고양이들의 출산이 많아져서 이런 경우를 심심찮게 듣게 되거나 보게됩니다. 냥줍 하기전에 주의깊게 살펴봐야 될 점. 혹여나 아기고양이가 울고 있거나 주변에 아무도 없이 한자리에 있어서 가엽게 보여서, 귀여워서 , 아픈것 같아서 데리고 왔다 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고양이를 냥줍하면 고양이는 더 불행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냥줍을 하지 말아야될 경우 - 고양이의 털이 깨끗하다 - 마르지 않고 포동포동하다. - 눈이 아파보이지않고 초롱하다. - 한자리에서 보인지 몇시간 되지 않았다. 이런 경우는 어미가 새끼냥이들을 두고 사냥을 갔거나 먹거리를 구하러 나간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자란 냥이처럼 보인 경우는 어미의 보살핌이 있고 잠시 어미냥이가 자리를 비운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아기고양이가 이쁘다고 만지거나 손을 타게 하면 더 이상 어미가 돌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길에서 아기고양이를 보았다고 해서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선뜻 만져버리면 나중에 엄마가 사람 냄새로 인해서 위협...
우연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게 되었어요 나와 같은 대형견 리트리버 키우시는 분인데 길고양이들도 많이 돌봐주다 보니 다친 길고양이들을 구조하고 치료하고 입양을 보내는 일까지 하시게 됐더라구요 그러다 입양을 못보내서 강아지들과 함께 길고양이도 반려묘로 받아들여서 키우게 되신 분인데 피드에 길고양이 임보처나 입양처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3~4개월 정도의 남아 길고양이인데 엄마고양이랑 형제들도 다 사고로 죽었는데 이 아이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서 머리와 얼굴 부분이 심하게 다쳐서 다 죽게 생겼는데 평소 밥챙겨주던 분이 구조를 해서 사비를 들여서 병원에 입원까지 시켜놓은 아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분도 치료는 했지만 집으로 데리고 갈 수가 없는 형편이라서 임시보호를 하거나 퇴원하면 입양처가 필요한 길고양이 였어요 피드 보면서 안타깝다 생각한 것이 지역이 부산이여서 더 그렇더라구요 머리속에 이 아기길고양이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던 차에 제 후배중에 한명이 급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알아봐 줄 수 있냐고 해서 바로 이 길고양이 아이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고 길고양이도 너무 이쁘다고 갈곳 없는 생명 한명 구하라고 조언에 설득에 ㅋㅋㅋㅋㅋㅋ 그 후배부부가 원래가 측은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내가 강요하지 않아도 사연듣고 바로 입양을 결정했어요 묘연이라는 것이 그런 것인지 그 결정나고 바로 그 다음날 이 아기길고양이가 퇴원을 한다고...
우리집 마당 길고양이들이 우리집을 오가며 임신하고 출산후에 아기고양이들을 데리고 함께 기거를 하며 살다가 사라지고 다시 다른 아이들이 나타나고를 반복하는 것을 몇년을 보아왔네요 우리 마당에 삼색이 고양이는 임신한 것이 지금와서 보니 거의 확실해진 것 같아요 역시 줄무늬 고양이가 경계를 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을 보니 맞는가보다 싶었는데 삼색이 아이의 배가 약간 볼록해진게 표시가 나네요. 먼저 삼색이 고양이가 밥을 먹을때 까지 줄무늬 아이가 이렇게 밑에서 경계 보초를 서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자주 보이네요. 저는 제가 해줄 수 있는 것 까지만 해주자는 입장이여서 길고양이를 구조하고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보내주는 그런 일까지 하는 캣맘님 캣대디님들이 참 대단하고 훌륭해 보이더라구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길고양이 TNR이란 무엇일까? 길고양이 TNR이란 길고양이들의 임신 출산 반복으로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중성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길고양이 TNR Trap(포획) Neuter(중성화수술) Return(다시 방생) 의 약자를 칭하여 말하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길고양이들을 일단 포획을 하여서 중성화수술을 하여서 원래 살던 자리로 보내어주는 활동을 말함인데 길고양이들의 개체수를 더이상 늘이지 않고 생존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길고양이 TNR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