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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랍니다. 매년 8월 8일로 호기심에 잔뜩 긴장한 고양이의 동그란 눈을 닮은 날입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지인은 아침에 엉덩이 팡팡!!을 원 없이 해주고 왔다고 좋아하더라고 말하네요^^ 모든 애견애묘인들이 그들과 함께 행복하기를 빌어봅니다. 오늘은 멀지 않은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육신사 배롱나무가 너무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해 찾아가 봅니다. 국내여행 인플루언서 윤디입니다. 상단에 있는 네임텍으로 들어가서 팬 하기 누르고 다양한 여행정보를 받아 가세요! ^^ 육신사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육신사에는 7, 8월이면 배롱나무가 한창입니다.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육신사가 있는 마을을 걸어갑니다. 육신사를 가기 전 태고정을 만납니다. 보물 554호인 태고정에도 아담한 배롱나무에 꽃이 한가득 피었습니다. 오래된 고택의 나무옹이와 함께 사진에 담기는 배롱나무는 고택의 진한 나무색깔이 입혀져 더 진한 꽃잎 색을 뚝뚝 떨구어냅니다. 여기저기 피어난 육신사 가는 길에는 흔한 배롱나무를 지나갑니다. 육신사 안은 애견 동반 불가라 댕댕이와는 잠시 이별을 해야 될 것 같네요. 넓은 잔디가 펼쳐진 육신사안은 가슴이 후련해지도록 평평한 평지로 되어 있습니다. 기와담 옆에 서있는 배롱나무, 흙담을 배경으로 서있는 배롱나무, 초록 잎들로 무성한 나무들 앞에 서있는 배롱나무... 각기 개성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