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를 하다보면 쉽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의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알리나 테무가 중국 쇼핑몰이기도 하고, 편견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여러번 이용해봤으나 단 한 번도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저렴한 제품은 분명 의심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 또한 레고 테크닉 포르쉐911 RSR의 카피 같은 느낌인데, 분명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광고를 보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쿠폰을 이용해서 반값에 가까운 금액으로 할인을 받긴했지만, 그래도 배송이 안올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일단 제품 배송은 굉장히 빠르게 왔고, 전용 제품 상자가 아닌... 봉지 같은 팩에 대충 담겨왔습니다. 개봉에 주의가 필요해보였으며, 자칫 했다간 동봉 된 데칼에 칼스크래치가 생길 우려도 존재해보였습니다. 곧바로 조립을 시작해봤는데요. 조립에 필요한 설명서는 그럭저럭 잘 나와있는 편이지만 부품 포장 방식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비싼 제품의 레고들을 본다면 부품이 몇번째 봉지에 들어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해당 제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모든 봉지의 부품을 열심히 뒤져봐야 합니다....ㅋㅋㅋ 나중에는 부품 찾는데에만 세월아~ 네월아~ 였구요... 그게 아니었다면 분명 더 빨리 조립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레고 테크닉처럼 구...
여러분들은 차량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예를 들어 모닝이나 스파크와 같은 경차 급 차량을 구매하는 것보다 제네시스 라인업을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제네시스는 무조건 좋은 차량이고, 모닝이나 스파크는 무조건 나쁜 차라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지불한 비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김에 요즘 구매욕이 확! 올라오는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전기차인데요! 정확한 모델명은 캐스퍼 일렉트릭입니다. 캐스퍼는 지난 2021년 9월에 출시한 경차 급 차량이며, 비교 대상인 기아 모닝이나 레이와 비교했을 때 비싼 가격대에 측정되었기 때문에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차급 차량 중에선 캐스퍼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하였고, 20대보다 30대와 50대가 더 많은 구매량을 차지한 걸 본다면 세컨카나 출퇴근용 차량으로도 많이 구매하셨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캐스퍼는 작은 사이즈의 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겐 최적의 차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와중에 지난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전기차 모델까지 함께 공개하며 더 많은 인기를 끌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지난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전기차를 자세히 살펴보고 타볼 기...
자동차 매니아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올해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오토살롱위크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오토살롱위크 또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오토살롱과 마찬가지로 여러 튜닝카 전시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다양한 업체가 함께하는 행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지난 2022년 한 번 다녀왔었고, 올해 행사는 최근 워낙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보니 다녀올지 고민 많이하다가.. 이번 행사는 튜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Peaches가 함께 준비하게 되면서 특별한 전시차량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울산 -> 일산 킨텍스 이동방법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상 일산 킨텍스를 갈 때 KTX를 이용했습니다. 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가게 되는데요. 그 이후 서울역에서 계양역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해 이동한 후 지인의 차량으로 일산 킨텍스까지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갔다오고 나니 이 방법이 효율적이진 않더라구요... 일단 집에서 울산역까지 45분~1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서울역에서 계양역까지는 공항철도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음부터는 차다리 울산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후, 그 다음에 일산 킨텍스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2024 오토살롱위크 with Peaches'의 경우에는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만 진행되었는데요. 당연히 모빌리티쇼...
최근 제 차량을 운행하던 중 갑작스레 엔진경고등이 계기판을 통해 점등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 공유차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저의 블로그를 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쏘렌토MQ4 2.5터보 가솔린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차량명 : 쏘렌토MQ4 2.5터보 가솔린 (습식 8단 dct), 페이스리프트 이전 연식 : 2020년 11월 24일 생산 주행거리 : 28,190km (최초 경고등 점등시기) 사실 차량에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기 전후로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1~2psi만 변화되어도 차량이 다른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예민한 편이다보니 만약 차량에 특별한 하드웨어적인 이상증상이 있었다면 금방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우선 70km/h 제한속도의 고속화 도로(울산 아산로, 북구->동구 방면)에 진입하자마자 노란색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었습니다. 참고로 노란색 엔진 경고등의 경우에는 차량을 운행해도 상관 없지만 빠른 시일내에 정비소를 통한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고, 빨간색 엔진 경고등이 점등된 경우에는 곧바로 차량의 주행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연식의 현대기아 차량들의 경우에는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추가로 네비게이션 모니터를 통한 고장진단 기능이 활성화 되며, 고장 관련해서 간단한 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 차량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고장진단 기능은 활성화되지 않았...
여름철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 같은데, 자동차 벌레자국이 많이 생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거예요. 자동차 벌레자국은 특히 산성 계열의 오염물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단순히 세차장 고압수만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상 별도의 셀프세차용품, 세차 케미컬 사용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르테가 제로틴 버그크리너 사용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마르테가 제로틴 버그크리너 마르테가 브랜드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세차용품 회사입니다. 제가 활동 중인 쏘렌토멤버스를 비롯해 카니발포에버, K5멤버스 등 총 26곳의 자동차 동호회에서 입소문이 자자하기도 하고, 기아 멤버스 카앤라이프몰과 현대자동차 공식 용품몰에서도 입점해 있을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저 역시도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경험해 보기 전까진 역사가 깊은 브랜드에 비해 조금은 뒤처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으나, 막상 직접 사용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보니 값비싼 브랜드의 제품 못지않은 성능을 갖추고 있었고, 오히려 더 큰 강점을 가진 부분도 보여서 저 역시도 더 애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신상 제품이 어떤 게 나올지 자꾸만 기대하게 되고, 이번에는 자동차벌레자국을 완벽히 케어할 수 있는 마르테가...
최근 몇 년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차 중 하나는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입니다. 특히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캠핑, 차박과 같이 레저 문화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3~4인 가족의 패밀리카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수 있고, 우수한 연비와 1,600cc 수준의 낮은 배기량을 가진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서 경제성도 우수합니다. 쏘렌토의 경우 작년 이맘때 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게 되면서, 최근 기아 브랜드에서 추구하고 있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세련되면서도 최신 차량의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고, 풀체인지 급 변화를 거친 싼타페MX5와 비교했을 때에도 부족함 없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판단해본다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싼타페MX5와 비교했을 때 적용 된 기술, 편의사양을 따져본다면 한 단계 부족합니다. 특히 싼타페MX5와 기존 쏘렌토 차주분들의 경우에는 정전식 핸들의 유무를 비교하시는데요. 싼타페MX5의 경우에는 정전식 핸들이 적용되어 고속도로와 같은 주행환경에서 자율주행보조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핸들에 손만 올리고 있다면 운전자가 핸들을 잡고 있다는 걸 인식할 수 있지만, 정전식 핸들이 적용되지 않은 기존 쏘렌토의 경우에는 운전자가 핸들을 일정 각도 이상 돌리지 않을 경우 핸들을 잡고 있지 않다고 인식하여 경고를 띄우게 됩니다. 솔직히 정전식 방식의 핸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종종...
무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그나마 8월 말이 되면서 날씨가 조금 선선해진 것 같다가도 아직까지 야외활동을 하기엔 힘든 것 같은데요. 특히 저처럼 셀프세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힘든 취미생활을 보내고 계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차량을 깨끗하게 운행하기 위해선 무더위도 꾹~ 참고 셀프세차를 해야하는데요! 무더위는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없을지라도, 셀프세차 용품만 준비되어 있다면 차량의 오염물을 멀리멀리~ 보낼 수 있을겁니다. 최근에는 마르테가의 다양한 셀프세차 용품을 사용해봤는데요. 출시한지 얼마 안 된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세차 매니아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예요. 한동안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꾸준히 리뷰해 볼 예정입니다 :) 특히 마르테가 제품들은 제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셀프세차장에서도 오프라인 판매중인데요. 울산 동구 남목 소재의 셀프세차타운에서 마르테가 세차용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울산남목셀프세차타운 울산광역시 동구 안산로 26 마르테가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고 싶다면, 울산남목셀프세차타운을 이용해보세요~!! 그동안 제 쏘렌토에도 정말 많은 오염물이 누적되었습니다. 최근 새로운 인생(?) 계획까지 생기면서 매일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 덕분에 제 차량을 이용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빠르게 지저분해지네요.... 마르테...
최근에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EQE 전기차의 화재와 관련하여 애초 여러 뉴스기사에서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 브랜드의 NCM811 배터리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알려진 후속기사로는 중국 파라시스 브랜드의 배터리가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배터리 브랜드가 새롭게 알려지자 벤츠 브랜드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더욱 싸늘했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벤츠 브랜드는 태초 BMW, 아우디, 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여러 회사가 벤츠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벤츠의 최대주주가 중국 브랜드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중국 베이징에서 벤츠 브랜드의 차량을 생산하게 되면서,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크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기존의 중국 이미지가 주던 ‘짝퉁’이라는 관념 때문에 품질저하를 걱정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이번 사태로 인해 더욱 많은 비판을 받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에 알려졌던 CATL의 경우에는 전기차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 법한 인지도 있는 회사였고 규모도 큰 브랜드인데요. 반면 파라시스 브랜드의 경우에는 지난해 매출 23억원을 기록한 세계 10위 수준의 배터리 회사입니다. 직접 자료를 찾아본 결과 지난 2018년 벤츠는 파라시스와의 배터리 주문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에는 파라시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