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관성! 이런 생각 정말 많이 해요. 매일 매일 관성적으로 육아를 하다보니 이유식 단계를 올리는 것도, 배변훈련을 시키는 것도 별 생각 없이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앗! 하는거죠. 최근에 겪은 관성은 유치원생 첫째의 유치원 물통이었어요. 비박스 스텐 원터치 빨대컵 350ml 첫째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이 제품을 계속 쓰고 있었거든요. 특별히 불만족스럽지 않아서 쓰다가 아.. 언제까지 빨대를 씻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니, 컵을 쓴 게 언젠데 왜 아직도 유치원에 빨대컵을 갖고다니지? 하는 생각에 이르렀죠 그렇게 검색을 통해 맘에드는 물병을 찾았어요. 제가 검색했던 조건은 1. 빨대 없이 마시기 편할 것 2. 스텐 3. 원터치 뚜껑 (일체형) 이었습니다. 누비 스텐 원터치 물병 유광버전 쥬라기프렌즈 그린 저는 얼마주고 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최저 28천원이라네요? 18개월인 둘째에겐 아직 먼 이야기지만 결국 쓸테니 그냥 두 개 샀어요 (귀찮 ㅋㅋ) 첫째가 민트 러버라 자연히 핑크는 밥풀이 것. 간편한 구성 & 큰 용량 가장 맘에 든 건 바로 간단한 구성! 손쉬운 설거지! 부속품은 본체/뚜껑/음용구(소모품) (소모품은 1개씩 더 들어있었어요) 보시다시피 주둥이가 짧고 커서 설거지 너무 간편하겠죠?? 그리고 용량은 300ml! 확실히 다섯살, 여섯살이 되니 여름이나 활동 후에는 벌컥벌컥 마시더라고요. 300ml 정도는 되어야 ...