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저수지
1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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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콩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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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방동윤슬거리 수변산책로 - 대전 가볼만한 곳

대전 방동저수지.. 콩알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곳이라지요? 왜냐?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수변광장 바로 앞에 콩알의 단골집 방동 선촌이 있으니까~! 방동 선촌의 메기매운탕이 있으니까~! 어쩌다 보니 방동 선촌은 매주 가게 되더라구요. 가성비 끝판왕에다가 콩알 입맛에 딱이니까.. 뭐.. 이제 방동 선촌 포스팅은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으니 오늘은요. 방동저수지 수변산책로 얘기만 할 건데요. 왜 방동 선촌 포스팅을 안 하기로 했냐면요. 요즘 주말엔 방동 선촌 가면 넘 많이 기다려야 해서 말이죠. 남편이 콩알 보고 뭐라 뭐라 하더라구요. 괜히 포스팅인가 뭔가 자꾸 해서 사람만 더 늘어났다고.. 엥? 나 때문에?? 나.. 아닌데?? 나는 글케 영향력 있는 블로거 아닌데?? ㅋㅋ 어쨌거나, 배 통통 두드려가며 땀 뻘뻘 흘려가며 뚝배기 매운탕 씨~~원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나서 수변산책로 한 바퀴 도는 게 루틴이 되어서 말이죠. 이번에도 돌았단 말이죠. 방동 선촌 바로 앞.. 방동저수지 수변 광장! 여기서 음악 분수쇼를 한다 그 말이지요. 지금은 추워져서 안 하겠지 했더랬는데.. 지난 월요일인가? 분수 시험 가동을 하더라구요. 한동안 분수에 문제가 있었는지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근데, 왜 시험 가동이라 생각했냐면요. 음악이 없었으니까..ㅋㅋ 수변광장의 또 다른 쪽이구요. 대형 스피커.. 음악 분수쇼니까 당근 음악이 나와야겠죠? 포...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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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방동 윤슬거리 개장식 7/26 음악분수 맛뵈기~! - 대전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늘은요. 좋은 소식 하나 알려드림다요!! 콩알이 그동안 도대체 왜 개장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맨날 투덜투덜거렸던, 바로 그 방동저수지 윤슬거리가요. 드디어 오는 금요일.. 7월 26일이죠? 개장식을 가지고 일반에 공개를 하신답니다요. 와우~! 3월쯤이면 개장할 것 같다.. 5월 어린이날 때쯤이면 개장할지도.. 에이~ 여름 들어서기 전까지는 개장하겠지요? 그렇게 콩알이 방동저수지 포스팅하면서 의도치 않게 해버린, 추측성 헛말들로 인해 콩알은 양치기 소년.. 아니고, 양치기 아지매가 되었는데 말이지요. 이번엔 이렇게 똬악~! 현수막까지 걸었으니 콩알도 더 이상은 양치기 아지매는 아닌 거라지요? ㅋㅋ 어쨌거나.. 이제 개장식을 하고 나면 누구나 수변산책로를 걷게 되고 음악 분수쇼를 보게 되고 그렇게 될 거지만.. 그래도 금요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으니까요. 미리 함 봐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2주 정도에 걸쳐 콩알이 방동 선촌 식당 가면서 찍어두었던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수변산책로 사진들이랑 음악분수쇼 동영상들인데요. 이건.. 주말 사진.. 비에 젖은 포토존.. 수변 산책로.. 이번에 대전에 비가 참 많이도 내렸더랬는데 말이지요. 6월까지만 해도 저수지 주변 흙이 1미터 이상 드러났더랬는데.. 지금은? 주변 나무들까지 절반 이상 전부 물에 잠긴 상태랍니다. 금요일쯤에는 물도 조금 빠지겠지요? 동영상 한 ...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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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수변산책로는 아직.. 방동선촌 뚝배기매운탕은 최고! (대전 가볼만한 곳)

방동저수지엘 갔답니다. 왜? 이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듯요. 방동저수지 맛집이자 콩알의 단골집인 방동 선촌에 밥 먹으러 갔더라고.. ㅋㅋ 방동선촌 바로 앞 윤슬거리 광장이랑 방동저수지 수변산책로가 개장을 했는지 어쨌는지 그것도 궁금하고 해서 말이지요. 일단, 방동저수지 윤슬거리랑 관람 광장이랑 함 봐보실까요?? 어라? 뭐야?? 벌써.. 완공되었는데?? 근데.. 근데 말이죠. 멋지게 다 만들어놓고는 못 들어가게 금줄을 쳐놓은 건 뭐?? 아.. 어쩌면 아직 완공식이나 개장 기념행사를 하지 못해서?? 포토존도 잘 만들어두셨더구먼.. 이제 웬만하면 개장하시죠?!! 넘 오래 끌었어유~~!!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안내판도 서있더구먼, 뭘.. ㅋㅋ 6월 1일쯤에는 들어가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윤슬거리 광장 바로 맞은편.. 평일임에도 차가 가득 들어찬 방동 선촌으로~!! 방에 앉아 밖을 내다보면 관람광장이랑 분수대가 바로 보인다는요. 위치는 갑 of 갑!! 메뉴판.. 오늘은요~! 뚝배기 매운탕.. 깔끔한 할머니 밑반찬이구요. 뚝배기 매운탕은 메기 매운탕이랍니다. 메기 한 마리가 통째로~!! 뚝배기 한가득 매운탕.. 살 발라먹고 수제비 건져먹고 뚝배기째로 들고 국물까지 후르르릅..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설거지 필요없을만큼 깔끔하게.. 완전무결하게 클리어했다는 거 아이겠음까요? ㅋㅋ 땀이 비 오듯 쏟아지더라구요. 얼마나 개운한지.. 아.. 이...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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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수변데크길 오늘제빵소 방동선촌 어죽 (대전가볼만한곳)

봄바람이 살랑살랑.. 콩알은 이래저래 코에 봄바람 좀 넣고 다녔는데 말이지요. 밤늦게까지 일하고 지쳐 자는 것밖에는 못한 남편은 아직도 봄이 온지 모르더라구요. 안쓰러운 마음에 가까운 방동저수지 바람이라도 쐴래? 그랬더니만.. 눈썹 휘날리게 차로 달려가 먼저 자리 잡고 앉은 남편.. 에구궁~! 내가 마~이 미안타.. 집에서 방동저수지까지는 차로 25분 정도? 방동저수지 들어가는 길목 입체교차로 공사는 차일피일 자꾸만 늦춰지는 모양으로 흙먼지가 폴폴.. 엥?? 그렇다면.. 방동저수지 수변데크길도 아직 지지부진이려나?? 불안한 마음에 방동저수지 주차하고보니.. 오~!! 완공되었어?? 수변데크길이 쨔잔~!! 오올~! 멋진데?? 입구 찾아 진입하려고 하니.. 이런~! 뭐야?? 아직 개통을 안 한 거야??!! 분수도 제모습을 갖췄고.. 수변데크길도 깔끔하게 완공되었는데? 흔들 그네까지 제대로 흔들리는데?? 데크광장과.. 포토존까지 말끔하게 단장이 되었는데 말이죠. 왜? 왜... 아직..?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잔디를 심으시는 걸로 봐서 아마도.. 4월이면 완공 기념 행사가 열리지 않을까 싶긴 하더라구요. 수변데크길은 진입할 수가 없어 물가를 따라 사브작사브작 걸어보았는데요. 방동저수지 일대도 점점 번잡해지고 있더라구요. 거의 카페이거나 음식점이거나.. 점심 먹기에는 조금 이른듯하여 방동저수지의 제일 중심이랄 수 있는 오늘제빵소로 향했는데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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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수변산책로 개장 임박 & 방동선촌 메기매운탕 - 대전 가볼만한 곳

지난 주말.. 방동저수지를 찾았더랍니다. 방동저수지 선촌식당의 메기매운탕도 먹을 겸.. 바람이나 쐬자 하고 말이지요. 가자~! 가서 먹자~! 겨울바람도 좀 쐬고.. 오케이~! 고고~~! 근데, 방동저수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덜커덩덜커덩.. 왜냐구요? 여름부터 계속되어온 방동저수지 진출입로 입체화 공사 때문이지요, 뭐.. 올해 안에 공사를 끝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내년 봄쯤이나 되어야? 방동저수지 수변산책로는? 우와~! 벌써 이렇게나 진척이 되었다고??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거리 이름까지 이렇게 딱 박아놨으니 개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되시겠지요? 마지막 마무리 공사만 남은 듯.. 아마도 크리스마스 때쯤이면 이 수변공원 광장을 걷게 될지두요. 분수대야 뭐.. 내년 여름까지만 마무리하시면 될 테고.. 얼른 수변산책로 걷고 싶따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아.. 주목적을 잊었구낭~! 손님 몰릴까 봐 점심시간 한참 전에 방동저수지로 왔는데 말이지요. 얼른 들어가자! 방동선촌.. 11시에 영업 시작하시는데 콩알네는 11시 5분에 착석.. ㅋㅋ 음~ 정겨워~ 정겨워~!! 오늘은요~ 메기+새우탕으로 주세욤~! 술은.. 안 마셔요~! 금주중인 콩알..^^;; 밑반찬.. 추가는 셀프로~! 시간이 한참 걸리더니 다 끓여서 내 오시더라고요. 그래도 조금 더 졸여서 먹기~!! ㅋ 오~! 흑미밥.. 좋아요~!! 근...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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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녹조라떼 그리고, 방동선촌식당 어죽 - 대전 가볼만한 곳

또다시 갔습니다. 방동저수지 방동선촌.. 이번엔 어죽 먹으러~! 유난히 더 더운 여름 나느라 지친 남편.. 매일 얼음물에 찬 것만 먹다 보니 탈이 났나 보더라구요. 며칠을 화장실만 들락날락 뭘 먹어도 계속 화장실행.. 에구궁~! 그러다 갑자기 남편이 선촌식당 어죽 먹으면 괜찮아질 것 같다나요? 그래? 그럼, 가야지.. 뭐든 먹어야지.. 먹어야 기운을 차리지.. 고~다! 방동저수지까지는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이니 더 망설일 것도 없이 바로 달려갔는데요. 비 안 오는 날 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 선촌식당이 그리 사람들로 붐비는 줄 첨 알았더라지요? 메뉴판 아래 미리 전화주세요~~!! 가 왜 적혀있는지를 이번에 가서야 알았더라고.. 작은 테이블이 10개 정도인데 그래도 다행으로 마지막 자리가 하나 남아 있어 얼른 앉고 주문을 하니.. 예약 손님이 많아 좀 기다려야 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요? 그럼.. 기다리지요, 뭐.. 20분 좀 넘게 기다렸답니다. 그래도 30분 넘게 기다리지는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어죽 뚝배기를 받아 들고는.. 바로 입천장 홀랑 까지도록 무한 흡입! 맛이오? 말해 뭐해요~~!! 뚝배기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은 거 보면 짐작되시잖아요, 그쵸? ㅋㅋ 근데.. 며칠 제대로 먹지 못한 남편이 그릇에 코 박고 3분의 2쯤을 다 먹어버려 콩알은 조금 모자라더라구요. 양은 두 사람 먹고도 넘칠 만큼 많았는데도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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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선촌의 뚝배기매운탕 - 대전 방동저수지 맛집

지루한 장마 그중의 하루.. 빗속을 뚫고 다시 찾은 방동저수지.. 그리고, 선촌.. 왜 다시 찾았냐구요? 그걸 물어 뭐해?! 맛있으니까.. 그래서 다시 먹으려고 찾은 거쥐이~!! ㅋㅋ 선촌 입구 수조의 메기들.. 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다!! 내가 맛나게 먹어주게쓰~!! 근데 어째.. 살짝 살벌? 지난번엔 어죽 먹어봤으니까 이번엔 메기새우탕? 근데 시간이 살짝 애매하더라구요. 오후 일정이 있어서 느긋하게 먹기엔 살짝 빠듯.. 그래서 걍 뚝배기 매운탕 주세요~! 음식 나올 동안 여기저기 스캔하기~! 세월이 보이는 주방과.. 가게 내부 창문.. 추가 반찬은 냉장고에서~ 각종 양념과 주류 음료 컵 앞치마까지 각자 알아서~!! 이거.. 알아서 해주셔야 한답니다. 나이 드신 사장님과 사모님 단 두분이서만 운영하는 아주 오래된 매운탕집이니까요. 추가 반찬 셀프.. 그 냉장고~! ㅋ 드디어 나와주신 뚝배기 매운탕.. 끓어요. 끓어.. 아직도 보글보글..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여긴 사모님이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드시니까 반찬에서도 집밥 스멜이.. ㅎㅎ 메기 한 마리가 한 뚝배기에 그대로 다 들어가 있더라구요. 어떻게 아냐구요? 콩알이 대가리부터 꼬리까지 다 맞춰봤으니까.. ㅋㅋ 어쩌면 한 마리가 더 넘을 수도 있는 게 꼬리가 하나 더?? 아주 맛나게 먹었더랍니다. 지난번 어죽과 비슷하게 구수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콩알은 참 좋았는데요....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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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베이커리 카페 오늘제빵소 데이트 코스로 짱! (대전 가볼만한 곳)

여유로운 휴일 오전.. 거기다 비까지 내리는(?) ㅋㅋ 방동저수지엘 갔더랍니다. 방동저수지 한 바퀴 돌고.. 방동 선촌에서 인생 어죽도 먹고.. 그리고, 어느새 방동저수지의 랜드마크가 된, 오늘제빵소도 방문! 입구부터 기가 팍 질리더라구요. 여기가 공원이야? 빵집이야? 와우~! 주차관리원까지? 빵집이 일케 커도 되나 싶게 어마 무지하게 크더라고요. 여기가, 본관쯤 되겠지요? 빵도 사고 커피도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니.. ㅎㅎ 야외 테이블도 다수 보였는데요. 지붕 있는.. 엥? 지붕이 있으면 야외가 아닌 거 아닌가? 흠.. 어쨌거나, 애견 동반하신 분들은 야외를 이용하라 하시던데 말이지요. 요런 텐트도 야외에 해당되려나 모르겠네요.^^;; 산책로를 찾아 오르는 길.. 오늘제빵소의 루프탑.. 전망 끝내주는 루프탑~! 산책로 입구부터 넘 쪼아~~!! 아.. 숲속 테이블.. 이런 테이블이 애견 동반하신 분들이 이용할 자리겠지요? 단풍 들면 그림이 따로 없을 산책로.. 군데군데 평상 자리도 보이고.. 잘만 찍으면 인생샷도 가능하겠죠? 조각 작품도 다수.. 이쯤서 잠깐이나마.. 내가 지금 어딜 걷고 있는 거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그만큼 오늘제빵소 산책로는 깊은 숲속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오늘제빵소인데요. 여기는.. 오늘제빵소의 별관 건물쯤?? 루프탑에 오르면 방동저수지가 한눈에 똬악~!! 오늘제빵소에서도 젤 높은 ...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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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산책 & 맛집 방동 선촌에서 어죽 한 그릇.. (대전 가볼만한곳)

비 오시는 날.. 우중 드라이브.. 방동저수지! 방동저수지 입구 쪽 방동 어죽 올라가 보니.. 어라? 문을 닫았네? 개인 사정으로 하루 쉬신다고.. 이 집.. 어죽도 맛있고 저수지 뷰도 참 좋은데.. 비 내리는 방동저수지.. 사브작사브작 우산 쓰고.. 다른 맛집을 찾아 저수지 따라 올라가기.. 뷰가.. 좋다~!! 그러다 만난.. 방동 선촌! 맛집이라고.. 얘기 참 많이 들은 집인데 가보는 건 처음~!! 식당 앞 은행나무가 역사를 말해주는 집.. 아.. 착한 집! 아직까지 맥주가 4천 원이라니..ㅋㅋ 11시 40분쯤이었는데 10개 테이블 중 9개는 차고 나머지 하나 남은 자리 재쑤우~!! 꾀 차고앉아 어죽 주세요~!! 손님이 많아서인지 어죽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10분에서 15분 정도? 왕뚝배기에 담겨 나온 어죽 2인분.. 반찬 몇 개 집어먹더니 남편이 엄지 척!! 최근 먹어본 집 중에 최고라나? ㅋㅋ 어죽 뜨는 재빠른 손.. 어죽에 들어간 칼국수 면.. 보통 소면을 넣는데 이 집은 칼국수 면! 칼칼하니 맛나더라구요. 맵찔이 콩알에겐 혀가 살짝 알알? 남편에겐 딱이라 하더라구요. 소화도 잘 되고 건강해질 것 같다나? 콩알이 나오기 직전 내부 모습인데요. 이때는 텅 비었는데 바로 또 손님이 꽉 차더라구요. 무슨 약속이나 한 듯이 바로 2회전!! 자리 기다리시는 것 같아 콩알도 자리 털고 일어나줬더랍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맛...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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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방동호수묵집 청국장이 맛나유~! (대전 맛집)

대전 방동저수지.. 요즘 철새들이 많이 출몰한다 하여 새 구경하러 갔더랍니다. 뭐.. 새 구경은 핑계고 방동저수지 바람 쐬는 게 주 목적? ㅋ 씨원~~하더라구요. 저수지 바람이.. 털옷으로 무장을 했음에도 덜덜 떨릴 만큼? 눈발도 간간이 날리고.. 앗~! 철새다앗~!! 근데.. 이것이 콩알 카메라의 한계일 뿐이고.. 철새는 잘 안 보여도 눈은 시원~시원~!! 근데.. 넘 춥다. 춥다규~!! 뭐든 뜨듯한 거 먹자! 눈앞에 보이는 방동호수묵집으로 다다다다.. 오우~! 콩알이 사랑해마지않는 분위기.. 창밖을 내다보니.. 방동저수지 뷰~! 좋구나~! 묵집인데.. 묵사발을 먹어야 하나? 고민 시작하기도 전에, 일행이 억수로 추웠던지 뜨끈한 청국장 먹고 싶다고.. 그래? 그러지, 뭐.. 청국장 2인분 주세요~!! 실내는 토속적 분위기.. 콩알이 이런 거 무지 좋아한다지요? 오~! 정갈한 밑반찬.. 하나하나 손 안 가는 게 없더라구요. 청국장 나오기도 전에 맹물 마셔가며 밑반찬의 절반쯤은 냠냠 찹찹.. 쥔장님이 울 고향 사람인가 싶게 콩알 입에 짝짝 붙더라구요. 베리 나이스~! 드디어.. 청국장!! 쥔장님께서 청국장 자신 있다 하시더니 역시나! 베리 구우뜨~였더라네요. 구수+구수+구수 청국장 콩알 하나 남기지 않고 뚝배기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기.. ㅋ 같은 방동저수지인데도.. 청국장으로 뜨끈하게 배 채우고 나오니 더 이상 춥지가 않더라구요. 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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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방동가든에서 돼지갈비 (방동저수지 맛집)

지난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더랬지요. 요즘 장마도 아닌데 장마철 같단 생각이.. 어두컴컴한 하늘만 올려다보고 있자니 남편이 갑자기.. 방동저수지를 가자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생애 첨으로 방동저수지를 가 본 남편.. 맘에 들었던 모양인지 비가 내리니 비 내리는 저수지 모습이 보고 싶다고.. ㅋ 근데 그것이.. 차암~! 딱 콩알도 방동저수지 가고 싶다 그 생각 하고 있던 참이라.. ㅎㅎ 역시.. 같이 산 세월은 못 속이는 모양이라고.. 집에서 30분? 비 내리는 방동저수지.. 그리고 방동가든.. 지난번에 콩알이 돼지갈비 먹고 싶다는 거 노우~! 했던 게 맘에 걸렸던 모양인지 이번엔 방동가든 돼지갈비 먹자고.. 진짜여? 웬일이래?? 저기가 입구.. 들어가기 전 야외 테이블.. 여기가 딱 호수 뷰에다가 코로나 시국에 딱 맞는 자리이긴 한데 말이죠. 잠깐 앉았는데도 비 오고 바람 불어서 그런지 옷을 얇게 입고 가서 그런지 마이 춥더라구요. 그래서 실내로~! 이 자리에 앉았다는 건 아니구요. 바로 저 자리.. 주말이나 주일엔 창가 자리는 예약 필수랍니다. 우쒸~!! ^^;; 저 자리들이 전부 예약석이라고.. 진짜? 어쨌거나.. 앉았으니 주문해야죠? 여기서.. 잠깐! 근데, 돼지양념갈비가... 없네?? 서빙하시는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주물럭이 양념갈비라고.. ㅋ 수입산은 1만 2천 원 국내산은 1만 4천 원.. 대부분이 국내산 주문하시더라...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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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방동어죽이야기에서 어죽칼국수 (방동저수지 맛집)

거의 10년 만에 가보는 방동저수지? 남편이 방동저수지를 한 번도 못 가봤다 해서 말이죠. 물 구경도 할 겸.. 거기 어죽 맛집도 있다 하니 어죽도 먹을 겸.. 차 운전해서 고고~! 25분 정도? 방동저수지 입구를 못 찾고 지나쳐서 한참을 헤매다 찾아갔다는 건 안 비밀~!! 와우~! 가슴이 탁 트이더라구요. 10년 전엔.. 여기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더랬는데..ㅎㅎ 날이 좋아도 너무 좋아.. 그래서 더 방동저수지가 좋아 보였으려나요? ㅋ 10년 전에 와서 돼지갈비 맛나게 먹었던 방동가든인데, 돼지갈비 먹자 했더니 남편이 싫다고.. 우쒸~! 아쉬운 마음에 방동가든 담벼락 사진 하나 찍구요. 눈물 또르륵.. 방동저수지 들어오면서 봤던 입구 쪽 어죽 먹으러 가자 그래서 방동어죽으로 고고~! 오호~! 여기도 저수지 뷰.. 엄훠나~! 카페.. 아님요? 근데.. 방동어죽이 아니고 방동어죽이야기? 워매~ 좋은 거.. 실내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2열이라 콩알은 물가 쪽 파라솔 아래 테이블로 초이스했다지요? ㅎㅎ 도리뱅뱅에 딱 막걸리 한잔하고 싶었으나, 혼자서 반 주전자 먹기엔 낮술로는 넘 벅차서.. 패스~! 그냥.. 어칼국수 2인분이요~! 나는 어죽이 먹고 싶었을 뿐인데.. 남편은 어칼국수 먹는다 할 뿐이고.. 어죽이나 어칼국수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할 뿐이고.. 히잉~! 어쩔 수 있나요, 뭐.. 또 하고 싶다는 대로 ...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