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2022년형 승차감에 대한 이야기, SM6의 재평가가 시급한 이유 동네형의 카라이프 2022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온 르노삼성 SM6를 직접 시승을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여전히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은 물론,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배기량 대비 출중한 출력을 갖춘 1.3 가솔린 터보엔진까지. 두루두루 만족스러웠던 중형 세단이었는데요. 이처럼 페이스리프트와 연식변경을 거치며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추었지만, SM6의 출시 초부터 이어져 온 승차감, 그리고 토션빔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SM6를 구매할 때 망설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SM6 2022년형을 시승할 때에도 다른 부분보다 승차감에 집중을 두었는데요. 비록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시승하며 느껴본 SM6의 승차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SM6의 재평가가 시급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 티저영상 > 토션빔이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토션빔에 대해 알아봅니다! > SM6에 토션빔 ≠ 원가절감 원가절감 때문에 토션빔 넣은게 아니에요! > SM6의 재평가가 시급한 이유 이제는 SM6도 다시 재평가가 필요한 때! 토션빔이란? 토션빔 서스펜션은 양쪽이 독립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달리 철제 바를 통해 연결된 리지드 액슬 구조에 스프링을 더해 만든 서스펜션입니다. 철제 바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 구조이기 때문에, 구조적으...
SM6 TCe 300 시승기, 출중한 운동성능과 편안해진 승차감! 동네형의 카라이프 지난 2016년 등장한 이후로, 4년만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르노삼성 더 뉴 SM6를 시승을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기존 SM6의 강점인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외관/실내 디자인은 다듬는 정도의 변화를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고, 약점으로 꼽혔던 2열 승차감은 MVS (Modular Valve System) 의 적용을 통해 한층 개선시켰습니다.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으로 개발한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 TCe 260, 르노의 R.S.와 알핀에 사용되는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 TCe 300 중, 이번에 만나 본 모델은 TCe 300 모델.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발휘하는 출중한 성능과 프리미에르의 고급사양이 더해진 SM6 TCe 300은 어떠했는지, 자세한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외관 디자인 SM6의 외관 디자인은 많은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큰 폭의 변화보다는 디자인의 디테일을 다듬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르노삼성의 패밀리룩 디자인인 C자형 주간주행등, 헤드램프와 자연스레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그대로 유지했고, 범퍼 하단부에 수평형 크롬 라인을 추가하여 차량이 한층 더 넓어보이는 듯한 효과를 더했습니다. 디테일을 다듬는 수준의 변화만 있었기 때문에, 전면부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