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시계나 지갑, 명품등에 순위를 메기는 일이 많습니다. 유행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남자 지갑에 대해 서열을 메기거나 계급도를 만들어서 뿌렸는데, 이런거는 재미로 보는게 좋습니다. 각 브랜드마다 등급을 메긴다는 자체가 웃기고, 각자 타게팅에 따라 가격이나 소재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명품들은 각각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와 아카이브가 있기 때문에 누가 낫다고 말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에 유행하는 남자 지갑 계급도나 서열에 대해 이야기를 안할 수 없으니 재미로 한번 같이 보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지갑 계급도 상위는 하이엔드 브랜드 남자 지갑 서열을 위쪽에서 부터 보면, 에르메스가 있습니다. 사실 지갑뿐만 아니라 의류가 아닌 가죽으로 만들어진 모든 제품들은 에르메스를 최고로 칩니다. 이유는 하이엔드 브랜드 같은 경우에도 중국에서 생산하는 곳도 있고, 말이 수작업이지 기계를 통해 제작하고 마무리만 수작업으로 하는곳이 많습니다. 그런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수작업을 고집하며, 장인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브랜드가 에르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에르메스의 가죽 제품들은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가 되고, 그 값어치를 최고로 쳐줄 수밖에 없습니다. 에르메스 밑으로 벨루티와 고야드가 등장하는데, 의외로 이 두 브랜드에 대해 생소해 하시는 남자 분들이 많습니다. 벨루티와 고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