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니스칠
3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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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바우 나무 니스칠 우레탄 바니쉬 바르는법

멀바우나무 니스칠, 그중에서도 우레탄 바니쉬를 택하여 바르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편에는 멀바우나무의 성질과 니스 바니쉬에 대한 정확한 뜻과 바르는법, 순서, 그리고 물량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양국제유통단지 (공구상가) 멀바우 집성목 멀바우는 색상이 예쁘고 미려하기때문에 일반인들사이에서 DIY 소재로 자주 거론되는 목재입니다. 하드우드계열이기때문에 쪼개짐에도 강하고 방부성능도 우수하여 벌레도 잘 안먹죠. 저도 오랜기간 사용해보면서 단순히 예뻐서가 아니라 튼튼한 목재라는 점에서 카페에서 상판으로 제작한 기억이 납니다. 오랜시간 걸레질하면 이렇게 변함 (멀바우) 그러나 상판에서 끊임없이 빨간물이 나오고 군데군데 노란색 특유의 무늬가 있다보니 (목재에 섞인 미네랄에 의한 변색) 마감재를 짱짱하게 하지 않으면 생활할때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멀바우 마감은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때 우레탄 바니쉬를 사용하여 상도마감을 하게 되면 완성도가 높아지므로 선호합니다. 이렇게 되면 물걸레질을 자주해도 오랜시간 버텨주기때문에 (물걸레에 영원한 마감은 거의 없음) 내구성 증강에 도움이 되죠. 니스와 바니쉬 결론부터 말하면 니스칠과 바니쉬칠은 같은말입니다. 일본식으로 바니쉬(varnish)를 부르다보니 니스(ニス)라고 칭한것 뿐입니다. 그렇다면 바니쉬는 무엇인가? 바니쉬의 뜻은 '도료의 일종으로 수지등 용제에 녹여만든 투...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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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DIY 우레탄 바니쉬, 니스칠) 목재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마지막 손길 (멀바우상판)

안양국제유통단지, 일명 안양공구상가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멀바우 상판의 상태가 좋지않아 다시 칠을 하려고 말이죠. 목재의 멋을 더해주는 도장은 어찌보면 지루하고 힘든 작업입니다.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피로, 경화에 걸리는 지루한 시간,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는 말처럼 목재의 도장은 여러번 얇게 꾸준히 칠해줄 수록 그 갑옷의 단단함이 배가됩니다. 오늘은 멀바우 상판위에 샌딩실러를 보강하고 우레탄 바니쉬, 니스칠을 하고자합니다. 단골집이지만 깎아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친한 척하거나 기억해주는 것같진 않습니다. 오로지 올바른 작업자를 소개해준 인연으로 계속 거래하고 있습니다. 니스, 바니쉬? 뭐가 뭔지.. 니스 농업용어사전: 농촌진흥청 도료(塗料)의 한 가지. 수지(樹脂)등을 용제(溶劑)에 녹여서 만든 투명 내지 반투명의 점액(粘液). 정(精)니스와 유성(油性)니스의 둘로 크게 나뉨. 가옥·선박·차(車)·가구·장판 등에 바르면 차차 말라서 용매(溶媒)는 휘발(揮發)되고, 막(膜)이 생겨 광택을 내며, 습기를 방지함. 외국어 표기 varnish(영어), ニス(일본어) [네이버 지식백과] 니스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2011.) 니스는 일본식으로 바니쉬를 부르다보니 그렇게 된 것같군요. 저도 혼용해서 사용했었는데, 어느날인가 철물점에 바니쉬를 달라고 했더니 '수성드려요?'라고 묻는데 수성이 있는지도 몰라서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