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월부터 다녔던 가정어린이집이 코시국에 원생이 너무 부족하여 폐원을 하고 말았어요. 맞벌이 부부라 적응기간이 아찔했지만 어찌어찌 남편과 제가 시간을 내어 적응기를 3일정도 보내었답니다. 그동안 다녔던 가정어린이집은 등하원을 제가 도보로(유모차 태워서) 해서 출퇴근이 빠듯하긴 해도 늦더라도 걷기에 많이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그런데 폐원을 하고 주변을 찾아보니 도보로 가능할 만 한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 올해는 각종 전염병도 유행을 많이 했는데 특히 파바 바이러스는 부산이 심했어요. 아마 긴급으로 가정보육이 있는 곳도 있고 위험해서 자발적으로 가정보육을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정말 다행인건 아이들이 많은 민간어린이집 옮겼지만 한번도 확진이 있거나 파바바이러스 없이 안전하게 나닐 수 있었답니다. 12개월부터 그동안 가정어린이집 다니다가 이렇게 큰 민간어린이집으로 옮길 때 가장 걱정 했던 이유가 바로 감기나 로타 등 아이들이 많으면 잔병치레를 자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ㅠㅠ 협소한 공간이지만 안정감이 있는 가정어린이집 아플 때마다 자주 자주 빠질 수 있으면 괜찮지만 많은 맞벌이 부부의 걱정이 아이가 아픈날이라 생각이 들어요. 가정어린이집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일반 가정집 구조라 협소하지만 민간어린이집 보다는 원아도 적어서 더 많은 케어가 될거 같았어요. (아이가 뛰어 봐야 집안이니까요ㅎㅎ) 자자 다들 진정하고 줄을...
23가정어린이집 장점은 어린 개월수의 아기들이 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돌지나고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다녔어요. 하지만 집을 이사하게 되어 또다시 적응기를 가져야 했답니다. 오히려 친구 개념이 불분명한 어린 개월수일 수록 옮기기가 더 수월하다고 하여 걱정은 앞섰지만 괜찮겠지 하며 이사도 준비하고 입소대기도 하게되었어요. 5월에는 이사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게되어 한달동안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저와 같이 짧은 적응기를 가지시는 분들이나 정든 어린이집을 갑자기 옮겨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 볼게요. 가정어린이집 옮기기 짧은 적응기 성공하는 법 완벽한 적응을 위해서는 조금씩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게 가장 좋겠죠. 처음 다녔던 곳에서는 하루에 10분정도씩 늘려가며 차근차근 선생님과 친구들과 적응기를 가졌어요. 하지만 이제는 복직을 하고 이사를 가는거라 긴시간 적응기를 가질 수 없었고 남편 역시 출장으로 3일이라는 굵고 짧은 적응기로 등원을 하게되어 걱정이 많았답니다. 4시까지로 정규 시간에 맞는다면 몰라도 3일만에 바로 연장반을 적응해야하니 혹시라도 등원거부 반응이 오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처음 3일간 적응기를 가질 땐 남편이 잠시동안 어린이집에 있었는데요. 본격적으로 등원을 시작했을 땐 등원 하원할때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마음이 아프기도...
19돌아기 어린이집 등원이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저는 3월에 복직이라 올해 1월부터 가정어린이집 등원 시작했어요. 복직을 하게되면 아기가 엄마나 아빠를 찾아도 바로 달려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적응기간을 넉넉하게 주었답니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두달 정도로 잡으시는 것 같아요. 2월은 짧고 설도 있었고 1월과 2월에는 아기가 감기에 자주 걸려서 등원을 많이 못하기도 했지만 등원거부가 심한날은 없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12개월 돌아기 첫사회생활 가정어린이집 적응기 12월생 아기의 가장 큰 고민은 반선택일 것 같아요. 1월생과 12월생은 1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아기들은 성장 속도가 워낙 빠르니 한달 차이도 정말 크기 때문이에요.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1살을 더 먹은셈이니 만0세반과 만1세반 고민이 된답니다. 12월생아기 만0세반 가능한가? 아기들의 성장속도가 빠른시기를 감안하여 12월생 아기들은 돌이 지나더라도 만0세반에 입소가 가능했어요. 하지만 만0세반은 선생님 한분당 아기가 3명인 비율이라 반편성에 의해 만1세반으로 진학 할 수 있더라고요. 저역시 처음에는 0세반으로 진학할 예정이였는데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해가 바뀌고 입학시즌이 되었는데 0세반 아기들이 입소되지 않아 모두 만1세반으로 진학되었어요. 3월 입학시기 3월에는 입학시기기도 하고 2월에는 졸업시기라 행사가 많기도 하였어요. 아기...
19벌써 3월이면 복직이라 올해가 시작되면서 가장 걱정이였던건 어린이집 등원이였어요. 아기의 첫 사회생활인데 그동안 양가 부모님 찬스없이 육아를 하였기 때문에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는건 저희 부부 밖에 없었어요. 가족과도 잠시 떨어지지도 못하였는데 낯선 환경에 잘 적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였죠. 어린 개월수라면 가정어린이집 아기가 12월 돌이 지나고 나서 어린이집을 다녀야하는데 저는 아직 아기가 어리니 가정어린이집 위주로 알아보았어요.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종류도 생각보다 많은데 아무래도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이라 집이랑 구조가 같고 어린이집등원 할때도 아기가 익숙할 거 같았어요.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아기에게 왔다 갔다 하기가 어려워서 아기의 적응이 중요했답니다. 소규모라는 장점 흔한 어린이집 등원 풍경 그렇다고 어린이집은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입소대기 가 있지요. 인기 있는 어린이집은 대기가 정말 길어서 꼭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우선순위도 있어요) 제가 가정어린이집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아기가 다른 아이들이랑도 낯을 가릴 수 있었는데 저와 함께 천천히 10분씩 시간을 늘려갔답니다. (하루 딱 10분씩 야나두 적응기 ㅋㅋㅋ) 10분동안은 다른 친구들도 마주치지 않고 한명씩 같은반 친구들을 늘려나갔어요. 선생님은 원장선생님을 포함하여 3분이시고 아기들도 둥글레를 포함하여 10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